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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6 21:24:30
Name 톰과란제리
Subject 저그가 다른 종족보다 어려운 5가지 이유
저그가 암울하다는게 아니고요
저그유저의 어려움을 그냥 한번 써봤어요
1. 유닛 컨트롤이 어렵다
저그에겐 어택땅이 없다.
저글링 한부대를 그냥 아무지역에다 어택을 찍어보면 일자로 가기때문이죠
그리고 저글링 러커 컨트롤도 러커는 일자로 갑니다
그걸다 일일히 펴주고 u를 눌르고 박아주며 저글링은 따로 컨트롤을 해주어야 됩니다
저그란 유닛의 숫자가 많다는게 장점이지만 그 점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2. 좁은 곳에 싸우기 어렵다
다른 종족도 그렇다고 보여지지만 특히나 저그는 무조건 큰 곳에 싸워야 합니다
질럿 1기 파벳1기 라도 어떻게든 둘러싸야 됩니다

3. 건물이 떨어져 있다
확장을 할려면 해처리를 져야죠
그리고 해처리를 지정을 하죠 유닛을 만들고 드론을 뽑을려면요
유닛이 많아지면 해처리를 지워야 되는데
다른종족은 건물이 모여 짓기 때문에 유닛이 많아져도 1개만 지정해도
편히 유닛을 생산하지만
저그는 여러 가지 떨어진 곳마다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4. 엘리전에 약하다
엘리전을 가장 약합니다
이유는 해처리가 있는 변태한 곳에만 건물이 지어 지거나
드론한기로 가스를 져야되는데 드론1기만 남을경우 더이상 건물을 지을수 없죠
다른 종족과 엘리를 한다면 최고로 불리합니다(둘다최악의 경우라면)

5. 드론수에 따라 전략이 노출된다
저그는 초반에 12드론 9드론 이렇게 밖에 할수 없기때문에
일반화된 전략을 사용하므로 전략에 대한 발전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운영의 묘를 깨쳐야 됩니다
제가 봤을때도 저그 연속 승리, 연속 우승은 못본 것 같아요
그 만큼 예측이 가능하다고 보기 떄문이지 아닐 까요?

전 그래도 저그를 사랑합니다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이겼을때 값지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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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의 세인
05/10/16 21:25
수정 아이콘
운영의 묘.. 정말 어렵습니다 ㅠ_ㅜ
낭만토스
05/10/16 21:26
수정 아이콘
가장 어려운 점은 라바관리가 아닐까합니다. 일꾼과 병력이 한곳에서 나오는 해처리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죠.
05/10/16 21:27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젤 어려운듯.
드론뽑을 타이밍과 병력을 뽑을 타이밍..라바를 맞추는 일이지요..
다른 종족들은 병력따로, 일꾼따로 뽑지만 저그는 해처리에서 다 해야하기때문에...
초절정 배째 허접인 저는 테란 할때처럼 해처리에서 일꾼뽑다보면..
병력이 하나도 없을때도..-_-;;;;
05/10/16 21:29
수정 아이콘
저그는 어떤 부문이든 '적절함'만 갖추면 최강의 종족이긴 하죠..ㅡㅡa(아오조라 포스~)
흑태자
05/10/16 21: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플토가 하기 힘든이유= 저그그자체죠-_-
근데 연승기록은 박태민 선수가 가지고 있지 않나요?
몽키매직
05/10/16 21:36
수정 아이콘
엘리전에 가장 강한 종족이 저그라고 생각했는데;;;
방송경기에서도 테란 컴셋 다 없애고 럴커로 버티는 경기도 많이 나왔죠. 오히려 테란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테란은 일단 주력으로 쓰는 유닛중에 클로킹 유닛이 없죠.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해도 컴셋 다 잡고 다크템플러 생산하면 도망 넥서스 밀 길이 없죠...
청수선생
05/10/16 21:37
수정 아이콘
-_- 전 저그링 럴커 디파일러 스커지 그거 다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T_T

컨슘 닥섬 컨슘 닥섬 스커지 베슬 GoGo
저글링 쌈싸고 럴커 가야하고 휴..

좋은만큼 어려운점이 있지요 ~
가장 싫은거.. 닥섬 없는 럴커..

