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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19 13:47:58
Name 제리
Subject 오늘 19일..2005K-1GP 8강 전사들의 파이널 인터뷰입니다.(사진포함)
출처는 www.K-1kr.com입니다.

선수들이  경기전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있는지 팬으로서 알아보는것도 흥미진진하죠^^..





/////////////////
11월 17일 신타카나와 프린스 호텔에서「FieLDS K-1 WORLD GP 2005 IN TOKYO 결승전」(11월 19일 도쿄 돔) 출장 선수의 개별 인터뷰가 실시됐다.
예년 이상으로 높은 수준의 파이팅이 예상되는 중에 이 날 제일 강한 오라를 발하고 있었던 것이“두목” 제롬 르 밴너였다.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 격투기 이벤트「K-1 WORLD GP」가 개최되는 것에 걸맞게 회견장에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미디어가 집결. GP에 엔트리된 8선수가 각자의 시합에 임하는 자세를 말해 가는 와중에 3번째로 등장한 것이 밴너였다. 주목을 끌었던 것이 "BOSS"라고 프린트 된 새빨간 T셔츠. "BOSS는"두목"이란 의미, 빨강은 피색입니다."라고 대답하는 밴너의 모습은 확실히 위풍 당당. 다른 출장 선수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하고 있다고 해도 괜찮을 정도다.

 평상시보다 태닝을 한 것처럼 보인 것은 일본 방문 직전에 태국에서 트레이닝 하고 왔기 때문에 라고 한다. 기온이 12도로 낮은 파리에서 일찍 떠나 6일간 태국에 체재하며 최종 조정을 했다.

"태국에서의 마무리 조정은 자주 해요. 기후가 좋고 일본과 그다지 시차도 없기 때문에 시차로 힘든 것을 해소할 수 있죠. 복싱 세계 챔피언도 연습하고 있는 짐이라서 환경적으로서는 훌륭하죠. 게다가 프랑스의 아이들은 축구에 열중하지만 태국에서는 5, 6세의 무렵부터 무에타이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연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제 모티베이션도 올라가요."

 태국의 헝그리 정신을 가지는 아이들을 보며 자신의 에너지로 바꾼다는건 실로 밴너다운 에피소드. 그리고 밴너는 동시에 디펜스면을 집중적으로 연습해 왔다고도 말한다.

"지금까지는 감정이 먼저 표면에 나와 버려 카운터를 받는 일이 많았어요. 이번에는 그러한 실수를 없애고 싶습니다."라고 태국에서의 성과를 말했다.

 확실히 심신 모두 컨디션 절정. 기자의 질문에는 웃는 얼굴로 대답 하는 등, 평소 이상의 충실함을 느끼게 했다. 작년에는 개막전에서 프랑소와 보타에게 졌지만 실은 그 직전에 모친을 잃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그대로 링에 올랐던 것이 후에 발각되었다. 왼팔의 부상에 의한 불안과 모친의 죽음에 대한 슬픔이 겹쳐, 본의가 아닌 결과를 낳아 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슬픔을 극복하고 어떤 흔들림도 없는 상태다.

 그런 밴너에 대한 주위의 평가도 천정 부지. 어네스트 후스트가 밴너의 우승을 예상했는가 하면 결승에서 싸울 라이벌이 되는 반대편 블록의 선수들도 "결승에서 싸우게 될 선수는 밴너"라며 입을 모은다. 본사이트(일본공식페이지)에서의 팬 투표에 의한 우승 예상에서도 다른 선수들을 크게 따돌린 1위였다. 마치 모든 것이 밴너를 중심으로 돌아 가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도 본인에게 기합을 뺀 듯한 모습은 완전히 제로. 굳이 마음을 단단히 먹는 듯한 발언도 한다.
"GP는 복권 같은 것으로 운이 좌우하는 부분이 크죠. 그렇지만 올해는 절대로 이기지 않으면 안되요. 올해도 안되면 또 "무관의 제왕"이라고 불릴 테니까. 이길까 질까는 운에 따른다 하더라도 저는 언제나 그렇듯 150%의 힘으로 싸울겁니다."

 확실히 완벽하고 어느 부분을 봐도 빈틈이 없는 올해의 밴너. 혼전의 모습을 보이는 GP라 하더라도 "우승 틀림없음!"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각별한 존재감이었다.




