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2 16:26:15
Name 초보랜덤
Subject 차기시즌 OSL 테란 VS 비테란의 대전쟁
테란(8) :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서지훈 이병민 변형태 차재욱 한동욱
토스(5) : 오영종 박지호 안기효 김성제 송병구
저그(3) : 박성준(POS) 박성준(삼성) 김근백

이맴버만 딱 보시면 아시겠죠 차기시즌 테란 VS 비테란의 대전쟁구도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정말 공교로운점이 있습니다. 2004질레트배와 종족비율이 100% 똑같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습니다. 대신 충격이라면 토스진영에 강민 박정석 박용욱선수가 모두 PC방으로 갔다는 점이고 테란에는 이윤열선수 저그는 말할것도 없죠

이제 차기시즌 OSL의 관전포인트를 몇가지 짚어보겠습니다.

1. 지난시즌과는 정반대로 테테전은 16강 각조당 한판씩 무조건 나옵니다.

- 지난 SO1 OSL 에서는 공교롭게도 16강에서부터 테테전이 없더니 결국 시즌동안 단한차례도 테테전이 없는 희귀한 리그가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시즌은 테테전이 무조건 16강 각조에서 한판씩은 나옵니다. 그만큼 테란의 흐름이 좋다는 것이고 차기시즌에는 테테전에서 강한선수들이 아무래도 좋은성적을 낼꺼 같습니다.

2. 개막전은 이미 정해졌다 오영종 vs 박성준(POS)~~~

- 박성준선수가 선전포고를 했죠~~~ 오영종 조지명식에서 나를 찍어줘~~~~ 그것에 대해 오영종선수가 우승직후 맞받아쳤죠 그래~~~ 내가 널찍어주마..... 아마도 오영종선수는 또한번 도발을 할꺼 같습니다. 지난시즌 4번시드로 처음 올라와서 최연성선수를 찍는 도발을 감행하더니 결국 4강에서 이기고 결승가서 우승했죠 역대 듀얼1라운드 우승자 출신들중 가장 초고속성장을 이룬 오영종선수 SO1 OSL에서는 자신이 먼저 선전포고를 했는데 차기시즌에서는 상대가 이미 자신에게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개막전에서 한판붙자... 과연 그 도전을 받아주고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둘수 있을지....

3. SKT T1의 폭주가 차기시즌에도 계속될지

- 지난시즌은 듀얼이건 OSL이건 SK잔치였습니다. 물론 마지막 듀얼2라운드가 삼성의 대약진으로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지난시즌은 SK의 시즌이었습니다. 2,3,4번시드 싹슬이 듀얼1라운드에서 전원 듀얼2라운드 진출 아쉽게도 2라운드에서는 두명은 1라운드로 나머지 박용욱선수는 PC방으로..... 듀얼2라운드에서는 삼성칸이 대활약을 펼쳤지만 그래도 지난시즌 SK의 기세를 생각한다면 그 기세가 차기시즌에도 이어질지 OSL에는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김성제 이렇게 4명의 선수가 올라와있죠 조지명식에서 김성제선수가 A조에만 간다면 조지명식은 대~~~~~~~성공이죠^^ 과연 그렇게 될지 그리고 지난시즌의 무한질주가 이번에도 이어질지....

일단 차기시즌 관전포인트를 이렇게 압축해봤는데요 2004질레트배와 종족구성 비율이 완전히 같은상황 과연 그때처럼 저그쪽에서 우승자가 나올지 아니면 테란이나 토스가 우승을 차지할지..... 그리고 SK의 기세가 차기시즌까지 갈지~~~~~

