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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17 00:37:10
Name DynamicToss
Subject 정말 사랑한다면 장애도 극복할수 있는건가요?
일단 저는 청각 장애죠.~ 그런데도 20 살 인생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
일반학교로 갔죠..12년간 학교 다닐떄만해도 청각장애 치곤 친구 많았죠
대학교는 장애인이 많이 다니는 대구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대학교 내에서 보았답니다 첫눈에 반하고 그애 와
문자 나 싸이로 얘길 나눌떄면 정말 행복 했죠 하지만 실제로는 만나서 얘기는
해보지 못했죠 그땜일까요?
참 그여자 대학에서 같은과 동기 면서 제친구 와 잠시 사귄적이 있었죠
그런데 얼마 못가고 꺠지고 ....내 혼자만 끙끙 앓을수 없어서 동기 남자 친구들한테만
얘기 했었죠..그여자와 사귀다 깨진 남자친구도 밀어주더군요..
난 그여자와 청각장애 떔에 잘될리가 없다 이렇게 얘기 했죠 ,..제 친한친구가
사랑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아닐꺼야 라고 말하더군요..하지만 이거 믿지 못하겠습니다
너무 드라마틱 한 상황이거든요..
지금 제친구 로부터 충격적인 얘길 들었죠 어느새 그여자가 제가 그여자를 좋아하고
있었다는걸 알았는지 ....내가 좋아하고 있다는걸 부담 스럽다고 안좋아하게 해줄수
없냐고 이렇게 얘기 하더군요 전 그떄 정말 울뻔했습니다.
내가 장애 떄문에 그러는가봐 이생각 도 들구.....세상엔 장애가 많은데 왜 하필 전 청각장애인건지 시각 장애냐 지체 장애 이런것은 각막이식..줄기세포 개발 되면 완치 되는 것이죠 하지만 청각은 배워가는것이라..다커서도 줄기세포 이식하면 소용 없다고 하더군요
아마 줄기세포 개발되고 싼값으로 퍼질수 있다고 가정하면 가장 불쌍한 게 청각 장애죠
사실 이런 생각 해봤죠 그여자가 너무 착하고 그래서 나 같은 놈과 사귀면 인생에 악영향을 끼칠까 내랑 정말 안어울릴까 이생각도 해봤죠.
청각장애 떔에 죽음까지 생각해본적이 많습니다 ..몇개월전에도 피지알에서 그런글 올린거 같네요 지금 내가 자살하면 다시 태어나서 행복한 정상인으로 태어 날수 있을까
이생각도 한없이 해보고....대학 와서 괜히 더 자살하고 싶어지더군요 그여자를 만나고 난후부터~사랑은 정말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하는군요
참 제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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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7 00:43
수정 아이콘
사랑은 그 사람을 알아보는 거라는 말도 있죠.^^
세상에는 참 여러 일들이 있어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도 많고요.
진정 인연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론적이고 이상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주변에 실제로 이런 원론적이고 이상적인 경우를 보기도 했고요.
기운 내세요. 우리네 삶이란 늘 아픔과 행복이 함께하는 거니까요.
언제 행복이 올지 아무도 모르지만, 분명 올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5/09/17 00:45
수정 아이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할때 누구에게나 가슴아픈법이죠.
힘내시고... 스타와 게임에 더욱 몰입하길 바랍니다.
손가락바보
05/09/17 00:49
수정 아이콘
제 얘기가 도움이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형같은 경우는 정신지체 장애인입니다. 일반인과 같은 수준의 사고를 할 수 없기에 특수학교만 다녔고 딱히 직업을 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28인 나이에 지금 현재도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확실히 알 수는 없는 일이지만 아마 살아가면서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것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뭐 본인은 행복하게 느끼고 있는 듯 싶지만 지켜보는 가족들 입장에서는 때때로 가슴이 찢어지는 듯하죠. 그래도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는게 아닐지... 주제넘은 소리를 한 듯 합니다만 그저 힘내시라는 말씀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헤르젠
05/09/17 01:23
수정 아이콘
힘을 내세요..그 여자분은 인연이 아닌듯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장애자 시지만...어머니와 참 행복하게 사십니다..