버러우만 하는것이 젤 쉽다고들 하지만 럴커 그거 은근히 파고들기 힘듭니다. 게다가 버러우 하는 시간이 왤케 길다고 생각되는지
청수선생
05/10/16 21:38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 // 아마도 테란의 띄울 수 있는 건물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것 같습니다.-_-;

물론 그래서 엘리전 나오면 황금 베슬 황금 scv가 나오긴 하는것이지만요.

섬일 경우..GG
Mr.Children
05/10/16 21:39
수정 아이콘
전 테란유저인데 가끔 공방양민(?)님들 상대로 저그를 하는데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그유저님들 그 컨트롤 어떻게 다들 하시는지요?
테란이랑 하는걸 예를 들어봐도...

일단 하이브에서 저글링,럴커,디파일러 이거 3개는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저글링 이놈들은 너무 작아서 부대지정을 5개까지 해도 몇마리 못찍잖아요. 우선 오버로드로 시야 밝히고 디파일러로 미리 찍어두면 타이밍맞춰서 저글링,럴커 뛰어가는데.. 럴커 일일이 버로우하면서 스컬지로 베슬격추 -_-...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나 베슬 초반부터 꾸준하게 야금야금 못 줄여주면 왠만해선 못이기더라구요.
몽키매직
05/10/16 21:40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님//
엘리전의 경우 대부분 테란은 다 띄우고 자원채취를 하러 내려놓기 어려운 반면에 저그는 럴커로 버티면서 자원 캐면 떠 있는 건물이야 언제든 파괴할 수 있지요. 제 기억에도 팽팽한 상황에서 엘리전 갔을 때 테란이 이긴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5/10/16 21:40
수정 아이콘
엘리전 힘든건 상대가 테란일때만 해당되지 않나요?
플토와는 엘리전이 안될뿐더러 섬멀티 하나만 먹어도 플토는 지지...
아드레날린업 저글링 두부대면 본진 부서지는건 시간문제입니다...ㅠ.ㅠ
청수선생
05/10/16 21:41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 // 그랬던가요.-_-; 테란이 별로 이긴적이 없나 보내요.

