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9 23:50:37
Name 미라클신화
Subject KeSPA랭킹 10월랭킹이 나왔습니다.
KeSPA랭킹 10월 랭킹

1 박성준 프로 이고시스 POS 811.0       -

2 서지훈 프로 Greatest One 733.5       ▲ 1

3 박태민 프로 SK Telecom T1 657.0       ▼ 1

4 이윤열 프로 Pantech&Curitel Curriors 565.5       -

5 최연성 프로 SK Telecom T1 472.0       -

6 박정석 프로 KTF Magicⓝs 413.0       -

7 전상욱 프로 SK Telecom T1 407.0       -

8 이병민 프로 KTF Magicⓝs 371.0       ▲ 2

9 홍진호 프로 KTF Magicⓝs 335.0       ▼ 1

10 조용호 프로 KTF Magicⓝs 330.0       ▼ 1

11 임요환 프로 SK Telecom T1 314.0       -

12 마재윤 프로 Greatest One 295.0       -

13 이재훈 프로 Greatest One 236.0       ▲ 2

14 변은종 프로 삼성전자 칸 231.0       -

15 박용욱 프로 SK Telecom T1 215.5       ▼ 2

16 변길섭 프로 KTF Magicⓝs 167.5       -

17 김정민 프로 KTF Magicⓝs 144.0       -

18 최수범 프로 삼성전자 칸 140.0       ▼ 1

19 안기효 프로 Pantech&Curitel Curriors 135.5       ▲ 3

20 변형태 프로 Greatest One 134.0       -

21 이주영 프로 Greatest One 131.0       ▼ 2

22 박지호 프로 이고시스 POS 130.0       진입

23 김근백 프로 삼성전자 칸 127.0       ▼ 2

24 김준영 프로 한빛 stars 111.5       ▼ 1

25 차재욱 프로 KOR 108.5       ▼ 1

26 조형근 프로 한빛 stars 106.5       ▼ 1

27 신정민 프로 KOR 104.0       ▼ 1

28 김민구 프로 KTF Magicⓝs 103.0       ▼ 1

29 전태규 프로 KOR 94.0       ▲ 1

30 송병구 프로 삼성전자 칸 93.5       ▼ 2

서지훈선수 WCG만 우승하면 1위탈환도가능하겠네요... 박용욱선수가 2단계 떨어진게

이상하긴한데.. 가장궁금한건 메이져진출하면 포인트가 얼마되는지 궁금하네요.. 박지호

선수의 진입도 눈에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테나의 세인
05/09/29 23:5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1위 탈환 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
말코비치
05/09/29 23:52
수정 아이콘
진입아닐까 하는... 서지훈 선수는 잘하긴 하는데 뭔가 '최고'가 아니라는 인상이 너무 강해요. 예전 임요환 본좌시절 김정민 선수같은.... 그런거 있잖습니까. 누구랑 해도 관광은 안당할거 같은데 왠지 좀 이름있는 애들한테는 못이길거 같고..
워크초짜
05/09/29 23:52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드디어 31위에서 올라가셨군요;;
김영대
05/09/29 23:53
수정 아이콘
헉...... 박성준 선수 이번 스타리그 8강 떨어지면 서지훈 선수에게 정말 자리 내주게 생겼내요..
안돼~
천재여우
05/09/29 23:53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wcg가 있으니....
더불어 박태민 선수는 계속 내려가겠네요...에구구...
그린웨이브
05/09/29 23:53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WCG우승한다고 해도, 작년 WCG우승한거 빠지고 새로 WCG우승한게 포함되기 때문에 포인트가 거의 그대로일 겁니다.
전상욱선수는 포인트가 많이 빠질거 같고요.
박용욱선수는 양대 마이너로 추락하면서 랭킹하락이 생긴거 같습니다.
저스트겔겔
05/09/29 23:54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도 이병민 선수만큼은 아니여도 그 실력과 경력에 비하면 무관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MaSTeR[MCM]
05/09/29 23:5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WCG 우승하면 포인트 유지고 못한다면 아마 쭉 떨어질겁니다. WCG 우승 포인트 빠져버리면 5위권 밑으로 내려갈듯.
오감도
