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6 12:17:24
Name 박정규
Subject 낼경기 예상입니다.(테란의황제 VS 처절함의황제)
낼 벌어지는 박정석선수의 결승파트너를 결정할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테란의황제 VS 처절함의황제
임요환 선수 대 베르트랑 선수
1차전 네오비프로스트
2차전 개마고원
3차전 네오포비든존
4차전 네오버티고
5차전 네오비프로스트
처절함의 진수를 볼수있는 경기
예상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pplepie
02/09/26 12:3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일방적인 우세라..엄재경해설위원두 말씀하셨듯이 뜨랑선수도 테테전의 극강 고수입니다. 뜨랑선수의 팬으로써 그런 표현은 약간 거슬리네요..개인적으로 뜨랑선수 말도 통하지 않는 타지에와서
열심히 겜하구 좋은성적 올리는걸 보면 너무 대견하군요.. 뜨랑 홧팅~~
김연우
02/09/26 12:40
수정 아이콘
한 100번 싸우면 60대 40정도로 베르트랑의 우세를 점치겠지만 다섯판이라면 3:2로 임요환선수의 우세를 점치겠습니다.
02/09/26 12:41
수정 아이콘
-_- 임요환 선수의 일방적인 우세라니요 전혀 그렇다고 보진 않는대
베르뜨랑 팬은 아니지만 베르트랑도 테테전 잘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풍저그
02/09/26 12:44
수정 아이콘
벨트랑 선수로선 지극히 계산적이고 정교한 빌드오더에 의한 임테란의 초반 전략에 말리지 않도록 고민해야 할테고,
임테란으로선 베테란이 정신없고 혼란스럽게 판을 이끌어갈 때 얼마나 냉철하게 적재적소에 병력을 보내어 대처하느냐가 문제겠죠.(이윤열 테란이 이 부분에서는 정말 독보적이죠. 정말 차분하게 막멀티 테란의 약한 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찌르면서 자기의 의도로 판을 이끌어가는 능력말이죠.) 3:1 예상합니다. 테테전에 관한 한 두 선수다 예측불가한 능력을 지녀서리..혹시 베선수가 토스로 할 지도 모르고요.
보글아
02/09/26 12:48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선수의 테테전실력이 좋은건 알고있지만..
요환님의 3:0승리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brecht1005
02/09/26 12:48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의 예상이 신빙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임테란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테테전의 내노라하는 강자들인 한웅렬, 변길섭 선수를 패퇴시킨 베르트랑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절대 쉽게 지지 않을 뿐더러 아마 평소에 하던대로의 연습이라면 오히려 베르트랑 선수에게 한점을 더 주고 싶지만, 단기전에서 필승빌드를 잘 짜오는 임테란의 능력을 생각하면 임테란의 약간 우위로 점쳐지네요.
02/09/26 12:50
수정 아이콘
웬지 임요환.....임요환 이런경기에서 지는거 보기 정말 힘들져.....
kascheii
02/09/26 12:58
수정 아이콘
아마 낼 경기 보다가 심장발작 일으킬 人間들 몇 있다죠...-_-;; (푸헐..여친은 왜 꼭 내일 영화보자고 xx하는지...-_-+)
박정규
02/09/26 13:00
수정 아이콘
물론 베르트랑선수 테테전잘합니다.
그러나 요새 임요환선수의 컨디션을 보면
임요환선수의 우세가 점쳐지구여
가장 큰것은 경험입니다.
5판3선승제의 경기 경험이 세계에서 가장많은
게이머가 임요환선수이기 때문에......
물론 재밌는경기 예상됩니다......
그러나 임요환선수의 우세를 점칠수 밖에 없습니다...
02/09/26 13:02
수정 아이콘
음..베르트랑 선수도 요즘 물이 오른 상태라 그리 만만하지는 않을겁니다..
서지훈, 한웅렬, 변길섭 선수들을 차례대로 연파한다는거..그거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요..
전 5:5라고 봅니다..
02/09/26 13:03
수정 아이콘
5판 3선승제의 경기 경험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는 아마 장진남일겁니다. 종족최강자전, 로드오브종족최강전, 무한종족최강전, itv신인왕전 결승, 한빛소프트배 결승. - -; 종족최강- -의 영향이 커서 그럴겁니다.
박정규
02/09/26 13:11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케 따진다면 장진남선수가 맞습니다......
그러나 제가 예기하는 5전3선승제는
진짜 장충체육관이나 코엑스같은데서
8000명-10000명의 관중들이 움집한데서
그런경기를 치뤘던 경험을 예기한겁니다.
02/09/26 13:13
수정 아이콘
