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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2 00:15:17
Name Coolsoto
Subject 토스유저들의 한숨소리...

저기 아이어행성에서부터 한숨소리가 전해오는듯 합니다...

대체 프로토스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머큐리와 몇가지 맵으로 인해 맵제작자들은 맵을 만들때

항상 프로토스를 염두에 두시고 맵을 제작하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이렇습니다.

프로토스가 약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저그가 테란이 너무나 강합니다.

지금은 마재윤선수뿐이라지만 나중에 제2,3의 마재윤선수가 나오면

프로토스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아 왠지 끔찍한 상상을 한 거 같습니다....

이번 온게임넷에서는 프로토스가 거의 전멸직전이라죠...

분명히 토스는 언제나 암울해 왔고 극복해내는 종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흘러나온 한숨은...

모든 토스유저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하지 않았을까요...

김태형해설의 답이 없죠..... 귀안에서 메아리 치고 있습니다.

설사 패러독스가 다시 만들어진다해도

힘들거 같은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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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TacToe
06/12/02 00:16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 플토는 밟혀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종족 아닙니까.

진정한 23vs1 을 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된다면 플토는 더더욱 대동단결
[법]정의
06/12/02 00:16
수정 아이콘
오늘 송병구 선수가 졌군요. 아...
체념토스
06/12/02 00:16
수정 아이콘
Who sad....
06/12/02 00:16
수정 아이콘
정말 패러독스에서 마재윤선수와 강민,송병구선수와 한번 해보면 어떠할지...슈파 차후 대회에서...
모조나무
06/12/02 00:1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플토에게 넘지못할 벽처럼 느껴지는 건 너무 "꼼꼼하다"라는 점같아요. 플토가 저그를 이길려면 어느정도 저그선수가 약간의 실수를 해줘야하는데 둘다 완벽한 플레이를 한다면 저그가 이기는건 종족상성상 어쩔수없는듯 ㅠ.ㅠ
06/12/02 00:17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라도 마재윤선수는 해답을 찾아낼것같네요 마재윤선수의 뮤탈은 커세어도 때려잡고 포톤도 때려잡고...
TicTacToe
06/12/02 00:18
수정 아이콘
플토중에 마재윤 선수 상대로 강민선수가 가장 승률 좋더라고요. 4승 7패 -_- 이건 뭐..
06/12/02 00:18
수정 아이콘
엠겜맵 플토에게 그렇게 배려해서 결국 결승전에서 저저전만 나온다고 욕하시는데...이번에 온겜,엠겜 모두 플토 할만한 맵에서조차 플토가 듀얼을 못뚫는데 이보다 나쁘면 어쩌라는건지...
I have returned
06/12/02 00:18
수정 아이콘
플토 좋은 맵을 만들기가 쉽지않죠
플토가 테란전 좋게 만들려면 저그가 플토,테란 다 잡아먹고
플토가 저그전 좋게 만들려면 테란이 플토,저그 다 잡아먹고
답이 없죠
06/12/02 00:19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한번정도 밸런스 패치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블리자드가 요지부동이니 별수없죠..
06/12/02 00:19
수정 아이콘
마재윤같은 포스를 내뿜는 선수가 플토유저중에도 나와주었음 좋겠습니다. 지금 가장 근접한 선수는 강민선수이지만..
드록바
06/12/02 00:20
수정 아이콘
플토는 온겜에서 멸종 직전이죠.. 저그상대로 약하고 테란 상대로도 딱히 유리한것도 아니고 게다가 게이머 수도 적고..
I have returned
06/12/02 00:20
수정 아이콘
밸런스 패치는 이제 몇년 지난 일인데 그만 포기들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06/12/02 00:20
수정 아이콘
정말 슈파에서 패러독스 플토전 보고싶네요;
TicTacToe
06/12/02 00:21
수정 아이콘
요새 돌아가는거 보면 1.07로 돌아간 기분 -_- 저그승률이 워낙에 좋으니
물탄푹설
06/12/02 00:2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를 보면서 항상 떠오르는것은
스톰대미지 125로 원상복구시키고
스타 최고의 쓰레기 유닛 스카웃(인페시브 테란은 제외)을
개선시키지 않는한 프로토스는 정말 답이 없다고 봅니다.
어떻게 쓰레기유닛이 있을수 있는지
테란의 고스트는 정안되면 이벤트혹은 팬서비스차원으로라도 쓰이고
퀸의 브루드링은 나름 용도라도 있는데
스카웃은 기가막일 따름이니 프로토스가 저리 지리멸렬할뿐이라고
봅니다.
지금의 테란이나 저그의 실력으로 봐서는
저 둘을 개량시켜도 절대 프로토스세상이 되지 않을거라 보지만
저 웬수같은 블리자드가 프로토스를 살릴생각을 않으니
안타깝네요
06/12/02 00:23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개척시대가 저번듀얼에서 플토 멸종시키고 이번에는 예선도 못뚫고 그나마듀얼에서 남은선수들도 아깝게 지는등 플토에게는 정말 불운의 연속입니다...
네버마인
06/12/02 00:24
수정 아이콘
정말 하템의 스톰데미지 원상복구가 시급합니다.
대체 러커한테 스톰을 두번이나 써야 한다는 게 말이 되는건 지...
TicTacToe
06/12/02 00:26
수정 아이콘
하늘의 왕자에서 하늘의 쓰레기로 변해버린 스카웃도 어떻게 좀 ....
모짜르트
06/12/02 00:2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이번 듀토...플토중에는 박영민 선수 혼자 스타리그 진출할거 같습니다.