05/09/29 23:5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역시 무섭군요.아 이런선수가 돈도 제대로 못받고 이러고 있으니 남인 제가 다 안타깝네요. 박성준선수의 1위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흔들리지 않을것 같더니 곧 무너지겟네요.
그린웨이브
05/09/29 23:55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가 이번리그에서 입상하고, 박성준선수가 입상하지 못하고 또 프리미어리그의 포인트가 감산된다면 서지훈선수가 1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테란
05/09/29 23:56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인기 많은 걸로 아는데요? 무관심이라뇨?
김효경
05/09/29 23:57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9계단 상승 축하!! ^^
저스트겔겔
05/09/29 23:57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글좀 제대로 읽으십시오. 실력과 경력에 비하면 무관심에 가깝다는 겁니다.
구리땡
05/09/29 23:58
수정 아이콘
퍼펙트가 드디어 진정 왕좌에 오르는 순간이 멀지않았군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진정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 ^/
정테란
05/09/29 23:59
수정 아이콘
팬카페 회원수도 그 정도면 적은게 아니고 인기 투표 하면 우브와 거의 동급이던데 무관심이라뇨?
Gareth Gates
05/09/30 00:01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게임이 아니라 다른쪽으로 인기가 많죠
말코비치
05/09/30 00:0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게임은 그야말로... Zzz
저스트겔겔
05/09/30 00:02
수정 아이콘
//정테란
그렇게 말꼬리 잡고 늘어지실겁니까? 제생각이라고 했잖습니까?
상대적이라는 겁니다. 상대적. 자주 이슈화 되는 빈도를 봐보세요.
서지훈 선수정도면 매일 매일 커뮤니티에 이름 올려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입니다만 사람들은 그의 드러나지 않음에 항상 놀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한겁니다. 이해 되십니까?
prestonia
05/09/30 00:02
수정 아이콘
31위 박지호 선수 드디어 입성!!! 4강까지만 가면 15위정도로 쑥 올라갈텐데 말입니다.
말코비치
05/09/30 00:0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이병민, 김정민, 이재훈, 안기효 등등.. 이런 게이머들은 그냥 '잘한다' 정도의 인상인 것이 너무 아쉽죠 솔직히... 이들이 소위 말하는 '3대테란', '3대토스'에 안정적으로 끼기 위해서는 실력 이상의 센스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김영대
05/09/30 00:03
수정 아이콘
......;;;
굉장히 민감하신 분이시내요;;;;;
05/09/30 00:0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대단하군요..
뭐 서지훈 선수 wcg포인트 작년께 빠지니 올해 우승해야 현상유지고..
이번 스트리그에서도 어느정도 성적을 거두면 계속 1위 하겠군요..
말코비치
05/09/30 00:03
수정 아이콘
넘 열내지 마시지...
저스트겔겔
05/09/30 00:04
수정 아이콘
//정테란
또 드러나지 않음을 가지고 말꼬리 붙잡을거 같은데
그의 실력에 대해서 평소에는 그저 잘하는 구나 단단하구나의 인상에서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남부럽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항상 조용하지만 어떻게 보면 최연성 임요환 선수보다 더 꾸준한 성적을 내는 등
이런 것을 보면서 항상 어떤 이슈가 되기 보다는 꾸준히 성적으로 말을 하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는다는 표현을 쓴겁니다. 아시겠습니까?
05/09/30 00: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서지훈 선수가 실력에 비해 무관심이라고 생각되진 않군요.
이병민 선수나 변은종 선수를 생각해 볼때..
Gareth Gates
05/09/30 00:0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wcg포인트 너무 높네요.. 서지훈선수 준우승도 못했는데 2위라니..
05/09/30 00:07
수정 아이콘
저스트겔겔 님 .. 에구에구 흥분하지 마세요 ..
