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14 09:46:00
Name 폭렬저그
Subject [프로야구]MVP과연 누가 될까요?
올해 프로야구는 개인기록면에서 아주 특이한 시즌을 맞고있습니다.

90년대이후 최고의 투고타저현상 엘지의 몰락등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건 십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타자,투수부분에서 트리플크라운 달성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두선수다 시즌전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입니다.

일단 트리플크라운을 놓고 보자면 타자쪽이 더 달성하기 힘든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단지 트리플크라운이라는 무게감만으로만 본다면 이대호선수의 손을 들어줘야 하지만

류현진선수의 엄청난 스탯에 추가 반대로 흐르는 상황입니다.

먼저 류현진 선수 기록을 보면 신인으로써  26게임 17승 5패 178이닝 184 삼진 2.33 방어율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시즌종료후 19~20승 200이닝 200삼진 2점대초반의 방어률이 예상됩니다.

신인이라는 점을 빼고도 기록상으로는 선동렬이후 최고의 기록이고 어디하나 흠잡을곳이 없습니다.

특히나 선동렬과의 시대가 다르니 한국프로야구 사상최고의 스탯이라고 평가받을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대호선수의 기록은 377타수 64득점 130안타  23홈런  80타점  0.345 타율 0.586 장타율0.415출루율 1.001 OPS 입니다.

홈런과 타점면에서 장종훈시대이후 최저스탯으로 타이틀을 차지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고타율과 100%를 넘는 OPS등은 대단한 기록이지만 홈런과 타점숫자가 ;;

그러나 다른면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엄청난 투고타저현상속에 이루어낸 기록이란 점과

사직구장출신 첫 홈런왕이란 타이틀 장타율까지 4관왕이 유력시되는 상황이기에 단지 홈런,타점숫자가지고 논할 처지는 아닌듯 합니다.

또한 류현진선수는 따논 신인왕타이틀이  핸디캡(?)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것같구요

이대호선수는 꼴지에 수렴중인 팀성적이 큰핸디캡으로 작용할듯 합니다.

과연 이번시즌 MVP는 누가될까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또모또
06/09/14 09:54
수정 아이콘
공동수상 제도 없나요?
Naraboyz
06/09/14 10:10
수정 아이콘
OPS는 두 스텟을 더한 스텟이라 %로 표시하는것보단 xxx point라고 표시하는게 더 맞는 표현입니다^^

많은 분들이 OPS 873의 경우 8할 7푼 3리라고 읽으시지만 사실 873포인트라고 읽는게 가장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한화 팬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렇게 심각한 투고타저 시즌엔 투수가 받아야죠^^ 개인적으로 투수 MVP를 별로 반기지는 않지만 올시즈는 투고타저가 좀 심했습니다-_-

가장 문제가 되는건 기자들의 무개념... 지금동안 신인왕과 MVP를 같이 주지 않았죠-_- 그런 부분때문에 저도 궁금합니다-_-;