그래서 저 또한 행복하구요.
언젠간 글쓰신분에게도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주는 멋진
여자분이 나타나실꺼라고 믿습니다..힘내세요..
사랑때문에 울고 사랑때문에 가슴아파해야할 나이군요..
장애인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다 겪는 일이에요..힘내시길 바랍니다.
사랑천사
05/09/17 01:47
수정 아이콘
인연이 아닐뿐이에요..절대절대 그런생각하지마세요..
이쁜사랑이 다시 찾아올거에요..^^
05/09/17 02:43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랑천사님 말에 동감해요... 그 인연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든, 어느새 다가온 것이든간에... 그런 사람 만날수 있을거라 믿어요~
WizardMo진종
05/09/17 03:37
수정 아이콘
장애로 남자를 고를정도의 여성은 아닐껍니다. 다이나믹님의 눈에 들어왔던 여자라면요. 그냥 두분의 갈길이 서로의 옆에 있어야할 위치가 다를뿐입니다..
불멸의저그
05/09/17 05:56
수정 아이콘
가슴아픈 사랑은 정말 인간에게 소중한 것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많은 것을 얻습니다. 지금은 많이 아프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보면 님에게 많은 것, 돈 주고 살수 없는 것들을 얻게 해 줍니다.
장애로 인해 뭔가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정상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특별히 따로 경험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인간이 그냥 저절로 이땅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 보내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님을 사랑하시고, 분명히 님을 위한 아름다운 배우자도 보내셨을 것입니다.
수달포스
05/09/17 08:12
수정 아이콘
아무런 장애가 없더라도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차이기도하고
뜻대로 이루어지지않는 사랑에 가슴 아픈 일 수도 없이 겪습니다.
원인을 그곳에서 찾으려고 하지말아주세요.

좋은 감정을 가지고있지만 연인으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지나친 관심을 받으면 반사적으로 멀리하려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말 좋아하신다면 평소처럼 부담없이 지내세요. 시간을 좀 더 길게 잡는편이 좋을것 같아요. 그 기간동안 어떤 이미지를 심어주는가가 중요할 것입니다. 좋은관계 이루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싸이월드 가봤는데 참 재미있게 사시는 듯 합니다. 부러워요^^;
재밌는 친구분들도 많고..
만약 말씀하신 여자분 사진이 있다면 어느분인지 예상되네요.
다른친구분들 사진과 같이 올려져있다고 하더라고 이런경우 눈에 띄거든요 보통.
심장마비
05/09/17 09:24
수정 아이콘
장애랑 상관없이 님이 그여자분 스탈이 아닌거죠~
꼭 장애랑 연결짓지마세요^^
괴로워하지도 마시구요
정말 그러실필요없어요
세상엔 장애가 없어도 인연이 아니기때문에 엇갈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거든요... 다이나믹토스님도 그런것일뿐...
부산저그
05/09/17 09:36
수정 아이콘
좀더 많은 세상을 보고 배운다면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고통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배울 것입니다. 그러나 꼭 그녀와 사랑을 얻고 싶다면 백가지 방법과 천가지 수법이 존재하겠지요.
세상 모든 여자를 꼬시는 법은 존재합니다.
어떤 여자라도 5분이면 꼬시는법. 하루에도 10명씩 달라 붙는 여자를 걷어차다가 다리에 피멍이 드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소식통에 의한 확실한 방법입니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격고 상상 할 수 없는 모멸과 수모를 격으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살포시 공개합니다.
1.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것은 한 사람이 아닙니다.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이 여자들도 여러 남자.이성에게 동시에 호감을 표시합니다. 노련하고 숙달된 사람들만이 그 호감을 발전시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룹니다. 그곳이 어디던지.. 거의 지옥이지만..