정테란 님께서 하신 말씀도 틀린건 아니지만.. 너무 툭 던지고 가는 듯한 말투로 하셨네요..
아마추어인생
05/09/30 00:0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훈 선수가 우승하면 순위가 어디까지 오를지 더 관심이 가네요.
WCG대회는 우승 포인트도 높지만 예선전 포인트가 함께 들어가니 더 높다고 생각되는 것 같습니다.
서지훈 선수 WCG만 보면 준우승 1번 우승 1번 한 꼴이 되거등요.
그린웨이브
05/09/30 00:11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가 WCG우승하게 되면 포인트가 300가까이 됩니다.
아마도 5위안에 들듯한데요. 현재 순위로만 따지면
스플래시토스
05/09/30 00:13
수정 아이콘
작은 걸로 울컥하시는 분이 계시네요....님 자신의 정신건강에 해로울 뿐더러 게시판에서 보는 사람도 기분이 가히 유쾌하진 않습니다...
정테란
05/09/30 00:15
수정 아이콘
1위자리가 풍전등화로군요.
서지훈 선수가 진출한 대회가 많아서 어느 정도만 선전해준다면 1위 자리에 오를듯 하네요.
낭만토스
05/09/30 00:15
수정 아이콘
딱 스타계 판도를 보여주고 있는것 같네요. 서지훈의 활약 박태민의 부진 케텝투저그의 부진, 이병민선수의 2005년들어서 꾸준한 성적, 이재훈선수 WCG 활약 이주영선수의 많은 패배들.. 박지호선수의 활약..
마리아
05/09/30 00:16
수정 아이콘
정테란, 저스트겔겔님// 쪽지로 해도 되지 않을까요...
에리스 윈드러
05/09/30 00:1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실력에 비해 관심이 부족한 듯한 선수는....
박용욱 선수와 마재윤선수. 제 생각일 뿐입니다.;;;
김영대
05/09/30 00:18
수정 아이콘
오늘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정말 멋지게 이겼다면 그래도 걱정을 별로 안 했을텐데 오늘 방심으로 인한 패배로 괜한 걱정이 드내요.
정말 질 것 같지 않은 포스를 뿜는 박성준 선수인데 말이죠.
wcg예선 이재훈 선수와의 경기후 이재훈 선수의 인터뷰에서도 박성준 선수가 자신감이 지나친것 같다고 했고 말이죠. ㅠ
방심은 금물입니다 박성준 선수... ㅠㅠ
박성준 화이팅!
에리스 윈드러
05/09/30 00:19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강민선수는 랭킹에 다시 진입하려면 이번에 진출한 MSL에서 최소한 우승은 하셔야되나요? ㅠㅢ;;;
김영대
05/09/30 00:20
수정 아이콘
에리스 윈드러너님//
근데 legend님께서 한 설문에서 박용욱 선수가 무려 인기투표 4위 였죠.
저도 약간 의외(?)였긴 했지만요. :)
푸하핫
05/09/30 00:2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이번 WCG 먹어도 당분간 현상유지밖에 안 됩니다. 그러나 박성준선수가 이번 So1배에서 입상권에 들지 못하면 내년 2월께에 결국 1위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현재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이제 떨어질 일만 남았거든요......
아마추어인생
05/09/30 00:21
수정 아이콘
음... 조용호 선수는 뭐 우승을 해야지 3,4위만 해서는 부진 소리를 못 벗어 나니 말이죠.
미스서
05/09/30 00:21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오늘졌는데 다음주는 꼭 이기길 Wcg가면 온게임넷할수있나요?음 궁금하네 -.-
오감도
05/09/30 00:2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몇위죠? 순위권밖은 표시 안되나요?
푸하핫
05/09/30 00:24
수정 아이콘
오감도 // 9월에는 36위라고 파포에서 나왔던데.....이번 달은 잘 모르겠네요 ;;;;
05/09/30 00:25
수정 아이콘
Daviforever님의 WP 랭킹 쪽이 오히려 좀 더 정확해 보입니다.
파벨네드베드
05/09/30 00:2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언제쯤 다시 랭킹에 진입하려나요 ㅠㅠ
GrandSlammer
05/09/30 00:3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얼른 메이저에 올라와서 다시 랭킹 1위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랭킹 1위를 가장 오래 유지한 선수인만큼 그 자리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서 올라와주세요...
ThatSomething
05/09/30 00:37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화이팅!
전 서지훈선수의 게임이 제일 재밌습니다^^