【각 선수의 코멘트】



▶ 레미 본야스키
"시차를 없애기 위해서 빨리 일본에 입국했지만 트레이닝은 퍼트를 붙이고 매일 하고 있어요. 컨디션도 좋고 토요일의 시합이 기다려집니다. 시합이 끝났을 때는 제가 쓰리 타임 챔피언이 되어 있을 것을 믿고 있습니다. 저는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고 한국의 팬 여러분께는 이긴 후에라도 제 팬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너먼트이므로 누구하고 맞설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실제로 선택한 것처럼 홍만과 싸우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상이 적은 상태로 토너먼트를 이겨 가는 것이 중요. 그와 라면 제일 데미지가 적게 이길 것. 우선 로우킥을 사용해 그를 무너뜨리고 타이밍이 맞으면 최후에는 하이 킥으로 넘어뜨리고 싶습니다. 피터 아츠나 세미 슐츠는 로우킥이 강해서 큰 데미지를 남기기 때문에 그다지 싸우고 싶지 않아요. 플라잉 니킥? 물론 사용할 생각. 제 도약력이라면 홍만에게도 들어갈 겁니다. 가능한 한 사용하고 싶어요. 홍만은 매우 좋은 니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는 아직 타이밍을 잘 못 맞춰요. 밥 샙이나 톰 하워드는 앞으로 구부려서 니킥을 기다리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기다리는 일이 없기 때문에 무릎을 맞히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홍만
"상태? 몸이 조금 무거운 느낌입니다. 어젯밤 잠을 잘 못자서. 시합이 가까워짐에 따라 레미 본야스키의 웃는 얼굴이 자꾸 떠오릅니다. 그가 TV프로에서 제 크기의 패널을 부수는걸 봤습니다. 그는 분명히 챔피언이지만 거기까지 하는데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일 제가 진다고 해도 레미에게 큰 데미지를 주게 될 것. 제 나름대로 작전은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레미에 관해서도 연구해 왔고 시합도 봐 왔습니다. 다음에 후회하지 않도록 마음껏 하고 싶습니다. 밥 샙전을 앞두고는 그다지 스파링을 많이 안했지만 이번에는 매일 스파링을 해 왔습니다. 그 때, 하이 킥을 하다 발가락이 맞아 뺨에 긁힌 상처가 생겼습니다. 표정이 험해요? 특별히 긴장은 전혀 안 하고 있고 변한 것도 1%도 없습니다. 저보다 레미가 긴장하고 있지 않을까요? 강한 척 하고 있습니다만 제 눈에는 그렇게 비칩니다. 레미가 여러가지로 저를 도발하고 있습니다만 그도 밥 샙과 마찬가지로 검은콩. 그 의미는 시합을 봐 주시면 아실 겁니다. 작년 이맘때는 밥 샙 선수 근사하다라고 생각하면서 K-1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도쿄 돔에 오르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일. 오사카의 밥 샙 선수와의 시합 때는 너무 긴장해서 체력을 소모해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긴장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임할 겁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부모님에게는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만 역시 대회장에 오신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대학시절의 은사나 한국에서 아는 사람들이 한국으로부터 100명 이상이 온다고 했습니다. 다만 우승을 노릴 정도의 욕심은 없습니다. 갑자기 오르는 것보다 서서히 올라 가는 것이 좋으니까. 목표는 베스트 4가 되는 것. 첫시합에 전 신경을 집중할 겁니다."





▶ 레이 세포
"대전 상대인 슐츠는 매우 크고 움직임의 빠른 선수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책은 특별히 없고 제 자신의 파이팅을 하고 싶어요. 공이 울리면 그 때 그 때에서 리액션을 취할 것. 이번 대회를 대비해 얀 "더 자이언트"노르키아를 파트너로 맞이해 스파링을 했습니다. 그와 함께 해서 좋았어요. 그는 슐츠 정도로 키가 크고 경험도 있죠. 큰 선수와 하는 감각을 사전에 감지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트레이닝은 자국 뉴질랜드에서. 1주일반 전에 일본에 왔습니다. 일본에서는 몸을 쉬는 것에 시간을 투자 했습니다. 제롬?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 저 같이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선수. 인터넷등에서 화제가 되는 것은, 정말로 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은 저와 제롬뿐이라는 것. 그러니까 그도 1회전을 돌파 해 주었으면 합니다."




