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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8 15:42:43
Name Frank Lampard
Subject 프리스타일의 허구성. 이윤열, 더티한 그래플러가 되자.
최근 일이 많아져서 PGR에 접속할 여유가 좀처럼 생기지 않습니다.
1시간여에 걸쳐 지난 글에 달린 많은 분들의 의견들 잘 읽었습니다.

먼저 사과부터 드립니다. 생방송으로 경기를 본 직후 10여분간 직설적으로 써내려간 글이기에 중구난방하고 무질서하며 정제되지 않은 글이 되어버렸군요. 무엇보다 의견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들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타 게이머에 대한 언급에 있어 지나치게 시니컬했던 점과, 글이 너무 감정적으로 흐른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께서 지적하신 총체적인 시각에서 봤을때 게이머 이윤열의 경기력 저하에 대한 부분에 대한 의견은 변함이 없습니다. 임요환과 최연성이라는 굉장히 민감한 소재를 글에 첨부한 건, 각개의 게이머를 직접 언급한 것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키워드'로서 글 이해를 위한 불가피한 부분이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글에 대해 단순히 공격적이고 희화화하는 덧글보다는, 이것이 하나의 축이되어 필자의 논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 임요환이란 이름의 아우라. ?

게이머 임요환이 프로게이머계에 큰 족적으로 남긴 대단한 테란유저임은 인정하지만, 나 스스로는 그의 경기력과 경기 스타일 자체에 대해선 부정적인 편입니다.(개인적 호불호) 예전부터 그는 경기내적으로의 절대적 강함을 추구하기보단 상대가 예측불가능한 타이밍 혹은 상대의 심리를 흐트러뜨리는 게릴라 등에 의존적인 플레이를 많이 보여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전 올드게이머들이 비판했던 '임요환은 정면승부를 하지 않으며 정정당당하지 못하다'라는 지금은 당위성이 없는 논조에 나 스스로 얽매여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극도로 상향평준화되고 쳬계화 분석화된 현 시점의 프로게임계에서는 기본적 내구력이 뒷받힘되지 못한 전략성과 게릴라, 타이밍 승부등은 더이상 유효하지 못합니다.




게이머 이윤열에 대해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이라면, 보다 대중적이고 드라마틱한 승리와 경기를 위해 '임요환'으로 대표되는 저러한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완전한 타이밍 승부와 초반의 빌드싸움으로 상대를 기습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일련의 변화과정에의 모티브나 핵심적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만 예측할 뿐입니다.

임요환이 여러가지 전략과 초반 흔들기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며 GG를 받아내는 건, 그의 태생적 성향 자체가 그러한 스타일의 경기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임요환의 미숙한 후반 장기전과 물량전 컴플렉스 역시 같은 맥락일테구요. 임요환이란 게이머에 대해선 대단하게 생각하나 그의 스타일과 그의 경기력은 분명 큰 불안요소와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외부적 요인보다도 이윤열 본인 스스로 압도적 힘과 절대적 승리에 대해 매너리즘을 느꼈을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초반의 빌드 상성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심리전이나 치열한 난전 경향의 게임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게이머 이윤열의 최고 강점이자 독보적 분야였던 탄탄한 기본기와 견고함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이윤열에게는 임요환처럼 상대의 심리를 읽고 순간 상대의 게임의지를 궤멸시킬 수 있는 초반 포석감각이 없습니다.

워낙 자원관리능력과 게임센스가 출중한 선수이다보니 불리하게 시작한 경기들도 시나브로 역전을 이뤄내고 뒤집는 경우를 많이 보았으나 결과적으로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이윤열'이라는 신화를 이뤄냈던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며 빈틈없이 단단하던 그의 특기인 물량전에 더이상의 진보를 가져오지 못하게 됩니다. 가장 자신있어하던 토스전 원팩 더블이나 대 저그전 SK테란을 위시한 장기전 양상에서 최근 연이어 좌초한것도 결국에는 이런 체계화되고 조직화된, 안정적 물량전에 대한 연습 부족과 이해도 부족이라고 봅니다. 익숙하지가 않은겁니다.

전략적 플레이나 한 타이밍을 노리는 승부등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충분한 연습, 상대에 대한 철저한 해부와 분석만 있다면 이윤열의 컨트롤링과 게임 내에서의 직관력이라면 높은 승률을 보장해 줄 것입니다. 그러나 전혀 체계적, 분석적으로 연습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행되는 게임 내에서의 몰래 팩토리나 이른 타이밍의 배럭스, 연습때보다 빠른 타이밍에도 다른 자신의 감각만 믿고 달려드는 마메파 부대 등 순간의 감각에 의지한 경기들은 거시적으로 이윤열의 경기력 향상에 결코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지나치게 머릿속이 복잡하다는 느낌입니다. 스스로 함정을 파놓고 스스로 걸려드는 형국입니다.





** 이윤열의 과제

물론 근래의 이윤열은 결코 방심하지도 않고, 무모한 전략을 들고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의 물량전, 후반 장기전은 과거에 비해 상당부분 손상되었습니다. 현재의 경기력이라면 2류게이머라 비판받아도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현재의 이윤열의 상태는 '임요환'과 '최연성'이라는(게이머들을 직접 지칭하는게 아닌, 스타일 분류의 편의상) 테란의 스팩트럼을 임의로 양극단으로 분류해 볼때 상당히 어중간한 부분에 위치해 있는게 사실입니다.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라 분류하면 되지않느냐 하지만 이것은 마치 대중의 정치적 성향처럼 중도의 포지셔닝이 불가능한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이윤열의 최고 강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속적인 생산력과 경기 순간순간의 최적화된 판단, 멀티태스킹, 그리고 방어시의 극한의 컨트롤 등으로 집약됩니다. 이러한 장점들은 경기를 중장기전으로 끌고 나갔을때 최대치로 발현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한번 승기를 잡은 경기에서, 아니 최소한 대등한 양상으로 경기가 중반까지 흘러갔을때 이윤열이 쉽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제는 모든 테란 유저들이 컨트롤과 병력생산 능력에 있어 평균점이 많이 높아진 시대입니다. 허나, 게이머 본연의 성향과 클러치 상황에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고유의 해법에 있어서는 분명 차이가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려면 게임 중 머릿속이 단순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빌드를 고민하고 판단하는건 경기 연습에 필요한 부분이지 경기 중 필요한 부분이 아닌 것입니다. 기본부터 시작해서 소위 정석이라 불려지는 패턴들을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합니다.
저번 글에 최연성보다 현 시점에서는 두 단계 아래라 일침을 놨던 부분은 바로 이런 경기에 임하는 마인드의 차이라고 봅니다. 팬들이 손쉽게 체감하는 타이밍, 컨트롤, 순간의 기지 등에서는 분명 이윤열은 최연성이 가지지 못한 부분들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경기석에 앉은 게이머로의 마인드는 저러한 장점들을 모조리 상쇄시켜 버리고 맙니다. 게이머는 분명 승리라는 명제 하나만을 위해 극도로 단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최연성이 본인의 포텐셜에 비해서 높은 위치를 차지한 원동력은 바로 '단순화'입니다. 몇가지 패턴으로 꾸준히 단순화된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킵니다. 그가 화려하진 않지만 안정적인 게임을 펼치는 이유입니다.
이윤열의 움직임이 화려함이 아닌 산만함이 되버린 가장 큰 이유 역시 바로 같은 이유입니다. 경기석에선 단순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최적의 전략설정과 그것에 대한 반복적인 무한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윤열에게 현재 필요한건 분명한 방향의 설정입니다. 자신의 고유의 스타일을 회복하려면 스스로 리셋 버튼을 누르고 자신이 가장 강력한 플레이를 펼쳤던 경기들을 돌아보며 승리에 대한 감각을 다시금 스스로에게 체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팬들의 과제

최고로 균형잡힌 게이머, 완벽한 프리스타일러. 전술과 전략의 완벽한 조화.  ?

이윤열같이 예민한 게이머에게는 팬들의 역할이란 절대적입니다. 그에게 무조건적인 환호성과 철옹성같은 지지를 보내는 소녀팬들은 차치하고, 게이머 이윤열을 좋아하고 그의 경기에 관심을 가지는 팬이라면 아마 근래 보여주었던 이윤열의 경기력 변화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봤을 겁니다.(비록 필자와 방향성은 다를지라도)

사실, 지금의 이윤열이라는 게이머에게는 '프리스타일', '전략가', '최고의 컨트롤러' 등의 수식어는 백해무익한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다시금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몇가지 핵심적 패턴들을 본인에게 체화시키기 위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할 시기이지 남들이 보여주지 못한, 혹은 보여줄 수 없는 것들을 팬들에게 시전할 때가 아니란겁니다. 팬들 역시 이윤열의 경기력이 다시 높은 수준으로 올라오기를 바란다면, 프리스타일러라는 달콤한 독약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화려한 필살기에 의한 1라운드 KO승이 아닌, 안정적인 경기끝의 3라운드 판정승에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는 팬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게이머 이윤열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초반에 상대를 하이킥 한방으로 제압해버리겠다는 마인드 보다는, 지속적인 그라운드 기술로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는 끈기의 그래플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3라운드 내내 일관적 움직임을 보이기 위한 꾸준한 체력운동과 본인의 실력을 과신하지않고 겸손한 마인드로 상대 격투가의 성향에 맞는 맞춤전략과 대비를 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적어도 중반전까지 대등한 국면을 유지하면(큰 데미지를 허용 안한다면) 분명히 이윤열의 자원관리능력, 생산력, 경기 전체를 관망하는 수읽기, 그리고 대규모 병력의 운용 등이 다시금 빛을 발할겁니다. 그런 일련의 과정이 지속적으로 게임에 반복되면 다시 예전의 경기력을 분명 회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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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8 15:48
수정 아이콘
개념이 잘 잡힌 글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이 가네요..
오감도
05/10/18 15:49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이윤열선수 프로리그에서라도 좋은 모습많이 봤으면 하네요.
WizardMo진종
05/10/18 15:52
수정 아이콘
전글을 이렇게 써줬다면 그렇게 수많은 악플이 달리진 않았을껍니다. 전체적으로 의도하신 내용은 이해할수있습니다만, 말씀하시는 이윤열의 물량과 생산력의 특징은 소규모전투의 승리끝에 누적된것이거나. 혹은, 매우 날카로운찌르기로 상대가 허둥대고 교란되었을때 절대 타이밍에 누적되는일이 많습니다. 물량과 손빠르기부분은 최근의 뉴페이스들의 강점인것을 보면, 이윤열선수의 패배는 고전스타일로 돌아가기 보다는, 오히려 그전에 먹히던 선견제(동시에 모으기) 이후 날카로운 타이밍의 한방이 왜 막히는지를 신경써야합니다.
05/10/18 15:54
수정 아이콘
제가 따를 수 없는 높은 수준의 분석력과 필력이 느껴지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임요환 선수 등 타 게이머 예를 들 때 말이에요.
좀 더 온건하고 두리뭉실하게 표현하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우리 모두 감정이 있는 동물인데 해당 게이머 팬분이 볼 때
거슬리는 표현이 섞이면 결국 악플이 떠서 악플을 부르는 꼴이 되잖아요.
그건 글쓴 분도 바라는 결과가 아니지 않나요.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문구들은 얼마든지 돌려서 말할 수 있는데요.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완전한 타이밍 승부와'
'임요환의 미숙한 후반 장기전과 물량전 컴플렉스'
05/10/18 15:56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에는 전적으로 공감해요. 잘 읽었습니다.
하늘하늘
05/10/18 15:59
수정 아이콘
Frank Lampard님의 과제 :
글을 쓸때 이윤열을 설명하기 위해 임요환의 단점을 지적하면 안된다.
개인적 호블호라고 전제하면서 컴플렉스니 정면승부를 않는다느니 정정당당하지 않다느니 .. 하는
팬들이 듣기에 기분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하고 싶으면 당당하게 비판을 감수하고 하길 바란다.