다른선수 관심못받네, 그 선수 게임은 재미없네 하기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격려의 한마디라도 해보는게 어떨까요?
Cheeeers
05/09/30 00:54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게임이 재미 없다는 분이 참 많으시네요..
전 게임이 단단하고 그래서 팬이 됐는데...뭐 사람따라 취향은 다른 거겠지만, 강민 선수나 임요환 선수 같은 전략가형 게임, 최연성 선수같은 물량형 게임, 그리고 서지훈 선수같은 조인 후 한방~과 같은 게임등 각각 다른 게임만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 이기고도 재미없는 게임했다 소리 들을 때 젤 아쉽습니다..ㅜ.ㅜ 팬으로서.


담주에 꼭 so1 8강 통과하셔서 WCG 포인트 울궈먹기 이런 소리 듣지 말고 바로 1위 탈환 하시길!!
Gareth Gates
05/09/30 01:0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게임을 재밌게본건 올림푸스때 홍진호선수랑 한게 기억에 남네요..
아장파벳™
05/09/30 01:08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게임을 보면 참 재미있는데요 전.. 흠 뭐랄까 왠지 뭔가 한껀 크게 터트리지 않을까? 오늘은 무한마린 아니면 무한 골리앗 등등으로
서지훈선수가 실력과 네임벨류에 비해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이 적은건
아마 박용욱선수의 팬분들과 같이 조용하신분들이 많아서 그런가봅니다
마인대박이다
05/09/30 01:1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최강자 이미지는 아니어도 어떤선수와 상대해도 이길것 같은 이미지을 주죠. 임요환,최연성,이윤열 선수와의 최근전적에서도 앞서지 않나요?
잔인한 이별..
05/09/30 01:15
수정 아이콘
지호야!!!!!!!!!!!!!!!!!!!!!!!드디어 입성했쿠나..ㅠㅠ
05/09/30 01:21
수정 아이콘
랭킹 1위 가장 오래 유지한 선수는 임요환 선수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05/09/30 01:21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의 대이윤열전 최근전적 -_-;
wcg예선전 제외하면 1승하지 않았나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지;;
물론 그 1승이 가장 최근 경기인 것 같긴합니다만
05/09/30 01:22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박용욱vs서지훈 하면 정말 재밌고 졸립고 최강.
푸하핫
05/09/30 01:24
수정 아이콘
해원 // 최근경기 아닙니다. 가장 최근에 2경기는 이윤열선수가 이겼죠
05/09/30 01:25
수정 아이콘
푸하핫// 아 그렇군요. 요즘 게임을 예전처럼 꼼꼼하게 챙겨보질 못해서...
이윤열선수팬인 저로선 ^^; 좋은 소식이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어디서 이겼죠? ^^;
n.Die_Italy
05/09/30 01:28
수정 아이콘
윤열 연성 요환... ㅠㅠ
푸하핫
05/09/30 01:31
수정 아이콘
해원 // 프리미어리그랑 프로리그요.
마요네즈
05/09/30 01:36
수정 아이콘
테란의 서지훈, 저그의 조용호, 프로토스의 박용욱..
이렇게 세선수는 왠지 비슷한 이미지인것 같네요. 최고수의 반열에 올라있으면서도. 무난한 스타일에 무난한 이미지.
머씨형제들
05/09/30 01:37
수정 아이콘
멀 저리 흥분을 할까,,
보는 내가 기분이 나빠지네 -_-

서지훈선수 1위 탈환해야죠!

박성준선수는 1위 사수해야죠!