▶ 세미 슐츠
"기초 체력, 주로 스태미너의 향상을 꾀하는 트레이닝을 해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연습의 밀도를 높혔습니다. 제 가능한 한의 시간을 할애해 트레이닝을 해 왔습니다. 1일 2회, 오전과 오후에 2시간 정도. 비는 시간이 날 때마다 트레이닝에 투자했습니다. 그 정도로 터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승 할 자신이 아주 많은데 결승에 나오는 선수 전원이 자신에게 찬스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다만 토너먼트의 편성은 제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좋은 편성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결승 상대가 누구가 될지는 전혀 모르죠. 거기에 토너먼트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8명의 멤버가 변함없는 것은 확실하지만 누가 올지는 모릅니다. 만약 최홍만과 싸우면?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을 사용해 쓰러뜨려요. 저와 같은 정도의 체격을 가지는 선수와 하는 편이 하기 쉬워요. 그 쪽이 펀치도 그대로 맞고 그냥 싸우면 되니까..."





▶ 제롬 르 밴너
"이번 대회 전에 마르세이유와 자택에서 트레이닝을 하고 일본에 오기 전에 태국에서도 트레이닝을 해 왔습니다. 태국에서는 6일 정도. 태국에서의 연습은 자주 한다. 특히 겨울철은. 파리의 기온은 12℃정도지만 태국은 38℃. 또 프랑스는 모두 축구를 하고 싶어하지만 태국의 아이들이 동경하는 것은 무에타이. 짐에 가서 5, 6세정도의 아이들을보고 있으면 모티베이션이 오릅니다. 파타야는 복싱 챔피언이 연습하러 올 정도로 환경이 좋기도 하고...그와 더불어 일본에 오기 위한 시차 조정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파리에서는 폭동이일어나 큰 일인데특히영향은 전혀 없습니다. 좀 곤란하다고는 생각했지만. 프랑스에서의 연습에 영향은 없어요. 이것으로 프랑스의 이미지가 저하돼 버린 것은 안 좋지만 지금부터 이미지가 회복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WORLD GP는 운이 좌우합니다. 마치 로또복권 같은 곳이 있어서 우선 추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시합도 몹시 터프. 제 1시합에 관해서는 육체적인 것보다 지금부터 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정신적인 터프함이 있습니다. 그것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우승은 운이 좌우하는 대회라고 인식하고 있죠. 이번에도 150%의 힘을 내서 싸울 것입니다. 집중력을 유지하며 싸우는 것은 큰 일이고 운에 좌우되는데. 이번에 안되면 일본 팬들이 말하듯이 "무관의 제왕"으로 끝나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 올해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킹 아더의 옆에는 반드시 마법사가 있지만 제게는 그러한 매직은 없겠지요. 모두가 저를 경계 하고 있어요?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는 느낌이네요."





▶ 피터 아츠
"몇일 후에 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의미에서 흥분하고 있습니다. 자신으로서 할 수 있는 한의 모든 일을 했기 때문에 괜찮아요. 조금 전 최홍만을 만났지만 언제 봐도 크네요. 그와 어떻게 싸우냐고요? 저라면 높게 점프 해 싸울까요? (웃음). 제롬과는 과거에 3번 대전 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억은 3전 중에 2승을 하고 있는 것. 나쁜 추억은 1패 하고 있는 것. 다만 그 이후로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까요. 왜 제롬이 우승 못 하냐고요? 그에게 묻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웃음). 이유는 운이 없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다만 제롬은 누구와 비교해도 제일 무서운 상대. 그런 상대와 1회전에서 싸우게 된 것은 힘들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의 대전 중에서 제일 터프한 시합이 될 것. 그러니까 마치 결승전 같을 것. 저도 결승전이라고 생각하며 싸울겁니다. 저는 싸우는 것이 좋아요. 아픔도 경험을 쌓아 익숙해져 있죠. 아픔을 참으며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알고 있어요. 허나 그것은 다른 선수도 모두 같고 저만 특별히 아픔을 수반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결혼하고 나서 가족이 생겼으므로 가족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길게 싸우고 싶어요. 결혼하기 전에는 시합 하는 것 자체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것은 2번째가 되었습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10년 정도 싸울 수 있으면 좋겠는데..."





