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4 16:21:49
Name 김진태
Subject 맵, 실험성과 종족 밸런스 - 체계적인 맵 테스트 과정이 필요하다 : 우주닷컴 기사펌
---------------------------------- 중략 ----------------------------------------

▶체계적인 맵 테스트 과정 - 협회의 주도가 필요하다
2005년을 기해 e-스포츠는 체계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통합리그를 출범시키며 e-스포츠의 표준화와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다. 물론, 아직은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다.

위에서도 밝혔듯 맵은 경기 결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협회가 맵 테스트 과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 양 방송사가 각자의 맵 제작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한 체계적인 맵 테스트를 펼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맵 테스트 과정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주도가 필요하다. 맵제작팀과 프로게임단이 서로를 강제할 수 있는 장치가 없는 반면, 협회는 어느 정도의 강제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협회가 주도하는 일정 수준의 상금이 걸린 프리매치를 개최할 수도 있으며, 모든 프로게임단이 맵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도 있다. 협회 출범 이후, 공식적인 스토브리그 기간이 존재하는 만큼 맵 테스트는 마음만 먹는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게임단 별로 몇명의 선수를 차출해 일정 기간 동안 맵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는 양 방송사의 공식맵 후보작들이 모두 참여해야 하며, 해당 시즌 동안 쓰일 후보작들을 이 기간에 검증하면 된다.

선수들도 자신의 연습 시간을 할애해 테스트에 참여한다면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선수들도 장기적으로 생각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맵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주체로서 프로게이머들을 대표해 실험성과 종족 밸런스를 모두 갖춘 맵 제작과정에 참여한다는 대의적인 명분을 갖길 바란다. 맵에 의해 가장 많은 손해를 볼 수 있는 주체는 선수들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의 열쇠 또한 선수들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테스트에 참여하는 선수들에 대해서 일정 수준의 보상이 따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중략 ----------------------------------------
기사원문 : http://esports.uzoo.net/Es/Star/News/detail.do?categoryStep=040101&newsSeq=510247

e-스포츠가 날로 발전하면서 많은 분야들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알고보면 대단히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인 '공식맵'에 대한 분야는 '알면서도 손대기 껄끄러운' 계륵과 같은 존재였죠.

요즘들어 각종 커뮤니티에 많은 토론이 오가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이러한 토론의 중심의 하나인 저희 맵제작자들은 그동안 말을 많이 아꼈는데요(물론 간간히 울컥-_-하여 몇마디 쓴적은 있습니다만;;), 커뮤니티를 통해 저희들이 남기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많은분들이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러한 중립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사를 통해 공식맵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보다 바르게 알고 인식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날로 발전해나가는 e-스포츠에 저희들의 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티테란
05/10/14 16:24
수정 아이콘
수고하십니다. 멋진 맵 만드셔서 멋진 경기 나올 수 있는 전장 만들어주세요. 경기를 볼 때 마다 "이 맵 덕분이야"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요. ^^
05/10/14 16:25
수정 아이콘
수고하시네요.^^ 앞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10/14 16:34
수정 아이콘
수고하십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의 맵관련 논쟁에 참여하지 않으시는 것은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참여는 하지 않더라도 여론의 추이를 판단하거나 그 중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의견도 있으니 세심하게 살펴보는 센스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위의 기사를 보니 여러 커뮤니티의 의견이 종합되었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 ^
지니쏠
05/10/14 16: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_+ 기사에서 여러 토론글에서 보던 리플들의 냄새가 느껴져요!
멋진 맵 많이 만들어주세요~ 늘 감사히 생각하고있어요
정현준
05/10/14 16:4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05/10/14 16:44
수정 아이콘
김진태님 그리고 MSL과 온겜넷 스타리그 관계자 여러분 '밸런싱 테스트를 해서 정확한 맵을 선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오히려 '맵 제작자는 창의성을 모두 발휘해서 맵을 제작하고 리그에 출전한 각 종족 선수들이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되는 맵을 고르는' 이 방법을 한번 고려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스타리그 16강 진출 선수들을 대상으로 4개에서 8개 정도(8개는 너무 많으니 4개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의 가능 신규맵을 놓고 '이 맵을 채택했으면 좋겠다.' 또는 '이 맵을 채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묻습니다.

2. 이를 테란, 프로토스, 저그 3종족별 선수로 구분해서, 예를 들면 16강 구성이 테란6선수 ,플토 5선수, 저그 5선수라면 특정맵에대한 테란, 저그, 플토선수들의 '채택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3종족 모두 과반수가 넘을시에, 즉 3종족 모두 찬성할시에 채택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3. 예를 들면 신규맵 1번에 대한 의견이 테란 6인중 '4인이 채택했으면 좋겠다' 플토 5선수중 '3인이 채택했으면 좋겠다' 저그 5인중 '4인이 채택했으면 좋겠다' ..... 이와 같은 경우 3 종족모두 '채택햇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으므로 채택하는 시스템입니다.

