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17 20:22:32
Name 애청자
Subject 결국은 각자의 주관이 다른 것이 ...
저는 그런 논쟁을 하지 말아 달라고 글을 쓴 것인데 괜히 또 논쟁만 불러 일으킨

것 같습니다...

제가 슨 글의 리플중에 "나의 꿈은 백수"님 께서 "결국은 제각기 각자의 주관이 다른 것이

문제"라고 쓰셨더군요... 참으로 공감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생각과 주관을 존중하며 토론하고 논쟁을 벌이면서

사람냄새도 물씬 풍기는 곳. 그것이 저에게는 PgR21을 들어오는 낙이었습니다.

또한 그 존중이 이 PgR을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분들께서

pgr21을 사랑하시는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것은 앞으로도 pgr21을 지탱해 나갈

기둥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삼스럽게 무슨 예기 하나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이곳을 안들어오고는 못배기는 이유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에서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고,

또 토론을 벌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남을 존중해 주면서 생산적인

토론을 벌일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pgr은 그것이 잘 지켜져 왔고,

앞으로도 잘 지켜지리라 믿습니다.

괜히 이상한 얘기 늘어놔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늦었지만, PgR21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PgR21에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도 모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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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노을
03/05/17 21:10
수정 아이콘
딴지가 아닙니다.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예기'가 아니고 '얘기'입니다. 맞춤법 좀 제대로 써주십시오. 모 선수보다 모 선수가 낫다를 낮다, 낳다로 쓰는 것, 얘기를 예기로 쓰는 것 이젠 지겹습니다.
애청자
03/05/17 21:12
수정 아이콘
고쳤습니다. 고쳤고요.... 담부턴 안그럴 께요.
03/05/17 21:25
수정 아이콘
몰빛노을님... 맞춤법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게시판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입니다. '지겹습니다'라고 까지 지적을 하시면 맞춤범 실수 한 사람 입장에선 무척이나 민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AthlonXP™
03/05/17 21:35
수정 아이콘
딴지가 아니라고 가정하고 딴지를 거는건 대체 무슨 마인드죠..?
물빛노을
03/05/17 22:02
수정 아이콘
antilaw님, 저도 압니다. 아까 아래에서 다른 분꼐서 지적하신 걸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고쳐지질 않아서 제가 다시 정중하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애청자님은 고치질 않고 계십니다. 지금 애청자님은 상당히 짜증스러운 어조로 '고쳤습니다, 고쳤고요'라고 쓰셨는데, 제가 달아드린 댓글을 보시기나 한건지, 그냥 그렇게 쓰신 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6976번글 제목의 이선수 '예기'는 그만!, 바로 이글의 새삼스럽게 무슨 '예기'하나...정중하게 말씀드리려고 해도 신경질적이 안될 수가 없네요. 애슬론XP님, 딴지가 아닙니다. '부탁'입니다. 정중하게 '지적'했습니다만, 고쳐지지 않았고, 그래서 '부탁'을 드린 겁니다. 물론 그 '부탁'이 짜증스럽게 들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님의 양해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딴지의 정확한 뜻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딴지는 흔히 바람직하지 못한, 소위 태클과 같은 말입니다. 가령 제가 아래쪽에 썼던, 개인적인 취향이며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면 될 선수 선호도 및 역사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듯한 내용 같은 것은 태클이라고 하셔도 할말 없습니다만. 이건 조언이고 충고이고 부탁입니다. 애슬론XP님 머릿속의 제 이미지가 어지간히 일그러졌나보군요. 제 업이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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