양 선수들 화이팅! +_+
05/09/30 02: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서지훈선수가 언제 공식랭킹 1위를 한 적이 있었나요?
제 기억으론 없는데...
그럼 '탈환'이라는 단어는 적합하지 않은 것 아닌가요 ^^;;
서지훈선수는 이번 WCG 우승하더라도 1위는 못될 것 같습니다.
유지밖에...OSL, MSL이...@_@
05/09/30 02:07
수정 아이콘
모두들 물량, 혹은 전략의 퍼포먼스를 기대하시기 때문에 그런 것이 상대적으로 적은 서지훈 선수의 경기를 재미 없다고 하시는데요, 그런 것만 찾다보면 스타리그를 오래 보시기는 어려울 겁니다. 정말 재밌는 것은 선수들이 순간 순간 보여주는 센스라던가, 밀고 당기는 운영이라던가, 진영을 짜고 자리를 잡음으로써 이루어내는 역전이라든가..하는 부분입니다. 전쟁을 보려면 부분보다는 전체를, 찰나보다는 흐름을 보는 것이 더욱 재미있죠. 그런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신다면 서지훈 선수의 경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서지훈 선수가 아예 퍼포먼스가 없는 선수는 아니죠. 예전 아리조나에서 박성준 선수와의 대전중, 성큰밭을 마린떼들로 뚫을땐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지더군요. 산개 레이스라든가, 엄청난 바이오닉 운용이라든가 그런 것도 꽤 짭짤한 맛이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서지훈 선수는 손이 빠른 만큼 생산에 집중하느라 가끔 교전에 집중하지 않는 버릇이 있는데요, 전투에서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가끔 허무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자신의 손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전 인터뷰에서도 생산이 중요하다고 말한 적 있구요.
발업까먹은질
05/09/30 02:4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임요환 선수랑 이윤열 선수의 랭킹 1위 17 개워르, 16개월 동안 유지한게 정말 최고라고 생각; 최연성 선수도 8개월인가 됫던데...박성준 선수는 벌써부터 위태위태하고...
정말 임/이 ㅡㅡ;;
mwkim710
05/09/30 06:09
수정 아이콘
섣부른 다음달 예상? 을 미리 해보면...
1위 박성준 선수는 WCG 우승하면 1위 수성이 확고했겠지만 실패한데다가 오늘 OSL에서도 패배하면서 1위 수성이 좀 위태로워진듯...
2위 서지훈 선수는 WCG 우승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포인트를 유지하느냐 혹은 대폭 하락하느냐가 결정될 듯 싶구요.
3위 박태민 선수는 소폭의 하락세가 계속될 것 같지만 큰 변화는 없을듯 합니다...
이외 4위 이윤열 5위 최연성 6위 박정석 선수들도 큰 변화는 없을듯하고...
7위 전상욱 선수는 WCG 준우승 포인트가 빠지니 역시 많이 랭킹이 하락할 듯 합니다.
이번달에 WCG 준우승 포인트 만큼의 새로운 포인트를 따낼만한 경기가 없는걸로 아는데요...10위권 밖으로 밀릴듯 싶습니다.
9위 홍진호 선수는 당분간 포인트를 쌓을만한 대회가 많이 없다는점. 거기에 작년 이맘때 프리미어리그나 스타리그에서의 승리 포인트가 빠진다는걸 감안하면 역시 소폭의 하락이 있을것같고 (다만 전상욱 선수가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걸 감안하면 순위는 유지할수도)
13위 이재훈 선수는 이번 WCG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부 입상을 휩쓴다는 가정하에 작년에 3위를 했었으므로
이번엔 포인트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죠. 우승할 경우 10위권 안으로 들어가는것도 가능할듯...

어쨌든 11월에 순위에 상당한 변동이 있을듯 합니다. 10월 내에 스타리그 8강의 결과가 나올테니 더욱더 변동폭이 커지겠군요...
(ㅡㅡ)!
05/09/30 07:56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이윤열선수보다 임요환선수가 1개월 정도 더 유지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무병장수
05/09/30 08:2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아직 안 위태로운데..서지훈 선수도 wcg우승해도 유지 수준아닌가요??? 우승못하면 포인트 내려가고...박성준 선수는 빠질려면 멀었는데...
낭만토스
05/09/30 09:02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우승을 해야 유지가 되죠. 이번 스타리그가 변수일듯 합니다. 그러나 서지훈, 박성준선수 모두 1패씩...
mwkim710
05/09/30 09:27
수정 아이콘
아 -.- 11월 달에 최연성 선수의 에버2004 우승 포인트가 빠지게 되는군요...그걸 생각못했네요...-.-; 저는 최연성 선수와 박성준 선수가 8강에서 만나 만약 최연성 선수가 이길경우 최연성 선수는 4강 진출로 입상권, 박성준 선수는 8강 탈락에 MBC게임은 서바이버리그 상태라 추가적인 포인트 차이로 두 선수의 랭킹이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생각해보니 최연성 선수는 우승하더라도 에버 2004의 포인트를 다시 채우는것에 불과하군요...-_-;;; 완전히 잘못 생각했었네요 ㅠㅠ