2.그녀는 당신에게 분명의 호감을 표시합니다. 일단 당신은 장애인이기 때문에 어떤 동정심과 더불어 일반인과 같이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분위기 이기 때문에..(충격받으셨나요?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큰 힘은 자신의 처한 현실을 인정하고 그 바탕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더이상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3.그럼 당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그녀와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일단 위 글대로 당신은 성급히 그녀를 소유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하여 지금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그녀가 분명히 당신의 말이 부담스럽다고 했습니다. 보통 여자의 이런 반응은 크게 두가지로 나뉠수 있습니다. 튕기더나 진짜로 싫거나.. 튕겼을때도 그 사실이 명확하더라도 관계 발전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엉크러진 실타래를 풀듯이 하나 하나 해결해 가야합니다. 진짜로 싫다고 하는 말은 그녀가 좋아하는 또 다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당신의 남자 친구의 도움은 0%.. 전혀 기대하지 마십시요. 인생의 참혹함을 다시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면 남자친구에게 상의하고 자신의 사랑을 설계하십시요. 세상에 믿을 놈 없다는 불변의 진리를 또 다시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어차피 세상의 나 이외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곤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을 술 안주 거리로 삼아 아무런 이유 없는 욕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바닷가 절벽은 홀로 가만이 있것만, 파도가 와서 부딪히는 법.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가 무럭무럭 솟아나는 법.
현재 상태에서 (오.. 그녀가 이 글을 읽지 않기를.. 재수 없는 당신 친구가 이글을 복사하여 그녀에게 보여주면서 같이 킬킬거리는 일이 없기를....)
당신이 그녀를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우선 당신의 남자친구와 그녀에게 확실한 의사를 표현하십시요.
[좋아한다. 그러나 내가 장애인이고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네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 네가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나의 행복이다. 항상 지켜줄께]
라는 류의 글로. 그녀에게 직접적인 구애는 중지하고, 친구들에게도, 술먹고 헛소리 하지 말고. 싸이나 기타 개인 사이트에도 그녀와 사랑하고 싶다는 등의 소리를 일절 금지 하십시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터넷 사이트는 거의 대부분 중지하시고 한두개만 관리하십시요. 너무 많이 관리하면 헛점이 많이 생깁니다.
당신이 그녀에게 포기했다. 네가 좋아서 사귀고 싶었지만 힘들다니 이제 그런 생각 하지 않겠다. 라고 확실히 주입시켜 주십시요.
그리고 친구가 되세요.
편하게 이야기 하는 친구가 된다면(채팅이라도) 그녀를 꼬실 확률은 천퍼센트.
당신은 그럴 일 없겠지만 보통 그 상태까지 된다면.. 그녀는 나만의 노예(ㅡ,.ㅡ);;; 세상 모든 여자를 꼬시는 법..
4.일단 편하게 이야기 하는 상대가 된다면 그녀는 이미 잘 차려진 밥상. 무슨 일이든지.. 결혼이던지.당신 맘대로..
하지만 친구 관계에서 더 진한 관계로 어떻게 발전하느냐?
이런 말 들으실수 있습니다.
친구는 좋다. 하지만 결혼 상대로는 왠지..
이럴수 있나? 내가 그토록 잘해주고.. 네가 원하는 것 다해주고.. 그런데 너는 뒤돌아서서 네게 상스런 소리만 하고, 인간 쓰레기 같은 허접잡()놈이랑 사귀면서 결국은 버림받고.. 또 그런 놈들과 사귀고.. 세상에 모든 여자들이 눈이 삐엇단 말인가??? 울어라.. 남자들이여.. 아니 울부 짓어라.. 사랑의 기법을 모르는 모든 어리석은 남자들이여. 그내의 고통에 찬 울부짖음이 세상을 뒤흔들고, 흘린 피눈물이 한강이 되어 흐를때.. 그대는 사랑의 기법을 또 하나 알게 될것이다.
여자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여자란 남자의 성욕의 배출구. 어차피 가지고 놀다가 버릴 것들. 주제 넘게 깝치면서 왔다 같다 거리는 ..(아우.. 이글 다 써 놓고 험악한 표현 때문에 날릴지도...)
위와 같은 강단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흔히 연약하고 경험없는 사람들은 여자에게 무조건 잘해주면 되는 줄 압니다. 처음부터 그럴 필요는 없지요. 어느정도 서로 편해지는 사이까지는 요. 하지만 어느정도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 즉 친구라는 상대가 된다면 .. 그 다음을 향해.. 다리 붙잡고.. 사궈달라며 울부 짓는 상대를 골라먹을수 있는 상대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여자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그리고 무조건 잘해주는 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길..