가물가물~_~
하도 유보트였던가 MSL 결승 홍진호 최연성 3경기가 뇌리에 깁게 각인되서
루니마이아파
05/10/16 21:41
수정 아이콘
음.. 저글링 러커 디파일러 스콜지... 그거 콘트롤은 프로게이머도 제대로 하는선수를 전 본적이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좀 부자로 가서 히드라 러커 디파일러 체재를 구축하는게 좋습니다.. 이 체재는 컨트롤하기도 쉽고 엄청 강력합니다.. 테란입장에서 답이 안나올만큼.. 물론 그런 부자로 가는게 어렵긴하죠.. 특히 알포인트같은 맵에서는 히드라 러커로 가기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응큼중년
05/10/16 21:44
수정 아이콘
저그는 테란, 플토하곤 시스템이 완전 달라서 참 오묘한 종족인듯...
라바 관리의 심오함을 깨우친 저그만이 S급에 오를수 있는듯...
적절한 운영이란게 바로 그것이죠!! 라바 관리!! ^^
김영대
05/10/16 21:46
수정 아이콘
역시 저그는 힘들어. ㅠㅠ
Mr.Children
05/10/16 21:47
수정 아이콘
루니마이아파//
그 체제는 실력차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거의 안나온다고 봅니다. 로템같은 맵에서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타스타팅과 그 앞마당 이렇게 2개 돌리면 가능한데.. 요즘 테란들 가스멀티 한개정도까지 허용하지 그 이상주면 거의 지거든요.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
자원만 된다면 히럴+디파일러가 최강의 체제죠.
기다리다
05/10/16 21:49
수정 아이콘
건물은 띄울수있어서 테란이 엘리전이 좋아보이지만;;대려 엘리전가면 저그에겐 럴커라는 안보이는 녀석이 있어서 좋죠.....정말 저 역시 테란이 저그랑 엘리전해서 이긴걸 못본거같습니다...저그가 이긴거만해도 5경기정도 기억나는군요...럴커라는 녀석으로요!!
몽키매직
05/10/16 21:50
수정 아이콘
역시 저그는 운영의 묘... 드론 수, 라바 수, 병력, 해처리 수, 멀티 타이밍, 테크 타이밍... '적절히' 라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05/10/16 21:55
수정 아이콘
저그 진짜 - - 저글링 러커 디파일러 컨트롤 너무 힘들죠. 그 짧은 찰나에 해줘야 할게 너무 많습니다. 디파일러 다크스웜 쓰랴, 저글링 2~3부대 마린 한테 move로 붙여야지, 러커 버벅이는거 저글링 틈새에서 정확히 찝어내서 마린근처에 있는 일부만 U 키 누르고 뒤에 러커들 다시 전진시켜서 박아줘야지, 근데 마메랑 싸울때보면 그 컨트롤 하고 있는데 상대는 좀 쏘면서 저글링 러커 약간 죽이고 뒤로 슥 빠지고...
저도 골수저그유저였으나 요즘엔 저그 어려워서 안한지 꽤 됩니다...;;
05/10/16 21:56
수정 아이콘
거기에 스콜지까지 컨트롤 하려면... 부대지정을 몇개를 해야하는건지... 게다가 교전후에는 전부 죽어나기때문에 새로 생산된넘들 다시 부대지정하는것도 고역...;
I have returned
05/10/16 21:57
수정 아이콘
저그는 여러모로 봐도 하수나 중수용 종족은 아닌것 같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유닛 컨트롤과 멀티 관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하수나 중수 수준에서는 후반운영 제대로 하기 힘들죠
결국 하수나 중수 수준에서 비슷한 실력으로 후반싸움가면 저그가 알아서 다 꼴아박고 말려서 지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후반으로 갈수록 테란을 압도하는 박태민 선수가 정말 대단한듯..
이직신
05/10/16 22:00
수정 아이콘
저그가 엘리전 제일 쌥니다..;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시는데 그 정도의 상황까지 나오는 경기가 얼마나 있을까요, 단순 엘리전보다.
유신영
05/10/16 22:10
수정 아이콘
저그의 진정한 재미는 운영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깜짝전략이나 필살기성 전략이 다른 종족에 비해 적기 때문에 역시 경험만이 살 길
생존자
05/10/16 22:16
수정 아이콘
저그 초보인 저로서는 드론뽑고 있으면 상대병력 쳐들어오고, 병력을 뽑으니 돈이 안모이고 드론 적절히 뽑고 이제 병력뽑아야지 하는데 오버로드 막혀서 돈이 막 쌓이고;;;;;; 아주 제대로 삽질하고 있습니다. 초반을 넘기기가 어렵더군요..ㅜㅠ
웅컁컁♡
05/10/16 22:1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입장에선 저그 고수가 제일 무섭...
생존자
05/10/16 22:17
수정 아이콘
돈이 쌓여서 해처리를 늘리면 확장쪽 지키는 병력이 없어서 멀티 밀리고 테크를 빨리 올리자니 본진이 밀리고.;;;;;; 아주 그냥 죽겠습니다..^^;; 그래도 저그를 버리지 못해요..ㅜㅠ 재미있습니다
핫타이크
05/10/16 22: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힘들어도 저그상대하는 프로토스만 하겠습니까? 후후후
전 테란전 아무리 힘들어도 플토 입구에 성큰+러커+스포어 말려죽이기
이맛에 스타하죠 ㅡㅡa
박서야힘내라
05/10/16 22:21
수정 아이콘
저그가 플레이하기 제일 어려운 종족이죠. 체력도 가장 많이 필요한 종족입니다. 전 체력이 딸려서 스타를 제대로 못하겠더군요 -_-;
오버마인드
05/10/16 22:22
수정 아이콘
저는 초보지만 스타를 오랬동안 했고 그중 저그만을 고집했던 이유가 어려워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다른종족도 정말 재밋고 어려웠지만 저에게 저그는 특히 더 어려웠죠...
어느날인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저그는 건물값이 싼게 아니다...라고요...
건물을 지을때 드론이 한마리가 사라지는걸 포함시켜야 하고 건물짓기로 인해
사라진 드론을 미네랄이나 가스에 다시 붙여넣기 위해 생산해야 하니깐요
스타를 한동안 접은적도 있었지만...약 7 년정도 저그를 해오면서 제가 생각했던 저그의 해답은 드론관리에 있었던 것같았습니다...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구요..
심리전이 정말 중요한데...드론을 뽑느냐..유닛을뽑느냐..그런 긴장감이 저그라는 종족에게 있는 매력인것 같습니다..초반에 오버로드로 쉽게 정찰할수 있게 해준 겜을 만든사람은 이런 드론의 고충까지 다 생각을 해두었던 것일까요...