내일 아셈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올 것 같지는 않군요.
박정규
02/09/26 13: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임요환선수의 팬들 엄청올거 같구여
베르트랑선수 팬도 엄청 늘었습니다.
지난주에 못지않은 팬들이 몰릴것입니다.
02/09/26 13:22
수정 아이콘
그다지 딴지는 아닌데요, 많은 관중 앞에서의 5판 3승 시합이라면 홍진호 선수가 더 많을 겁니다. 온게임넷 두번, 겜비씨 세번. 뭐 장충체육관의 매머드-_-급 관중이라면 임요환 선수가 더 많을 테지만...
리치_질럿
임팬들은 베르뜨랑 선수 팬들은 생각도 안하나 보죠 무턱대고 임선수의 일방적인 우세라.. 하하 웃기는군요
남의 팬들은 전혀 배려도 안하고 역시 임팬들이라니까 베르뜨랑 선수의 3 : 0 농락모드 승리를 기원합니다
02/09/26 13:28
수정 아이콘
넘 길어서 죄송(_ _)
02/09/26 13:34
수정 아이콘
3선 2승제면 맵이 3개라 연습 마니 하셨을텐데 5개라.. 스케쥴 같은거 따지고 뭐 그러다 보면 한맵에서 연습량이 100판 정도가 최고일듯
02/09/26 13:37
수정 아이콘
주제와 상관없는 글은 관두고, 내일 경기에 대해서 예상을 하자면...
사실 5:5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종족 싸움이란게 엄재경님 말씀에
따르면 경기를 가지면 가질수록 승률에 5할에 수렴하기 쉽다라는
것도 있고요(더군다나 두 선수 모두 테테전에 약하지 않고 아주
강한 편에 들지요). 3:0보다는 3:1이, 3:1보다는 3:2가 나오기 쉽
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버티고나 개마고원에서
는 베르트랑 선수가, 비프로스트나 포비든존에서는 임요환 선수
가 우세할 것 같군요. 근거 없습니다. - -;;;;; 그럼 결국 3:2로 임
요환 선수 승? - -;;;;; 횡수로 새고 마는군요. 죄송.
심심한드론
02/09/26 13:38
수정 아이콘
55:45 정도로 임요환선수의 우세를 점치지만 80:20 정도로 임요환선수의 승리를 희망합니다. 뜨랑선수도 좋긴하지만 임요환 대 박정석의 결승전을 보고 싶군요. 지난 스카이배와 비교도 해가면서요..
02/09/26 13:40
수정 아이콘
노노 그렇게 싱겁게 끝나면 박 vs 홍 경기에 비교가 되자나욤 4강전 답게 처절한 명승부 끝에 임요환 선수가 이기셨음 ^^;
알바구해요
02/09/26 13:45
수정 아이콘
글쓴이..약간 어의가 없네여...전혀 객관적이지 못하게 글을 써놓고 그거에 관해서 평가 부탁한다구요...그런 부탁을 쓰려면 좀 객관적이게 쓰지 그러세여...처절함의 황제 대 테란의 황제라...임요환선수의 일방적인 우세라....이러다가 임요환지면 뭐라구 하실 생각입니까??
02/09/26 13:46
수정 아이콘
1:1 단판 테테전은 베르트랑 선수의 우세를 예상하지만 5차전까지 간다면 임요환 선수의 미세한 우세를 점치고 싶습니다.
brecht1005
02/09/26 13:50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더.. 만약 임테란의 초반 빌드나 심리전에 베르트랑 선수가 말리지 않는다면 임테란이 엄청난 고전을 면치 못할 듯 싶습니다.
02/09/26 13:51
수정 아이콘
그건 동감..
02/09/26 13:53
수정 아이콘
당연히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일방적으로 상대를 이기기를 바라며 그렇게 믿지 않습니까? 그 정도는 팬 개인의 자격으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번 한일 월드컵때 한국팀이 폴란드와 첫경기를 가질 때 관중석에 있던 플래카드가 'WIN 3-0'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한국팬들은 폴란드팬들은 생각도 안하나 보죠. 무턱대고 한국팀의의 일방적인 우세라.. 하하 웃기는군요 남의 팬들은 전혀 배려도 안하고 역시 한국팬들이라니까 폴란드 선수의 3 : 0 농락모드 승리를 기원합니다.' 이런 식의 반응을 한국팬들이 보았다면 얼마나 기분이 상했겠습니까?
02/09/26 13:58
수정 아이콘
임테란의 심리전에 안말리는 것은 자신이 그보다 한템포 빠른 심리전을 펼치는것외엔 방법이 없다고 사료됨..
02/09/26 14:08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박정규님의 말씀이 문제가 된걸 본 기억이 있네요 .. (그때도 임선수에 관한 내용이었죠.)
임요환 선수라고 무적은 아닙니다. 상대 선수들을 폄하하는 발언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02/09/26 14:15
수정 아이콘
아무튼 어찌되었든 멋진경기 좋은경기 나왔으면 좋겠네요...
폭-_-풍zerG가 떨어진뒤로 그저 경기를 즐기는 여유가 생긴..-_-;;
마킹짱
02/09/26 14:19
수정 아이콘
쩝 임요환 팬들의 일방적인 임요환 사랑이 상당히 눈에
거슬리네요.(전 벨트랑 좋아합니다.)일방적인 우세라고
단정짓고 예상 부탁하는것도 상당히 우습고요.