어쨌든 06시즌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는 류현진선수인건 틀림이 없습니다.
난다앙마
06/09/14 10:12
수정 아이콘
저도 류현진 에 한표 저 스탯을 메이저리그에 대입해보면 사이영에 도전할만한 기록이지만... 이대호 선수는 그저 준수한 성적(타율이 놀랍긴합니다)
서녀비
06/09/14 10:24
수정 아이콘
Naraboyz생각과좀 다릅니다..
저는 투고 타저이기 때문에 그런상황에서도.. 저런성적을 내고있는 이대호 선수의 성적이 더욱 놀라워 보이는거구요
난다엉마님 저정도 가지고 준수 한 성적이라고 하시면..
역대로 타자 3관왕은 이만수 선수 밖에 없다고 압니다만.
그것도 5관왕입니다..
보통 장거리 타자들은 타율이나 안타가 부족합니다..
그런데 장거리 타자가 저정도 안타에 타율이면 대단한거죠..
그리구 이대호 선수는 발이 느려서 다이렉트 펜스 맞고도.. 1루타밖에 못하는 선수 인데 장타율이 저정도면 정말 놀라운 성적입니다..
두선수다 매우 가치 있는 기록이며..좋은 선수인것은 틀림없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두선수의 기록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난다앙마
06/09/14 10:36
수정 아이콘
서녀비님// 헉 폄하 하다니요 제글이 폄하로 보이셨나요?? ... 이대호 선수의 기록은 대단하죠. 트리플 크라운 기록은 인정하지만 그 기록이 수준급인 30홈런 100타점에 못미치는것이 아쉬울뿐입니다.. 아쉬운게 폄하 한거라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 트리플 크라운 달성 의 질이 다른것은 사실이죠... 그리고 아쉬운것 하나는 팀을 플레이 오프 에 이끌지 못한 기록은 확실히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못하고 MVP 를 받은건 작년 손민한 투수 한명 뿐으로 알고있습니다. 막판 4위싸움하다가 밀려난 5위 롯데 성적으로 말이죠
서정호
06/09/14 10:40
수정 아이콘
류현진선수가 20승을 달성한다 가정했을 땐 이대호선수의 홈런갯수에 따라서 갈릴 거 같습니다. 만약 이대호선수가 30개 내외에 그친다면 MVP는 류현진선수가 탈 거 같고 35개 정도까지 쳐낸다면 이대호선수가 탈 거 같습니다.
아침해
06/09/14 10:40
수정 아이콘
류현진선수의 기록이 놀랍기는 하지만 역대 신인에 비해 아주 잘한거지 역대 신인 최고는 아닙니다. 염종석,김건우에 비하면 아직 모자르죠..그리고 사상 최대의 투고 타저에서 나온성적으로는 모자른 감이 있습니다.
완투,완봉이 염종석및 김건우에 비해 적고, 방어율도 타고투저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편입니다.
다른 신인보다 나은 점은 삼진 하나인데 역대 최고의 신인이다는 좀 말이 안돼죠..특히 염종석 선수는 역대 타고투저의 해에 3시즌 하나인 92년에 이루어낸 기록인게 더 놀랍습니다.
올초반에 호세선수가 얘기했죠..올해같은 스트라이크존이면 배리본즈가 와도 30홈런은 힘들다라고..
이대호선수는 홈런및 타점이 좀 적긴하지만 사직구장의 넓이와 앞에 테이블 세트진의 기록, 이대호선수의 발등을 생각할때 저홈런과 타점수면 못한편은 아니고 타격 3관왕은 미국에서도 40년동안 안나왔고,일본은 좀 많은 편이지만 투수보다는 적죠..
이렇게 타격의 많은 부분을 잘한선수는 91년 장종훈,94년 이종범 선수를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뉴타입
06/09/14 10:42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타야죠
그리고 이대호 아직 5관왕 한것도 아니고 3관왕도 좀 위험하지 않나요?
요즘 몇경기 보니까 주춤 하던데
그에비하면 현진이는 거의 확정적이죠
뭐 승률 까지 노리면 4관왕 까지 가능합니다 현진이도
대호선수의 성적 무시하면 않돼지만 역대 3할 100타점 20-30개홈런은
왠만한 A급의 선수는 그정도 했습니다 김태균 선수 평균 그정도 했죠
그래서 전 MVP감이라곤 보지않습니다 또 팀 차이도 있죠
지금 롯데 7위고 또 그만큼 대호 선수 플레이오프랑 상관없어서 견제 그렇게 심하지 않 받잖아요
하여튼 결론은 MVP는 그 시즌을 지배한 선수에게 줘햐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시즌 내내 지배한 현진선수가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ps.전 이대호 선수의 MVP보다는 차라리 오승환 선수가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합니다
Naraboyz
06/09/14 10:45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홈런 23개로 홈런왕 옵션 포함해서 MVP는 정말 오바인거 같습니다-_-;;;;;;;(물론 더 늘어나겠지만요.)
뉴타입
06/09/14 10:47
수정 아이콘
지금이 역대 최고의 투고타저 시대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염종석 보다는 지금현재 잘던지고 있습니다
완투 완봉은 그만큼의 혹사지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06/09/14 10:51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꼐서 바란건 류현진과 염종석의 비교가 아닙니다 ^^ 둘중에 누가 더낫다고 평가하는건 일단 리그가 끝난다음에 해도 늦지않고요..
개인적으로 이번시즌의 MVP는 류현진이 타야될꺼같습니다.. 이대호의 타격스탯도 아주 훌륭하지만 아무리 투고타저라지만 ops가 1이 겨우넘는 선수가 MVP를 타는건 타자들을 무시하는행위겠죠;; 반면에 올해의 류현진은 정말 후덜덜할정도로 잘하고있으니.. 게다가 팀성적도 한화가 훨씬 좋고요.. 투수가 타자보다 기여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류현진이 타는게 맞을꺼같습니다..
[couple]-bada
06/09/14 10:53
수정 아이콘
투고타저에 비해라고는 해도 평균자책 1위인 선수에게 굉장히 높은 편이라니.. 그럼 그게 투고타저가 아니란 소리죠. -_-;