정성을 들여서 쓴글같지만 이윤열 팬도 아닌 임요환팬인 제게는 참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도대체 절대강함이란게 뭡니까? 임요환 전성기시절 보여줬던 그 승률이야말로
절대강함이 아니던가요?
그리고 임요환의 컴플렉스 운운하시는데 그게 도대체 어디서 기인한것일까요?
전 임요환자신이 느꼈다기보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쏟아지는
스타팬들의 물량에 대한 비난에 더 기인한다고 봅니다.
예전 전태규선수가 안전제일 토스라고 하도 비난 받으니까
그게 너무 싫어서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려고 한적도 있습니다.
자꾸 임요환에게 컴플렉스를 강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루니마이아파
05/10/18 16:02
수정 아이콘
그래플러가 모죠?
제갈량군
05/10/18 16:03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양대리그 동시탈출 하는 이윤열선수를 보고싶습니다
Return of the Machine
ΣOnegai
05/10/18 16:04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

뭔 헛소리를 하고 계신지?
How am I suppo...
05/10/18 16:08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승리의 집착하는자가 되어보세요..
그랜드슬램시절 그때의 강력함을 보여주세요..
그렇게 변화되어가는 방법중의 하나는 본문처럼 그 시절 윤열선수가 썼던 전략이나 전술들을 한번씩 보여주는거라고 생각되네요..
Ms. Anscombe
05/10/18 16:08
수정 아이콘
루니마이아파 님 // grappler. 격투기 선수를 말하려고 하신 듯 합니다. "*팬들의 과제" 부분에 관련 내용이 써 있습니다.
05/10/18 16:12
수정 아이콘
ΣOnegai 님, 헛소리처럼 안 보이거든요?
이 글에 언급된 그 어느 누구의 팬이 아닌 저에게도 저건 좀 문제인 듯싶습니다.
05/10/18 16:13
수정 아이콘
저번 글도 그러하고 이번 글 역시 매우 공감합니다.

아웃복서의 날렵한 풋워크보다는 인파이터의 강력한 한 방.

현란한 검놀림의 화려한 초식보다는 중후한 내공이 실린 묵직한 장권.

이리저리 상대를 현혹하는 기민한 몸놀림에 앞서 한 발 내디딤만으로도 상대를 위압하는 강력한 오오라.

이러한 것들이 예전부터 오늘까지 아울러 충직하게 이윤열 선수만을 응원해온 '올드'팬들을 매료시킨 본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였습니다.

화려하고 멋진 게임 좋습니다. 그러나 이윤열 선수'만'의 팬으로서, 명승부 끝에 드라마틱하게 얻는 신승이 거듭된다면 그다지 즐겁지만도 않습니다. 팬들에게는 그 선수가 승리한 경기가 바로 명경기일 뿐입니다.

어찌되었건 되도록 쉽게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램파드님의 분석에 공감하며 이 또한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충직한 팬들을 버리고 또 다른 팬들을 찾아나서기 위함인지 언제부턴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떠 안는 듯한 플레이를 보이기 시작했을 때는 어쩐지 원망스런 마음조차 들었으니까요.

이윤열 선수, 성공하세요.
청수선생
05/10/18 16:13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네요. 이윤열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공감 가는 부분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근데 글을 이렇게 잘 쓰는데도(제 주관) 왜 그리 욕먹었어야 하나요.

.. 언어의 순환이든지 아니면 약간 직선적인 표현 보다는 어느정도 돌려 가면서 말하는게 좋겠네요.

물론 저야 임팬도 아니고 해서 별 상관은 않겠지만 공감가고 좋은 글에 악플이 달리는것을 방지 하기 위해..
05/10/18 16:27
수정 아이콘
이 분 글은 항상 날카로워요. 이윤열 선수를 싫어하진않지만 이분의 이런글을 읽으면 동반적으로 마이너스효과가 발생하는거 보면.
하늘하늘님글이 헛소리라고 생각안하거든요.
"경기내적으로의 절대적 강함을 추구하기보단 상대가 예측불가능한 타이밍 혹은 상대의 심리를 흐트러뜨리는 게릴라 등에 의존적인 플레이"가 저는 너무너무 좋구요. 그런 다양한 경기양상이야말로 스타판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네요.
METALLICA
05/10/18 16:32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이윤열 선수가 방향을 잡는데 있어 읽어봤음 하네요.
김동욱
05/10/18 16:32
수정 아이콘
공손한 말투를 쓰는 것 같지만, 예전에 흥분상태에서 감정적으로 쓴 글과 그다지 다르지 않네요. 임요환 선수나 최연성 선수의 팬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점에서는 더더욱 차이가 없구요. 임요환 선수에 대한 편견은 제가 굳이 지적할 가치도 없고, "최연성이 본인의 포텐셜에 비해서 높은 위치를 차지한"이라는 부분에서는 실소가 나오네요. 마치 최연성 선수가 감히 머슴 주제에 대감댁 외동딸과 도저히 있어서는 안될 혼인이라도 한 양, 지나가는 양반자제가 천한 신분 들먹거리며 비아냥거리는 걸로 밖에는 안들리네요. 왜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할 때 꼭 특정선수를 깎아내리는 식으로밖에 말을 못하는지 궁금하네요. 스타일의 분류편의상 임요환 선수, 최연성 선수를 양극단의 예로 들었다지만, 결국 두 선수에 대한 평소 악감정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안그래도 피땀 흘리며 연습하는 이윤열 선수이구요, 그런 이윤열 선수도 게임이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를 아끼신다면, 임요환, 최연성 두 선수들을 아끼는 다른 분들의 마음도 좀 헤아려주시지요?
김연우
05/10/18 16:34
수정 아이콘
뭔가 은유는 많아 뭔가 있어 보이지만, 이 글의 본질은 사실의 일부분만 보고, 그것이 전체인양 일반화 시킨 후 왜곡의 왜곡을 거듭한 글이란 생각만 자꾸 드네요.
CornerBack
05/10/18 16:37
수정 아이콘
왜 이윤열선수가 "임요환을 뛰어넘은 유일한 선수다~", "당대최고의 선수다~", "천재테란이다~"
이런 칭호를 처음에 듣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임요환이 하는 것들 다 하면서, 한편으로는
물량전에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였기 때문이죠...
팬들이 황제 임요환선수와 천재 이윤열선수를 비교하는 와중에, 소수유닛컨트롤, 전략에 일가견이 있는
임요환선수와 대비시키는 과정에서 "앞마당먹은 이윤열 = 무적"이란 문장이 성립된 것이지 결코 이윤열선수가
"물량전"에만 능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글을 쓰신분은 이윤열선수가 여러가지 시도하기 보다는 "단순함"을
추구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정 반대입니다...

요즘 이윤열선수가 자주 지는 이유? 오히려 그의 경기패턴이 단순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플토전 1팩더블 아니면 저그전 1~4마린 더블... 정말 최강이었던 시절의 이윤열은 임요환선수가 보여주는
전략, 컨트롤, 타이밍 + 물량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결코 자신의 게임을 "단순화"시키지 않았죠....
임요환+이윤열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초,중,후반 가릴 것없이 "다양한"경기운영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윤열이 최강이었던 것입니다...
이윤열선수가 투신에게 강하고, 상대적으로 운신에게 약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간단하죠...
수비의 종족, 그것도 이윤열테란에게 미칠듯한 공격력으로 들이대는 투신...
적당한 견제만 해주면서, 경기운영으로 풀어나가는 운신...

결론은 이윤열선수는 지금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고,
상대방 역시 그 많은 것들에 대해서 준비하고, 궁금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타에 절대빌드나 패턴은 존재하지 않습니다...(특정 언밸런스맵 제외)
일정한 몇가지 패턴으로만 상대를 승부한다면, 지금처럼 이윤열선수는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죠...

예전의 이윤열선수는 초반에 임요환처럼 할거다하고 괴롭힐거 다 괴롭히면서, 반쪽짜리 멀티먹은 테란처럼 물량이 나오니 모두가 두려워 했던겁니다...

wizardmo진종//님의 댓글을 고전스타일로 돌아가기 보다 , 왜 선견제이후 날카로운 타이밍 한방이 안 먹히는지 신경써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것보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 바로 이윤열선수의 "획일화된 빌드와 경기운영"이죠...
경기초반 빠른 멀티와 수비에만 집중하다보니 당연히 "선견제후 타이밍물량"이 이루어지지 않는 거죠...
그시간동안 다른 게이머들은 할거 다하면서. 예측가능한 이윤열선수의 빌드와 경기운영에 대한 파훼법만
충실히 이행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아주 좋은 예가 대박명수전이었죠...
그리고 아직도 815가 테란맵이라고 생각하시는 고집은 유효하신지 궁금하다는...
비호랑이
05/10/18 16:39
수정 아이콘
김동욱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낭만토스
05/10/18 16:3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글쓰신 분께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본문에서 테란의 스팩트럼을 임요환과 최연성의 양극으로 분류를 하셨는데요. 최근들어 임요환선수는 오히려 최연성선수의 플레이를, 최연성선수는 오히려 임요환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점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럼에도 두 선수는 4강에 올라있습니다. 이건 단지 플레이 스타일때문에 경기력저하가 오는것이 아니라 이윤열선수의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요?
겜방사장
05/10/18 16:40
수정 아이콘
자신의 희망을 전제로 깔고 쓴 글이기 때문에 완전히 공감을 하기는 힘들겠네요.

전제 자체가 '이윤열은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려 하다 보니 무너진 것이다.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자신의 희망을 바탕으로 한 거니까요.

