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12 21:56:53
Name 블루 위시
Subject 결승전보고 잡담..
박정석 선수 총전적.. 11승 6패..
1라운드와 준결승은 3승2패.. 2라운드는 2승1패.. 결승은 3승1패..
역대 우승자중 상당히 낮은 축의 승률..
첼린저리그에선 탈락문턱에서 올라옴..
듀얼에서도 탈락문턱에서 올라옴..
삼세번.. 1라운드도 역시 죽음의 조.. 재경기에서 같은 팀 잡고 올라옴..
지옥에서 살아온 자는 뭔가 다르다는 걸 보여줌..
박정석의 등뒤에는 조용호,홍진호,이윤열등이 도-_-사-_-리-_-고 있음..
이 경쟁자들을 누르고 신데렐라에서 제왕으로 업그레이드될지..
(성전환적 느낌이 나는군.. 난 뵨-_-태??)
앞으로가 더 기대됨..

체리필터 립싱크.. 유감.. 라이브하는 걸 보면 장난아니던데..
방송실수우려로 일부로 립싱크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정말 그렇다니..
절라 아쉬움..

프로토스는 온겜넷 결승시리즈 무패 기록이어감..
기타 전경기에서 패한 거 보복하기,스카이배 이야기,전승우승 불가능등
징크스 무섭긴 무서움..(승률만으론 임요환선수가 더 좋음..)

김동수선수.. 박정석 선수가 약점몇가지만 수정하면 최강이 될꺼라고 한 적 있음..
확실히 똘똘한 게이머..

임요환선수.. 온겜넷 공동최다준우승자에 올라감..
우승했으면 단독으로 최다우승자반열에 올라갔을텐데..
최다우승,최다 준우승에 모두 자기 이름 집어넘..-_-;;
하지만 최다결승진출 부분에선 자기 이름만 박어놈..

2천만원.. 역대 최고상금 아님..
과거 김대건선수의 apgl,wcg와 그 전신인 대회..
온겜넷 해설진의 열정적인 진행..
경기를 잼있게 하는 소금같은 존재지만 가끔은 아쉬움..

4차전 절라 잼있었음..
3차전을 전략실수로 패배한 터라..  바람이 바뀌는 줄 알았으나..
아시다시피..-_-;;  가끔 그런 경기는 본인 심장에 과부하를..-_-;;
(실제로 이전 스카이배 결승전 놓침.. 기타 주요 스포츠이벤트 결승전 시청포기..-_-;;)
오늘은 박정석선수가 너무 잘해서 이긴 듯..
리버며.스톰이며,드라군이며..

우승헤드셋..
뜻은 맞지만..  왠지..  그래보임..-_-;;
갠적으론.. 연회장복장.. 왠지.. 그래보임..-_-;;
온겜넷..  가끔은.. 그래보임..-_-;;
(너무 젊-_-게 산다고 해야되나..-_-;; 유니폼등은 장족의 발전이 있었지만..)

월요일 시험임..
울학교는 시험철인데.. 나같은 학생많을려나??(제발..-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0/12 22:40
수정 아이콘
에.. 역대 최고상금은.. C&C 타이베리안선때. 1등상금 1억원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제가 그때 열심히 타이베리안선을 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유저층이 너무 얇아서 128강 진출도 무쟈게 쉬웠고..
실질적으로는 30여명 이내의 유저들끼리 자리다툼...
갑자기.. 경기일정을 늦추더니.. 8강을 일주일에 한겜씩 했던가?? 그런식으로 진행해서.. 결국 그 상금 누가 먹었는지 아직도 모름;;;
테란매냐
02/10/12 22:49
수정 아이콘
오늘 가장 아쉬웠던 장면...
2차전에서 배럭 고치던 scv가 질럿의 벽너머-_-공격에 파괴된것...그게 살았다면 미네랄 언덕쪽에 벙커 지을수 있었을텐데요
그리고 4차전에서 템플러 한기에 탱크 5대가...-_-
아트 블래키
02/10/12 22:54
수정 아이콘
워터크래프트도 1억원이었던걸루 기억하는데요.^^
안인기
02/10/12 23:01
수정 아이콘
프리챌배때도 김동수선수는 24강 재경기외에도 승률이 좋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블루 위시
02/10/13 00:22
수정 아이콘
저도 타이베리아선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스타기준으로 이야기한거죠..*_*
타이베리아선은 대학생유저가 우승한 걸로 아는데요..
즉 상금임자는 있다는..^^;;
하지만 워터크래프트는 1등상금 누가 수령했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손~!!
김동수선수는.. 가장 낮은 승률의 '축'이라 쓴데에..
다 이유가 있었다는..^^
김희제
02/10/13 00:28
수정 아이콘
체리필터 립싱크 아니었습니다. 배경음악만 나가고 노래는 라이브로 한 것입니다. 너무나 똑같아서 다들 립싱크 하신줄 아시나 본데 아닙니다 -_- 오해하지 마시길.
김희제
02/10/13 22:22
수정 아이콘
립싱크 였답니다 -_-;;; 일본갔다 온지 이틀밖에 안되서 몸이 정상이 아니었다더군요 -_-;;;;; 체리필터 최초의 립싱크로 기록된답니다 -_-;;;;;;; 저도 속았네용 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345 황제여...그저 눈물이 납니다..... [11] [GhOsT]No.12476 02/10/12 2476
7343 결승 구경갔다온뒤 [1] 권문명1111 02/10/12 1111
7342 프로토스에는 슈팅 셔틀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8] InToTheDream1998 02/10/12 1998
7341 임요환선수 박정석 선수 두분 모두 수고하셧습니다. [2] 경규원1205 02/10/12 1205
7340 또 연습상대운운하는 말이 나오는군요..답답합니다. [15] 김호철1899 02/10/12 1899
7344 [re] 또 연습상대운운하는 말이 나오는군요..답답합니다. [5] 폭풍저그1318 02/10/12 1318
7339 결승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3] 캐터필러1929 02/10/12 1929
7338 승리의 갈림점들 [7] 김연우1333 02/10/12 1333
7336 이럴수가............임vs박.....3일후... 안인기1345 02/10/12 1345
7335 그저 감탄사... [1] 이도근1255 02/10/12 1255
7334 IS는 프로토스 유저 영입에 실패한 듯... [27] Triple_H[WWe]2629 02/10/12 2629
7333 결승전보고 잡담.. [7] 블루 위시1383 02/10/12 1383
7332 이번 SKY 2002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엔딩곡 [2] 박정석테란김1333 02/10/12 1333
7331 저기 임선수 군대 언제 가나요.. [22] KABUKI2086 02/10/12 2086
7330 박정석......그는 난세에 나타난 또하나의 영웅이다!!! NINJA1316 02/10/12 1316
7329 경기가 끝난후 바로 나가시는 분들은 뭐죠? [11] 강성석1473 02/10/12 1473
7328 물량에 대한 어떤 허접의 멍청한 생각 [8] 밥흐당1377 02/10/12 1377
7327 온게임넷 스카이 2002 결승전 중계 - ! [365] GGoMaTerran14272 02/10/12 14272
7326 겜 시작 한시간전... [3] [GhOsT]No.11244 02/10/12 1244
7325 프리베틀넷에대한 잡담.. [1] 묵향지기1378 02/10/12 1378
7324 온게임넷 차기 스타리그 선수들!-0- [11] 윤승렬1484 02/10/12 1484
7323 온라인 중계 원하시는 분~ [23] 불타는사나이1386 02/10/12 1386
7321 알고 싶어서 찾아본 각팀의 선수들 과 종족 분포 [8] 하늘이내린이1974 02/10/12 19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