암튼 절대 일방적인 겜은 나오지 않을껍니다.
임팬들이 많으니깐 여기 저기서 임선수의 일방적인승리를
기원하거나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 벨트랑의 3:2승리에
한표 던집니다.일단 스타일적으로 벨트랑 초반에 약하고 중후반
엔 괴물이 되는 스타일이라 초반 승부가 잘 안 나는 테테전에선
확실히 벨트랑에게 유리한 점이 많을꺼란 예상이 됩니다.하지만
두번 경기를 치뤄야 되는 맵이 비프로스트라 멀티 할 곳이 많지
않은 1:1맵에선 벨트랑에게 약간의 페널티가 주어 지기땜에
벨트랑이 이기기 위해선 3:1스코어로 끝내는게 유리하고
5판째까진 가면 솔직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벨트랑
이 첫판 잡아내면 황제가 좌절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SwastikaS
02/09/26 14:24
수정 아이콘
초반 2경기에서는 베르뜨랑 선수가 우세할 것 같지만.
에 3경기는 아무래도 요환 선수가 우세할 듯 하군요.
베르뜨랑 선수도 잘하긴 하지만..
뭐 그렇지만 섣부른 예상은 금물인 것 같습니다.
누구의 우세도 점칠 수 없지 않을까요?
경기는 시작해 봐야 알겠지만은.
명승부 들이 많이 나올 것도 같네요.
옛날에 한번 테테전이 비기는 리플을 봤었는데..
혹시 비기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설마 6차전 까지??-_-;)
Dr.protoss
02/09/26 14:33
수정 아이콘
흠... 글쓴 분이 의도하신 것이....
1. 글쓴 분이 자신이 임요환 선수가 일방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생각한다.
2. 임요환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는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슬며시 후자 쪽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아님 말구요...
02/09/26 14:38
수정 아이콘
쩝 솔직히 누가 3:0을 이길거라고 예상하는 글에 흥분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보입니다. 그냥 그사람 생각이 그려러니 하면 되지 꼭 딴지까지 걸필요가 있는 것인지.......괜히 시비거는 것 같고 말장난하는 것 같아서 보기 않좋네요. 예상은 아무나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것이니 누가 3:0으로 이긴다는 글에 흥분할 필요는 없겠죠.
허풍저그
02/09/26 14:39
수정 아이콘
마키짱님, 테테전에 초반 승부가 안난다는 말에는 공감할 수 없군요. 즉 관전하는 입장에서 화면에서는 승부의 차이가 보이진 않지만 플레이어가 느끼는 감정으로는 테테전에도 분면 초반 승부가 납니다. 그 대표적인 경기가 이번 온게임넷에서의 임요환 vs 최인규 at 비프로스트, 임요환 vs 김정민 at 포비든 존... 두 경기의 공통점이 초반에 이미 승부가 갈렸다는 겁니다. 진짜 계산적인 빌드로 즉 상대의 두 번째 가스멀티를 못 먹게 하여 이긴 경기들이죠.(역시 테테전은 가스쌈) 다시 한 번 그 vod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 경기들이야라로 로템류가 아닌 새로운 맵에서의 임테란의 전략이 제대로 먹힌 경기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고급 테란인 최인규님과 김정민님 마저 완전히 뒤통수 맞은 경기들이었습니다. 한 번 말리면 초반승부 납니다. 그 상황을 타개해내면 분명 유리할 수도 있지만 임테란이 쉽게 타개할 만한 전략이라면 들고 나오지도 않을 것이며 또한 최인규님과 김정민님마저 어찌하지 못한 전략들이었다는 것 또한 무시뭇할 요소죠.
허풍저그
02/09/26 14:41
수정 아이콘
저는 베르트랑 선수가 유리하다. 임요환 선수가 유리하다가 아니라 테테전에서도 초반승부가 분명 있으며 초반승부를 유도하는 방법을 가장 잘아는 선수가 임테란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한마디 했습니다.
마킹짱
02/09/26 14:41
수정 아이콘
음 정말 기대는 되는군요.전혀 스타일이 다른 두 테란의 빅뱅.
50의 병력으로 60의 상대편을 컨트롤로 잡아내는 임테란의
스타일과 잔 컨트롤은 무시하고 그 타이밍에 물량을 뽑아내
50의 병력으로 60의 병력을 상대하기보단 70의 병력을 뽑아
내서 싸우는 벨트랑 컨트롤이냐 물량이냐 희대의 빅뱅이군요.
음 전 갠적으로 벨트랑이 변선수와의 경기처럼 맵 전체를 전장
으로 이끌어내서 국지전 승리는 임선수가 가져가더라도 중요
거점만 파괴 시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그게 진
짜 전략이니깐)전술의 대가와 전략의 대가끼리의 승부라 어느쪽이
승리 할지...
마치 예전에 사마의와 공명과의 북벌을 보는듯한 묘미가
느껴질듯하네요.공명은 뛰어난 전술로 북벌 7번에서 결정
적 패배 없이 승승 장구 하지만 결국 물량과 대세에 의해
좌절 되었고 사마의는 국지전에서 변변찮은 승리 한번 못
거두고도 아군의 물량과 긴 앞길을 내다 보는 거시적인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과연 이 스타판에선 과연
임공명이 사마트랑의 장안을 점령할 수 있을지...
마킹짱
02/09/26 14:45
수정 아이콘
제 갠적인 의견으론 물론 초반에 말리면 상당히 어렵겠죠.
하지만 벨트랑 스타일은 초반에 말리는걸로는 끝내지 못하
는 스타일입니다.벨트랑은 초반에 말리는 게 아니라 벨트랑의
숨통을 끊어놔야 한다는 뜻입니다.하지만 테테전에선 초반에
숨통 끊기는 힘들다는 얘기입니다.그래서 전 벨트랑이 약간은 유리...
02/09/26 14:45
수정 아이콘
newwave님 비유를 잘못하신거 같군요......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응원한것은 한국이었으니까 문제가 없었던것입니다.....임요환선수의 일방적 우세를 점치는 글도 요환동에 있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요......PGR은 모든 게이머들의 팬들이 공존하고 있는 공간입니다.....만약 우리나라 사람들이 FIFA게시판 같은곳에 WIN3:0같은 글을 올렸다면 욕 많이 먹었을겁니다.....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팬개인의 자유라고는 하지만 그것을 보고 마음상할 다른팬들의 기분도 생각하는것이 기본 예의가 아닐까요? 특히 PGR같은 공간이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02/09/26 14:48
수정 아이콘
제가 예상을 해볼때 솔직히 연습상대는 이윤열을 상대하는 임선수가 약간 더 유리할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정현선수도 잘하지만 객관적으로 테테전 최강이라 불리는 이윤열선수가 연습상대이니..쪼끔 더 유리할것 같습니다만...
02/09/26 14:50
수정 아이콘
테테전만큼 승부의 추가 한번 기울면 다시 되돌리기 힘든 싸움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점에 기인하여 초반에 승부의 추가 기울면 임요환 선수의 우세를, 후반이라면 베르트랑 선수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부디 두 선수모두 힘내셔서 저번 홍진호선수와 박정석선수간의 준결승 못지않은 명승부 만들어주시기를... ^-^
커피우유
02/09/26 14:56
수정 아이콘
1차전 네오비프로스트
멀티의 수가 많지 않고 전략적인 요소가 많은 맵이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2차전 개마고원
힘싸움 형이며 멀티 확보와 방어가 비교적 손쉬운 맵..벨트랑 선수가 할만한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벨트랑 약간 우세