만약,그러한 전제가 맞지 않다면 이 글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글입니다.더군다나 정신적으로 그리 강하다고 보기 힘든 이윤열선수가 피씨방 예선에서 다시 스타리그까지 올라오는 것 자체가 당분간은 힘들어 보이는군요.실력의 문제를 떠나서 말이죠.
정테란
05/10/18 16:41
수정 아이콘
램파드님!
윤열군 문제로 너무 상심마세요.
승부의 세계에서 절대 강자란 없습니다.
이처럼 대단한 필력을 가지신 분이 왜 예전에는 그리 자극적인 글만 쓰셨나요?
만약 우브가 윤열군 같은 상황이었으면 저는 다른 선수는 언급하지 않고 우브의 나태함만을 꼬집었을 겁니다.
앞으로 램파드 님의 그런 글을 기대합니다.
뉴타입
05/10/18 16:42
수정 아이콘
다른건 거의 공감 가는데 임요환선수의 태생적 성향 자체가 어떤건지 궁금 하네요..
정테란
05/10/18 16:44
수정 아이콘
위에 몇분들 계속 비판하고 계시지만 이정도면 램파드님의 과거의 글에 비하면 많이 바뀐게 아닙니까?
윤열군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이해합시다.
김동욱
05/10/18 16:45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선수의 팬들에 대한 배려를 상실한 빠들과는 논쟁해봐야 소용없지요. 우리는 얻을 것이 없고, 빠들은 잃을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마법사scv
05/10/18 16:47
수정 아이콘
윤열 선수의 전성기 때 그 성향 아십니까?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끝을 내려고 하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경기의 방향을 끌고 가는 천재적 기질.. 절대 오바 하지 않으면서 끝을 맺었죠. 요즘은 그것도 사라진 듯..
지나가던
05/10/18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글의 어떤 부분에도 공감할 수 없습니다. 공감할 수 없다기 보다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것이 누구의 잘못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드네요. 이 분이 저와 단 한가지 공감할 수 있는 의견이 있다면 "이윤열은 예나 지금이나 보기 드문 훌륭한 선수다."라는 것일 듯. (이것도 제가 글쓴분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일지도?)
Azumi Kawashima
05/10/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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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의 방향성을 떠나, 우선 필력이 괜찮은 분이네요. 예전엔 별 신경 안 썼는데, 이 정도 되는 분이 피쟐만 오면 왜 이리 다구리맞는지 모르겠네요;
granadoespada
05/10/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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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게임 컨트롤 측면에선 이윤열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훨씬 앞서지만, 판을 짜는 전략적 측면에선 최연성 선수가 앞섭니다.
즉 게임센스는 이윤열선수가 좋지만, 머리는 최연성선수가 좋다라고 느껴집니다.
램파드 님께서 최연성 선수를 보고 본인의 포텐셜보다 나은 성적 운운하는것은 이윤열 선수 팬으로써의 자격지심 혹은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컨트롤과 게임센스의 극으로 한때 왕좌자리를 차지했다면, 최연성선수는 판을 짜는 전략으로 이윤열 선수를 끌어 내렸죠.
제가 보기엔 컨트롤은 한계가 있지만, 전략은 무궁무진하다는 측면에서 최연성 선수의 포텐셜이 더 높다고 보이는데요 전...
견습마도사
05/10/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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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전의 그 글도 이글도 모두 적절한 공감을 합니다..
05/10/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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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툭하고 배설해놓고 답글하나 없군요....어차피 분쟁만을 불러일으킬 글....답이 나올 얘기도 아니고 본인이던 운영진이던 조속한 삭제만이 대안같습니다.
05/10/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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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다 떠나서 예전에 온게임넷 게시판의 정호영씨가 떠오르네요.
05/10/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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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램파드님, 보는 제가 안타깝습니다. 저는 램파드님께서 저번에 쓰신 글과 이번 글 역시 매우 마음에 들며 당연히 램파드님께 어떠한 편견 또한 갖고 있지 않지만(어떤 면에서는 되려 호감이 가기도 합니다-_-;; 이윤열팬으로서 램파드님처럼 시원스럽게 툭 까놓고 들이대는 걸 보면 일종의 대리만족이랄까. 뭐 그런 감정일 겁니다) 차라리 윤열동으로 가셔서 이런 좋은 글 써주시면 호응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램파드님의 이런 글이 피지알에 적합하지 않다라는 말씀은 절대 아니고요, 단지 이 곳에는 램파드님 개인이나 가끔은 이윤열 선수 자체에 감정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피지알 본래 자제하는 분위기 때문에 다른 분들 글에는 다소 맘에 안 드는 표현이 보이더라도 쓸데없는 시비는 모두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어떻게 된 건지 램파드님글에는 사람들이 대놓고 덤벼드는군요. 다들 그러니까 왠지 그리 해도 상관없을 것 같은가 봅니다. 좋은 글이 글 자체로서 평가받지 못하고 이런 저런 꼬투리 잡히며 만신창이가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 곳에서나 윤열동에서는 저는 눈팅만하는 회원이지만 윤열동에서 램파드님의 시원시원한 좋은 글 보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김연우
05/10/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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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전 이윤열 선수를 깍아 내리는 글로 봤는데, 그리 판단하는 사람이 거의 없나 보군요.
InTheDarkness
05/10/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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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나 전글이나 모선수에 대한 평가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군요. 사실 스타를 오래 보신 분들이라면 저런 평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송병석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그렇구요. 물론 전적으로 맞다는건 아닙니다. 그런 성향이 보인다는것뿐이죠. 어쨌든 글쓴 분의 필력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다른 선수들을 평가절하하는 듯한 부분은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한 부분 때문에 전체를 미처 보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습니까.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05/10/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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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글도 이렇게 쓰시지.. 왜 그러셨습니까? 못쓰시는 것도 아니구만.. 렘파드님 주관적인 생각인지라 별 태클은 아니걸겠습니다만.. 제 생각은 윤열선수 자원관리 물량전.. 중후반전 등등은 잘하는거 같은데요..;;
05/10/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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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전에 있어서는 똑같은 체제를 고수하기에.. 상대선수가 그 스타일을 너무 파악하고 나와서 문제인거 같은데..
사회불만세력
05/10/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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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임요환선수의 방송 경기만 보시건 아닌지요? 당시 돌아다니는 임요환선수의 리플레이를 보면 ' 이선수는 사소한건 하나 놓치지 않는 매우 꼼꼼하며 기본기가 튼튼한 선수'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많았는데 말이죠. 임요환 선수가 장기전에 약하고 물량에 약했던건 플토전이지 저그의 장기전과 운영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죠.

박서가 후반이 약하니 물량이 부족하니 했던건 전성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박서는 자원은 남기는 편이었지만, 전술과 전략 컨드톨등으로 상대를 더 가난하게 만들었기때문에 리플레이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그런 평가는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저축테란이라는 힐난 정도가 있었을뿐이죠.
제갈량군
05/10/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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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어떠하든 램파드님의 바람은 나다의 각성이 아닐까요
공감이 완전히 되지는 않지만 어쨋든 나다 파이팅입니다!!
보노보노
05/10/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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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ConerBack님 댓글이 공감가네요... 저번에 서바이버리그 탈락한 것도 흔히 쓰던 sk테란 또 써서 완전히 읽힌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임요환선수의 화려한 플레이를 따라하다가 졌다는 것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작은행복
05/10/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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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디따 잘쓴거 같은데 반응은 왜이런지..
InTheDarkness
05/10/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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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바이버 경기는 윤열 선수의 완전한 패였죠.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에선 패했지만 그때처럼 투팩갔어야했습니다.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같은 맵에서 투스타라뇨. 거기서부터 패배를 직감했습니다. 물론 투드랍쉽 격추가 크긴 했지만요. 어쨌든 모~윤열 선수 다시 한번 정상에서 웃을 수있기를 바랍니다.
05/10/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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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본뒤의 반응은 대개 두가지로 갈리는것 같습니다.
첫째로 임,최선수들의 팬들은 눈에 거슬려하고 임,최선수들의 안티나 이선수의 팬들은 좋다고 하는것이지요. 결국 끝없는 논쟁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요...이 좋은 필력을 가지고 왜 무언가를 비비꼬시는데 사용하시는지 안타깝네요..
05/10/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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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의 평가에 대한 부분은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 이분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판단하시구요.. 지난번보다 훨 순화되어서 썼네요.. 좀 릴렉스 하심이..
lilkim80
05/10/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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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보다 많이 차분해지셨네요.. ㅡ.ㅡ;;; 뭐 임요환선수에 대한 평가나 최연성선수에 대한 평가야 예전에 비해 그래도 많이 순화된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가는 개인감정을 배제할 순 없으니... 뭐 제가 생각하는 이윤열선수 역시 글쓰신분이 평가하는 이윤열선수와는 많이 다르겠지요. 욕심이라면 조금 더 다른이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쓰시면 정말 좋으실 듯하네요..
어째든 이윤열선수가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너무 갑자기 떨어지니 스타팬들 모두가 충격이 너무 큰데요..
정테란
05/10/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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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윤열선수가 한동안 개인리그에는 참가 못하니 덩달아 램파드 님의 글도 볼수 없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니 아쉽군요.
윤열선수 프로리그에서라도 화이팅해서 램파드님 기쁘게 해 주길 기대합니다.
ㅇ_ㅇ?
05/10/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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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채 먼글을 써도 묘환선수 잡고 늘어지면 안되효...~~
이왕 쓸라믄 좋게쓰던지.. 살짝 꼬투리만 잡혀도 피곤해집니다..
05/10/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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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이윤열 선수에 대한 적절한 분석이나 다양한 접근 방식은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아무리 좋게 보려고해도, 타 선수들에 대한 경거망동한 발언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군요..
이렇게 정성들여 쓴 글이라면 예전과는 달리 좋은 평가를 얻기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볼 때마다 거슬리는 부분이 있음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이왕 계속 좋은 글을 쓰실거라면, 써놓고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서 충분히 거슬릴 수 밖에 없을 표현을 좀 더 순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다른 선수를 얕잡아보고 비난에 가까운 표현을 곁들여야 좋은 글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큐브
05/10/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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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 피씨방리거로 전락 했음에도 무적'나다' 천재'나다'의 하향을
실감치 못했는데...

피지알에 이런 장문의 분석글을 읽으니 정말 정말 나다의 입지가 절절합니다
김선우
05/10/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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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Lampard님의 과게: 더이상 똑같은 떡밥을 사용하지 말아야한다.말만 어느정도 바꾼것뿐 똑같은 말일뿐..쉽게해도 될말을 괜한척을 통한 사람들의 회유정도? 웃기지도 않고 단지 피식.괜한 시간낭비하는 이런짓을 하는 이유조차 모르는 자기를 알리기위한 행위는 가려하는 판단력
견습마도사
05/10/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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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DOC님 그렇게 나누실것 없습니다..
여유를 가지세요 좋아하는 선수가 완전 무결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전 정석 선수의 골수팬이지만..
'등나쌩' 짤빵에 나와있는 모든 C급 저그 대목에서 웃을 수있는건
정석선수에 대한 약간의 조롱보다는
그보다 더 큰 웃음을 주려는 작가의 마음에 공감하기 때문이겠죠..

자신이 소화가 안된다고 모두 소화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낭만토스
05/10/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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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램파드님께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는게 아니라 단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뿐인데, 램파드님 댓글이 없으시네요.
InTheDarkness
05/10/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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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요환 선수 언급을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그랬으면 글 자체에 대한 리플만 달렸을것을...
화술얄개정
05/10/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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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팬인데..혹시 램파드님이 예전에 다비드콘님이세요?성향이 너무 비슷해서.
뭐 선수 포텐셜에 관한 평가는 주관적일수밖에 없으니..저도 이윤열선수 좋아하지만 님은 보면 이윤열선수를 너무 완전무결의 선수로 보는것같습니다.-_-;; 아무튼 글은 잘읽었습니다. 이윤열선수도 얼른 슬럼프 극복하길 바랄께요. 우브랑 높은곳에서 겨루는걸 한번더 봤음 좋겠네요.
05/10/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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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heDarkness/말씀에 동감이 가는군요..하하하..^^; 그냥 이윤열 선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야기만 하면 되는데.. 다른 선수에 대한 평가까지 쓰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팬들의 반격이 있을 수밖에요.. 그냥.. 이야기하시는 윤열선수의 문제점만 짚고 넘어가면.. 이 부분에 대한 논의만 일어날 것을..
배틀로얄
05/10/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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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님은 이윤열선수 이야기하실때 임요환, 최연성선수 이야기를 거론안하는 적이 없네요;;글을 볼때마다 참 독선적인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잎클로바가
05/10/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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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좀더 긍적적으로 사셔야 하는 분들이 많군요. 글쓰시분은 자신의 생각을 적어 놨고 뭐 댓글 달지 않는거야 쓴 사람 맘인데 그런거 까지 나무랄 필요 있나요? 또 일부분들이 흥분해서 주저리 주저리 나무라는데.
나와 다른 상대를 존중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달때 좀 조심해서 써주셨음 합니다.
05/10/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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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파드님 윤열선수의 최근에 진 경기들의 패인이 무엇인지 맵연구를 잘했는지 등의 자세한 분석을 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그런 부분이 있어야 이윤열 선수가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성이 더해질텐데요..
공중산책
05/10/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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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과 이번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램파드님이야 말로 임요환 선수에 대한 의식을 지나치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작 본인인 이윤열 선수의 마음은 어떤 건지 우리가 알 수 없는 건데 말이죠. 너무 의식하지 말고 그냥 임요환은 임요환, 이윤열은 이윤열. 이렇게 따로 생각할 수는 없는 걸까요?

