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3 03:36:26
Name 애연가
Subject 사랑이라고 부르는 마음의 병!(자작시 한편 첨부하니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는 애연가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솔로부대원분들 옆구리에 파스는 잘 붙이셨나요?

오늘 제가 안치던 키보드를 두드리는 이유는 사랑이라는 작은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이 무엇이길 레 여러 사람을 울고 웃게 만들까요?

저는 여러 번 사랑에 실패했습니다.

이유는 내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으니까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바보 같은 일이었습니다.

너무 자기중심적 사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목에 적혀있듯이 이글의 주제는 사랑이라는 마음의 병입니다.

왜 병이 생기는지. 오늘따라 마음이 센치해져서 시로 적어봤습니다.

PGR21 식구여러분들도 한번 보시고 의견 적어주세요.

--------------------------------------------------------------------

제목 : 사랑은 이기적이다.

사랑은 이기적이다.

사랑은 언제나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

사랑은 상대방을 위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렇지만 사랑은 이기적이다.



사랑은 이기적이다.

그를 사랑 함으로써 내가 행복해질  수 있고,

그를 생각함으로써 내가 평온해 질수 있기때문이다.

사랑은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거라지만.

사랑은 이기적이다.



사랑은 이기적이다.

그가 기뻐하면 내가 기뻐질수가있고.

그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만큼 내가 미소지을수 있기때문이다.

사랑은 상대방을 웃을수 있게 하는거라지만.

사랑은 이기적이다.



사랑은 이기적이다.

사랑하는사람이 슬퍼하면 함깨나뉘 주는게 사랑이라고한다.

하지만 그가슬퍼하는 만큼 내가더욱더 슬퍼지기 때문에 곁에있는거다.

사랑은 이기적이 다.



사랑의 목마름을 채우지 못한다면

나자신은 괴로워지고 슬퍼지고 항상 우울해진다.

그렇기에 나는 사랑을 찾는것이고 ...

내 행복을 위해 사랑을 한다.

그녀 와의 이별로 사랑을 채울곳이 없어지면

나자신은 공격적이되고 모든일에 의욕을 잃게된다.



사랑은 이기적이다.

사랑은 서로의 만족을 채워주기위하여 최선을 다하는것이다.

사랑은 이기적이다.

그의 행복을 영원히 유지시켜

나를 행복하게하려는 ...

사랑은 지극히 이기적인 행동이다.


대단하지도 않지만. 내가 써놓고 다시 읽는데 가슴한구석이 뭉클해 시려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드아이
05/12/23 05:2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을 말쓰드리면 첫 문단 마지막 행에 '그렇지만' 을 빼고 문단 시작과 끝에 있는 사랑은 이기적이다 란 문구를 시작과 끝에 모두 쓰시지 말고 시작이나 마지막에만 쓰는게 어떨까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나루호도 류이
05/12/23 13:20
수정 아이콘
자기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459 순수우리말은 천한말, 한자어는 존귀한말? [59] 닭템4243 05/12/23 4243 0
19458 뒷담화..? 공론에 대한 짧은 생각.. [1] 어둠팬더2737 05/12/23 2737 0
19457 고기를 낚아주기 보다는 낚시를 가르쳐 줘라. [12] lovehis4483 05/12/23 4483 0
19456 드라마 야망의전설과 그외 잡담... [9] 꿀꿀이4011 05/12/23 4011 0
19454 댓글의 힘 [33] 자리양보3931 05/12/23 3931 0
19451 서울대 조사... 그럴자격이 있느냐? [213] 아큐브5288 05/12/23 5288 0
19450 [잡담] 상실의 시대.. [8] 후안무치3987 05/12/23 3987 0
19449 오영종 선수의 스타리그 대서지훈전 승리를 기원하며... [27] swflying3466 05/12/23 3466 0
19447 공부밭이 싫은 어느 씨앗의 생각 [12] 오드아이3557 05/12/23 3557 0
19446 사랑이라고 부르는 마음의 병!(자작시 한편 첨부하니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2] 애연가3611 05/12/23 3611 0
19445 지옥의 묵시록에 관한 나의 단상 [3] 이경민4266 05/12/23 4266 0
19444 MBC게임에 건의합니다(최종결승방식에 대해서) [47] 연성,신화가되3800 05/12/23 3800 0
19443 피지알랭킹 [29] 설탕가루인형3953 05/12/23 3953 0
19441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pgr말고 다른곳이 있나요? [6] T1팀화이팅~3783 05/12/23 3783 0
19439 오늘 3경기 해설진의 실수라고 보시나요? [59] 정테란4468 05/12/23 4468 0
19438 그들이 불쌍해 보이는 이유는... [5] 후크의바람4130 05/12/23 4130 0
19437 왜 배슬을 뮤탈로 제거하지 않을까? [28] SEIJI7165 05/12/23 7165 0
19435 왜 ?? gg타이밍이나 해설진실수를 까야하져 ?? [11] OOv3954 05/12/22 3954 0
19434 교차지원. [31] X맨3950 05/12/22 3950 0
19433 게임에 인생을 걸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한번 더 그들의 입장에 서주세요. [17] 청보랏빛 영혼3804 05/12/22 3804 0
19432 [잡담]성CEO는 부도나지 않았습니다 [13] Daviforever3994 05/12/22 3994 0
19431 성학승 선수의 최근 경기들을 돌아보면 오늘의 결과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64] 피플스_스터너4378 05/12/22 4378 0
19430 내일....... 드디어...... 온게임넷 스타리그 경기가 1000전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40] SKY923678 05/12/22 36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