3차전 네오포비든존
반섬맵에 너무 강한 임요환...섬맵에서의 내공은 임요환 선수가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4차전 네오버티고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임요환 선수가 초 중반에 승기를 잡지 못하고 후반으로 넘어가면 벨트랑의 우세
5차전까지는 끌고 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유는 임요환 선수 온게임넷 리그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압니다.
워3를 병행하고 있는 벨트랑 선수에 비해 연습량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팀내에 테테전 최강이라고 불리울 만한 이윤열 이라는 연습 상대가 있으니 저는 3:1로 임요환 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목마른땅
02/09/26 14:57
수정 아이콘
이 승자 예상이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맵별 두 선수의 스타일 분석이 핵심이 되어야 올바를 것입니다. 네오 비프와 같은 맵에서는 맞춤 빌드에 강한 임테란의 우세가 예상되고, 네오 포비든존에서는 막멀티에 강한 베르트랑의 우세가 예상된다..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인기투표집계도 아니고 요환동도 아닌 이 곳에서 테란의 황제가 이긴다라고 말하는 것은 분석이 아닌 열망이며, 온게임넷 승자 예상폴과 같이 인기투표로 이겨보겠다는 것 밖에는 안되지요. 또 어떤 분은 연습 상대에서 이윤열 선수가 조정현 선수보다 무게감이 있다는 이유로 임테란의 승자를 예상했지만,,요는 이윤열 선수가 얼만큼 베르트랑의 스타일을 소화해내서 임테란과 연습을 하는데에 있는 것입니다.(조정현 선수 역시 마찬가지 겠지요.)
뜨거운 감자. 진짜 건들기도 힘드네요.
02/09/26 15:04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선수의 스타일이라........저는 단기전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다가는 필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서로의 장단점과 스타일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미 스타일을 알고 있는데 그대로 하는 프로게이머는 많지 않을겁니다. 흔히들 말하는 대회용빌드가 더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이윤열 선수도 베르트랑선수의 스타일과 물량이라는 측면에서 비슷한 면이 있는 것죠... 멀티력이 베르트랑선수보다 떨어지지 않을텐데요...
02/09/26 15:04
수정 아이콘
저는 적절한 비유였다고 생각되는데요? 월드컵이 한국에서 열리긴 했지
만 '전세계'에 생중계 되었고, 더욱이 폴란드 사람들은 밤을 세워 가며
경기를 봤을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일방적으로 이길 것이라는 글을 쓸 수 있는 권리
와 함계 다른 선수의 팬이 같은 내용의 글을 쓰더라도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림마음'이 필요합니다.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서 '똘레랑스'가
있는 사회가 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02/09/26 15:08
수정 아이콘
글쎄 네오비프와 포비든 에서는 임테란이 정석아니면 빠른 초반조이기(이것은 베르트랑 선수의 스타일을 감안한..)둘다 아니면 앞마당이나 본진자원에 타격받을 언덕지형이 아니라서 임선수의 투팩더블의 공세화 전략을 쓸것같고요(실제로 대 최인규,대 김정민전 에서 썼었죠 이두맵에서..최인규 선수와 김정민 선수의 안정적인 스타일을 감안한 전략이라 사료됨)네오버티고 에서도 정석 아님 빠른 조이기 밖에 생각이 안나고요 빠른 투탱드랍이나 4골럇 드랍도 하겠네요 임선수 리플에서 버티고 에서의 운영이 대부분 이래서..아마 본진자원에 타격입을수 있는 언덕지형이 있어서 그런듯..또 부가적인 면으로 베르트랑 선수가 1시가 걸린다면 3시 지형에 탱크를 올려놔서 1시 멀티 자원에 타격을 줄수 있겠고요 그다음 흠 개마고원 에서는 같이 정석 아님 빠른 조이기도 아님 앞멀티 뒤쪽 멀티가 언덕이 있어 소수병력을 올려놓고 앞멀티에 병력을 배치시켜 임선수의 투팩 쓰리커맨드를 할수 있는 지형이 되서 그전략을 쓸수도 있겠고요 아마 이렇지 않을까? 그리고 12시나 6시 섬에 탱크가 드랍되더군요 그점을 이용한 자원피해를 입힐수도 있고요 아니면 임선수가 또 다른 전략을 생각해 올수도 있을꺼 같구 아뭏튼 내일이 되봐야 알겠군요 ^^