이제 두명 남았더군요. 박성훈, 박영민...
[법]정의
06/12/02 00:26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 블리츠
Hypnotirol
06/12/02 00:2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정도는 아니어도 플토의 한 줄기 빛과 같은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박용욱 선수라면 더...
TicTacToe
06/12/02 00:28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4강까지만 가도 장난아닐텐데...

질레트배때 박성준 선수 우승하던때가 생각나네요..

8강부터 외톨이 -_- 결국 우승까지 ;; 장난아니었는데.
06/12/02 00:28
수정 아이콘
그냥 드라군 뚜껑 패치만 해줘도 만세삼창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캐럽에 뇌 좀 달아줬으면.....심심하면 불발이니...)
tongjolim
06/12/02 00:28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블리자드 패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데요..
플토같은경우 같은 유닛이 3종족상대로 다 쓰이기때문에 뭐 하나를 패치하면 저그전은 극복될지 몰라도 테란들이 그때문에 암울해지고 말이죠... 굳이 패치할만한걸 뽑자면 저그전에만 많이 쓰이는 커세어 정도가 되겟네요;;;
FC Barcelona
06/12/02 00:28
수정 아이콘
아이옵스의 재림 ??? 시드받은 유일한 플토만이
진출하는 게다가 이번에는 24명인데 현재 오영종선수뿐
이건 머 어떻게 하자는 건지
06/12/02 00:29
수정 아이콘
박대만선수가 예선뚫었어야 했는데 그놈의 프프전때문에 이번에도 발목잡혔죠...플토가 이게 문제인듯...한종족 상대하기도 (특히저그) 벅찬데 동족전까지 하라니...
모짜르트
06/12/02 00:29
수정 아이콘
만약 박성훈, 박영민 둘중 한선수만 OSL 진출해서 저 선수중 한명이 결승에서 마재윤을 상대로 우승하면 지금까지 어떤 우승자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을까 싶네요.
06/12/02 00:29
수정 아이콘
리버 뇌도 좀 개조 했으면 좋겠습니다...

리버가 스캐럽 안고 성큰에게 달려가는것좀 패치를 했으면 하네요
온리 벌쳐 어택
06/12/02 00:30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그것 보다는 서지수 선수의 스타리그 진출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짜르트
06/12/02 00:30
수정 아이콘
아이옵스 때는 머큐리라는 이유라도 있었는데 이번 시즌은 참 이상하네요. 사실 그때는 머큐리 맵이 없었으면 프토가 그렇게까지 죽어나지 않았겠죠.
06/12/02 00:32
수정 아이콘
테란과 저그가 서로 부둥켜 싸우고 치고박고 하는사이에 두종족이 장족의 발전을 거둔것 같습니다.
TicTacToe
06/12/02 00:34
수정 아이콘
플토 때려잡는 종족인 저그가 너무나도 발전해버려서 그런게 아닐까요. 역상성 그까이꺼가 되어버린 시대인데.. 상성이라면 더더욱..
06/12/02 00:35
수정 아이콘
단판일 경우 오영종이라면..하는 느낌은 아직 남아있네요.
I have returned
06/12/02 00:36
수정 아이콘
스톰데미지 125이면 럴커 한방에 안죽습니다
데미지 들어갈동안 에너지 회복되거든요
모짜르트
06/12/02 00: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테란전은 지금도 할만하니까 문제는 저그전인데...

