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의 지존 이태현이 결국 비교적 간단간단하게 이기고 2002 천하장사가 되었
네요(천하장사면...온게임넷 스타리그를 1년에 한번한다면 비교할 수 있지도 않을
까 하는 생각을...^^)

씨름판을 90년대 중반부터 춘추전국시대다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태현의 필두로하
는 춘추전국시대인 듯 보입니다(이태현 팬이라 그럴지도...)

씨름판과 스타리그를 비교해서 보면...역시 다양한 기술(기교파?)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장수하고, 정상을 많이 차지하는 듯합니다.
이만기도 그렇고 이태현도 그렇고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이죠. 특히나
요즘같이 뚱뚱한 몸집으로 승부하려하는 때에 이태현은 정말 호리호리하고 건장하게
보이죠. (역대 가장 사랑받고, 그시대를 풍미하던 선수들은 모두 이런 스타일)

음음...여튼 할말은 1:1 로 겨루는 경기.....다양한 기술....임요환과 이태현....
김정민 등 여타 프로게이머를 김경수,김영현 등등에 비교할수 있지 않을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