▶ 무사시
"컨디션은 아주 좋습니다. 빨리 시합에 임하고 싶어요. 연습도 완벽. 이것을 하는 것을 잊었다든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전력을 다하면 반드시 우승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었어요. 2003년에 처음으로 준우승하고 2004년에 시합에 임할 때에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라는 견해를 뒤집는다고 할까 되돌아본다는 의미에서 부담이 있었죠. 올해는 우승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은 있습니다만 릴렉스 한 상태이기 때문에. 제 자신이 좋은 상태 네!라는 느낌이 있어요. 체중은 99 kg 정도. 자연히 연습으로 떨어졌습니다. 아침에 달리고 그 후의 짐에서의 훈련으로 좋은 느낌으로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에 들어가기 전에는 102, 103 kg 정도였으니까 3, 4 kg 정도는 줄었죠. 제게 있어서는 100 kg보다 조금 가벼울 때가 제일 움직이기 쉬워요. 2003년은 도전의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2004년에는 절대로 우승해야 해! 라는 기분으로 임했습니다만 기술면/파워면에서 졌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결승에서 그런 형태로 다운한 것이 스스로 패배를 불러 버렸어요. 디펜스를 강화해 전혀 실수가 없는 파이팅을 할 겁니다. 후스트를 따라하는건 아니지만 퍼펙트 한 파이팅을 할 수 있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요일은 긴 하루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우승하면 결코 길 느낌이 안 들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시합, 한시합을 소중하게 싸워 끝까지 서 있고 싶네요. 결승전의 상대? 반대편 블록은 격전구로 누가 올지 예상하기 어려운 대결들만 있는데 레이 세포 VS 세미 슐츠전의 승자가 올라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루스란 카라에프
"머리를 자른 것은 이미지체인징? 조금 (일본어로). 전에 했던 머리 모양은 모드계가 아니라고 너무 많은 사람이 말해서 조금 모드형으로 해 보았습니다. 물론준비는 되어있습니다. 너무머리를 많이 써서 대회전의 긴장을 높이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대책은 물론 말할 수 없습니다만 어쨌든 공격을 하는 것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공격이 많다고 하는 것은 시합 내용도 충실해서 볼만 하다는 거니까. 그런 시합이 저도 좋고. 무사시의 킥은 매우 빠르고 무거운 공격이므로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약점은 펀치가 빠르지 않다는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사용해 싸웁니다. KO로 결착이 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제게 있어 중요한 것은 우선 그에게 이기는 것. 뒤 돌려 차기? 기술은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보다 스피드를 붙이며 하고 있습니다. 트래이너 중의 한사람이 태권도를 하고 있어서 그의 다리 기술의 스피드를 전수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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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의 상대는 "네델란드의 악동" 주목받는 버드 해리로 결정!!
[FieLDS K-1 WORLD GP 2005 in TOKYO 결승전](11월 19일 도쿄 돔)의 개별 인터뷰가 행해지는 가운데 타니가와 프로듀서가 미정이었던 스테판 레코의 대전 상대를 발표했다.

 레코와 싸우는 선수는 "네델란드의 악동" 이란 닉네임을 가지는 버드 해리. 버드 해리는 그 유명한 어네스트 후스트나 피터 아츠, 그리고 레미 본야스키도 인정하는 실력자다. 일찍부터 주목을 끌며 대망의 첫일본 방문이 된다. "그는 장래에 레미 선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겠지요. 또 네델란드로부터 터무니 없는 선수를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라고 타니가와 프로듀서.

 실은 이번에 대전이 정해진 레코와 버드 해리는 올해 5월에 네델란드에서 대결한 적이 있다. 이 때는 밀리던 레코가 백 킥으로 역전승을 거둔 숙명을 가진다. 오랫만에 K-1에 복귀하는 레코와 설욕에 불타는 버드 해리의 일전은 뜨거운 시합이 될 것이다. 또 레코 VS 버드 해리는 리저브 파이트 제 2 시합이 되는 것도 결정. 부상자가 나오면 승자는 본전에 출장할 가능성도 있다. 토너먼트의 행방과 함께 두 명의 시합으로부터도 눈을 떼어 놓을 수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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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너는 완전 형님 면상..오오라가 느껴지네요.

세포는 얀 노르키야와 스파링을?! 스파링 상대 제대로 구했다는 느낌..과연 세미 쉴츠를 상대로 그 효과가 얼마나 드러날지 기대 되네요//

(얀 노르키야는 체장 2M가 넘는 K-1의 거인 선수입니다)

아츠는 역시나 크게 벤너를 의식..가족을 위해 10년은 더 뛰고싶다..왠지 가슴이 뭉클해지는군요.



