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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7 02:15:19
Name 제로스의꿈
Subject 줄기세포에 파묻혀버린 뉴스들..
1, 호남지역에 온 폭설에 대한 것들이 당사자들을 제외하곤
알게모르게 그냥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 줄기세포 의혹 끝나면 TV를 스타리그로 돌려버렸는데..;

2. 또다시 군대문제가 불거지네요.
어제도 육군 상병이 내무반서 돌연사 했다고 하네요.

3. 수능과 관련한 이야기가 줄기세포 일이 터지지 않았다면
방송후 10분후면 나왔을텐데.
수능 본 수험생들과 그 부모님들은 어지간히 답답하셨을거 같습니다..

4. 삼성 채권과 관련된 일입니다.
정말 이건 아무런 반향도 거의 일으키지 못한듯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선 개요조차 들은바가 없으니 말입니다..;

5. 요 며칠간 따뜻한 뉴스를 못봤습니다.
연말연시인데 이 때쯤이면 훈훈한 이야기가 나올듯 한데..

그 밖에 등등등...





확실히 지금 이 나라가 뭔가 이상합니다.
정치판도 아니고 이 나라의 국민들의 의견이 반반이 된듯 합니다..
그냥 줄기세포 이야기는 기다려봐야겠네요..

이 나라의 언론이 편가르기 하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갈라진 모습 보이는 것도 정치권 싸움말고는 처음인듯 합니다..
같은 집안 사람들끼리도 논쟁하면서 목소리 높이는거 보면 답답합니다.^^;

제발 크리스마스도 1주일 가량 남았고
곧 있으면 새해인데,
좋은 얘기들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PGR도요..^^


p.s

생각해보니 6월정도에
때와 사건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어떤 정치계였나 재벌가였나에서 큰 사건이 터졌는데
그거 무마시키려고 터뜨린 사건이 4-5가지라는데
카우치 바지벗은 사건(밴드 이름 맞나요?;;)과
김일병 총기난사, 박지성 맨유 진출,
말고 1-2가지 더 있던거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누가 그걸 배후세력들이 무마시키려고 저걸 만들었다. 하는 얘기들었는데
무섭더라구요.
설마 이번 사건도.....
.
.
.
에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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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7 02:17
수정 아이콘
관련있는 뉴스로는 제가 주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줄기 세포 파동으로 인하여 주가가 곤두박질 치는 것도 문제네요. 하루빨리 결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5/12/17 02: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정말 정신없는사이 국민들의 의견이 이렇게..
날씨도 필요이상으로 추워지지않나;;폭설에...
나라당
05/12/17 02:20
수정 아이콘
이상하긴 이상하죠. 어찌 보면 우리같은 일반인과는 가장 거리가 먼 분야가 일반인에게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으니..어쨌든 저도 빨리 이 사건이 마무리 되기를 원합니다
순수나라
05/12/17 02:21
수정 아이콘
저도 글을 쓰신 선생님과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국민들의 눈과 귀라 온통 여기에 귀를 기우리니
저런 문제에 대하여는 일구반언도 없어서 안타깝 습니다
XoltCounteR
05/12/17 02:49
수정 아이콘
삼성관련은 분식 회계 때문인가요...-_-?
제로스의꿈
05/12/17 03:05
수정 아이콘
잠시 리플보다가 어이없는거 하나 링크합니다..
드디어 도를 넘어서는 행동들을 하는군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do?no=9052&cateNo=241&boardNo=9052
WordLife
05/12/17 03:13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 // 일구반언 → 일언반구

현재는 아무 생각 없습니다. 다만 기다릴 뿐..
05/12/17 03:16
수정 아이콘
XoltCounteR//
이광재의원이 삼성 채권관련으로 자금 스캔들 난거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05/12/17 03:33
수정 아이콘
얼마전 다녀왔는데 정말 눈 엄청나게 왔더군요...
제가 지금 있는 곳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05/12/17 03:34
수정 아이콘
전동차 힘 모아 들어올려, 시민 구해..훈훈한 기사였습니다.
05/12/17 08:43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욕좀하겠습니다. 젠장 ;;
한페이지정도 댓글쓰고 write눌렀는데 날아가버렸네요 ;;

그냥 요약해서 밑에 순수나라님 댓글이나 지금 이분글이나..
동화가 아닐꺼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노성일 이사장님의 그제 발표 타이밍과 나머지 이쓔를 가릴수있는 규모를 보았을때. 좀 의심이 가네요.
뭐 "니들 소설을 써라"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 팁을 하나 드린다면 ;;;

이번일을 잊지않으시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 경험하신다면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ps 하나 예를 들면요.. 저번에 "쓰레기 만두파동" 이라고들 하죠?
05/12/17 09:37
수정 아이콘
흠..잘모르겠습니다만, 이 문제가 여기까지 와 있는 자체가 큰 문제라고 봅니다. 덕분에 bt분야 전문가만 잔뜩 양산됐죠

그나저나 제로스의꿈님이 링크해주신 발제..-_-; 딴건 떠나서;; 청와대에 링크하면 공영도 아닌 mbc를 청와대에서 폐지해줍니까-_-;
제이스트
05/12/17 09:42
수정 아이콘
전동차.. 인터넷에 짧게 기사 뜨더군요.. 사진하고 잠깐..
김일병하고 맨유 진출은 아닌거 같고.. 카우치는 비효리라고 사건 아닌가요?
말코비치
05/12/17 11:37
수정 아이콘
후.. 삼성이 은근히 쏙들어간것도 참..
ssulTPZ_Go
05/12/17 11:59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육군 상병님 안타깝지만...
무조건 군 문제라고 하기엔..-_- 일반인들도 돌연사 많은데...
군대에서 벌어지면 군 문제..-_-;;
05/12/17 12:14
수정 아이콘
삼성 문제가 덮여진게 가장 의심가는...
놀라운 본능
05/12/17 12:17
수정 아이콘
ssulTPZ_Go님//
20대 장정의 돌연사가
구타 등의 가혹 행위가 존재하는 군대에서 일어났다면
군문제로 접근하는게 상식적이지 않을까요?
20대에 기저질환이 없었다면(있었다면 군대도 안갔겠죠)
흔한 원인인 뇌졸중, 심부전은 잘 오지 않는데
ssulTPZ_Go
05/12/17 12:24
수정 아이콘
글쎄요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저런 기사는 무조건적으로 군 문제로 몰고가고...
더더군다나 여론몰이가 되면서.. 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만 강해지는 것 같아서요...
구타 등의 가혹행위가 존재하기도 하지만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리듬을 제공하는 곳도 군대라는 곳인데 말이죠...
토마토
05/12/17 13:00
수정 아이콘
군에도 기저질환 있는 사람 많습니다.
저때만 하더라도 저사람은 대체 어떻게 군대 왔지? 란 생각이 들정도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답이 없는 사람이 군대에 있더군요.
결국 무사히 병장으로 전역한게 인간승리로 보였습니다.
FlyHigh~!!!
05/12/17 17:29
수정 아이콘
몇일전 비행 하면서 봤는데..
전라도 지방은 정말 눈 많이 왔더군요.. 하늘에서 보는게.. 산이랑 온통 하얀색 밖에 보이질 않는.. 그쪽 지방 사람들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듯
유신영
05/12/17 20:56
수정 아이콘
음모론은 언제나 가장 설득력이 있는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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