음 사족으로 이윤열 선수의 전성기 시절, 임요환 선수의 실력을 뛰어넘었다는 평가와 함께 저게 인간이냐. 너무 잘 해서 싫다. 라는 비아냥도 함께 받았습니다. 저 역시 그랬던 사람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요. -_-; 그래서 이윤열 선수는 인기라는 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인기에 민감한 면이 게임 능력까지 망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 바보 아니거든요..-_-;
05/10/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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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연성 선수의 능력을 너무 단순화 시키시고, 기본기 위주의 선수로 생각을 하시는데...
최연성 선수의 성공에는 '물량'이 중심이 아니라 '자리잡기'가 중심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초반 배째는 멀티의 핵심은 자리잡기를 통한 소수 병력을 이용한 다수 병력에 대한 방어 성공에서 시작됩니다. 그 방어에 있어서 최연성 선수의 게임 센스가 돋보인 시합이 많았지요.
센 게임배 괴수 대결전(?)에서 1시합 미리 자리 잡고 압도했던 시합이나, 이윤열 선수의 2배럭 초반 치즈 러쉬 때 SCV 동원 타이밍, 그리고 진출 타이밍 같은 경우 그가 '단순함'으로 승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장점은 장기적인 운영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초반 벙커링 보다 물량전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구요.
박성준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연파했던 것은 그런 그의 약한 타이밍을 잘 찔렀던 것이고, 이제는 다시 최연성 선수가 변화를 주면서 박성준 선수에게 최근 전적 4:0으로 앞서가는 원동력이 된것이죠.
이윤열 선수가 기본기와 안정감을 포기하고 임요환 선수를 따라해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니고, 너무 많은 다른 선수들이 이윤열 선수를 연구하고 그의 타이밍과 스타일을 읽어냈기 때문에 패배가 늘어난 것이죠. 임요환 선수도 그랬고 최연성 선수가 그랬듯 지금은 이윤열 선수가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lilkim80
05/10/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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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님// 알고보면 글쓰신분은 고도의 임요환,최연성선수의 팬일지도 -_-;;;;
05/10/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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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선수를 언급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적어도 이 글과 지난번 글에서는요. 다만 고의적인지 아니면 습관적인지 알 수 없지만, 강하고 거슬리는 표현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임요환 선수, 최연성 선수 모두 단점과 약점이 있는 선수들이지요. 이윤열 선수도 마찬가지.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글 쓴 분의 책임입니다.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해서 타 선수들의 팬에게까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충분한 능력이 있어보이시는데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Connection Out
05/10/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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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백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윤열 선수의 현재 문제점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갈피를 못잡아서가 아니라 획일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윤열 선수뿐이 아니라 정상에 오른 선수라면 끊임없이 그 선수를 노리는 자객이 튀어나옵니다. 이 자객들은 암수, 독수 가리지 않고 쓰기때문에 방어하기에 어려운 법입니다. 최근의 송병수 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고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올림푸스때 16강에서의 박경락 선수에게 기요틴에서 당했던 버로우 저글링도 그렇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10번써서 3~4번만 성공시켜도 만족스럽지만 이윤열 선수처럼 정상에서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10번중 한두번만 당해도 치명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가장 좋은 대처법은 불의의 기습을 되도록 안당하는 것인데, 그럴려면 정형화된 플레이 스타일을 고집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InTheDarkness
05/10/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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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분 75년생이시군요...그런 분한테 욕구불만이니 어쩌니하는거...아무리 온라인상이지만 실례아닌가요?
kiss the tears
05/10/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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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참 간사하다는 생각듭니다

기본적인 논조는 변한게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만

직접적인 언급이 사라지니까 사람의 반응이 이렇게 달라지는 군요

솔직히 제가 보기에 램파드님의 글은

이윤열선수를 옹호하기 위해

이윤열선수를 더 높은 플레이어를 올리기 위해

다른 선수를 폄하하는 글에 지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램파드님에게 정중하게 믿고 싶군요

램파드님이 하시는 것처럼 누군가가

이병민선수를 정말 아끼는 누군가가
(물론 압니다...이병민선수가 이윤열선수에 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요)

이번 이적사건을 말하면서 이윤열 선수를 거들먹 거리면

램파드님은 그 글을 보시고 무슨 생각을 하실지??

전 램파드님의 글을 보면서 그 생각을 합니다

그건 비단 이윤열선수뿐만이 아니라 모든 게이머들에게 적용되어야

할 말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나 프로게이머는 임요환선수에게 빚이 있다고 말입니다

물론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킬 말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E-sports가 이리도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많은 분들이 노력하셨습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던 곳에서 조차도 많은 분들이 노력하셨겠죠

하지만 누구나 다 인정하지 않습니까?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도대체 왜 그리도 못 깍아 내려서 안달입니까?

이윤열선수가 가는 길에 임요환선수가 간 길이 그리도 걸리적 거립니까?

내가 좋아하고 내가 아끼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누군가가 좋아하고 누군가가 아끼는 플레이어 있단 말입니다...

글을 두번 세번 읽어 봐도 전혀 임요환선수나 최연성선수의 예를 들지

않아도 전혀 글의 전개에 지장을 없을 듯 보입니다만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하시던 대로 글하나 던져 놓고

숨어서 리플을 보고 계신가요??

아니면 나는 내 할말만 다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램파드님의 나이나 성별이나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왜 하시는 일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옹호하는 일이라면

남 헐뜯거나 욕하는 일부 생각없는 팬들이랑 하등 다를게 없냐 말입니다

나는 아닌 듯 좋은 글과 어려운 말로 글을 치장하고 있지만

어떻게 속내는 그네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냐 말입니다...

제발 다음 번 글에서는 다른 시각과 다른 내용의

조금은 더 발전된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kiss the tears
05/10/18 17:46
수정 아이콘
너무 두서 없이 써내렸군요...흥분한 상태의 글이었지만

그래도 적어도 누군가를 비꼬거나 깍아내릴 의도는 없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봄눈겨울비
05/10/18 17:46
수정 아이콘
다들 칼날을 세우고 있군요....
05/10/18 17:49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객관적 평가 같은데..
저정도 글이면 30분이상을 투자해야 되는데.. 단지 임요환 이름3글자 들어있다고 찌찔 되는 몇몇 분들이 오히려 문제있어 보입니다..
글에 대한 내용의 비판이 아닌(전체 맥락)의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의견이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리플다는 것이 오히려 보기 않좋습니다.
InTheDarkness
05/10/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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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면서 왜 임요환 선수를 까내려간다고들 생각하시는거죠? 이전 글에서도 그랬지만 말이죠. 전 오히려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요환 선수에 대한 평가 때문에? 오히려 요환 선수의 그러한 성향때문에 윤열 선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뭐 보는 관점에 따라 모두들 다를 수있겠지만 말이죠 ^^ 자~다들 릴렉스하죠~
사회불만세력
05/10/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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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선수가 부진한 이유를 어뚱한데서 찾고 있군요. 이윤열선수는 현재 자기확신이 없습니다. 기본기나 다른 선수에 영향을 받아서가 아니라 자신의 플레이를 확신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요즘 이윤열 선수를 보고 있자면 한때 황제가 물량이냐 자기의 스타일을 고수해야 하는가 번민하던 그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사회불만세력
05/10/18 17:52
수정 아이콘
황제를 폄하하는 표현이 있는데 까내려간다고 안 느낄래야 안 느낄수가 없지요.
05/10/18 17:54
수정 아이콘
정호영이라뇨...-_- 아무리 그래도그렇지 정호영..
푸하핫
05/10/18 17:56
수정 아이콘
글 보기 싫다고 하시면서 정작 이 분 논조에 제대로 반박하시는 분은 별로 없으시는 듯 합니다. 그냥 임요환 세글자 들어갔다고, 최연성 세글자 들어갔다고 꽤 흥분을 하시는 것 같네요. 제가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세 선수 모두 싫어하는 축에 속하지만(KTF팬에 안티테란입니다) 제3자라고 볼 수 있는 저로서는 굉장히 많은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번 글보다도 더 좋은 글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자극적인 내용도 적은 편이고....
05/10/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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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들 다른 각도로 바라보실수 있겠지만 암튼 윤열선수의 부진에 대해 아쉬워하고 그의 부활을 바라는 견지에서, 문제점을 찾아보려고 하는 시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CornerBack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05/10/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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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임요환 석 자 때문은 아닌 듯싶은데요. 전 임요환 선수도 최연성 선수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건 저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편치 않습니다. 네, 다분히 이윤열 선수를 높이기 위해 다른 선수를 폄하하고 있습니다. 각기 능력이 다르고 장단점이 존재하는 선수들입니다. 비교는 가능하지만 다른 선수의 플레이를 수식어로서 깎아내리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죄송하지만, 글 자체만 바꿨다고 해서 내용이 바뀌는 것 같지 않군요. 물은 어디에 담아도 물이죠. 최소한 제가 이 글을 본 입장은 그렇습니다.
전 램파드 님에 대한 편견도 없고, 이 글에서 언급된 어떠한 선수와도 이해관계도 없고 팬도 아닙니다. 그런 저에게도 이 글은 불편한 구석이 꽤 많습니다.

이윤열 선수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뛰어는 선수며 천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이윤열 선수를 좋아하든 안 하든 간에 상관없이 하는 생각입니다. 요즘 다소 그가 부진해서 안타깝긴 하지만, 이윤열이라서 언젠가 다시 높은 곳에서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근 부진한 성적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플레이에는 이윤열이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가 보이니까요. 요새 심적 부담이 클 텐데, 다 훌훌 털어버리고 이전의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하네요. 스타크 팬의 한 사람으로서 하는 바람입니다.
lilkim80
05/10/18 17:5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름 하나에 찌질대는 걸로 보이신다니... 글쓰신분이 임요환,최연성 이름으로 낚시하시는건 안보이시나보죠...
참고 웃으면서 넘어가려해도 이따위로 몰아부치는 경우가 있네요
기다리다
05/10/18 17:59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본인의 포텐셜에 비해서 높은 위치를 차지한 원동력은 바로 '단순화'입니다

어이가 없네요-_-;;최연성선수의 잠재성이 이윤열선수보다 아직도 못해보이시나요??최연성선수는 데뷔했을때부터 아마고수들사이에서는 분명히 프로게임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꺼라고들 들었습니다...(당연 이윤열을 분명히 뛰어넘을꺼라는 예측도있었습니다)스타실력이 얼마나 되고 얼마나보실줄 아시는지 모르겠네요-_-;;스타초고수들이 인정한 최연성의 잠재성을 그렇게보시다니요
kiss the tears
05/10/18 18:02
수정 아이콘
카페//
찌질되다니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오고 님보다

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중에 저도 그럴지도 모르구요

적어도 어느정도의 매너는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면 그 글이 어떤 잘못을

내포하고 있던지 아무런 잘못이 되지 않는 겁니까?