상대로 하여금 믿을 수 없는 사람!!!!!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줍니다.
잘해주더라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할것.
(이 부분이 애매합니다. 당신의 가치관. 이제까지 살아온 경험. 도덕시간에 배운 내용. ..이 부분은 제가 어떤 도움도 줄수 없네요. 당신이 어떤 상황 하나하나에 제게 질문하진 않으니까요.)
분명히 함께 있다 보면 그럴 기회가 닥칩니다. 학교라면 같이 여행을 떠나거나, 함께 술자리를 하는데.. 분명히 이벤트가 발생합니다.(ㅡ,.ㅡ. 오해 마십쇼. 전 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는 것이지 . 결코 성인게임만 하다가 이론만 가지고 이런 헛소리 하는게 아닙니다. 온갖 경험..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경험과 사랑에 울어버린.. 동해 바다가 왜 짠지 아십니까? 내가 그녀 때문에 흘린 눈물때문에.. 짯맛이 나는 것입니다.그녀는?? 바로 너야.. 너 뿐이야. 너 이외의 여자란 다 거지 발싸개야..)
돌발적인 상황. 상대 여자가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상황.
그런 때에 당신이 어떤 주관으로 , 혹은 가치관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당신은 그냥 편한 친구. 혹은 이성으로.. 더 사귀고 싶은 사람..
두가지 중 하나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 결정은 상당히 오래갑니다.
예를 든다면 그녀가 어떤 일을 , 학교에서 시험칠때 컨닝을 하다 교수에게 들켰다. 그런대 교수가 학점을 F를 주었다. 그래서 교수님의 험담을 할때, 자 , 이제까지 제 말을 듣지 않는 당신이라면, 사랑하는 그녀의 편에 들어서 교수님을 욕하겠지요. 썅 호랑말코 같은 변태로리콘새키! 여학생 궁뎅이만 만지고 돈으로 교수직 사서 이사장 꽁무니만 따라다니느 새키. 컨닝도 아닌데. 그냥 쪼금 본것 뿐인데. 그정도는 아무나 하는 것데. F까지 주다니. 그 교수색끼가 너(그녀)에게 마음이 있나봐. 그래서 괜히 수작부리는가봐. 라고 말하겠지요.
당신의 본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그녀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
그럼 그녀는 좋아하지요. 당장은..
그래 맞아 맞아. 그 늙은 변태새키. 내 엉덩이 보는 눈빛이 심상찮아..
죽이 잘 맞아 한사람 욕하고 서로 친해졌다고 느끼겠지요.
뿌듯하나요?
당신은 그런 일이 발생하면,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 그녀랑 사귈 확률을 거의 0%..
깨끗이 잊고 새 여자를 알아 보는 것이..
돈도 필요 없습니다.
돈으로 꼬셔본적 없습니다.
10대 , 20대,30대,고등학생,대학생,직장인, 유부녀(ㅡ,.ㅡ)연상.연하.가리지 않고 꼬셔본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때, 당신의 판단, 그녀의 실수일때, 순간적으로 그녀에게 원망을 듣더라도, 그녀의 잘못을 감싸지 마세요. 애매한 문제입니다. 감싸더라도 요령껏.. (요령..참 좋은 말이지요..)
제가 제시하는 답은 이겁니다.
[네가 잘못한 것이잖아. 아무리 공부를 안했더라도 컨닝을 하면 어떡하니. 네가 노력없이 학점을 얻는다면 그것은 네가 바라는 바가 아니잖아. 순간적인 스트레스로 네 판단이 잠시 흐려졌나봐. 내가 아는 너는 그렇지 않잖아. 그리고 힘내. 재수강 들으면 되잖아. 교수님도 네가 알고 있듯이 그런 분이 아니야. 먼저번에 그런일(아무일이나..)도 있고, 알고 보면 참 따듯하고 인자하신 분이야. 네가 먼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한다면 분명히 이해해 주실꺼야]
중요합니다. 당신이 그녀랑 이야기 할때, 혹은 타인과 이야기 할때, 얼마나 긍정적으로 세상을 대하느냐? 그것은 바로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과 통합니다.
