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전략게시판에 올릴까 했는데..
벌써 알 사람은 다 아는거고 대단치도 않은거라서 그냥 여기 올릴게요..

비프로스트 7시 지역에서 본진에서 뒤쪽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은 배럭 하나로 막히는거 아시죠?
벌써 임요환 선수가 박정석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보여준 적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걸 잘 이용하면 대프로토스전뿐만 아니라 대테란전에서 쓸만하겠어요..
어차피 테테전에서 배럭은 날릴거니까 8번째 정도의 SCV를 6시로 보낸 다음에 거기서 배럭을 지어서 임요환 선수가 했던 것과 같이 날려서 상대 본진과 언덕 사이의 길을 막고 마린을 만들면 되는거죠..
그리고 마린을 뒷동산으로 올려서 자원 채취를 상당히 방해하는 것이 가능하죠..
거기다 SCV가 뒷길로 돌아서 벙커까지 지으면 거의 필승이고요..
물론 배럭으로 막아도 마린은 통과하지만 어차피 테테전에서 마린은 많이 안 만드니까 문제없겠죠..
아직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방법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