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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1 13:16:24
Name redsaja
Subject (응원글) 이윤열선수 Fighting!!!
안녕하세요.

몇일전 이윤열선수의 듀얼토너먼트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난 redsaja입니다.
pgr가족분들의 위로가 도움이 됐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칸 vs 팬텍앤큐리텔 팀의 프로리그가 있는 날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번 듀얼토너먼트때 이윤열선수가 맞붙었던 상대선수들 모두
삼성전자 칸 팀소속 박성준, 송병구 선수 였습니다. 어찌보면 이 두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개인전에서 맞붙을 확률이 꽤 높을것 같아서 응원글 올려 봅니다.

지나간 일을 쉽게 잊을 수 있는것이 정말 힘든 일인줄 압니다. 몇일 전의 패배의 악몽으로
연습때보다 실전에서의 하나하나가 잘 풀려지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특히나 중요한 순간에서의 출전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 에이스결정전에서의 각 선수들의 부담, 마치 축구경기에서 패널티킥 차는 선수의 마음과 비슷할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

상대선수가 누구이고, 개인전이든 팀전이든 경기의 승패를 떠나 이윤열선수가 만족할 만한,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기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더라도 예전의 NADA스러운 경기력을 보여 주기를 희망합니다.

승과 패를 떠나 응원하겠습니다.

NADA! Fighting..

당신을 사랑하는 팬으로 부터.

(오늘 혹시 이윤열 선수 출전안하면 난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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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1 13:22
수정 아이콘
오늘 복수전을 성공해도 왠지 허전할 것 같은 마음.
My name is J
05/10/11 13:22
수정 아이콘
난감할껄요....으하하하-
비록 삼성을 응원하지만, 그래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이윤열 선수.^_^
scv의 힘!!
05/10/11 13:46
수정 아이콘
난감하겠죠...후우; 하핫;;

부디 이윤열선수 화이팅입니다.....

땡님 말씀대로 복수전 성공 해도 허전하겠지만;;
식수센스
05/10/11 14:1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Fighting입니다 !
김영대
05/10/11 14:2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화이팅!
보고싶어요. :)
05/10/11 14:29
수정 아이콘
삼성칸을 응원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출전하는 시합은 모두 이윤열 선수가 이기길 기대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3경기 출전하면 팬택의 무조건 승리인가요)
김영대
05/10/11 14:32
수정 아이콘
'삼'경기라.. 삼성이 유리합니다. ^^;;
애연가
05/10/11 15:1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부진을 보면서 가장 부러운 것은, 많은 팬들이 이윤열 선수가 부활하길 바라는 것 같다는 점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분이 부진했을땐 정말 인터넷 접속도 하기싫었는데 말이죠.
05/10/11 15:32
수정 아이콘
이윤열 파이팅입니다...더불어 그분도.
하늘 한번 보기
05/10/11 15:34
수정 아이콘
복수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기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아니 출전조차 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당당하게 그 자리에 앉아 있기를 바랍니다.
가슴 쫙 펴고...아무일 없었다는 듯이...상처 따위는 받지 않았다는 듯이..."이런 일 쯤이야 살면서 흔히 있는 일인 걸???" 하는 느낌으로 그렇게!!!!
벤치에 앉아 자신감 가득한 눈빛을 상대팀에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믿습니다. 나다
겨울사랑^^
05/10/11 15:59
수정 아이콘
애인가//그분은 모든것을 초월했죠.. 박서의 초월과 그에 대한 저의 초월로 인해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나다도 왜이리 좋은지.. 둘이 붙으면 박서를 응원하겠지만, T1팀이 아닌 다른 선수와 붙을때는 간절히 나다를 응원합니다..
나다.. 천재 나다.. 다시 일어나야죠.. 조금 부진하기는 하지만...피방부터 차근차근 지려 밟고 오소서....
Fighting~~~~~~~~~~~
카이사르
05/10/11 16:06
수정 아이콘
복수해도 허무하겠지만, 지면 대좌절일 듯..-_-
카이사르
05/10/11 16:18
수정 아이콘
요즘 나다 소식은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환상적으로 이기거나, 허무하게 지거나.
한결이
05/10/11 16:20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 윤열 선수가 준 감동적인 경기들을 생각하면..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달릴 수 있어요.. 조급해 하지도 말고.. 다시 당당하게 나다의 모습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어요..
클라우디오
05/10/11 16:58
수정 아이콘
다만 예전에비해 환상적으로 이기는 경기수에 비해 허무하게 지는 경기의 빈도수가 높아졌죠. 사실 이윤열 선수의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하는데... 그냥 빌드 꼬고나서 상대가 낚이면 쉽게가는거고, 안낚이면 망하는거고.. 이렇게 보이던데 -_-;;;
사상최악
05/10/11 17:46
수정 아이콘
오늘 2,3,4,5경기 다 나와서 4승 챙기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놀라운 본능
05/10/11 17:49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님// 이윤열 선수가 낚시꾼 인가요 낚게..;;
05/10/11 18:07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님// 이윤열 선수가 낚시꾼 인가요 낚게..;;2
이윤열 선수 화이팅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겁니다.
사상최악
05/10/11 18:44
수정 아이콘
음...
생각해보니 4승을 할 순 없네요... 이거참..
그럼 345경기승!
How am I suppo...
05/10/11 19:38
수정 아이콘
잇힝~
윤열선수 승리~
카이사르
05/10/11 20:19
수정 아이콘
병구한테 뺨 맞고 은종이한테 화풀이하기..-_-+
05/10/11 20:26
수정 아이콘
-_-;
포츈쿠키
05/10/11 20:52
수정 아이콘
화이팅!
천재를넘어
05/10/11 20:57
수정 아이콘
아무일 없었다는듯 이기고 돌아오는 나다!
"그냥 빌드 꼬고나서" 보는 사람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제가 볼 때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온 빌드처럼 보였습니다.!
05/10/11 22:56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님의 윤열선수에 대한 댓글은 언제나 저런 내용이죠-_-

어쨌든 윤열선수 헤쳐나가는 그 날까지 뒤에서 지켜보겠습니다. 화이팅
차선생
05/10/12 02:37
수정 아이콘
오늘 프로리그에서 잘 하더군요.
데일리 MVP까지 받고..
(물론 70%의 팬투표는 또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마린, 탱크, 사베로 끝까지 갔으면 더 쉽게 이겼겠지만,
멋진 승리를 원하는 듯, 배틀까지 뽑는 모습 멋있었습니다.
(근데 중간에 혹시 역전 당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앞으로도 이윤열 선수 명성에 걸맞는 재밌는 경기 많이 보여주길 기대~
전범철
05/10/12 03:31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_-;;
마그리트
05/10/12 06:02
수정 아이콘
윤열씨.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Ace of Base
05/10/12 07:18
수정 아이콘
클라씨 그만좀하지 ~~~~
언제나맑게삼
05/10/15 20:31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님 이윤열선수랑 이윤열선수팬들한테 악감정 있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 그만 좀 하시죠.. 이번 리플만 해도 몇번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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