저그라는 종족은 제가 생각할때 아직 무궁한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
저그의 진정한 오버마인드는 언제쯤 탄생할것인지....
박태민,마재윤,박성준, 세사람의 운영과 전투력과 적절함..등등...
세월이 지나면 진정 오버마인드 같은 존재의 프로게이머가 나오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데스싸이즈
05/10/16 22:24
수정 아이콘
저그는 적절함을 깨달아야지 고수가 된다고 봅니다...
적절한 라바유지, 적절한 드론유지, 적절한 해처리.......
카이레스
05/10/16 22:24
수정 아이콘
전 플토지만 저그가 가장 어려운 종족인 것 같습니다.
05/10/16 22:30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건 다 좋은데 부대 지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플토같은 경우 대충 병력 1,2,3 해주고 게이트 4번부터 주욱 찍다가
게이트 너무 많아지면 화면 지정이라도 이용해가면서 생산하는데
저그는 해처리는 이곳저곳 떨어져있고 유닛은 숫자가 많아서 1,2,3으론
커버도 안되고 나참 ㅠㅠ
마동왕
05/10/16 22:35
수정 아이콘
해처리에서 모든 유닛이 나온다는 것을 '적절히' 컨트롤 할 때 저그의 고수로 가는 길이 아닐런지요. 고수에서 프로게이머로 가는 길은 모든 것을 갖춰야하지만요^^;;
못된녀석...
05/10/16 22:41
수정 아이콘
저그에게는 대신에 초반에 속임수를 쓸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많이 쓰이고 있지는 않지만요
저그는 대부분 12드론이나 9드론입니다. 가스트릭이라든지 오버로드후 드론을 2기가 아닌 1기만을 뽑던지 2기만 뽑아서 11드론2해처리를 하든지.. 다양한 가지수가 있습니다. 장단점은 그때그때 다르고요
또, 하나... 저그는 초반에 자원에 딱딱맞게 건물을 짓습니다. 200이면 스포닝 300이면 해처리 이런식으로요.
하지만, 해처리를 300대가 아닌 400이나 500에 가까울때 짓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12드론해처리스포닝을 자원에 맞게 지을경우 해처리가 거의 완성될쯤에 벙커링이 들어오기때문에 저그의 대다수가 결국에 해처리를 취소하는경우가 있거든요
하지만, 300대가 아닌 400~500쯤에 지으면 해처리건설이 늦어지는 만큼 벙커링이 들어올경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얘기도 됩니다.
그것이 해처리와 스포닝이 완성타이밍이 거의 같아서 한번에 8저글링을 생산하는 장점이 있지만, 6저글링을 생산하는대신 해처리를 완성되기전에 취소하는 불상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저그도 알고보면 참 좋은 종족이에요
05/10/16 22: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테란유저나 플토유저도 저런식의 글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 종족이 제일 어렵고 불리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죠 ^^ 딱 한가지만 반론해 보자면. 드론수에 전략이 노출된다..? 역으로 생각해 보세요~ 오버로드로 초반에 플토 진영 그냥 보면서 게임 하잖아요 -_+
FantAsista
05/10/16 22: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테란유저로써..(공방에서 중수소리 들을까말까하는;;하하~)
저그가 가장힘들도 저그유져를 존경한다는 생각이들만큼..
저그가 가장 플레이하기 어렵다고생각합니다..
고수로 가는길이 너무힘들죠^^
어딘데
05/10/16 22:49
수정 아이콘
해설진들은 늘 테란이 엘리전에 가장 강하다고 하지만
실제 방송경기 엘리전에서 테란이 승리하는 경우는 거의 못 봤습니다
엘리전에서 테란이 진 경기를 말하라고 하면 5~6경기는 그냥 나오지만
이긴 경기를 말하라고 하면 한 경기도 제대로 생각이 안 나는군요
청수선생
05/10/16 22:49
수정 아이콘
못된녀석...// -_-; 그냥 300에 짓는게 훨 났다고 봅니다.

괸히 심리전이나 훼이크 주자고 400 500에 해처리 스포닝 같이 짓다 보면 해처리 타이밍도 않생기고 후에 저그링의 추가 속도에서 뒤쳐지기 때문에 그것이 더 효율적이지 못하다 봅니다.