류현진선수 그냥 맘같아선 20승 찍고 모든 타이틀을 석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Naraboyz
06/09/14 10:57
수정 아이콘
오승환선수는 두산 5실점만 안했으면-_-;

그리고 올해는 절대 역대 최공 투고타저시즌이라고 전~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_-;

그리고 염종석 선수 및 김건우 선수보다 완투, 완봉이 적다고 하셨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넌센스입니다-_- 그때는 한국에서는 아직 분업화가 덜된상태라 리그 완투 숫자 자체가 매우 많은 편이였고 지금은 아주 적은편입니다-_- 사실 그떄 염종석 선수가 알바를 덜 뛰었으면 더 좋은 성적을 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류현진선수가 밀린다는 생각은 안듭니다-_-


그리고 MVP가 무슨상인지 좀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그해 리그에서의 가치를 따지는대 스트라이크존 같은게 참고사항이 될련지는 의문이군요.(개인적으로 제발좀 존좀 뜯어고쳤으면 좋겠습니다-_-)


또 MVP를 뽑는데 그 선수가 신인인지 아닌지를 참고해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ps. 서녀비님 그래도 호칭은 붙여주셨으면 좋겠네요 -_-
아침해
06/09/14 11:14
수정 아이콘
그럼 염종석선수나 김건우선수와 비교하는 것은 넌센스고 이대호선수는 예전 선수에 비해 약하다는 것은 어디서 나온건지..그리고 이대호 선수는 예전성적에 비교한다라..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리고 염종석선수는 35게임에 나오며 17승 6세이브에 2.33입니다.그때 3할타자가 몇명에 팀평균 타율이 얼만이데..그리고 투고 타저라는게 선수별로 하는게 아니라 팀평균으로 하는 겁니다. 올해 보면 작년도 그리 타고가 아니었는데 팀 방어율이 1점이나 차이가 납니다.팀 홀런수는 반도 안돼죠..그런데 투고 타저가 아니다..그게 어디서 나온 근거인지..
Naraboyz
06/09/14 11:35
수정 아이콘
염/김 선수와 비교하기가 힘들다는건 '시대'가 다르기 때문이죠. 이대호 선수야 '같은'시대 선수들이 많은편이니깐요 -_-
홍승식
06/09/14 11:50
수정 아이콘
이대호 선수의 기록 정말 대단하죠.
특히 이런 투고타저의 시대에서요.
어제까지 타율 3할 이상은 6명, 출루율 4할 이상은 8명, 장타율 5할 이상은 단 3명 뿐이고 OPS가 900포인트가 넘어가는 타자 역시 단 3명(이대호,호세,양준혁) 뿐입니다.
그리고 이대호 선수의 OPS는 무려1001포인트.
공동 2위인 호세, 양준혁 선수의 936포인트에 무려 65포인트나 높습니다.
다만 장타비율이 35%(45/130)에 불과하고 시즌이 종료된 시점에서 30홈런 100타점이 안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아쉽죠.
06/09/14 11:55
수정 아이콘
류현진 선수가 대단한 점은 다른건 몰라도 현재 거두고 있는 17승이 모두 선발승이라는 점입니다. 과거 다른 선수들과 같이 종종 홀드맨으로 나온다던가 구원등판 했으면 패도 늘어날지언정 적어도 1,2승은 더 챙기지 않았나 생각이 들구요. 한화 입장에서도 그리 류현진 선수를 혹사 시키지 않으면서 등판일 꼬박꼬박 맞춰주는 가운데 20승을 바라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죠; 기록에 눈이 멀어서 과거 처럼 마구마구 등판 시켰다면 현재 기량으로 봤을 때는 이미 20승 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방어율 2.33이 굉장히 높은 방어율이라는 건...이해가 잘 안 되네요.
Naraboyz
06/09/14 12:13
수정 아이콘
초반 혹사시키긴 했죠 -_-; 물론 거의다 이긴경기.. 혹사 안시켜도 될 경기를 계속 내보내서 그런거지;;