푸하핫//
제 글에서 밝혔듯이 저분의 논조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만

왜 자신의 논조를 위해 다른 선수를 폄하하는데는 일말의 망설임이

보이지 않느냐 말입니다...

저는 그걸 말하고 싶습니다

왜 흔히들 말하는 "빠"의 모습에서 조금도 발전하지 않느냐 말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의 글에서 지적을 했습니다

'그래 너의 말에는...너의 생각은 크게 틀린거 없다
하지만 그 글에서 니가 좋아하는 그 선수를 더 높이기 위해
다른 선수를 깍아 내리는 건 피하는게 어떠냐?'

전 글의 리플에 저런 글 많았습니다

다시금 글을 쓰면서 왜 개선이 안 되냐는 겁니다

그걸 글쓴이의 선택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이렇게 댓글로 다시금 각성시키는 것 역시 제 선택일 뿐이까요...
정테란
05/10/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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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번 램파드님의 글을 보고 확실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이 분이 어떤 의도로 글을 쓰는지는 그 동안 봐왔지만 한번 더 두고 보렵니다.
푸하핫
05/10/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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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the tears // '논설'아닙니까? 여기가 임요환선수만을 위한 드랍동이면 모르겠지만 PGR은 그런 것도 아니고 이 글에 공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글을 쓰레기글이라고 몰아부치는 일부 임선수의 팬들이 이 분과 도대체 다를게 뭐란 말입니까? 게다가 이게 전체 이윤열선수 팬들의 의견도 아니고 그저 '개인'의 의견일 뿐인데 이렇게 반응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0.2 Angstrom
05/10/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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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sososososo...

We know everyone is very intelligent in this, but we also have attacked ourselves. What are you doing now? -_-;;
Until when on earth do you attack themselves or ourselves?

Relax...PLS.
If his or her words hurt your feeling, you have only to neglect their nervous words.

If not, you should reply your thoughts as a matter of courtesy.
If you are surely a man...... as a man......
용당주
05/10/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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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극도로 상향평준화되고 쳬계화 분석화된 현 시점의 프로게임계에서는 기본적 내구력이 뒷받힘되지 못한 전략성과 게릴라, 타이밍 승부등은 더이상 유효하지 못합니다.] // [게이머 이윤열에 대해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이라면, 보다 대중적이고 드라마틱한 승리와 경기를 위해 '임요환'으로 대표되는 저러한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완전한 타이밍 승부와 초반의 빌드싸움으로 상대를 기습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 [임요환이 여러가지 전략과 초반 흔들기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며 GG를 받아내는 건, 그의 태생적 성향 자체가 그러한 스타일의 경기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임요환의 미숙한 후반 장기전과 물량전 컴플렉스 역시 같은 맥락일테구요.] // [최연성이 본인의 포텐셜에 비해서 높은 위치를 차지한 원동력은 바로 '단순화'입니다. 몇가지 패턴으로 꾸준히 단순화된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킵니다. 그가 화려하진 않지만 안정적인 게임을 펼치는 이유입니다.]

그 선수 팬이라면 눈에 밟힐만한 문장들이죠. 그 선수들의 이름이 들어가지 않아도 글이 성립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도박적인 전략, 타이밍 승부, 콘트롤에 의지한 전투]를 한 축, [안정적인 운영과 물량]을 한 축으로 놓고 이야기를 전개하셨다면, 이 글에 달리는 리플들은 아마도 최근 이윤열 선수의 부진이 정말 그 이유인가 아닌가에 대한 것으로 국한되었을 겁니다. 물론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말을 쓸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을 고르고 조심해서 쓰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논쟁을 피할 수 있죠.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이 글에 덧글을 다신 분들도 얼핏 눈에 밟히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요지가 아니려니... 생각하고 넘어가 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대화의 전제조건은 상대를 믿는 것이고, 그러려면 상대의 실수가 악의에서 나온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다툼이 될 뿐이니까요.
kiss the tears
05/10/18 18:10
수정 아이콘
푸하핫/
쓰레기글이라 지칭한 적 없습니다

제 말에서 그런 걸 느꼈다면 죄송합니다...
짜그마한 시인
05/10/18 18:12
수정 아이콘
저도 kiss the tears 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푸하핫
05/10/18 18:13
수정 아이콘
kiss the tears // 님께서 특별히 '쓰레기글'이라고 언급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이번 글에서도 저번 글에서도(저번 글이 훨씬 심했지만) 그냥 불쾌하다고 '낚였다' '운영자님 이런 쓰레기글은 지워주세요' '그 분이 오셨군요'라고 쓰신 임선수 팬이라고 추정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무슨 빨갱이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그게 뭡니까......
in-dubio-pro-reo
05/10/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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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쓰는 글마다 논란을 안 일으키는 글이 없군요...
바라기
05/10/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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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은 믿고 지켜 봐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슬플 때나 기쁠때나 함께하며 슬픔은 반으로 기쁨은 배가 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선수에 대한 많은 글들이 올라 오고 물론 응원에 글도 있긴하지만 '이것이 틀렸다',' 이것이 실망스럽다',' 이것이 문제다'라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이윤열 선수의 경기 내적인 문제점은 감독님과 다른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선수 힘내세요. ^-^ b
kiss the tears
05/10/18 18:17
수정 아이콘
푸하핫/
아...또 전 제 글에서 그걸 느꼈다고 하시는 줄 알고...;;

제가 누차 이야기 했듯이 쓰레기 글이나 삭제나 등급강등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제가 보기엔 잘못된 걸 각성시켜 드리고 싶은 겁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죠

당장 지금의 댓글을 보더라도 그렇지 않습니까

많은 인정하거나 맞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기도 하고

잘못 되었다고 이런 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는 그 후자입니다

물론 저 최연성선수나 임요환선수 팬 맞습니다

하지만 그 선수들을 옹호하거나 높여 주기 위해

다른 선수를 저렇게 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단연코...
낭만서생
05/10/18 18:17
수정 아이콘
푸하핫// 님은 누구팬이시길래 그리 관대하신지요? 민감하게 반응하는 임팬들이 불쾌하게 보이실지 모르겟지만 임팬으로서 매번 램파드님 글이 불쾌하게 보일때가 많았었습니다. 무조건 임팬들만 오버하는양 몰아주지 말아주세요
문영호
05/10/18 18:19
수정 아이콘
모든 걸 떠나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위해 다른 선수를 폄하하는 표현으로는 공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글의 생각이 옳니 그르니를 떠나서 그러한 점 때문에 이 글에 공감을 할 수 없군요.
두 선수의 팬이 아닌 사람도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하물며 팬들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저도 kiss the tears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푸하핫
05/10/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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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서생 // 제 프로필 보시면 아시겠네요. 특별히 KTF팀을 좋아합니다.
kiss the tears
05/10/18 18:19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폄하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선수의 이름이 임요환선수의 이름이나 최연성선수의 이름이

있는 자리에 들어 가 있다고 해도 이렇게 생각 했을 테구요...

물론 제 관심사는 아직 그렇게 크지 않아서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 홍진호 박정석선수...

이정도에 머물러 있지만요...
청수선생
05/10/18 18:19
수정 아이콘
허허 되게 잘 썻다 생각 되는데
05/10/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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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핫 / 몇 개월 이상 이 분의 글이 논쟁이 되고, 계속 수없이 많은 리플이 달리고 싸움이 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 두번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말이죠.
게다가 이윤열 선수를 응원하거나 분석하는데, 왜 타 선수(그것도 유난히 임요환,최연성)에 대한 '비난'을 가하는가 하는 점이죠.
'비교'에 의한 분석이 아닌 적극적인 '비난' 수위의 내용이 많습니다.

정말 정말 바라건데,
이렇게 글 잘 쓰실 수 있는 분이시라면, 타 선수에 대한-그리고 타 선수 팬을 위한 배려를 포함한 글을 써주세요.
그러면 램파드님의 글 실력과 이윤열 선수에 대한 열정적인 애정을 생각하면 pgr 을 빛낸 사람들에도 뽑히실 수 있을겁니다.
정테란
05/10/18 18:20
수정 아이콘
키스더티어즈님 참 좋습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를 위해 다른 선수를 폄하하지 않는다는 표현...
정말이지 다른섬수를 폄하한다는건 결국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 역시 폄하하는 것뿐이죠. 별볼일 없는 선수를 이긴게 자랑은 아닐테니 말입니다.
램파드님이 그런걸 좀 깨우치길 바랍니다.
윤태균
05/10/18 18:22
수정 아이콘
딱 반년만 기다려 보세요. 최강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Nada...부친상과 좋지않던 몸상태 등등의 이유로 말그대로 '한순간'의 슬럼프일뿐입니다. Nada가 누굽니까 '천재'테란입니다 '천재'.
푸하핫
05/10/18 18:22
수정 아이콘
keidw // 이윤열선수와 비교할만한 레벨의 선수가 임요환,최연성선수정도밖에 없어서 그렇죠(타 종족은 배제한다고 치면). '비난'수위인지 '비판'수위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글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저번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 항상 '자극적인 문구는 많지만....'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건 이 분이 고쳐야 할 점이지, 이 글을 정면으로 반박할만한 근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감도
05/10/18 18:23
수정 아이콘
공개방송가선 동방신기팬조심하고 동방신기 욕하면 안되고 스타크래프트관련 사이트에선 임요환선수를 조금이라도 욕하면 안되죠.임선수 팬의 심기를 건드리는것은 자살행위죠. 그런 불문율을 모르시는분이 아직도 있다니...후 난감하네요. 무서워서 피하나요....
05/10/18 18:25
수정 아이콘
푸하핫 / 내용이 '나쁘다'고 얘기하는 분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리플은 '자극적이고 폄하하는 기분 나쁜 표현을 고쳐라'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 글 자체에 대한 리플이 넘쳐나면서, 정말 좋은 토론들이 오갈거라 믿습니다. (그 와중에 또 싸움이 날 수는 있겠지만요)
lilkim80
05/10/18 18:26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죄송합니다 더러워서...
낭만서생
05/10/18 18:27
수정 아이콘
오감도// 임팬이 싫으면 그냥 싫다고 말하세요 말도 안되는 명분 만들어가면서 싫어한다고 말하시지 말구요 그게 솔직해 보이는데요
蚩尤™
05/10/18 18:27
수정 아이콘
오감도// 난 당신같은 인간을 피합니다.

난감하네요... 무서워서 피하나요.
문영호
05/10/18 18:28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엉뚱한 싸움 일으키려 하지 마세요...님의 댓글을 보니 안타깝네요..
문영호
05/10/18 18:29
수정 아이콘
그리고..내용에 대해서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말 그대로 고쳐야할 점에 대한 지적이지요..물론 내용에 대해서도 약간의 의문은 있지만 그건 개인별로 생각이 다를 수 있는지라 어느 정도는 수긍을 합니다.
kiss the tears
05/10/18 18:30
수정 아이콘
오감도/
저는 지금도 답답합니다...

아니 안타깝다는 말이 맞겠군요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이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만)

임요환이란 이름 최연성의 이름이 들어갔다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건 아닐텐데 왜 저의 생각이나 이글의

잘못을 지적하는 분들의 댓글을 흔히들 말하는

'빠'들의 행동으로 밖에 보지 않는 겁니까

위에서 밝혔지만 글에서 임요환선수의 이름이 있는 자리나

최연성선수의 이름이 있는 자리에 다른 선수의 이름이

들어 갔다고 하더라도 저는 이렇게 댓글을 남겼을 겁니다...