무사시 XX는 똥꼬입술 자제 좀..3년간 KO패가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싫어하지만 그 재수 털리는 경기운영하나는 박태민 선수 급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박태민 선수 욕보이는거 아니예요;)


루슬란아..  제발 무사시를 링 밖으로 날려줘...난 너를 제일 응원한단다..




>>>>>>대망의 파이널 -_~19일 오후 4시반 도쿄돔! MBCespn에서 생중계로 보내드립니다~<<<<

우리의 대한 건아 홍만 초이 선수 경기는 1경기고  선수들의 1회전이 모두 다 돌아가면 리저브파이트경기 2연속으로 해줄건가봐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홍만 선수 많이 응원해주세요~

아 그리고 리저브 파이트 하나 스테판 레코의 K-1 복귀전!! 기대되지않나요~

그에겐 프라이드 무대보단 K-1무대가 더 어울리는것같습니다.




두번째 리저브파이트 경기는 브라질리언킥의 귀신 글라우베 페이토자 vs 게리 "빅 대디" 굿리지

두 선수 모두 지난 개막전에서 쉴트와 제롬에게 좀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 좋은 경기 펼쳐서 만회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루 굿리지의 화끈한 KO승을 바래요//

이상 총 9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네요-

모두 각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 열심히 응원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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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잼
05/11/19 14:06
수정 아이콘
레이세포선수..음음;; 멋있네요 홍만형님도 화이팅!
하얀잼
05/11/19 14:08
수정 아이콘
피터아츠선수는 인상이 되게 좋네요.. 사진만으로는...순박한 옆집아저씨같은 느낌이랄까;
마동왕
05/11/19 14:10
수정 아이콘
무사시의 3년간 KO패가 없었다고 하는 것은 엄청난 과장이구요-_-;;
결승은 슐츠 or 본야스키 vs 벤너 or 아츠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벤너의 우승을 원합니다^^ 최홍만 선수가 우승을 해서 대한민국과 동양인의 강함을 만천하에 알렸으면 하는 작은 희망이 있지만, 글쎄요.. 승리를 한다고 해도 8강, 4강에서 로우킥에 대한 데미지가 너무 많이 쌓여서 경기속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니면 결승에서 허무하게 쓰러진다거나.. 그러고보니 리저브 매치를 갖는 선수들은 모두 최홍만 선수를 응원하겠네요^^;;;; 아직은 우승권에 근접한 선수는 아니지만 스펙만큼이나 큰 가능성을 갖고 있는 최홍만 선수의 후회없는 경기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darksniper
05/11/19 14:20
수정 아이콘
홍만선수 홧팅~
05/11/19 14:2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오늘 대전투어를 갖는 엠겜 서바이버 생각이 납니다.

박성훈, 윤종민, 조형근, 박용욱이라는 멤버로(이 선수들 팬들께는 죄송하지만 박용욱 선수를 빼면 지방 투어를 할만한 네임밸류는 아닌 게 사실이죠)
최홍만 경기가 있는 날 지방투어를 잡다니요...

물론 의도된 것은 아니겠지만 한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05/11/19 14:31
수정 아이콘
마동왕님///전적 검색을 해보니 무사시는 2002년 GP에서 제롬에게 KO패를 당한게 마지막이더군요. 음.. 뭐 K-1을 제외한 다른단체에서KO패한게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댓글로 수정합니다.

총 10경기가 되겠네요.

오프닝파이트가 있습니다. 페트릭 베리 vs 알렉산드라 피치쿠노프 라고 하네요.
흑태자
05/11/19 14:38
수정 아이콘
완불엠이죠.
엠겜 입장에선 이윤열,박성준,홍진호,박태민..이런 식으로 올라올줄 알았지
죄다 피시방으로 유유히 사라지거나 돌아서 갈줄은 생각못했죠.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05/11/19 14:53
수정 아이콘
더 안타까운건..
같은계열사인 MBC ESPN 이 그걸 중계해준다는거죠..
여러모로 완불엠...
가는날이 장날이 된셈이죠..
진리탐구자
05/11/19 16:03
수정 아이콘
스테판 레코는 K-1에만 전력했다면 챔프 자리에 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피터 아츠를 가지고 놀던 경기력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구경플토
05/11/19 17:22
수정 아이콘
"디펜스를 강화해 전혀 실수가 없는 파이팅을 할 겁니다"
무사시, 얼마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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