실제로 류현진선수 알바도 한경기 뛰었습니다. 1패중 그 1패가 알바뛰고 끝내기 홈런 맞은 경기죠. 그래서 그때 볼빨간 감독님 엄청욕하고... 그뒤로 그 1패는 인정하지 않습니다(-_-)
RedOcean
06/09/14 12:13
수정 아이콘
류현진은 20승을 거두는지 안거두는지가 포인트일꺼 같고요 이대호는 30-100타점 달성여부가 중요하겠지요.. 물론 류현진이 리그를 압도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는하나 신인왕과 MVP동시수상을 꺼려하는 기자들의 표가 과연 류현진의 손을 들어줄런지...
CJ-처음이란
06/09/14 12:28
수정 아이콘
신인상-한기주 MVP-류현지 고고!! 가장 가치있는 선수! 류현진!
Naraboyz
06/09/14 12:33
수정 아이콘
설마 MVP가 신인상을 못타겠습니까?-_-;
Skyscraper
06/09/14 12: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생각해왔던 부분인데.. 2006 한국 프로야구 흥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거 또한 류현진 선수의 공이 더 큰거 아닐까요;;
피플스_스터너
06/09/14 12:44
수정 아이콘
세이브 신기록 세우면 오승환 선수가 거의 100% MVP받을 듯. 팀 성적+기록이 받쳐주니 거의 확정적입니다. 이대호 선수의 5관왕? 글쎄요... 개인적으로 이대호 선수의 5관왕에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설사 5관왕한다고 해도 안습인 팀 성적때문에 MVP는 힘들 듯 합니다. 류현진 선수는 신인왕으로 만족해야 할 듯.
Naraboyz
06/09/14 12:51
수정 아이콘
사실 마무리는... 선발에 그다지 큰 별이 없고 그럴때 받기가 쉬운편이지 받기가 쉬운건 아니죠;; 은근히-_- 패도 많고..(오승환선수에게 블론을 안겨준 현대와 기아,두산선수들에게 박수를..짝짝짝-_-)

M.V.P는 흥행과 상관없이 뽑아야 하지만........... 원래 무개념 기자들이 그런걸 좋아라 하죠-_-;
06/09/14 13: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승환선수가 받으면 진짜 사기...
아니 방어율 2.3에 20승 선발을 놔두고 마무리가 받는다뇨..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근에 에릭 가니에가 받은적은 있지만 그건 50경기인가 연속 세이브 기록에다가 선발중에 경쟁자가 별로 없기에 가능했던일..
이대호 선수와의 비교야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까 단언하지는 못하겠고, 전 그래도 30홈런도 안되는 타자보단 20승 투수가 더 가치있는거 같습니다.
잔인한8시
06/09/14 13: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류현진이 mvp죠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06/09/14 14:04
수정 아이콘
저는 류현진에게 한표!
개인적으로 마무리가 MVP를 받는다는건 아니라고 보고 (가니에가 블론세이브 하나도 없이 싸이영 탈 때도 별로 안좋게 봤음...)
이대호선수 성적만 본다면 모르지만 팀 성적때문에 되면 안된다고 봄.
06/09/14 14:29
수정 아이콘
정말 롯데가 성적이 저따구만 아니라면-_- 이대호 선수의 타점기록은 훨씬 높아질수도 있었겠죠.. 류현진 선수는 그만큼 팀 분위기도 좋고 그 분위기에서 경기에 임하니 훨씬 +요인이 될수 있었을겁니다.. 전 사실 팀 자체가 엉망인데도 그정도 성적을 내고있는 이대호선수가 받기를 원하지만 류현진 선수응원하시는 분이 많군요..-_-;; 결론은 20승 못하게 기도할생각입니다. 후훗..
레테의 강
06/09/14 16:33
수정 아이콘
팀이 엉망이면 타자는 견제를 덜 받기 때문에 오히려 개인성적에 더 전념할 수 있습니다. 교진의 이승엽선수 예만 봐도 그렇죠.

