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Z 너무 좋아하던 사람이라..입이 삐죽 나와서 보기는 했는데..
아직 첫방송이라 뭐라 뭐라 지적하고 싶지는 않구여..
좋은 점만 보려 나름대로 애썼습니다..

진행자가 김철민, 최상용 캐스터고 매주 초대손님과 함께 하는 토크쇼 형식이라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고 기대가 많이 됩니다..
물론 리그전외에 이런 프로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지만..
한 번이라도 많이 보고..좀 더 알고..낯익은 게이머들의 플레이가..
더 눈여겨 보여지는게 사실이니까..(제 주관적 관점에서요..)
어쨌든 전 쌍수들고 환영!!

특히나 기대되는 부분은..다양한 장르의 여러게이머들 볼 수 있을것 같구요..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늘 봐오던 얼굴이 아닌 다양한 얼굴들 볼 수 있을것 같구요..
우려되는 부분은..수줍음 많이 타는 게이머들이 많아보이던데..잘 진행 될 수 있을지..

일단은 다음주에는 WCG메달리스트와 함께 라구 하던데요..
스타의 4선수만 나오는지..피파 선수들도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좀 덜 알려진 종목의 선수들이 많이 나와 즐거운 시간들 만들게되면..
그런 종목에 더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그래서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쨌거나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인데..재미있는 프로그램되었으면 합니다..

덧붙여 겜비씨 캠페인도 좋았습니다..
2000만 네티즌을 말하기 전에 네티켓이라는게 정립되어야 할 필요 너무 공감하니까요..

다 쓰고 보니 웬지 겜비씨 시청자 게시판으로 가야될 글인듯한..
취지는 TPZ 좋아하시던 분들이나 리그전 외에 가벼운 게임오락프로(?)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코자한거였는데..^^

암튼 그렇습니다.. 머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