임선수가 그러더군요 자신의 전략은 상대의 스타일과 맵을 연구하다 보면 베르트랑의 스타일과 맵을 봐서 베르트랑 선수보다 더 많은 자원전인 투팩 쓰리커맨드를 하거나 초반 계산적인 빌드인 조이기나 더블커맨드나 빠른드랍에 더욱 비중이 실리네요 그리고 맵에 있는 섬에 드랍 하는것 정도..왠지 정석적인 운영은 임테란이 안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02/09/26 15: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말씀 더 드리면 조정현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이윤열 선수가 베르트랑 선수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실력차때문이 아니라 스타일의 특성상 그런 것입니다. 임선수의 타이밍과 전략은.......솔직히 따라하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목마른땅
02/09/26 15:13
수정 아이콘
newwave님 똘레랑스는 그런 의미로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팬이 다른 팬들의 심정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팬을 응원하는 것이 어떻게 '똘레랑스'라고 할 수 있습니까? 한국팬들이 한국팬끼리 응원하는 경기장에서 한국의 일방적인 승리를 염원하는 것이 누가 토를 달겠습니까만은 이 곳은 한국(임요환) 경기장도 아닐 뿐더러 베르트랑의 팬들도 상당수가 있습니다. 별로 과학적이지 않은 분석(맵이나 혹은 스타일 분석)이 아닌 자기편 선수를 응원하는류의 분석을 승자예상이라고 하는 것은 예상이 아닌 인기투표가 아니겠습니까? 열린 마음은 서로간의 배려 속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파업에 대해 프랑스인들이 동조하는 것도 사회전체의 민주주의의 확산이라는 인식 속에서 서로를 배려할 수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 단순히 너는 너대로 살아라, 나는 나대로 살게 식의 마인드는 아닌 것입니다.
newwave님 멋진 마무리네요
'똘레랑스'가 뭐죠? ^^;
brecht1005
02/09/26 15:18
수정 아이콘
'똘레랑스'보다는 그의 반대말인 '앵똘레랑스'에 오히려 더 가깝군요. newwave님의 말은.
볼랜드
02/09/26 15:20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는 테테전에 있어서 만큼은 임요환 선수 버금가는 전략가라고 생각합니다.테테전 기본기도 오히려 임요환선수보다 강하면 강햇지 뒤쳐지지 않습니다..오히려 베르트랑 선수가 연습에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베르트랑 화이팅입니다...베르트랑 선수 결승전 올라가도 선그라스 끼고 할까요??궁금궁금.......
Dabeeforever
02/09/26 15:3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절대 우세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베르트랑 선수의 테테전 실력은 최근 절정이니...
여기 오기까지 서지훈, 한웅렬, 변길섭 선수를 이겼죠.
베르트랑 선수의 기본 강점은 맵을 넓게 쓰면서 물량전으로 나가는 것이죠.
임요환 선수의 강점은, 물론 타이밍 러쉬와 전략도 있지만, 멀티체킹이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베르트랑 선수와는 다른 의미로 판을 넓게 쓰는 편이죠. 베르트랑 선수는 확장을 하는 쪽이지만 임요환 선수는 그 확장을 공략하는 쪽이죠.
쿨럭님과 커피우유님의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1,5차전 비프로스트- 임요환 선수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비록 베르트랑 선수도 승리한 적이 있긴 하지만 멀티지역이 한정되어 있고, 전략적 요소가 많다는 점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유리해 보입니다.