어쨌거나 전 류현진선수가 받았으면.
코리안
06/09/14 16:40
수정 아이콘
전 이대호선수요...
다른것을 떠나서 홈런과 타율1위를 타는것이 엄청힘듭니다... 메이저리그나 일본야구봐도 홈런과 타율1위 동시에 타기 힘듭니다... 게다가 이대호 선수는 발도 느리기 때문에 내야안타가 거의 없는 순수한 안타고요... 올해는 진짜 투고타저라서 투수보다 타자에게 주고싶네요... 류현진선수는 신인왕타시고 내년에 mvp를...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로야구 흥행은 류현진선수보다 이대호 선수가 이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롯데에서 이대호선수가 이런 활약 안해주면 그자체로 안습입니다... 성적은 물론 꼴지일테고, 아마 롯데팬들은 야구보러 가지도 않을껄요??
빛의정원
06/09/14 17:43
수정 아이콘
류현진 선수가 아주 잘하고 있지만 올 시즌이 투고타저이고 신인이라는 점 때문에 이대호 선수가 받을것 같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신인상 확정이구요.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신인상과 MVP는 같이 주지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06/09/14 17:54
수정 아이콘
전통적 입장에서 투수 mvp는 반대입니다. 팀 공헌도 면에서 30경기 조금 넘게 출장하는 선발투수는 거의 전경기를 출장하는 타자와 비교하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거기에 지금같은 투고타저에서 류현진 선수 정도 성적으로 리그를 지배했다고 보긴 좀 무리죠. 리그를 지배한 투수의 단일시즌 최고의 시즌중 하나인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1999년(이때 외계인이란 말이 처음 사용됨)도 mvp는 이반로드리게스에게 밀렸죠.뭐, 우리는 사이영상 같은게 없기도 하지만-_-; 이대호가 플옵4팀의 선수였다면 볼거없이 mvp입니다. 고타율의 거포라면 타격으로는 거의 완벽한 선수죠.
마요네즈
06/09/14 18:06
수정 아이콘
류현진 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높고, 그 다음이 오승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하위를 다투는 팀에서 MVP가 나온다는건 말이 안되죠.. 작년처럼 상위권팀에서 마땅히 받을만한 선수가 없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forgotteness
06/09/14 18:38
수정 아이콘
오승환 선수가 50세이브 포인트 달성하면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류현진 선수 역시 대단한 스탯을 찍었고...
이대호 선수 역시 트리플 크라운은 정말 만들기 힘든 기록입니다...

투수들은 트리플 크라운을 만들기 쉽지만 타자쪽은 정말 힘듭니다...
물론 홈런개수가 달리기는 하지만 울나라 야구 기록에 획을 그을 기록임에는 분명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류현진 선수가 40%...
이대호 선수가 35%...
오승환 선수가 25% 정도라고 생각되어지고...
오승환 선수가 50세이브 포인트 달성시는 40%까지 확률이 올라갈듯 보입니다...
잔인한8시
06/09/14 21:35
수정 아이콘
롯데가 7위하는게 타력이 약해서는 절대 아닐텐데요. 준수한 선발진에 너무나 비교되는 중간계투,마무리 때문 아닌가요? 이대호의 타점은 준수한 테이블 세터진, 그리고 뒤의 호세...롯데의 자동아웃은 하위 타선이지 상위 타선은 절대 아닙니다. 단순히 7위라고 이대호의 타점은 특별 취급 받을 이유는 전혀 없어보이는군요.
잔인한8시
06/09/14 21: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승엽 선수가 개인기록에 전념한다는 웃기는 리플도 있네요. 낚인건가요? 후후
loadingangels
06/09/15 17:35
수정 아이콘
현재 성적으로만 보면 닥치고 류현진인데..
모르죠..그래도 이대호는 아니라고 봅니다..
로드리게스도 뛰어난 성적이 있었지만..팀이 플옵도 진출 못하자 gg 쳤는데요 몰..
mvp는 적어도 플옵은 진출한 팀에서 나올듯..조심스레...오승환..
loadingangels
06/09/15 17:37
수정 아이콘
seed/그게...한국에는 사이영상이 없어서..
미국과는 좀 다르죠..... 투수에서도 mvp 충분히 나올수 있습니다.
일본도 있다곤 들었는데..한국에도 선동렬 상 정도 나와주면 좋켔지만요...

