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09 19:04:49
Name 용호동갈매기
File #1 11.gif (288.5 KB), Download : 39
Subject [잡설] 마포 행님.. 자이언츠로 돌아오이소!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menu=news&mode=view&office_id=109&article_id=0000051710

마포.......시간이 흐른후.. .마공갈..


오늘 인터넷 기사에서 lg 구단이 마해영선수를 비롯한 6명의 선수를 방출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상수 햄도 포함되있더군요.

세월을 이길 수는 없지만  어쩌다 이렇게 까지 되었는지요..

99년엔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활약을 펼쳤으나 선수협 문제등으로 롯데 구단의 미움을
사고 쫓겨나듯이 삼성으로 갑니다만... 02년 결국엔 최초의 삼성우승을 확정짓는 끝내기
홈런을 날립니다..

그러나 다음해부터 내리막을 타고...다시 fa되어 기아로 갔지만.. 이미 슬럼프를 벗어나긴
어려웠나봅니다... 시즌 중반에 본인이 롯데로 가고 싶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사실유무를 확인 못할때... 그 시즌이 끝날무렵..  부인한데 롯데로 돌아가고 싶다며 전화까지 할려했다는 말을 들었을땐 참 슬프더군요.

시즌후 협상을 했으나 결국엔 롯데 구단의 반대로-_-(뭐 그땐 보상,트레이드도 해야했으니)  다시 lg와 2년 계약을 하며 이제 롯데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구나 했지만  이제 진짜 마지막 기회가 왔습니다.

물론 마해영선수가 온다해서 예전의 전성기 기량을 뽑아낼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호세,이대호 선수가 지명 ,1루를 차지하고 있어서 자신이 설 포지션이 없어도
마해영을 위해 호세가 우익수를 하건 이대호가 3루수를 하건
롯데는 데려와야합니다. 아니 꼭 그렇게 해야합니다.

롯데의 대 프렌차이즈 스타였고 그 동안 롯데를 위해 헌신한 지금 마해영의 처지를
구단은 모른척하면 안됩니다.

구단과 강감독님이 꼭 받아주셨음 하네요..


여기까지 잡설이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완벽랜덤에도
06/10/09 19:11
수정 아이콘
기아에 있을때 활약은 못했지만 정이가는 선수였는데...
근데 롯데 특성상 받아줄지...
06/10/09 19:23
수정 아이콘
롯데 팬은 정이 많은데 롯데 프런트는 정나미가 떨어지죠...
공업저글링
06/10/09 19:2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마포햄....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정태햄에 마포햄까지면... 진짜 선수들 독기 함 품고 할꺼 같은데.. 제발 오길..
BuyLoanFeelBride
06/10/09 19:29
수정 아이콘
전 삼성팬이지만, 마해영이 롯데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롯데는 지명타자 호세 - 1루수 이대호로 마포의 자리가 없다는 거...(설마 떠도는 얘기대로 호세 재계약 안할 생각인가?;;)
공업저글링
06/10/09 19:32
수정 아이콘
진짜 맘같아서는 대호햄이 딱 1~2년만 3루로 갔으면 한다는....
소주는C1
06/10/09 19:39
수정 아이콘
해영이햄 오세요..

은퇴식 할려면 역시 사직아입니까?
소주는C1
06/10/09 19:40
수정 아이콘
3루야 머 대호선수가 가면 되죠..

3루도 볼수 있는 선수인데요 머...3번 호세 4번 이대호 5번 마해영 6번 대형 용병...음..
체념토스
06/10/09 20:00
수정 아이콘
마해영 선수... 예전의 항상 마동탁 생각나게 만든...
스타대왕
06/10/09 20:04
수정 아이콘
롯데 마해영 꼭 델고오란 말이다!!
아리하
06/10/09 20:16
수정 아이콘
아, 마해영 선수 돌아와요!!!! 삼성으로 보내고 나서 왜 우리 선수가 저기서 뛰고 있냐고 길길이 날뛰었는데.. 다시 돌아오는겁니다! 흑.
06/10/09 20:19
수정 아이콘
마해영선수 기아랑 계약했을때는 정말 좋아했는데. 롯데팬들도 아쉬워하면서 계약이 잘 돼서 잘 가라했고 기아팬들도 대환영했는데.

