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30 17:10:15
Name 황무지
Subject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And when October goes
The snow begins to fly
Above the smokey roofs
I watch the planes go by
The children running home
Beneath a twilight sky
Oh, for the fun of them
When I was one of them
And when October goes
The same old dream appears
And you are in my arms
To share the happy years
I turn my head away
To hide the helpless tears
Oh how I hate to see October go
I should be over it now I know
It doesn't matter much
How old I grow
I hate to see October go

링크나 태그 할 능력이 안돼서...훗훗 가사만 올립니다.
10월이 저물어가고, 가을도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사라져가는 지금
딱 어울리는 노래라 하지 않을 수 없군요.
향이 좋은 술을 한잔 하며
홀로, 혹은 누군가와 함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듣다 보면
'센티멘털리스트'가 되고야 마는 그런 노래입니다.

배리 매닐로우의 다른 '명곡'으로는
'paradise cafe', 'copacabana', 'ships', 'ready to take chance again', 'looks like we made it', 'mandy' 등이 있습니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팝...이라고 해야할지
성인 취향의 톤이 높지 않은, 칵테일 한잔이 어울리는 노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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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
02/10/30 17:49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한때 이 사람 음악에 빠졌었다는;;;

사춘기 감성 풍부한 여고생의 마음을 위로할만큼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에,
편안하고 익숙한 멜로디,
그리고 뭔지 알 수 없는 가사ㅡㅡ;가 이 사람의 노래의 장점이죠.

집에 가서 함 뒤져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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