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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0 22:13
Ok GG~
덧붙여... 칫 님 스타 깔린 내무반 배치받고 군번도 왕창 풀려서, 꺾어지는 순간부터 신나게 게임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겜~
02/10/20 22:33
앗..
shoutgun_님께서 군대를 가신다니 정말 아쉽네요ㅠ_ㅠ.( 비록 적이였지만..^^;) 건강히 잘다녀오시구요 .. 휴가 나오실때 마다 채널 들려주세요^^ (항상 채널 지키고 있겠습니다^_^)
02/10/20 22:46
제 인생에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마음껏 행복했던 나날들은... 오직 군대 생활 할 때 뿐이었다고... 내게 젊은 시절이 있었다면 군대 생활하던 그 시절뿐이었다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잘했어요'님 말씀처럼, 그냥 재미있게 놀다 온다는 생각으로 입대하시길 바랍니다.
02/10/20 23:42
휴..제가 제대한지도 벌써 한 5년이 넘은것 같군요..
솔직히 첨에는 군대에서 조금은 힘드시겠지만..조금 지나면 시간이 많이 남는게 군대인거 같습니다...꼭 자기 개발하는데 시간점 투자하시고요.. 외국어 공부라도 하시면 꼭 도움이 돼실 겁니다..
02/10/21 00:38
제가 쇼쌩크 탈출에서 가장 감동받았던것은 희망이라는 메세지로
감옥에서 탈출하는 것보다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찾는 노력과 여유였던 것 같습니다. 감옥이라는 어둡고 자포자기적인 상황에서도 동료들에게 맥주를 마실 수 있게 하고 도서관을 만들고 음악을 들려주었던 것 같은거지요. 전 내년이면 민방위가 되는 예비역인데요.. 군생활중에 읽었던 100여권의 책들이 저에게 좋은 양식이되었습니다. (물론 위의 님중에 한분이 이야기 하셨듯이 꺾어진 이후 시간을 쪼개서 였지만요...) 하여간 어떤 순간에도 자존심과 여유를 잃지 않는 멋진 군인이되시길 바랍니다..
02/10/21 01:51
가시면 특기란에 꼭 배틀넷 전적을 쓰세요...그리고 장군아니면 않한다고 버텨보싶쇼...혹시 암니까 장군이 될찌..아니면 집으로 다시 돌려보내줄지도..ㅡㅡ...;;
02/10/21 10:29
팀플시에 제가 "Help me, please come CH *****"
..라고 귓말을 보내면 언제나 달려와주셨던 멋진기사 샤우트건님. 제가 늘 고마워했던거 아시죠?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Good luck to Shoutgun. ^^
02/10/21 13:30
군대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2 가지.. ^^ 라고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첫번째는 꼴지.. 라고 합디다.. ^^ 두번째는 일등.. 이라고 하던데.. ^^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 -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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