근데 왜 다른 분들은 그저 임요환선수의 이름에만 집착한다고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정말 답답합니다...안타깝습니다...
정테란
05/10/18 18:30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그럼 요환선수가 욕먹을 짓이라도 했나요?
프로게이머 중에 가장 모범적인 선수가 요환선수 아닌가요?
정녕 게이머들이 욕먹을 짓 한게 있나요?
어디 욕할 껀수 없나하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껀수를 만들어서 욕하는 이상한 팬들이 문제지요.
화술얄개정
05/10/18 18:30
수정 아이콘
휴..사실대로 제가 최연성선수팬이라 약간의 불쾌감은 있었습니다. 임요환선수팬분들이나 최연성선수팬이나 약간 불쾌한 감정을 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내용을 떠나서..글 전체적인 요지가 몇몇문구때문에 묻혀져버리다니 아쉽네요. 글 전체적인 내용은 괜찮았는데 괜히 발끈해서^^;;
그런데 팬이라면 충분히 불쾌할만한 문구는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민감하다 더럽다 운운하지 마시고 의견차로 받아주세요-_-; 아무튼 전체적인 글내용이 묻혀져서 아쉽네요. 저도 개인적으론 프리스타일 이윤열보단 예전에 토네이도를 몰고다니던 이윤열선수가 더좋습니다. 제가 워낙 그런스타일을 좋아해서요. 그때 정말 환상이었는데 맨날 6팩따라하고..
05/10/18 18:32
수정 아이콘
모든 글을 너무 팬의 입장에서 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세라면 어떤 선수가 정말 게임에서 삽질을 해서 그 경기에 대한 비난 글이 올라온다 해도
"아무리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인데 말씀이 너무 심하십니다"
"XXX선수도 열심히 한 경기인데 꼭 그렇게 말해야합니까"
이런 리플 밖에 안 달릴 것 같습니다...
모든 팬을 고려해서 글을 써야만 한다면,
결국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말들로 잘 포장해서 아무도 기분나쁘지 않게 하는 게 글쓰기의 목적이 되버릴까 두렵습니다.
오감도
05/10/18 18:33
수정 아이콘
정테란//저 글에서 요환선수의 욕이나오나요? 플레이스타일에서 약간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면은 나오죠. 당연 게이머는 욕먹을 이유가 없죠. 저도 게이머끼리는 친한데 왜 팬들은 서로 못잡아 먹어안달인지 모르겟네요.
정테란
05/10/18 18:35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댓글봐서는 요환선수 욕하고 싶은 사람 처럼 보이는데요.
Liebestraum No.3
05/10/18 18:36
수정 아이콘
프랑크 램파드 님이야 원래

이윤열 선수를 이야기 하면서 임요환, 최연성 선수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면 할말이 없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그냥 웃어주고 넘어가야죠.
자신이 좋아하는 이윤열 선수 그 자체를 가지고는 제대로 썰도 풀기 힘든 사람에게 너무 나무라지 맙시다.
05/10/18 18:36
수정 아이콘
StopIt / 임요환 선수 팬택과의 팀플에서 삽질했을 때, 팬들의 비난 글이 수십개였죠. 아무도 옹호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타 팬들이 임요환 선수 팬들 왜 이러냐는 반응이었죠.
못하는 것에 대한 비난 글에 반발하는게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비난하는 글에 대한 문제를 얘기하는것이죠.
(이번 글은 그 정도는 약하지만 말이죠)
kiss the tears
05/10/18 18:36
수정 아이콘
StopIt/
지금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램파드님의 글을

몇몇 자극적인 표현을 제외하면 지극히 좋은 글입니다

그건 램파드님의 지난 글에서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하신 일이 있구요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많은 분들이 말하는 걸 왜 고치시지 않느냐

이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아무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걸 글쓰기의 목적으로 삼아 달라는 게

아니라 충분히 그러지 않아도 되는 표현이나 비교를 하는 걸

중단해 달라는 겁니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그런다는 건...

분명히 고의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Liebestraum No.3
05/10/18 18:37
수정 아이콘
오감도 님은 원래 임요환 옹호만 했다하면 동방신기팬 문희준팬 타령하는 분인데 왜 갑자기들 낚이시고 그러십니까.
How am I suppo...
05/10/18 18:39
수정 아이콘
어느게이머에 대한 글에
타 게이머가 언급되는것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더구나 같은 테란의 얼굴들인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이 관계가 무슨 천적이나
같이 언급되어서는 안될만한 큰 이유라도 있는지..
오감도
05/10/18 18: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몇몇 문구에 문제를 삼아 글쓴이를 비난하고 '넌 맨날 그래'라는 댓글을 다시는분도 잘 이해못하겟습니다. 글 전체를 보세요. 이글이 임요환은 바보고 이윤열은 천재에 사상 최강이다 라는 글도 아닌데 말입니다. 물론 임선수 팬분들 입장에서 임요환선수는 게임 내적으로내 외적으로 정말 최고의 게이머이다 라는 말이 나왔으면 더 좋겟지요. 하지만 그건 글쓴이의 의도가 아니죠. 자기 의견을 말하기위한 곁다리로 다른선수와의 비교부분을 넣은거고요. 그런글을 원하시고 이곳에서 보고싶다면 직접쓰세요. 그리고 댓글을 다시고요.
05/10/18 18:43
수정 아이콘
How am I suppo... / 도저히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서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임요환 선수 관련 글을 썼다고 봅시다.

이윤열이 물량 위주의 게임을 펼치는건 그의 태생이 전략적인 플레이에 대한 감각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물량 위주의 플레이 방식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지루한 게임 운영과 항상 같은 방식의 플레이에 대한 컴플렉스 역시 같은 맥락일 것이구요.

이런식의 글에 어떤 리플이 달릴거라 생각하십니까?
오감도
05/10/18 18:43
수정 아이콘
정테란//전 임요환선수팬이고 아주 오래된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중에 하나죠. 그가 그런 팬들때문에 아무 죄없이 욕먹는건 보고싶지 않네요. Liebestraum No.3// 제가 언제 임요환선수 옹호만 하면 그런 연예인타령을 했는지 모르겟네요.그리고 예로든건 각 분야에서 가장 인기 많은 분들이라 비교를 한겁니다. 많고 다양한 팬들때문에 욕먹는것도 비슷하고요.
swflying
05/10/18 18:43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리플은 많아서 못봤네요;

제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윤열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

즉 물량전위주의 압도되는 스타일에서
지금의 프리스타일적으로 변화된것은.

그가 보다 대중적이고 드라마틱한 경기를 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의 완벽함이 파해되었기 때문에
바꾼것입니다.
최연성 선수 역시 지금 플레이스타일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해선 안된다는걸 느꼇을것입니다.
그렇게 계속 이길 수있는데 왜 바꾸겠습니까.

그리고 이윤열 선수의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이윤열 선수의 기본기는 지금도 세계제일입니다.

테란은 이제 하던대로, 무난하게 흘러갈수가없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팬들이 보기엔
왜 저렇게 하지 하는 플레이들을 하는 것이고요.
kiss the tears
05/10/18 18:46
수정 아이콘
How am I suppo.../
언급된다는 것에는 아무 문제도 그리고 잘못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언급이 악의적으로 언급이 된다는 것이 문제지요

저번글에서는 이윤열선수의 부진의 이유를 임요환선수에게서 찾았고

이번글에서는 태생적한계라는 말까지 사용하셨죠...

이렇게 생각을 해 봅시다

간간히 올라오는 강민선수에 대한 글이나 박정석선수에 대한 글에서

서로를 폄하하는 글을 쓰신 이를 본 적이 있습니까??

분명 같은 종족이고 엇비슷한 시기에 프로토스의 희망이었고
(물론 지금도 희망이기는 마찬가지이기도 합니다만)

두선수만의 뚜렷한 특징이 있죠

강민선수는 다른 선수가 생각하지 못하는 전략을

박정석선수는 다른 선수가 흉내내지 못할 물량을...
(물론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요...)

저렇게 상반되는 이미지와 게임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이지만

각 선수에 대한 글에서 그 선수를 갖다 놓고

저런식의 표현을 써가면서 비교해 나가는 글을 본 적은 거의 없던거

같습니다...물론 제가 이곳에 올라오는 모든 글을 보진

못했지만 말입니다...

오히려 그 장단점을 섞어 볼려는 글들이 더 많이 있었죠...

어떤 게이머에 대한 글에 다른 게이머가 언급되는 건 이상하거나

잘못이 아닙니다...필수불가결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저렇게 언급이 되고 저렇게 표현이 된다면 분명

그건 잘못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05/10/18 18:47
수정 아이콘
위에 총알님처럼 짧으면서도 공감가는 글을 썼다면 더 좋을텐데요. 긴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겠지만 여전히 별로 와닿진 않습니다. 그리고 윤열선수에 대한 글을 쓰시기 보다는 멀리서 지켜보고 응원해주시는게, 지금의 윤열선수에게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타인의충고 백마디보다 한마디의 따뜻한 말 하나가 사람에게는 더 도움이 될때도 있습니다.

더불어, 충고란 '나보다 못난 사람에게 하는 잔소리'라는 블랙 유머도 있지요.
카이사르
05/10/18 18: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윤열 팬들과 임요환 팬들의 신경전이 날카로운 것 같네요. 예전에 이윤열이 IS에 있을 시절에는, 임요환도 이윤열을 좋아라하고, 이윤열도 임요환을 좋아라 했던 것 같은데요.. 저도 원래 임요환 선수 팬이었다가, IS에 웬 슈퍼루키 한 마리(?)가 들어왔다길래, 보니까 이윤열 선수였더라구요. SKT에 임요환 - 최연성 관계가, IS에서 임요환 - 이윤열 관계랑 똑같은 거 아닌가요? 임요환 팬들도 뭐 특별히 다른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없다면, 이윤열 선수 경기 때는 같은 팀이고. 임요환이 영향을 많이 받았고 하니 이윤열 선수를 응원했던 것 같은데..-_-
어느 새.. 이윤열 선수 팬들과 임요환 선수 팬들이 사이가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 것 같네요. 이윤열이 글랜드슬램 할 시절에 제가 군대 가 있어서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진짜 무슨 일 있었습니까?
05/10/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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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타 선수를 폄하하는 글이라고요? -_-..
05/10/18 18:53
수정 아이콘
리플 다시는 분들께 묻습니다.

임요환, 최연성 선수를 언급하는게 문제라는 것도 아니고, 그들의 스타일을 비판하는 것도 역시 문제가 아니고, 이윤열 선수랑 비교해도 상관없고, 이윤열 선수를 극찬해도 됩니다.

단지, 타 선수 팬들을 위해서 표현을 순화 시켜달라는 겁니다.

이게 그렇게 무리가 됩니까?

이건 임요환, 최연성 선수 뿐 아니라 다른 선수에 대해서 쓸 때도 마찬가지가 되겠고 말이죠.

그리고 램파드 님은 아주 오랜 기간 이런식의 비난을 가해오셨던 분인데, 다들 글 내용이 좋아진 것을 환영하면서 표현도 바꿔달라는 것을 얘기하고 있는데...