차기시즌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공두뇌
05/11/12 16:30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팬분께서는 약간 싫어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결승전 1경기 승리하고 우승한 선수 - 차기리그 16강 탈락
결승전 1경기 패배하고 우승한 선수 - 차기리그 8강 탈락
이 징크스를 과연 오영종 선수가 깰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징크스 언제부터 시작된거죠?)
05/11/12 16:33
수정 아이콘
이윤열 박태민 홍진호 조용호 박정석 강민 박용욱 없는 스타리그.......
ㅡㅡ
피플스_스터너
05/11/12 16:33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입장에서는 차기 시즌에 테란이 많다는 것은 분명 이점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주목해야 할 선수를 종족별로 한명씩 뽑아보자면 전상욱, 김성제, 삼성준 선수라고 봅니다.
처음처럼
05/11/12 16:34
수정 아이콘
오늘 듀얼에서 올라가길 바랬던 2명이 올라갔네요..다음 시즌엔 서지훈선수나 이병민선수의 우승을 예측합니다..;;
처음처럼
05/11/12 16:34
수정 아이콘
더불어 오영종선수도 예상..
루니마이아파
05/11/12 16:35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은 밸런스 논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할것같군요.. 치열한 와중에 저그는 소리없이 몰락할 가능성이..
김영대
05/11/12 16: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선수들 모두 저그를 뽑기 싫어할텐데..
왜냐하면 저그가 안들어가게 된다면 두 종족만 연습하면 되니까요.
오영종 선수가 저그를 뽑을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제 생각에 오영종 선수가 박성준 선수 뽑는다면,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저그를 뽑을 것 같아요.
그러면 저그전이 상대적으로 약한 전상욱 선수 조에는 저그가 안 들어 갈테니까요.
과연~
카이레스
05/11/12 16:40
수정 아이콘
맵은 그대로인데 테란은 이전시즌보다 그 수가 2배로 된 것을 보니 맵을 오래쓸수록 테란은 정말 강해지는 종족같습니다.
05/11/12 16:44
수정 아이콘
작년 여름즈음 모습을 드러낸 저그맨을 보면서 즉시 우승권 전력이다 평가글을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토스전에서 이상하게 힘을 못쓰고 테란전에서도 역전패를 종종 당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를 보여주었었는데 요즘 와서 새롭게 눈을 뜬거 같습니다. 선전을 기대하고, 우승은 박성준 중에 하나가 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의 선수들이 많고 테테전 결과에 따라 우승자가 갈릴 것 같군요. 서지훈 선수가 8강 4강 그리고 결승에서 모두 테란을 만난다면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듯하고, 마찬가지로 전상욱 선수가 8강 4강 결승에서 플토를 만난다면 우승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가장 기대되는 매치는 플테전의 귀재 전상욱과 토스의 신성 오영종 선수의 4강이상에서 5판 3선승 경기입니다.

신 3대 토스 정말 우연이 아니군요. 세 선수 모두 보기좋게 나란히 진출하네요. PC방 예선으로 간 구 3대 토스도 분발하시길..

3장의 시드를 확보한 SK T1의 테란 3인방이 실리를 위해 변형태 차재욱 한동욱 세 선수를 지명할 것 같습니다. 오영종 선수는 박성준 선수를 지목한다 했으니 박성준 선수는 이병민 선수를 그리고 조배분 방식에 의해 자연스럽게 서지훈 선수도 같은 조에 합류할 것이 예상됩니다. 오영종 / 박성준 / 이병민 / 서지훈 .. 제 생각대로라면 죽음의 조가 탄생하는군요. :)
아마추어인생
05/11/12 16:45
수정 아이콘
오영종 대 차재욱 이렇게 붙으면
자이언트인 오영종 선수가 잡힐까요?
lilkim80
05/11/12 16:45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가 박성준선수 뽑으면 티원테란 세명은 주르륵 플토를 뽑을듯
하네요
성제선수를 피하려면 그게 최고니;;;;
솔로처
05/11/12 16:47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 강력한 다크호스로 KOR 욱 브라더스를 꼽고 싶습니다. 특히 사방이 자이언트인 스타리그에서 차재욱선수가 어느 정도만큼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05/11/12 16:55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뽑으면
그 조에 테란 둘이 들어가야 되니
김성제 선수는 T1 테란을 무조건 만나게 됩니다.
mwkim710
05/11/12 17:02
수정 아이콘
So1 스타리그에 이은 테란과 플토의 대전쟁 2라운드...덜덜덜
GrandSlammer
05/11/12 17:06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가 박성준선수를 찍으면, 임요환선수는 남은 저그 중 한명, 최연성선수는 서지훈선수를 찍을 것 같습니다.
mysunshine
05/11/12 17:06
수정 아이콘
후우..저그는 또 고전이 예상되네요. 테란이 많으니 저그의 고전이 예상되고요 프로토스는 아마 괜찮은 성적을 보일걸로 예상됩니다. 테란은 아마도 테테전 잘하는 선수가 유리하겠죠..너무 당연한가..
새벽의사수
05/11/12 17:09
수정 아이콘
경기는 또 선수들이 만들어갈테니까요
아무튼 전 욱브라더스에 기대가 갑니다
청수선생
05/11/12 17:13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의 주목할만한 점