2차전 개마고원- 베르트랑 선수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개마고원에서는 물량전이 될 여지가 높으며, 이럴 경우 베르트랑 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3차전- 네오 포비든존- 임요환 선수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반섬맵에서 임요환 선수를 이길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죠. 베르트랑 선수가 혹시라도 조정현 선수식의 조이기를 할 수 있다면...

4차전- 네오 버티고- 베르트랑 선수의 약간 우세가 점쳐집니다.
전략적 요소가 많다는 면에서 개마고원보다는 임요환 선수에게 좋겠지만 베르트랑 선수가 물량전으로 몰고 갈 여지가 조금은 더 있어 보입니다.

변수는...두 선수의 전략입니다.
베르트랑 선수 옆에 조정현 선수가 있고, 8강에서도 변길섭 선수에게 전략으로 이긴 것을 감안하면 전략싸움도 큰 변수가 될 듯 합니다.(아마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맵에서 시도하겠죠.)
02/09/26 15:37
수정 아이콘
흠흠 임테란 같은 경우 상대선수 스타일에 대해 전략을 짜오는 스타일이여서 만약 베테란이 임테란의 자신의 스타일을 깰 전략을 예상해 막아낸다면 베테란의 우세 아니면 임테란을 한수더 읽어서 임테란이 자신의 스타일에 상극인 빌드를 들고 오면 그빌드에 더 상극인 빌드나 전략,운영을 쓰면 베테란의 우세 하지만 두번째는 자신의 스타일을 버려야 하므로 쉽지 않죠 자신의 스타일을 버린다는 것이..그렇다면 창의 입장이 되는것은 임테란 쪽이고 방패입장이 되는것은 베테란 입장인데 저의 경우는 방패는 하나인데 창이 여러개인 임테란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02/09/26 16:0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똘레랑스는 이런 경우에 쓰이는 말은 아닌듯 싶네요.
임요환선수는 분명히 부정할 수 없을만큼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베르트랑 선수가 그에 한참 뒤떨어지는 선수도 아니지요.
내가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는 것이나 이기길 바라는 마음이야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선수를 비하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글도 보기 좋지는 않지요.
Fanatic[Jin]
02/09/26 16:09
수정 아이콘
뜨랑님대 요환님이라...
우선 요환님의 연승기록은 깨지지 않을까...하는 생각...
뜨랑님이 너무 테테전에서 처절히 잘하는 모습...T.T
5:5의 팽팽한 승부가 되지 않을까...
허접한 생각이지만...3~4번은 배틀을 볼수 있을것 같기도...두둥!!
결승을 생각하면 임테란이 좋지만...
...
암튼 둘다 홧팅이요!!
나의꿈은백수
02/09/26 16:14
수정 아이콘
원본글에 '저는 임요환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라고 했다면
별 문제 없었겠지요.
박병욱
02/09/26 16:25
수정 아이콘
저는 리치질럿님이 정말 싫군요.
참고로 저는 김정민 선수 팬입니다.(사람이 착하잖아요.)