매사에 세상을 삐뚜로 보고 비판적이라면,..
[썅놈의 노XXX새퀴. 대한민국을 말아 먹으려고..](X도 모르면서 혼자 세상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당신과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저 사람과 이야기 하고 있으면 즐겁다.
더 오래동안 이야기 하고 싶다. 이런 감정이 싸여서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자 잘 알아 들으셨겠지요.
친구로 지내다 보면 분명히 기회, 혹은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 사건이 어떤 사건이던지. 그 때 당신의 처신이 그녀를 확, 끌리게 합니다. 당신에게로.,
{여자를 사귀고 싶다면 여자가 많은 곳으로 가라. 여자 없는 남자의 세계에 있으면, 어디 생기다만 드럼통 같은 여자도 콧대가 쎄고, 여자 많은 곳에 가면 , 평소에 꿈꿔오던 여자들을 골라서 사귈수 있다. 일단 학교는 아주 좋은 사냥터..ㅡ,.ㅡ../;)
5.편하게 이야기 한 상대에서, 저 사람 뭔가 다르다. 내가 알고 있던 지금까지와의 남자와는 다르다. 생각도 바르고 가치관도 좋고. 좋아한다.. 친구에서 조금더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상대가 가졌다고 모든 미션이 종결된 것은 아닙니다.
본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옥의 레이스죠.
그냥 그저 그런 사람. 솔직히 말해서 여자의 미모와 몸매 , 돈!에 따라서 꼬시는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쁘다고 다냐고요? 몸매 좋다고 다냐고요? 맞아요. 다에요.
그 몸매, 그 미모를 갖추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시는지 아나요? 거저 타고 태어난게 아닙니다. 여자들이 필생의 노력으로 미모와 몸매 옷차림을 하고 다는 것은 어떡 해서든지 남자를 .. 잘난 남자를 후려보려는 노력입니다.
그런 여자들은 꼬시기 더 힘들지요.
하지만 그런 여자들도.. 다 꼬실수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띠동갑이랑도 사귀어 보자.
나도 몸매 좋고 이쁜 여친을 만들어 이것도 저것도 해보자!
자.
일단 친한 상대에서 사귀고 싶은 상대.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까지 하지 않않던, 좀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녀는 일단 알아 볼것입니다.
당신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지 없는지..
돈? 그런거 먼저 살피는 여자 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일단 기본적인거 항상 청결하게 하고 다닐것. 목욕탕 같다온 이후 그녀를 만날것. 학교갈때 목욕탕에서 땀 빼고 갈것. 담배 끊을것. 피부에 치명적임. 헬스 다닐것. 얼굴은 타고 난다 해도 몸매는 노력!
자. 그녀가 당신의 여자친구를 알아봅니다.
여기서 당신은 그녀 이외에 여자 친구는 없어야 합니다.
같은 과 학생은 있을지라도..
보통 이 단계를 수련하기 참 힘듭니다.
제가 모든 싸이트 포기 하라는 말은 이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그녀와 잘 안되고.. 아무리 정성을 기울려도.. 그래서 부업삼아(ㅡ,.ㅡ) 이여자 저여자 찝쩝 거리다 보면 .. 결국 대충 그런 애랑 사귀는거도 아닌데.. 좀 친한 여자가 있습니다.
정리하세요.
그녀 이외의 여자는 버리세요.
원라이프원러브. 내인생에 여자는 너 하나면 충분하다. 그런 마인드로 작업에 임하십시요.
이쁜 여자랑. 몸매 좋은 여자랑 사귀고 싶다면.. 당신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컴터 앞에서 채팅으로 이런저런 신소리 주절거리다 사귀어 만난 여자들.. 버려요. 대충 걸어다니다 발길에 차여서 사귀는 애들. 잊어버려요.
그 애들도 이미 최종결말을 각오하고 사귀었기에 그많큼 부담 없을 겁니다. 어줍짢게 대충 만나면.. 이미 마지막은 예견된 것.