거참.
보라도리
06/10/09 22:1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이번시즌 몬스터시즌을 보낸 돼호 에게 3루까지 맡긴다면 슬럼프로 빠져들 여지가 있습니다 3루 전향은 안돼죠.. 안그래도 내년 시즌 부터는 이대호 급견제 모드로 갈텐데 3루에서 수비력에 대한 부담까지 준다면야..
불꽃남자
06/10/09 22:2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번에 롯데의 방출대상중에 득염옹도 있더군요,,
06/10/09 22:38
수정 아이콘
마공갈에서 이젠 마병살이 되어버린... 트리플 크라운의 대호가 마해영에게 자리를 뺏긴다는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 소리고-_-; 데려온다고 해도 현재로썬 지명으로 돌릴수밖에 없죠..
lotte_giants
06/10/09 22:52
수정 아이콘
득염옹은 롯데측에서 은퇴후 코치연수를 제의했다는군요. 마포 재영입...한다면 좋겠지만 롯데측에서 뒤끝 안좋게 결별한 사람 다시 부를 일이 없을것 같아서...온다 하더라도 대타정도밖에 자리가 없을것 같고요.(대호선수 3루로 돌리기에는 내야수비에 부담이 너무 크죠.)
06/10/10 09:41
수정 아이콘
마해영 선수는 LG와 계약한 적이 없습니다. 기아와 계약을 했고, LG로 트레이드된 것일 뿐이죠.
마해영 선수 연봉이 4억으로 알고 있는데, 프로 구단이 자선사업도 아니고 4천 만원 정도의 가치밖에 없는 선수를 4억이나 주고 쓸 이유가 없죠. 거기에 이제는 최고의 4번타자로 자리매김한 이대호 선수를 다시 3루로 보내는 '짓'을 하면서까지 말이죠. 더구나 롯데라는 기업을 생각할 때, 다시 롯데로 돌아갈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06/10/10 13:41
수정 아이콘
좀 냉정하지만 지금 마해영선수의 상태를 볼때

완전 소중 돼호를 3루로 보내는 무리를 하면서까지

영입할 가치는 없습니다.
06/10/10 13:43
수정 아이콘
그러면 결국 호세를 뺴거나 마해영선수가 다른 포지션을 익혀야 하는데

마해영 재영입하자고 호세빼는건 말이 안되죠.

결국 실현가능성이 없...만일 마포가 다른 수비위치였다면 좋았겠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224 5일후 입대합니다 ㅠㅠ [21] 치토스3972 06/10/11 3972 0
26223 정찰로 보는 프로게이머들 상성의 관계 [16] AnyCall[HyO]김상4594 06/10/11 4594 0
26221 첫사랑 싸이에 글을 남겼습니다. [16] Kemicion4217 06/10/11 4217 0
26219 [잡담]자전거이야기... [12] estrolls3690 06/10/11 3690 0
26216 YANG..의 맵 시리즈 (15) - Magnetic Monopole [26] Yang5837 06/10/11 5837 0
26214 LSC(여성부 스타리그) 16강 3, 4주차 - 신예의 반란. [7] BuyLoanFeelBride4185 06/10/11 4185 0
26212 파이터포럼 사이트, 이상한점 못느끼셨어요? [47] 플토는 나의 힘8017 06/10/11 8017 0
26211 Supreme의 엉뚱한 게임토론 -영웅전설- [21] Supreme3800 06/10/11 3800 0
26210 서바이버 2R 시작합니다.(유병준 해설 화이팅!) [378] SKY926283 06/10/10 6283 0
26209 오늘 대통령들이 모였었네요.. [110] [NC]...TesTER5793 06/10/10 5793 0
26208 [L.O.T.의 쉬어가기] Beyond Your Dream [2] Love.of.Tears.4708 06/10/10 4708 0
26202 이네이쳐가 창단했군요! 이스트로(Estro) [24] 체념토스4848 06/10/10 4848 0
26199 회(膾)의 문화.. [18] LSY4424 06/10/10 4424 0
26198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 단일후보로 공식 지명됬네요 [25] 지포스3846 06/10/10 3846 0
26196 추성훈, 그의 눈물. - (결과있음) [12] 김태엽4177 06/10/10 4177 0
26195 지하철 기행 [18] 하이팀플러3706 06/10/10 3706 0
26191 [잡담] 그가 떠난 후....... [11] estrolls3865 06/10/09 3865 0
26190 [프로야구이야기] 바람의 아들 이종범.. [24] 사라진넥서스3884 06/10/09 3884 0
26189 4주훈련 ..좋았던 점과 나빠던점. [65] 올빼미4786 06/10/09 4786 0
26188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여섯번째 이야기> [11] 창이♡4267 06/10/09 4267 0
26187 [Kmc의 험악한 입담] 타일셋 [10] Ntka10943 06/10/09 10943 0
26186 pgr21 furoleague 9차 자작맵 프리뷰 [8] 유하4214 06/10/09 4214 0
26185 [잡설] 마포 행님.. 자이언츠로 돌아오이소! [18] 용호동갈매기4035 06/10/09 40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