8강 4강에 테란이 얼마나 올라가느냐

오영종 선수가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우승자 징크스를 피해가느냐

테란vs플토 가운대 저그가 살아 남느냐[8강도 힘들거라는게 제 추측이긴 합니다--;]

이번 시즌 맵의 벨런스는 어떠한가

결승에서 테테전이 나오느냐 마느냐--

흥행이 성공하느냐

//

제가 주목하는 선수

1. 차재욱
[듀얼의 죽음에 조에서 2승으로 올라왔으며 작년 프로리그에서 보여주었던 단단함과 프리미어 때의 포스를 생각하고, 결승 7경기에서 떨지 않는 모습으로 자이언트를 연파하는 강심장을 가진 선수라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2. 오영종, 박지호
[말안해도 다 알듯. 그러나 우승한 오영종이니까. 오영종에 손을.]

3. 임요환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혔던 물량과 플토전을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을 볼 때에 기대가 됨]

4. 이병민 서지훈
[테란이 많고 이번시즌 역시 테란에게 '불리한' 맵은 없다고 보는 가정하에 테테전이 즐비할 것이고 또한 2선수 모두 모든 종족에게 유달리 약한 모습은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강한 기대가 생겨난다.]


저그 유저를 넣고 싶었지만 -_-.. 도저히 맵이 ㄷㄷ
푸하핫
05/11/12 17:14
수정 아이콘
진공두뇌 // 2001 SKY때부터 시작되었죠....
풍류랑
05/11/12 17:25
수정 아이콘
소위 신 4대토스가 총출동이군요 ~!!
진공두뇌
05/11/12 17:28
수정 아이콘
아 찾아보니 변길섭 선수만 예외였군요-_-; (NATE배 승패승승? - 2002SKY 8강탈락)
피플스_스터너
05/11/12 17:29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 첫 경기 지고 3연승입니다.
firewolf
05/11/12 17:40
수정 아이콘
/진공두뇌

변길섭 선수 1경기 진 우승자입니다. 1경기지고 8강 탈락하는 우승자 징크스에 들어갑니다.
진공두뇌
05/11/12 17:4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럼 임요환 선수의 3연속 결승진출 이후로 저 징크스는 여지껏 깨지지 않았다는 말인데...
우승자 징크스와 거의 비슷하게 오는 징크스같네요;
푸하핫 님, 피플스_스터너 님, firewolf 님 지적 감사합니다.
05/11/12 18:11
수정 아이콘
아놔... 8강에 테란 4명이라니까요. 4강에는 2명... ^^
지금까지는 통계가 그렇게 나오더란 말씀.

테란 선수/N강 = 0.5

(즉 16강이면 테란 선수는 8명, 8강이면 4명, 4강이면 2명, 결승이면 1명... 대충 반은 테란선수들이다. 그런 결과네요.)

36개의 데이터 중 17개가 정확히 0.5 의 값을 보였고
median = 0.5, average = 0.451, stdev = 0.214 입니다.

출처는 Sin_Pam님의 "2004년부터 지금까지 스타리그 종족별 선수들..."입니다.
05/11/12 18:13
수정 아이콘
N이 감소할수록 부정확해진다는 점은 참조하세요.
묵향짱이얌
05/11/12 18:4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3대테란이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상욱, 차재욱, 한동욱 이 세명이 왠지 일을 낼것 같다는.. 특히 차재욱선수에게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차재욱선수 팬은 아님)
05/11/12 19:09
수정 아이콘
우승자 징크스

1경기 승리하고 우승 김동수 = 2002 Nate 16강 탈락
1경기 패배하고 우승 변길섭 = 2002 SKY 8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박정석 = 02~03 Panasonic 16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이윤열 = 2003 OLYMPUS 16강 탈락
1경기 패배하고 우승 서지훈 = 2003 MYCUBE 8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박용욱 = 03~04 HAN게임 16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강 민 = 2004 Gillette 16강 탈락
1경기 패배하고 우승 박성준 = 2004 EVER 8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최연성 = 04~05 IOPS 16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이윤열 = 2005 EVER 16강 탈락
1경기 패배하고 우승 박성준 = 2005 So1 8강 탈락
1경기 승리하고 우승 오영종 = ?