보통 게시판에서 싸움이 나는 순서가 있지요. 처음에 한 사람이 실수를 합니다. 거기에 대해 그냥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다소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 싸움은 이런 감정의 피드백이 1에서 2,3,4로 갈 때도 있고 1에서 4,5,6으로 갈 때도 있습니다.
리치질럿님의 반응은 1에서 4,5,6으로 바로 이끌어 내며 싸움을 끌어내는 글이군요.
물론 맨 처음에 올라온 글도 보기 좋진 않았습니다만 그건 그 분의 인식'임요환 선수가 유리할 거라고 대체로 생각할 것이라는' 이 좀 편향되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지 그분이 쓰신 말투가 무례하다거나 상대를 비하하는 글이었다고 보며 비아냥 거리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특히 놀랐던 점은 리치 질럿님께서 쓰신 표현입니다. 굳이 제가 반복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 글은 맨 첫글에 대한 댓구가 아닙니다. 바로 다른 분이 올리신
'베르트랑선수의 테테전실력이 좋은건 알고있지만..
요환님의 3:0승리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글에 대한 댓구입니다. 저는 이 글을 아무리 다시 살펴 보아도 베르트랑 선수에 대한 비하나, 무례함을 발견할 수 없더군요. 제가 잘못 느끼는 것인가요?
이후에 글들은 대개 대부분 리치 질럿님의 '비아냥거림'에서 파생되게 되는데요. 몇 분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상대 선수에 대한 '보아넘기기 힘든' 비하 등을 찾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감히 말하고 싶군요.

