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서 배경음악이 나오는건 무척이나 낯익은 일인데요
그래픽적인 요소와 음악적인 부분에서

게임을 사게 만드는것은 그래픽적인 부분이지만
그 게임을 기억시키는 것은 배경음악의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주얼 적인 요소에 좀더 큰 비중을 두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억에 좀더 남게 해주는것은 청각적인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장르에 따른 배경음악의  다양성도 재미있는것인데요
RPG쪽의 잔잔하면서도 서사성이 깃들은 음악은 뭔가를 생각하게 만들죠

액션쪽의 비트가  강한 음악은 사람을 단순하면서도 경쾌하게 만들고요
(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_-;; )

가끔씩 나오는 배경과 음악의 부조화를 노린 (어쩌면 실수일지도 모르지만)
것도 사람을 즐겁게 만즐죠

얼마전 겜비씨 워크래프트3 클랜전인가? (기억이..)
암튼 워3방송에서 선수 소개하던 순간의 BGM이 그란투리스모의 오프닝 배경음악을
썻더군요.
상당히 경쾌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라서 기억에 남는군요
( 그란투리스모에 좌절을 느낀 사람임 -_-;; )

가끔씩 드라마에서도 게임 쪽의 배경음악을 그대로 빌려쓰거나 혹은 도용하는 경우도
봐 왔지만 완성도 쪽에서도 본다면 대중음악이란 것과 비교해봐도
실상 완성도 면에서 큰 차이가 안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PC쪽 부분보다 콘솔게임기 쪽의 음악적인 부분이 약간은 앞서나간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쪽 이야기가 아닙니다.)
XBOX등도 나오는거 보면 실상 PC라고 봐도 무관하니 별차이는 없다고 가정하면
만드는 제작사의 기량 차이라고 보면 될듯한데
(음악인들 붙잡아 놓고 겜음악 만들라고 하면 좋은거 나올까요?)

귓가에 익숙한 음악이 들려 잡담한마디 했습니다. ~

Ps: 실용음악의 실용성이란 무엇을 이야기 하는건지 ~
음 이론을 위한 음악인지 공부를 위한 음악인지 생각중~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