저그를 지상전으로 압도하겠다는건 거의 불가능해보이고 모든 프토유저들이 강민 선수의 커세어+리버를 자유자재로 운용할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를 바래야 할거 같습니다.

조형근 선수가 디파일러 운영을 보여주기 전에는 누가 디파일러로 이렇게까지 테란을 압살할수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겠죠. 프토도 지금 저그유저들이 디파일러를 자유자재로 쓰는거처럼 커세어+셔틀리버+웹을 완벽하게 운영하는 때가 오면 그때는 토스도 저그에게 할만해 지지 않을까요? ㅡㅡ;
Coolsoto
06/12/02 00:37
수정 아이콘
그럼 프로토스는 누굴때려잡아야하나요...
테란때려잡기에는 너무 무서워졌고...
같은 프로토스를 떄려잡아야 하나요 ㅠㅠ
LowLevelGagman
06/12/02 00:38
수정 아이콘
플토는 그래도 아직까진 테란은 잘 잡고 있죠.
단지 테란잡고 저그라도 만나면 그저 안습.
테란이나 저그는 어느종족이 나와도 할 만 하지만
플토는 한 종족에 대해서 일단 지고 들어가기 때문에 이건 뭐..
지니쏠
06/12/02 00:3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여전히 테란 잘잡지않나요? 테란이야말로 잡아먹을 저그가 없어져서;
06/12/02 00:39
수정 아이콘
토스에게는 저그의 3해처리 운영에 대한 답이 필요합니다.
TicTacToe
06/12/02 00:40
수정 아이콘
언젠간 해결책이 나오겠죠. 돌고 도는게 스타전략인데.. 기대해봅니다.

P.S - 스카웃 활용은 기대도 안합니다.
06/12/02 00:4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테란들을 잘잡기는 해도 극강테란에게 또 약하죠

테란역시 저그들을 잘 잡긴 합니다만 극강저그(마재윤등)에게 무력한것 같습니다.
솔로처
06/12/02 00:42
수정 아이콘
단지 운이 없다고 보는 편인 제가 낙천적인가요. 마재윤 말고 딱히 현재 저그들 중 정상급 플토들과 싸워서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게이머는 없다고 봅니다.
06/12/02 00:43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는 저그전이, 박성훈 선수는 테란전이 발목을 잡을 거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박영민 선수의 경기들 보면 테란,플토전 능력이 엄청난 거에 반해서 저그전은 일반 프로토스 유저보다 더 안좋아 보이는 거 같고, 박성훈 선수는 저그전 재미나게 하면서 이기고 괜찮은 편인데 신한 시즌 2에서 경기들은 테란전이 많이 안좋았지요. 희망은 단판제여서 기막힌 전략을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지요.
06/12/02 00:47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예전에 강민 선수가 가끔 보여줬었죠. 패스트 스타게이트 이후 스카웃으로 드론사냥......
LowLevelGagman
06/12/02 00:50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도 그랬다간 바로 안드로메다 왕복 100번 관광당할듯...
06/12/02 00:54
수정 아이콘
이거..섬맵이라도 가야하나요;;
돌아온릴루
06/12/02 01:01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세 종족중 약세로 평가되는 플토의 경기외적인
장점이랄까요.. 신인선수라든지 기존선수중에서도
잘하면 좀더 부각을 받는점은 있지만 스포트라잍이 잠시 꺼진
어중간한 플토게이머들은 타종족 게이머들보다 더 소외되 보이는
측면도 있는거 같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소망입니다만
스타리그 2회정도 플토가 전무했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어떤 특단의 조취가 취해질 계기가
생기겠지요
악조건속에서도 빛나고 개성있는 플토게이머가 해마다 한두명씩 나오고 조명도 더 비추고 있지만
그것만 위안으로 삼고 달리고있는 다수의 직업 플토게이머들의
침묵과 그늘이 꽤 깊고 길어보입니다
특단의 계기가 없다면 왠지 스타가 없어질때 까지 계속 이대로일거 같아서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가요
FC Barcelona
06/12/02 01:18
수정 아이콘
스톰 원래 데미지는 128 아니였나요 ??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래서
한방에 죽는
Karin2002
06/12/02 01:3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밟고 밟혀도 일어납니다. 박정석, 그 기둥이 됩시다!
loadingangels
06/12/02 02:00
수정 아이콘
다 포기했고 스톰한방에 럴커한방 이정도만 해줘도 좋켔습니다...플토는 오리지날로 가야되야~~ 슈팅리버~~
06/12/02 05:48
수정 아이콘
후 답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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