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겜비씨 KPGA 리그를 봤는데 전태규 선수 정말 환상적으로 잘 하더군요
뒤마당빠른 멀티 이어서 앞마당까지 멀티
보통 이런 멀티면 그냥 저그한테 럴커조이기나 뮤탈테러로 겜종료하는게 시나
리온데 럴커조이기 가볍게 뚫고 물량모아서 기냥 한방러쉬..
물론 성학승 선수가  같이 멀티하면서 견제에 실패한 탓이 크지만.
저글링을 케논밭에 그냥 던져주더군요.
아무튼 후반의 한방러쉬는 전성기의 임성춘선수를 방불케하는(사기쳐서 죄송
전 임성춘선수 전성기때 경기 본적 없어용^^) 끝내주는 한방이었습니다요.
토스유저들이 이렇게만 한다면 프로토스 암흑이니 하는 말 없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이재훈선수와 강민선수가 좀더 빛을 보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이재훈 선수 리그하나 쯤은 우승할 수 있을거라구 기대했는데 왠일로 그리
부진한지 안타깝습니다. 우승하기를 기원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