무조건 글쓴이 생각이니, 임요환 팬들이 어쩌니 하는건 정말 갑갑합니다.
다크맨
05/10/18 18:5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부진이라...
제가 보는 이윤열선수의 부진 이유는 연습부족에 있다 보입니다.
최근 이윤열선수의 패배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도박적 플레이로 인한 패배가 아님을 글쓰신분도 아실겁니다.
오히려 전략의 단순성때문에 패배했다고 봅니다. 이윤열선수의 플레이는 원래 예측불허가 장점이었습니다.
임선수의 심리전과 성격이 다르죠.
임선수의 심리전은 경기 주도권을 자신이 초반부터 쥐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는 류의 것이라면, (이를테면 예측불허의 전술 같은거요.)
이윤열선수의 그것은 다재다능한 전략의 변화에 있었습니다. 전략의 유동성이 이윤열선수의 특기죠.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부진한 건 이윤열선수의 특기가 죽었다는데 있다 봅니다.
그 이유가 연습부족에 있지 않을까요?
연습태만을 지적하는게 아닙니다.
팀의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던지, 마인드 컨트롤, 분위기라든지 스케줄 등 그중 뭔가가 혹은 그 전부가 잘못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글 쓰신 분의 의견에 하나 동의하는 건 이윤열선수가 보여주기 위한 플레이를 의도하는 건 사실이라는 거죠.
근데 제가 보기엔 임선수보단 최연성의 그것을 너무 의식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략의 다양화보다 전략의 최적화에 너무 신경쓴다던지, 물량에 너무 집착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뭔가가 잘못된 느낌이 들긴 합니다.
전 이윤열선수에겐 이윤열선수스타일이 있다 생각합니다,.
최연성, 임요환선수를 너무 의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정테란
05/10/18 18:54
수정 아이콘
일단 한국시리즈나 봅시다.
05/10/18 18:55
수정 아이콘
극도로 상향평준화되고 쳬계화 분석화된 현 시점의 프로게임계에서는 기본적 내구력이 뒷받힘되지 못한 전략성과 게릴라, 타이밍 승부등은 더이상 유효하지 못합니다. < - 이부분이 임요환선수 팬들의 심기를 건드린 듯..
05/10/18 18:57
수정 아이콘
↑ 드디어 그 기호를 pgr에서도 보게 되네요. 아마도 님이 처음 쓴 게 아닐까...
카이사르
05/10/18 18:57
수정 아이콘
일단 이윤열 선수를 SK로 보냅시다!! -_-
05/10/18 18:5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 글을 좋게 보는 사람들 중에 자신의 선수를 위해 다른 선수를 폄하하는 행위에 찬성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지금 싸움이 한창인 것은 이 글에서 램파드님의 표현이 임요환, 최연성 양 선수를 폄하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시각 차이 때문입니다. 간단하지요.
이런 측면에서 보면 댓글싸움이 계속 되는 것도 참 우습기 그지 없네요.

총알이 모자라님 글이 무슨 의도로 작성된 글인지는 짐작이 가며 그 주제에는 찬성합니다만 그 글이 이 글과 램파드님을 겨냥해서 작성된 글이라면 제 입장에서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장 그 글에 공감하는 댓글 쓰신 분들 아이디 보세요. 당연하겠지만 이 글에서 한창 램파드님의 글을 비판하시는 분들입니다.
How am I suppo...
05/10/18 18:58
수정 아이콘
keidw님// 이해는 충분히 했습니다.
제 리플이 너무 그렇게 보였나 보군요..
제가 좀 이상한건가요.. 전 윤열선수 팬이지만 만약 그런글이 있다면
개념이 잘 잡힌 글이라면 지적하는 리플같은것은 달지 않을텐데..
윤열선수가 한때는 물량으로 대표되었으니까 말이죠..
태생적인것은 좀 오바지만;;;
05/10/18 19:00
수정 아이콘
렘파드님의 글이 좀 그렇죠. 임요환의 플레이는 얍삽하다, 최연성의 재능은 이윤열 보다 떨어진다... 요런내용의 글이 꼭 들어가죠. 그러면서도 두선수를 인정 안한다.. 이건 또 아니거든요. 그래서 고도의 까 소리를 듣는거죠. 뭐, 저는 두선수의 팬이 아니라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 그 내용들이 폄하라기보단 렘파드님의 주관적 평가라고 생각하지만요. 렘파드님이 쓰는 글 마다 두선수에 대한 자신의 개인적인 평가를 꼬옥꼭 집어넣어 주시니 그 팬들은 한두번도 아니고 분노하는거죠. 저 정도 필력이라면 임요환의 전략적인 스타일에 대한 장단점을 적어줄만도 한데

'저러한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완전한 타이밍 승부와 초반의 빌드싸움으로 상대를 기습하려는 움직임'

언제나 이런식으로 자신의 임선수에 대한 평가를 꼭꼭 적어주시는 거죠. 이번글은 가로치고 개인적 호불호라고 명시해 놓았는데 아무튼, 글의 전반적인 내용과 주제는 '이윤열이 추락한 원인에 대한 분석과 대안' 을 표방하면서 그 소스로는 '임요환의 저런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완전한 타이밍 승부와 초반의 빌드싸움으로 상대를 기습하려는 움직임' 을 따라하니까 그런거다 라니... 임선수 팬들이 받아들이기에 따라선 임까로 밖에는 안보이죠.-_-;
오감도
05/10/18 19:07
수정 아이콘
keidw//다들 님같은 의견을 가졋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seed//'저러한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완전한 타이밍 승부와 초반의 빌드싸움으로 상대를 기습하려는 움직임'
많은 분들이 동의하지 않을까요. 안정적이지 못하다라는건 임요환선수가 R급이다 라는것과 같은 맥락이겟고 임요환선수의 타이밍과 초반빌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테고요.그런 평가조차 못한다는건 말이 안될것 같네요. 그리고 이윤열선수의 대안부분에서도 따라해서 그런거다가 중요한게아니라 임선수는 충분한 연습을통해 그런부분의 약점을 충분히 파악한 상태에서 하고있다라는 부분이 나오고 이윤열선수의 잘못을 말하면서 임선수를 칭찬하는 부분도 나오네요.
il manifico
05/10/18 19:2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데 이렇게 논쟁을 일으켜놓고 자리 비우는건 무슨 경우입니까.좀 나와서 수습을 하든 기름을 붓든 하시죠.나 참 정말....
헤르젠
05/10/18 19:34
수정 아이콘
배째라 이건가요??
05/10/18 19:44
수정 아이콘
휴... 댓글을 읽기가 본글을 읽는 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좀... 진정들 하시고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이 있어도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가주는 "쎈스" 를 좀 발휘해 주세요.

좀 심하게 논쟁이 발생해도... 그리고 아무리 객관적으로 글을 논박을 해도... 인정할 사람은 하고, 하지 않을
사람은 하지 앟는 법 이니까...

그냥 모두 BE COOOOOOOOOL..... 하시죠.
05/10/18 19:47
수정 아이콘
글을읽고 닉네임을 확인하니 역시나군요..
램파트님의 다른 부분은 모두 공감합니다. 허다 정말 장미에 가시가 있듯
특정 선수들의 대한 표현들이 상당히 따갑네요..^^
아무리 이렇게 사람들이 지적을해도 모르시는것같아서.
문제가되는 부분을 쭉- 모아봤습니다.

1. 극도로 상향평준화되고 쳬계화 분석화된 현 시점의 프로게임계에서는 기본적 내구력이 뒷받힘되지 못한 전략성과 게릴라, 타이밍 승부등은 더이상 유효하지 못합니다.

2. '임요환'으로 대표되는 저러한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완전한 타이밍 승부와 초반의 빌드싸움

3. 임요환이 여러가지 전략과 초반 흔들기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며 GG를 받아내는 건, 그의 태생적 성향 자체가 그러한 스타일의 경기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4. 임요환의 미숙한 후반 장기전과 물량전 컴플렉스

5. 임요환 그의 경기력은 분명 큰 불안요소와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6. 최연성이 본인의 포텐셜에 비해서 높은 위치를 차지한 원동력


어떠신가요.. 좀 뭐가 보이십니까?
충고한마디할
05/10/18 19:53
수정 아이콘
렘파드님................

솔직히 말해서 이윤열은 임요환 선수가 없었으면 지금 있지도 않을껄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기분이 어떠실 거 같으세요..

제가 그런 기분을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느낍니다.

그 선수 팬들 내에서만 해야 할 말이 있는 겁니다.

차라리 윤열동 가서 님의 의견을 그분들과 공유해보세요.. 그게 나을 것 같네요.
Connection Out
05/10/18 19:5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흠잡는거 그냥 웃고 넘어갑시다.
아무리 임요환 선수가 미숙하고 내구성이 없고 어떻다고해서 우리가 좋아하는 임요환이 다른 임요환이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금요일날 4강전이나 기다립시다.
lotte_giants
05/10/18 19:5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단순화"를 추구하고 이윤열선수가 다양한 패턴을 추구하다 무너지고 있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요즘은 오히려 최연성선수가 다양화를 추구하여 고승률을 올리고 있고 이윤열선수가 단순화를 추구하다 무너지고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05/10/18 20:02
수정 아이콘
램파트님이 무슨말을 하고싶으신건지 대충 이해는갑니다.
제가 램파트님의 글을 읽고 3줄요약을 하면 이렇네요..

3줄요약
윤열선수..장기전 물량싸움을 도모하며 예전처럼 이겨주세요..
박서 같은 저런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완전한 경기 하지말고..
왜 저런걸 하나요. 그러니까 지는거예요.

램파트님 답변좀.. 맞나요..?
05/10/18 20:03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 선수의 팬입니다만... 글 내용에는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본래 스타일이 게릴라 유형이라는 건 맞는 말이고 이윤열 선수의 본래 스타일이 묵직한 한 방이었다는 것도 틀린 건 아니죠. 글에 서 있는 칼날이 점점 무디어지는 것 같아 보는 이로써 부담이 덜하네요.
그런데 말이죠.. 왜 꼭 임요환 선수나 최연성 선수와 비교를 해야만 하는 건가요? 안 그래도, 이윤열 선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쓸 수 있지 않나요? 예전에 비해 현 상황의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근데 이 분 글에서 임요환 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언급 안 되는 걸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아니라 이 분 스스로가 임요환 선수, 최연성 선수의 트라우마에 얽매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별로 안 그런 편이지만 예전 글에서는 두 선수에 대한 비난에 가까웠었고 그걸 기억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죠. '이 사람은 임요환 선수, 최연성 선수 안티다'라는 색안경이요.
요즘 잘 나가서 그런다? 비슷하게 잘 나가는 서지훈 선수나 이병민 선수에 관한 언급은 거의 없죠. 그러다 보니 언급이 되는 자체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이러이러한 부분을 배워라' 이런 식의 긍정적인 표현이 아닌, 오히려 깎아내리는 쪽에 가까우니 말이죠. 이 글은 무작정 깎아내리는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만 적어도 띄워주는 건 아니니..;;
정리하자면... 이윤열 선수 팬이시면 이윤열 선수에 대해서만 써 주세요. 다른 선수를 언급하더라도 그렇게까지 직접적인 비교나 능력치 언급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님에게 이윤열 선수가 소중하듯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중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충고한마디할
05/10/18 20:05
수정 아이콘
빈츠//
'왜 저런걸 하나요.' 대박!!!!!!!!!!!!!!!!!!!!!!!!!!!!!!!!!!!!!!!!!!!!!!!!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kiss the tears
05/10/18 20:0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윤열선수에게 무슨 일이 있긴 있나 보네요

제가 기억하는 이윤열 선수는 경기전 긴장한 듯 하지만

살며시 웃음을 띄우거나 경기중 확신에 찬 표정을 자주 봤었는데

요즘 경기에서는 오로지 긴장한 모습 밖에 못 보겠네요

늘 긴장되어 있고 늘 쫓기는 듯한 표정을 본 기억 밖에 없네요

오늘도 완벽한 승리를 가져 가는 그 순간까지 그렇네요...