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주변을 정리하라. 그녀로 하여금 조그마한 오해도 하지 않게 하라]
6.여기까지 무사히 왔다면 이제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기다리는 것.
기다리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가 분명히 옵니다.
길게 봐야죠.
결혼하고 산다면, 혹은 사귄다면, 한번 뽕뽑고 헤어질 사이가 아니라면 장래를 생각해야죠.
죽도록 매달려서 결혼한다면 평생 큰소리 한번 치겠습니까?
밀고 당기는 사랑의게임에서 당신이 할 일은 지금 이순간.. 기다리는 것입니다.
오랜 경험을 바탕과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한 정확한 소식통입니다. 믿을 수 있습니다. 어디 사는 누가 뽑은 수치인지 모르지만, 오늘 제가 공개합니다. 누설되면 큰일 납니다. 보안을 유지해 주세요. 복사해서 온갖 싸이트 뿌리면 큰일 납니다. 지금 진행중인 작업 빵구납니다. 그러면 지구를 뽀샤버리겠습니다. 지구의 종말을 보고 싶지 않다면 읽고 외우세요.
분명히.
여기까지 순조롭게 진행했다면.
그녀에게서 먼저 입질이 옵니다.
손맛을 느낄수 있는 시기입니다. 짜릿 짜릿하지요.
뭔가 다른 그녀의 입질..
마음 은 급하죠. 그녀가 여친이라면 뭐라도 해줄텐데.. 하지만 처음부터 그러면 그녀는 믿지 않죠. 뭔가 이상하다. 목적이 육체? 나 먹고 버릴려고..그런 마음이 들어서 더 힘들어 지죠.
자 그렇다면 입질 올때는 어떡할꺼냐.
이제 시작입니다.
즐겁습니다.
매번 새롭습니다.(ㅡ,.ㅡ)
사랑의 완성보다 그 과정이 재미 있죠.
떠도는 전설에 따르면 어떤 여자가 "야. 니가 여자를 그렇게 잘 꼬시냐? 나도 함 꼬셔봐라"라고 해서 미국 사는 애였다고."자꾸 깝치면 다리잡고 늘어지게 만들어서 갖고 놀다가 차버린다. 요즘 관리하는 애도 많은데 옆에서 깝치지 말고 곱게 내 시야에서 사라져라."그래도 자꾸 깝쳐서 꼬신담에 어떻게 됬는지.. 결국 사귈때는 살인미소. 사귀고 나면 인간흉기. 가는 곳은 안드로메다 관광이 아니고.. 지옥 관광..
이 밀고 당기는 신경전은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실전경험이 부족하면 간접경험이라도 쌓아야 합니다. 폭넓은 독서를 통해서 지식을 축적하세요. 그녀와의 대화는 항상 신경 써서... 신경써서. 나도 여친을 갖고 싶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여친이 없냐?.. 자ㅏ자.. 밑줄 쫙.. 신경써서... 그리고 경험..
그녀의 입질. 쉽게 덥썩 물면 안됩니다.
무겁게 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가 믿습니다.
난 아무래도 너만 있으면 좋아. 그건 당신 생각.
그녀 생각은 무겁게 정중하게 나오는 당신에게 믿음을 가집니다.
자. 연인들이 서로 장난치는게 부럽나요?
처음부터 그 흉내 내면.. 안됩니다.
어릴때부터 부담없이 사귀어 온 상대랑 또 다릅니다.
다른 사람은 이런 고통 없이 사귄다고요?
당신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면 노력해야지요. 당신이 지금부터 만날 상대는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상대. 아름답고 몸매 좋고.. 즉. 자신의 미모를 가꾸기 위해, 좀더 멋진 남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
그렇다면 당신도 노력해야지요.
대충 그까이꺼.. 그런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당신이 이 고생하는 줄 아십니까?
맨날 핼쓰가서 몸매 단련하고, 거울 보면서 살인미소 연구하고, 주변에서 싫은 소리 한마디라도 나올까봐 신경쓰고, 직장에 다니는 이유? 결국은 경제력. 능력있는 남자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다 너를 얻기 위한 노력..