아그리고 어제 류현진선수 완투패 했네여..1실점패..
이 중요 상황에 1:0 완투패 당하면 기분이 어떨까여? otl
06/09/15 21:11
수정 아이콘
loadingangels // A-rod 텍사스시절 MVP 받았습니다 -_-; 팀은 꼴지였었죠. 팀순위로 MVP 자격을 박탈하느냐 아니냐는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야구계의 만년 떡밥이라고 할까요.

올해 투고타저가 극심해서 이대호의 홈런,타점이 많이 부족한 감이 있고 류현진 역시 조정방어율로 보면 mvp를 수상하기에 약간 모자라죠.

심정수, 이승엽이 없어지니 리그 자체의 수준이 내려간 느낌입니다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672 [축구] 주말은 프리미어리그와~ [17] 초스피드리버3869 06/09/16 3869 0
25671 오로지 맵의 문제일까 [69] 김연우5819 06/09/16 5819 0
25669 여성부 스타리그(LSC) 현장관람 안내입니다. [12] BuyLoanFeelBride5107 06/09/16 5107 0
25668 신한 시즌2 16강 조지명식 시뮬레이션 [4] 제로벨은내ideal3762 06/09/15 3762 0
25667 아카디아2 .. 붕괴된 전장 [125] 7789 06/09/15 7789 0
25665 맵 통합에 대한 고찰, 그리고 찬성. [8] 달려라붸붸3788 06/09/15 3788 0
25664 가을의 강림(降臨) 1편 [5] 김연우24618 06/09/15 4618 0
25663 드디어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 24강 조별리그 마지막 6회차가 펼쳐집니다! [360] SKY926493 06/09/15 6493 0
25662 동족전을 줄일수 있는 방법 - 선발예고제... [12] SEIJI4717 06/09/15 4717 0
25661 [L.O.T.의 쉬어가기] 박서를 향한 진부한 응원글 [3] Love.of.Tears.5119 06/09/15 5119 0
25660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발표과제때문에..) [12] eSPr3682 06/09/15 3682 0
25659 임요환의 팬인 나는 그날, 홍진호를 응원할 것이다. [18] Lunatic Love5628 06/09/15 5628 0
25658 블리자드 샌드랏 선수드래프트가 하루 남았네요. [5] kkong3643 06/09/15 3643 0
25657 제 1회 슈퍼파이트 임요환vs홍진호,마재윤 공식맵 확정되었습니다. [46] 수경6411 06/09/15 6411 0
25655 카트라이더 리그 정말 재미있네요..^^ [12] XHide3884 06/09/15 3884 0
25654 난 3D는 싫다. [31] paeonia4003 06/09/15 4003 0
25653 임요환 선수!! 오늘 경기 정말 재밌고,좋았습니다.~~ [32] 김주인4996 06/09/15 4996 0
25650 유년시절의 빛바랜 이상형, 소피 마르소 [10] 럭키잭3600 06/09/15 3600 0
25649 오랜만에 느끼는 연애감정..그러나 전 여친이 있다는거....ㅜㅜ [10] 이런...4158 06/09/15 4158 0
25648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19] My name is J4095 06/09/15 4095 0
25646 FACT [28] K.DD4701 06/09/14 4701 0
25645 인생역전, 왜냐하면 그는 박성준이니까요. [17] 김연우24240 06/09/14 4240 0
25644 9th MSL 8강 대진표가 절반이 완성 됐네요. [31] 제로벨은내ideal5079 06/09/14 50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