4. 적어도 3종족이 모두 채택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과반수 이상이면 밸런싱 문제는 크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측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들이 게임을 할 맵을 16강에 진출한 프로게이머 자신들이 뽑는 것이므로 '적극적으로 프로게이머 자신들이 맵테스팅하여' 자신들이 할만한 맵에 '이 맵을 채택했으면 좋겠다'는 표를 던지므로 '진정한 의사표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방법의 장점입니다.

예를 들면 테란에게 기울어서 테란 프로게이머 6명이 모두 '채택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해도 프로토스와 저그 프로게이머가 '채택했으면 좋겠다'는의견이 과반수 이하이면 채택할수 없는 겁니다.

또한 테란과 프로토스에게 모두 좋은 맵인데 저그만 죽어나는 맵같은 경우는 테란이 6명중5명 ..... 프로토스가 5명중 4명이 '채택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어도 저그 프로게이머들이 5명중 3명이 '채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면 '적어도 한 종족의 찬성 비율이 과반수를 넘기지 않으므로' 좌절되는 것입니다.

이런 투표를 거치면 '3종족이 모두 할만한 맵'이 선정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듯 합니다. 또한 자신들이 게임할 맵을 프로게이머 자신들이 고른 것이므로 공정성 시비나 맵제작자 분들에 대한 '결과론적인 비난'이나 '맵테스팅 작업 부재'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지 않을듯 합니다.

5. 만약 8가지 신규가능맵중 단 하나도 3종족 과반수의 투표를 얻지 못하면 ...... '반대한 종족이 가장 적은 맵'을 어쩔수 없이 채택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테란 6선수중 5선수 동의 플토 5선수중 3선수 동의 저그 5선수중 2선수 동의면 '원칙적으로는' 저그 선수의 동의가 과반수를 넘기지 않으므로 채택될수 없지만 가장 근접한 투표를 받은 맵이라 '가능하면 이런 상황이 나오지 않고 3 종족 모두 과반수를 넘기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어쩔수 없는 사정상 채택하는 걸로 리그 진행하거나 또는 3종족 과반수가 없으면 '이번리그에서는 신규맵 없이 이런 방식으로 검증된 지난 리그맵만으로 리그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이러한 투표방식을 통해, 맵을 맵 제작자들이 얼마든지 '창의성'있게 제작할수 있게 하고 그 밸런싱에 대한 검증을 '리그를 진행하는 프로게이머 그 자신'에게 맡기자는 겁니다.

자신이 철저하게 맵 검증을 하지 않아서 자신의 종족에게 불리한 맵을 '이 맵을 채택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표출하여 그 맵이 만약 채택되는 경우엔 '그 리그에서 안좋은 성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므로 각 종족 선수들이 해당 맵에 대해서 철저히 '유불리'를 검증하고 이를 '투표를 통해 의견표출'함으로써 3종족 모두 할만한 맵이 '신규맵'으로 지정될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맵선정의 약점은 신규 6개 맵중 2개맵이 테란종족이 할만한데 1개 맵은 아주 정말 할만하고 다른 1개맵은 적당히 할만한 맵인데 제일 좋은 1개 맵을 당선시키기 위해서 '할만한 맵'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1개맵을 '이 맵을 썼으면 좋겠다'는 쪽에 투표를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테란이 너무나 할만한 맵'은 당연히 저그나 프로토스가 반대할 것이므로 결국 테란이 이 맵에만 '채택되었으면 좋겠다' 투표를 하고 다른 5개 맵에는 '채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투표를 할 경우 신규맵은 이 6개의 맵중 어떤 맵도 선정될수 없습니다.