무엇보다 그정도 훼이크는 상대방에겐 아무것도 아니겠죠. 그냥 ' 어 해처리가 좀 늦네?' 이정도 일뿐 OTL
핫타이크
05/10/16 22:52
수정 아이콘
그냥 300에 짓는게 낫죠-_-
흐르는 물처럼.
05/10/16 23:23
수정 아이콘
저그가 엘리전에 가장 약하고 테란이 가장 쎄지 않나요?
그래서 해설자 분들도 앨리전에서 저그가 이기면
"아~~저그가 테란을 앨리전으로 이기 다니요!!"
라고 소리 치는것을 몇번 들은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웅컁컁♡
05/10/16 23:24
수정 아이콘
어딘데//// 김동준 해설위원은 당골왕배 박태민 vs 서지훈 4강전에서 저그가 테란보다 엘리전에서 유리하다고 하셨죠 ^^
오야붕
05/10/16 23:49
수정 아이콘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오버로드와 서플라이의 차이 때문에 저그가 유리!!
러브투스카이~
05/10/16 23:57
수정 아이콘
정말 마지막 말에는 공감이 가네요;
드론수 때문의 전략노출
05/10/17 00:05
수정 아이콘
저그가 가장 어려운건 뭐니뭐니해도 역시 컨트롤인 듯.
럴커 버로우하면서 스웜 치고 저글링 달려들고 스커지 2마리씩 나눠서 베슬 찍어주고 순간적으로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정말 짜증나죠.
거기다 체력은 왜 이렇게 약한지 저글링이나 스커지는 잠깐만 안보면 다 녹아있고..
그래서 보통 저그는 컨트롤 보다는 운영쪽에 비중을 더 많이 두죠. 드론 타이밍과 멀티 타이밍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박태민선수나 조용호선수 경기를 보면 정말 배울점이 많은데 박성준선수는 배울게 전혀 없...;;
'저 병력으로 저게 돼?'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_- 보기에는 정말 재밌는데...
김영대
05/10/17 00: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박성준 선수에게는 배울게 없죠...-_-;;;
따라한다고 되는게 아니기에..
한종훈
05/10/17 00:15
수정 아이콘
누구나 자기 종족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토스유저이지만, 저그 컨트롤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대신 틀림없이 '강한 종족'입니다. 그 어려운 컨트롤이 완벽하게 되는 순간, 최고의 종족이 되는거죠.
체념토스
05/10/17 01:17
수정 아이콘
그저 저그는 적절히 할뿐...
...덜덜덜
charcoal
05/10/17 02:51
수정 아이콘
5번은 플토유저들은 전혀 공감 못할 것임.
오버로드로 플토 본진 찬찬히 들여다 보면서 경기하는 저그. 초반 게이트웨이에서 나오는 질럿 숫자 하나하나 세어가면서 꼭 필요한 저글링만 뽑는 여유...
Adrenalin
05/10/17 14:59
수정 아이콘
저는 저그가 타 종족에 비해 컨트롤이 쉽다고 생각해서 하고 있는데;;;
(디파일러 예외)
토스는 저그전 옵저버 컨트롤이 너무 어려워요.
봄눈겨울비
05/10/17 15:32
수정 아이콘
저그가 컨트롤이 어렵더군요.
저는 테란보다 저그하면 APM 이 훨 늘어나더군요.
그래도 디파일러 스웜뿌리면서 러커 박고 배슬 격추.. 이런거는 지지 입니다..
꼭 세개중 하나는 노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스웜은 쳤는데 러커가 안 박고 있다든지..)
Mr.Children
05/10/17 15:47
수정 아이콘
Adrenalin //

직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_-;;
Dragoon_
05/10/17 16:20
수정 아이콘
초반까진 저그가 쉬운데 하이브정도 가면 정말 ㅠㅠ 유닛은 쌓이는데 컨트롤은 안되고 상대는 계속 안나오고 ㅡㅡ;;
05/10/17 22:26
수정 아이콘
하수라서 그런지 컨트롤은 둘째치고 운영이 너무 안따라주네요. 그리고 한번 싸웠다하면 이것저것 컨트롤 해줄 것도 많고..... 하면 할수록 어려움을 느낍니다.
05/10/17 22:44
수정 아이콘
저그가 5번같은걸 말하고 전력 노출된다고 하면 토스는 정말 난감합니다-_-;;
엘리전 역시 다수 멀티멀티에 해처리 피는것과 러커때문에 그닥 약하진 않죠;;
정말 공감가는것은 컨트롤..
저그유닛이 화력은 강한데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병력 잃는거 한순간이죠-_-; 스커지와 디파 컨트롤도 만만치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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