3위 박태민 선수와 4위 이윤열 선수도 포인트 추가가 대폭 추가될 일은 별로 없을테니...박성준 선수는 2위인 서지훈 선수가 WCG 우승 + OSL 우승을 동시에 하지 않는이상 1위 수성에 큰 문제가 없겠군요. 오히려 최연성 선수의 순위가 대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었네요 -_-;
흐르는 물처럼.
05/09/30 11:0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임요환 선수때는 랭킹선정 방식이 누적제 였으므로..
물론 임요환 선수도 최고의 선수중 한명임을 부인하진 않겠습니다.
홍승식
05/09/30 11:11
수정 아이콘
흐르는 물처럼.. 님// 작은 딴지를 걸자면...
랭킹 산정 방식이 누적에서 1년 단위로 바뀐 다음에도 임요환 선수가 몇달동안 1위를 했었죠.
그전의 포스는 더욱더 대단했고 모든 대회를 휩쓸고 있었기 때문에 연단위의 랭킹이었어도 같은 기간동안 1위를 했을 거라고 봅니다.
김영대
05/09/30 11:50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
저도 같은 생각. :)
WizardMo진종
05/09/30 13:02
수정 아이콘
하아..... wcg가 300포인트라니 -_-;
05/09/30 13:07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가 10월안에 OSL 3위나, 결승진출정도는 해야 1위탈활할거 같네요.
오케이컴퓨터
05/09/30 13:2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버로우 했네요 -_-
05/09/30 14:20
수정 아이콘
푸하하.. 그러게요 박지호선수 드디어 22위를~! 아직 성준선수 따라가려면 멀었지만 후딱 달려가보자구요~
05/09/30 22:58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탈환이 아닌거 아닌가요?? 언제 서지훈선수가 1위한적이 있나요?? 탈환은 뭐 서울탈환 그렇게 말하듯이 원래 자기꺼였는데 뺏겼다가 다시 되찾는것 그런뜻으로 아는데
05/10/02 03:17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예전에는 순위권에 있었는데..지금은 30위 안에도 없네요 ;ㅅ; 이번 wcg를 발판으로 다시 일어서길!!!
언제나맑게삼
05/10/05 14:12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예전에 5위까지 했었죠.. 한게임배랑 질레트배 4강 들었을때... 강민선수는..........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954 MVP투표.. [141] 한줌의재5180 05/09/30 5180 0
16953 신이란 과연 존재하는가? [121] -_- 엔토 응?6135 05/09/30 6135 0
16952 아드보카트호 1기 승선맴버 발표!! [68] C.ParkNistelRooney4938 05/09/30 4938 0
16950 대졸과 고졸사이 [27] 오렌지나무4661 05/09/30 4661 0
16948 1초의 소중함 [8] legend4366 05/09/30 4366 0
16946 9월 30일 2차 휴가를 마치고... [12] 햇빛이좋아4437 05/09/30 4437 0
16945 KeSPA랭킹 10월랭킹이 나왔습니다. [78] 미라클신화6690 05/09/29 6690 0
16944 어제 학벌사회에 대해 썼던 학생인데요 [17] 막강테란☆5046 05/09/29 5046 0
16943 정의의 사도가 더 편하다! [13] 산적4580 05/09/29 4580 0
16941 "너 진짜 공부 잘한다" [14] 낭만토스4622 05/09/29 4622 0
16939 마재윤선수의 강민선수지명과 박정석선수의 임요환선수 지명을 보고...... [32] 초보랜덤8270 05/09/29 8270 0
16937 드디어 그분이 오셨군요.. [11] 라구요4480 05/09/29 4480 0
16935 쏘원 스타리그 8강 첫주차 경기감상평(스포일러 완전 많습니다) [23] swflying6389 05/09/29 6389 0
16932 빙설..아시나요? [19] 비엔나커피4797 05/09/29 4797 0
16931 자기 얼굴을 본 사람있습니까? [8] Min_Fan3875 05/09/29 3875 0
16930 최연성 선수의 말대로 벙커링은 사기인것 같습니다.. [253] 하두리9802 05/09/29 9802 0
16929 가수 문희준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글 [44] 비버4398 05/09/29 4398 0
16927 답답하네요. 테란의 FD.. [172] 복숭아9038 05/09/29 9038 0
16926 8강에 올라갔으니 난 4강까지는 간다.. [26] 하늘높이^^5927 05/09/29 5927 0
16925 경기중 체팅에 대해서 [33] 나르샤_스카이3995 05/09/29 3995 0
16924 가을입니다. [9] 둥이3920 05/09/29 3920 0
16923 어제 추적 60분 보셨습니까.. [30] kmh103124840 05/09/29 4840 0
16922 게임이 추억이되고.. 추억을 찾으려.. 게임을 한다.. [9] 희노애락..4982 05/09/29 49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