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해보일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모니터 앞에서 질질 울고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
나와 비슷한 마음으로 그사람을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런것들이 가끔씩 눈앞에서 확인될때
괜히 감동 받아 감상적이 되어버립니다.

맹목적인 애정도 좋고 차분한 호의도 좋고..
최고에게만 열광하지 않고 그 결과역시 사랑해주는 것이, 참 많이 좋습니다.

대낮에 이게 무슨 청승인지 모르겠군요.^^;;오늘 듀얼에 나오는 네명의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