임요환선수가 3연속 결승에 진출한 이후
우승자징크스 지금 11연승(?)입니다..
과연 오영종선수가 이 징크스를 깰 지 기대되네요..
紫雨林
05/11/12 21:38
수정 아이콘
차재욱, 이병민, 서지훈, 박성준(pOs) 4강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더불어 이병민 vs 박성준 리매치 결승 이면 좋겠어요~
Azumi Kawashima
05/11/12 23:1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그렇네요 오영종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뽑으면 김성제 선수는 A조에 못 들어가는군요 프로토스가 5명이나 있으니 티원테란들이 프로토스를 다 뽑아도 한 조에는 두 명의 프로토스가 들어가야 되니까 결국 만나게 되네요
05/11/12 23:35
수정 아이콘
이런 저그없는 리그에 이재훈 선수가 있어야 되는데.......ㅠ_ㅠ
서지훈'카리스
05/11/13 00:34
수정 아이콘
오영종이 박성준을 뽑는다면..나머지 두명은 테란자리...-_-;;
제대로 죽음의 조가....
lotte_giants
05/11/13 00: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임요환,박성준(삼성),김성제,박지호의 4강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360 대학교에서 후배랑 쉽게 친해지는법이 뭐죠? [54] 쓰루치요12503 05/11/12 12503 0
18359 여러분들은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전투곡이 있습니까? [39] 워크초짜6204 05/11/12 6204 0
18358 갑자기 생각난... 맵의 새로운 패러다임? - Bifrost - [5] 어머니사랑해3646 05/11/12 3646 0
18357 공방 알포인트 테란 VS 플토 [21] 쓰루치요4029 05/11/12 4029 0
18356 차기 온게임넷 듀얼 1라운드 예선..... 예선이 맞는거죠? [30] The_Mineral4874 05/11/12 4874 0
18355 차기시즌 OSL 테란 VS 비테란의 대전쟁 [33] 초보랜덤4545 05/11/12 4545 0
18354 영광의 시기를 추억하며 [17] Judas Pain5452 05/11/12 5452 0
18353 모자자주 쓰고다니는 남자 어떤가여? [101] 쓰루치요24059 05/11/12 24059 4
18351 [잡담] 화씨911 보셨나요? [8] hope2u4019 05/11/12 4019 0
18350 일본 대학 유학에 관하여... [23] 그린베레4835 05/11/12 4835 0
18349 가장 재미있었던 MSL [19] 리콜한방4015 05/11/12 4015 0
18348 대한 적십사..어떻해 생각하십니까? [12] 에버쉬러브3965 05/11/12 3965 0
18345 여자분들 키작은 남자 싫어하나? [119] 필력수생27344 05/11/12 27344 0
18344 주간 PGR 리뷰 - 2005/11/05 ~ 2005/11/11 [19] 아케미6070 05/11/12 6070 0
18343 11/12 Champions League Final [4] kamille_3665 05/11/12 3665 0
18342 SO1 행성 전투... 프롤로그... [4] 4443 05/11/12 4443 0
18340 가장 기대했던 스타리그 [33] 라이포겐4853 05/11/12 4853 0
18339 기대한다.. 욱브라더스 승리의 크로스를... [23] 워크초짜5480 05/11/11 5480 0
18337 난 더이상 "무명"이 아니다. [23] iloveus4314 05/11/11 4314 0
18336 지금까지의 차기 스타리그 진출자 상황 + 약간의 예상 [28] Fenix3780 05/11/11 3780 0
18335 9연속 스타리그 진출은 오직 임요환만의 것? [49] 6947 05/11/11 6947 0
18334 져라. 져라. 져라. 져라. 지고 또 지고 쉼없이 실패해라!!!!!!! [26] 단류[丹溜]4006 05/11/11 4006 0
18333 리치.. 힘든거야..? [13] 엽기제라툴4218 05/11/11 42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