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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20 11:09:06
Name 박정규
Subject 요새 IS 테란 선수들 너무 과감합니다.
라이벌전에 이윤열선수경기때문에 충격 많이 받았습니다.
추석특집에서는 락다운을 리스톨레이션으로 풀어버리더니
지난주에는 아무리 헌터라곤 하지만 7배럭 마린매딕 퉁퉁포 탱크로
한웅렬선수 얼을 빼놓았죠.........
이윤열선수도 임요환선수의 잔머리^^를 그대로 물려받은거 같습니다.
김현진선수 더블컴앤드를 정말 가장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임요환선수의 칭찬을 들었었죠.....
그러나 요새 KPGA에서 SCV1부대와 마린 8기 끌고 가서 치즈러쉬로
앞마당 빨리 먹는 저그를 그냥 녹여버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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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0 11:1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카페 글에 보면 이윤열선수는 너무나도 천재적이기에 자신이 주는 씨앗을 잘 받아서 키워나갔지만 자신은 이윤열 선수만큼 천재적이지 않아서 이윤열 선수가 주는 씨앗(아마도 생산력을 말하는것이겠죠)을 잘 키워내지 못한거 같다는 표현을 썼더군요 뭐 어느정도 겸손이 들어간 표현이겠지만 그만큼 이윤열 선수의 대단함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게 아니었을까요?? 이제는 비록 같은 팀은 아니지만 그동안 IS의 실질적인 리더로서 다른 게이머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할수는 없겠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그글 읽었는데 임선수가 이윤열 선수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또는 어디까지 갈지 기대된다는 말과 함께 따라잡기 위해 연습마니 할꺼라고 하더군요 언제부터 임선수가 이선수를 쫓는 형상이 됐는지..
02/10/20 11:3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카부키님 ^^ 전 그 글을 읽고 묘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뭐 실제적으로 뒤져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라이벌(이윤열 선수 작년 이맘때의 글을 보면 성장가능성이 있는 테란 유저중 하나였을 뿐인데 어느덧 동급 또는 그이상으로 표현하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선수가 되었군요)을 인정할줄 알고 자신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약간의 겸손함이 느껴졌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점심이군요 쿨-_-럭) 뵙게되서 반갑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헉쓰 저두 반갑네요 ^^ 성빈님도 임선수 팬이신가 보네요 저두 임선수 이상으로 이윤열 선수에 대해 좋은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디 임선수를 이어서 스타계를 지켜나가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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