정말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가정사적인 일도 있고 이런 저런 일도 있겠지만

웬지 또 다른 일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에혀~~!! 힘내세요~~!!
비호랑이
05/10/18 20:23
수정 아이콘
글 쓸때마다 매번 많은 사람들이 반감을 갖게하는 최연성,임요환 선수를 아래로 놓거나 거슬리는 표현을 쓰는 것은 램파드님의 태생적 한계인가 봅니다.
램파드님은 이 댓글을 보면 거슬리지 않으시겠죠?
영혼의 귀천
05/10/18 20:2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의 폭풍 스타일이 많이 죽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홍진호 선수의 공격적인 성향이 박태민 선수의 운영 스타일 저그로 바뀌었을 때 부터 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루하고 따분하긴 하지만 운영이 뛰어나면 안정적인 승률을 보장받을 수 있지요. 하지만 홍진호 선수에게는 그런 따분한 스타일은 맞지 않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공격적인 폭풍 스타일로 돌아가야 합니다. 비굴하고 자존심상하고 수치스러울지 모르지만 지금의 홍진호 선수는 박성준 선수보다 한 두레벨 낮은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홍진호 선수의 폭풍 스타일을 더 갈고 닦으면 분명히 박성준 선수보다 높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
자....이 글을 읽으면 어떤 선수의 팬이 가장 기분이 나쁠까요?
과연 제가 누구를 응원하고 있는 걸까요?
애꿎은 진호선수, 성준선수, 태민선수를 끌여들여서 정말 죄송하지만 단순히 임요환 석자가 들어가서 공연히 태클 거는 건 아니란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해 보시라구요. 글의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사실 제 글의 내용은 안좋고 타당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끼워 맞춘거라서...) 그 교묘한 어감의 차이가 읽는 사람을 얼마나 불편하게 하는지 말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가 예로 쓴 글은 사실과 어떠한 관련도 없고, 제가 하고 싶은 말도 아니며, 누구를 비난할 목적도 아니고 단순히 끼워 맞춘 글이란 걸 강조합니다.
05/10/18 21:32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에게 광팬의 냄새가 나네요...왠지 처절합니다...
이윤열 선수 입장에선 '후~ 난감하네요....'
데스싸이즈
05/10/18 21:37
수정 아이콘
전에 글보단 훨씬 나아지긴 했지만 가시가 조금보이는군요..
보니까 글을 상당히 잘쓰시는분 같은데....조금만 표현을 부드럽게 하시는게........
05/10/18 21:44
수정 아이콘
귀천님.. 확인사살 하시는군요...[...] 지난번보다 순화되어서 그럭저럭 넘길 수 있었는데.....;; 오히려 귀천님 예시로 든 부분에 울컥..;;; 난 누구의 팬인가.;;;;
흐르는 물처럼.
05/10/18 21:44
수정 아이콘
전혀~~문제가 될글이 아닙니다.
지극히 냉정하거 객관적인 글이죠..
쥐마왕
05/10/18 21:50
수정 아이콘
글 잘읽었습니다...
굳이 끼워맞춰서 표현을 하자면 이윤열선수의 스타일은 최연성선수의
생산과 장기적 힘싸움을 하기위한 운영능력과 임요환선수의 타이밍과
컨트롤,게릴라등의 세심하고 꼼꼼한 능력까지 모두 결합된 이론상으로는
가장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스타일이 아닐까합니다.. 윤열선수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내는건 사실이나 몇번의 패배로 경기스타일이니,
기본기니 실력이니 운운하는건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닐까싶습니다.
테란의 극을 보여주는 윤열선수이기에 섣부른 분석보단 그저 지켜보는게
옳을듯하네요..
05/10/18 21:50
수정 아이콘
흐르는 물처럼//많은 분들이 표현상에서 문제삼는 부분은 납득할만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에 대한 것은 굳이 임요환선수나 최연성선수의 문제점을 굳이 말 안해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에효.. 왜 이런 분란을 일으키는지.. 그냥 이윤열 선수에 대한 것만 쓰면 될 것을..
05/10/18 22:07
수정 아이콘
가시를 솜뭉치로 바꾸심이 어떨까요.
글은 정말 좋습니다.
05/10/18 22:26
수정 아이콘
글 잘 쓰시네요.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Diffwind
05/10/18 22:42
수정 아이콘
역시 본인이 쓴 글에 리플은 달지도 않는 사람의 글에 뭐 그리 얻을게 있다고 그리들 열들을 내시는지... 이건 낚시가 아니라 어항을 놓고 한참후에 오는것과 마찬가지..
Untamed Heart
05/10/18 23:16
수정 아이콘
참~ 몇몇 사람들 소설쓰는 걸 좋아합니다.
너도 나도 앞 다투어 소설을 쓰네요.
쯧쯧..
이러다가 이윤열 선수가 몇번 이기면 또.. 어떤점을 보완했냐느니..
여러가지 소설을 쓰겠죠.
참.. 할일들 없으십니다.
노다메
05/10/18 23:41
수정 아이콘
최고의 낚시꾼!!!
김선우
05/10/19 00: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진정한 pgr최고 낚시꾼이네요...이사람이 쓴글 자기가 댓글단적은 한번도 없습니다..거의 대부분 댓글자체가 댓글단 사람끼리의 논쟁일뿐.쿠쿠쿠 또 몇일후 아마 비슷한 글이 올라올걸요..피식 :)
용잡이
05/10/19 01:10
수정 아이콘
잘썼다..생각하시는분 대다수가 윤열선수팬?저도 윤열선수 팬입니다만..
솔직히 윤열선수팬들도 그리공감되지 않을듯 합니다.
저도 그리 공감이 안되는 글이거든요..
나머지는 거의다 케텝팬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왜그러시나요?
만일 그이름에 임요환.최연성 대신..
홍진호..박정석..강민 선수의 이름이 들어가도
좋은글이라고 댓글남기실겁니까?
이분의 글은 분명히 논리적인면도있고 내용에
공감할수있는 필력도 있습니다만..
임요환 선수팬이자 이윤열 선수팬인 제가보기엔
결국 어떤분 말씀대로 온게임넷 사이트에
오래된 분이신 정호영님이 생각나는군요.
전혀 공감이 안되고 그저 나머지 티원의 두선수를 깍아내리려는
의도로밖에는 안보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항상 글만써놓고
댓글에는 하나도 자신의 의지표현이 안될리 없지요..
결국엔 괜찮게 보이는 글하나로 자신을 제외한 많은 사람들에게
논쟁을 일으키게하고 그걸 구경할려고 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75년생?제가 76년생 입니다만..
별로 대우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연세에 맞게끔 행동을 하시고 글을쓰셔야 대우를 해드리겠죠.
많은 어리신분들이 그러더군요.
나이많은게 자랑이냐고..그런데 이글에선 왜 대우를 안해주냐는
댓글도 보이는군요.
저도 술한잔먹고와서 횡설수설이지만 대충읽어보고 혹시나해서
3번더 읽어봐도 역시나 이건 임요환.최연성 선수를 더깍아내리려는
글로밖에는 안보입니다.
혹시 케텝팬들에게는 좋은글로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차라리 임요환.최연성 선수 이름을빼고 글내용을 적으셨더라도
이정도는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램파드님..자격지심 그만버리시고 그저 좋아하는 선수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건 어떨련지요..
왠지 항상 이런글만 남기고 종적이 묘연한 님의 모습에
좀 아련해지네요..
05/10/19 01:12
수정 아이콘
대체로 이글에 공감합니다. 최연성,임요환 선수에 대한 표현도 이렇게 난리가 날만큼 과격하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05/10/19 01:14
수정 아이콘
'뭔 헛소리?', '낚시꾼' 같은 말은 아예 금지어로 만드는 것이 좋겠네요..
다른 사람은 진심으로 쓴 글에 그러면 나쁜 어린이 되는 거죠.

램파드님, 그래플러가 되라는 말은 참 적절한 표현이었습니다 ^^
꼭 열심히 잘 쓴 글에 '일면만 보고 다 아는냥 말하네'라는 식으로
답글을 다는 분들이 있지만 당연히 글은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것이고
그게 사람 다운 것이죠. 항상 무난하게 쓰는 글이 무슨 재미가 있으며 어떤 진실을 담겠어요 ^^
Ms. Anscombe
05/10/19 01:54
수정 아이콘
논술 평가 받으려는 학생이라면 이 곳에 글을 올리면 좋을 것 같군요.. 좀 혹독하긴 하겠지만 말입니다..(이미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R_sdflkj
05/10/19 02:06
수정 아이콘
.... -_-;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 글인데요.

다들 너무 흥분하시는거 아닌지 =_=;;?;

임선수나 최선수를 욕하려고 쓴 글도 아닌데 왜그렇게 발끈하십니까 ==;
글루미선데이
05/10/19 04:55
수정 아이콘
글쎄요...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팬으로써 부드럽게 넘어가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건 사실이죠

왜 꼭 굳이 실명으로 그리고 개인적인 불만을 적어놔야 글이 되는건가요
충분히 안그래도 될 일 아닌가요
아랫글에서도 동일한 선수팬분들이 문제를 제기했는데
그냥 원문에도 말하셨듯이 "단순"하게 빼버리고 글 쓰시면 될텐데
굳이 그걸 계속해서 쓴다는건 대체..이유가 뭔지
푸른하늘
05/10/19 11:55
수정 아이콘
음..읽으면서 느낀건데 다른선수를 깍아내리는 느낌이 많이드네요 저만그렇게 느끼는건가요? 굳이 저렇게 쓰신 이유는?
Soulchild
05/10/19 13:29
수정 아이콘
푸른하늘님// 댓글 읽어보시면 님의 댓글은 달 필요가 없을 댓글 같습니다. 님만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는건 님 위에 댓글 몇개만 읽어보면 되는데 굳이 쓰시는 이유는??
영혼의 귀천
05/10/19 17:02
수정 아이콘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 바로 요 위에 제가 달아놓은 댓글 좀 봐 주시겠습니까?
제 글도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나요?
The xian
05/10/20 19:3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이전 글에서 제가 말했던 것처럼 '보고 싶은 현실만 보고 쓴 글'이라는 감상평을 이번 글에서도 거둘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설령, 비유로 다른 선수를 깎아내리는(것으로 여겨지는) 장면들을 떼고 생각한다 해도 저는 공감을 하기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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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1 결과론이지만 박정석 선수가 이병민 선수와 815전에서. [8] K_Mton4580 05/10/18 458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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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7 문준희...유일한 포스트임요환... [111] 김호철7410 05/10/18 74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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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2 지금 하고 있는 리얼스토리 나레이션이 김동수 전 해설아님니까? [12] XoltCounteR4403 05/10/17 4403 0
17441 POS KOR의 우산국 팀플보셨습니까?(스포 유) [13] 멧돼지콩꿀4527 05/10/17 4527 0
17440 아.. 정말 좋네요.. 홍경민(remake)앨범 ~ [19] 라구요4145 05/10/17 4145 0
17439 OSL에서 우승하려면 3번안에 해야한다? [32] 만달라5355 05/10/17 5355 0
17436 WEG 자원봉사자 (통역) 모집 [23] BluSkai3883 05/10/17 3883 0
17434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괴리..... [9] ☆사스케★3786 05/10/17 378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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