즉 선수들이 '진정한 정직한 의사표출'을 해주어야 이러한 방식이 효율적이지 '자신의 이기심만을 충족하는 전략적인 의사표출'을 해서는 이 방식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는 근본적인 수단은 선수들이 '진정한 의사표출'을 바라는 선수들의 도덕심에 맡기는 방법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차선책으로 6개 맵중 '최소한 2개맵에 대해서 '할만한 맵'이란 의사표출을 하라'라고 '규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유리한 1개맵만 '할만한 맵'이라고 표출하고 나머지 5개는 모두 '채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개의 할만한 맵에 의사표출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도 '차선책'에 불과하며 궁극적으로는 '선수들이 양심적으로 할만한 맵이면 '채택했으면 좋겠다'로 투표해주는 것이 근원적인 해결책'이란 겁니다.
CoolⓝDandy -_-v
05/10/14 16:52
수정 아이콘
프로. 준 프로게이머들이 참가가능한 프리매치 형식의 온라인 대회를
테스트 베드로 사용해보는건 어떤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설 서버에서 실시하는 상금제 대회 같은 것이지요.
포인트제로 한정된 기간에서 경기를 치룬다면 아마도 훌륭한
테스트배드의 역활을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강제성을 부여하는건 좀 어려울거 같네요. 그 강제성이라는게..
무조건 참가라는 강제성을 부여할 수는 있지만 그 강제성이 열성적으로
테스트에 임하다 와는 동격으로 치부될 수 없음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방법들이 많이 나와주면 참 좋겠네요 ^^;;
Dr.protoss
05/10/14 17:00
수정 아이콘
4thrace님의 의견이 매우 참신하게 느껴집니다.
김영대
05/10/14 17:05
수정 아이콘
4thrace님 대단하시네요.
정말 님같은 분이 계셔서 스타계의 끝이 어딘지 예측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제 얕은 머리로도 뭔가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Dr.protoss
05/10/14 17:09
수정 아이콘
4thrace님의 의견이 참신한 것은 그 구체적인 방식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맵 선정의 권리를 그 맵에서 플레이할 선수에게 주자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방법론은 차치하더라도 이 부분은 진지하게 고려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5/10/14 17:17
수정 아이콘
맵 선택할 권리를 빼앗겨 머큐리에서 무너져간 질럿의 영혼의 메아리가 들려옵니다...;;
05/10/14 17:19
수정 아이콘
예를들어 10개의 테스트 맵중 5개 강제 선택과 같은 아이디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05/10/14 17:28
수정 아이콘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맵을 고르게 하면 "실험적"인 맵은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에 익숙한 맵을 고를테니깐요. 선수들의 의견은 의견으로 끝내야합니다. 물론 아주 귀를 기울여야 할 의견이지만요.
05/10/14 17:51
수정 아이콘
맵 테스트는 준프로를 적극 이용할 것을추천합니다.
준프로들은 아마대회도 출전 못하고 그렇다고 프로대회도 출전 못하는 매우... 거시기한 상황이니 말이죠.
The_Mineral
05/10/14 18:44
수정 아이콘
글을 읽다가 문뜩 생각난 한 선수의 말이 있네요.
"레퀴엠에서 테란전을 100판했는데 3판정도 이겼다. 방법이 없다. "
맵이란게 참 오묘합니다. ^^;;
05/10/15 01:00
수정 아이콘
어제 2시에 웨스트에서 테스트 하신겁니까 -_-;;
놀아드리려 했으나 졸려서 ^^;;
아아 산업혁명. 빨리 수정하세요! -_-; 3인용에 위치별 밸런스가 심각하면 곤란해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317 나는 바라노라. 민주주의가 아닌 국가를. [25] minyuhee4545 05/10/14 4545 0
17314 [잡담]다 필요없어!! 이제는.. [5] 다쿠4252 05/10/14 4252 0
17313 난 테란유저..하지만 오늘만은 프로토스를 응원하겠어~! [26] Passion4009 05/10/14 4009 0
17312 맵, 실험성과 종족 밸런스 - 체계적인 맵 테스트 과정이 필요하다 : 우주닷컴 기사펌 [16] 김진태4086 05/10/14 4086 0
17311 대 저그전 프로토스. 템플러만으로 될것인가? [37] Kai ed A.4812 05/10/14 4812 0
17310 그것이 알고싶다. -1부- 프로토스, 정말 암울한가? [64] 마나님4592 05/10/14 4592 0
17309 어제 MSL 에서 나왔던 음악 - Universal Mind [20] Ms. Anscombe4088 05/10/14 4088 0
17308 KTF.....일어나야 합니다 [34] ☆FlyingMarine☆4292 05/10/14 4292 0
17307 어제 임요환 선수와 박정석 선수 경기 빌드의 여러 의문점 철저분석 [23] 4thrace5252 05/10/14 5252 0
17306 어제 MSL 4경기를 보고 든 의문. [15] 김성민3868 05/10/14 3868 0
17305 시야.. (CYON 7th MSL 16강 2주차 관련 잡담) [4] 잿빛토끼4555 05/10/14 4555 0
17304 아주 주관적인 어제 임요환 vs 박정석 선수의 경기 분석 [9] 므흣한오후4542 05/10/14 4542 0
17303 CYON 7th MSL 1경기, 박정석 vs 임요환 감상기. [12] 시퐁4549 05/10/14 4549 0
17302 [잡담] 온겜넷 스타리그~ [6] 나르샤_스카이4341 05/10/14 4341 0
17301 오늘 쏘원 8강 결과에 따른 우승자 예상 [36] 야크모4055 05/10/14 4055 0
17300 모르고 지나칠 뻔 했다...! 은근한 천적 관계. [51] 김성민5691 05/10/14 5691 0
17299 내가 좋아하는 세분 [13] 라이포겐4188 05/10/14 4188 0
17298 박지호 오영종 그대들에게 이번시즌 토스의 운명을 걸겠다...... [23] 초보랜덤4212 05/10/14 4212 0
17292 스타리그 주간 MVP(10월 둘째주) 결과 [8] DuomoFirenze3951 05/10/13 3951 0
17291 자 그럼 이쯤에서 나오는 온게임넷 질레트에서 쏘원까지 (8강, 4강) [42] 체념토스5914 05/10/13 5914 0
17290 온게임넷은 이제 OWL할 생각없는거같네요.. [68] 한줌의재7420 05/10/13 7420 0
17289 월드컵 나머지 5장의 향방은? [26] rakorn3834 05/10/13 3834 0
17286 밸런스 테스트형 맵은 저그와 프로토스에게 불리하다?(온겜넷 스타리그의 테스트리그화) [114] 4thrace5299 05/10/13 52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