7.그녀의 반응이 있다면 당신의 반응도 있어야 합니다.
불타는 용암처럼 뜨겁게, 때로는 북극의 빙하처럼 차갑게..
갖고 노세요. 고양이처럼..
정신 못차리게 하세요.
아.. 아.. 정말 말로는 잘하는데 뭘 가르쳐 줘야 할꺼 아니야?
그런거 가르쳐 주는 사람 없어요.
당신에게 반응을 보이는 순간 . 그녀는 사랑의 포로..
상대의 육체를 얻는 것은 하책..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 바로 궁극적인 목적.
그녀의 마음을 얻는것이 바로 최종목표입니다.
그녀랑 여관가서 뽕뽕뽕하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바라만 보아도 즐거운 상대.
옆에 있으면 행복한 상대.
(말 안한거 같은데.. 항상 웃으세요. 웃으세요. 티비에 비친 연예인들이 즐거워서 웃는줄 아나요? 바로 프로이기에 웃는 것입니다.)
사랑의 프로가 되기 위해선 웃어요. 괴로와도 웃어요.
항상 웃으세요.

자. 결론적으로
그녀에게 부담없는 상대가 되어서 어떤 계기로 인해 사귀고 싶은 상대가 된 다음 , 그녀의 사전 조사에 의해 사귀는 여자가 없다고 판명나면, 기다리면 그녀의 반응이 옵니다. 그녀의 반응에 따라 적절하게(ㅡ,.ㅡ) 대처하여 그녀를 사귀는 것입니다.
조금 도움이 되셨는지.. 아님 욕설을 들을지..
기회가 된다면, 사귀기 전에는 살인미소, 사귀고 나면 인간흉기, 사귀는 사람은 꼭 지옥구경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해 드리죠.
05/09/17 10:09
수정 아이콘
글쎄요....저는 만약 제가 사고로 장애자가 된다면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 보낼 각오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제 뒷바라지 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흐릴땐이를악
05/09/17 11:2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힘내세요..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여기많은분들이 위로해주시더라구요..나무만 보지말고 숲을보세요..사귀지 못하더라도 님이 그여자분에게 느끼는 그 마음자체가 중요한거라 생각해요.앞으로도 볼수 있고 기회는 언제든지 있습니다...당장 눈앞의 힘든 것때문에 괴로워하지마세요..살다보면 힘든일 좋은일 다 있겠지만 힘들고 괴로울때가 더 많다고 생각해요...
그 여자분 청각장애때문에 그런건 아닐거에요..힘내세요
화이팅
blue wave
05/09/17 11:22
수정 아이콘
청각 장애이시라니 안타깝네요. 요즘은 인공 와우를 귀에 넣어서 청각을 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읽었는데, 혹시 모르시면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제 생각은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닿으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제 친구중에 한 쪽 다리가 없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우리 과의 과대표도 하더라구요. 자신의 장애를 감추기 보다는 당당히 맞서더라구요. 그리고 의리도 있고 많이 좋아합니다. 그 분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가까워 지도록 애쓰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가까워졌다고 정 들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그 사람을 좋아한다면 그 자체로도 좋은 추억이 됩니다. 한동안은 마음이 쓰리더라두요~)

힘내시구요. 저도 작은 장애가 있습니다만, 힘내서 삽니다.^^
"시련은 평범한 사람을 비범한 사람으로 만든다'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시련이 있다면 극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스피넬
05/09/17 13:2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장애를 극복하면서 잘 살아오셨는데 그분때문에 다시 고민을 하시는걸 보니 안타깝네요...
전 20년동안 사회에 살면서 장애인들은 우리가 도움을 줘야하는 사람들이라고 배웠지만,
대학와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느낀건 오히려 제가 도움을 받는다였죠 ^^;; 처음에는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시력이 나빠서 안경이나 렌즈를 끼는것도 일반적인 장애라고 생각하고요.
정말 심한 장애는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우울증같은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비장애인이지만 ^^ 장애인분들과 크게 차이나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유신영
05/09/17 14:57
수정 아이콘
사랑은 모든 장애를 극복하죠.. 사랑이라고 믿고 싶지만 사랑이 아닌 것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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