'베르트랑선수의 테테전실력이 좋은건 알고있지만..
요환님의 3:0승리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런 글들을 그냥 바라보고 넘기는 것이 똘레랑스에 어긋나는 일인가요?
저도 감정적이 된 상태로 실명을 남깁니다. 저도 이런 글을 쓰고 나면 웬지 비겁하게 느껴지더군요.
박병욱 t.f)byung4
저그의 상추쌈
02/09/26 16:26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거나 5차전까지 가서 세계최고의 처절함을 맛보고싶은.-_-
박병욱
02/09/26 16:31
수정 아이콘
첫글이 1이었다면 아랫글은 5,6이라고 생각합니다.
임팬들은 베르뜨랑 선수 팬들은 생각도 안하나 보죠 무턱대고 임선수의 일방적인 우세라.. 하하 웃기는군요
남의 팬들은 전혀 배려도 안하고 역시 임팬들이라니까 베르뜨랑 선수의 3 : 0 농락모드 승리를 기원합니다.
다른 분이 제 글을 10이라고 지적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02/09/26 16:52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3:1승!
베르트랑의 체력과 임요환의 지력싸움~
02/09/26 16:53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선수가 이긴다면 많은 논란이 될것 같은데...
도경짱ㅡ_ㅡγ
02/09/26 16: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임요환선수의 팬이고 베르트랑선수의 팬인입장에서

베르트랑선수의 우세가 점쳐지는데요..

한경기를 놓고 그 전부터 연습한다고 보았을때

베르트랑선수가 더욱더 처절하게 이기기위해 연습을 많이 할거같은데..

의외로 임요환선수의 우세를점치는분이 많군요...

그치만 제 생각은 베르트랑선수라면 무엇이라도 해낼듯합니다
구보의전설
02/09/26 16:57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엄청난 토론이 발생핶군요 ㅡ.ㅡ;

사실 별것도 아니지만 타자 몇타에 이런일이 매번 발생하죠
저도 한번 그갰기에 그 마음 압니다.

온게임넷이 준결승을 5판3승으로 바꾼데서 부터 조금씩 승패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나오는거 같네요.

초반전략의 승패에 많은 경기를 결정짖는 임테란
멀티 머티, 장기전의 명수 베르트랑

내일 경기는 제1경기를누가 잡느냐가 제일 클거라고 봅니다.

임선수의 초반전략이 먹히는냐, 아니면 베르트랑 선수가 그걸 막고 장기전으로 가느냐, 그리고 또하나, 베르트랑선수가 오히려 초반전략을가지고 공격적으로 나가느냐...

임선수같은경우 초반전략이 잘먹히면 거의 이기는편이구 그렇지 않는경우 많은 땀을 흘리면 고전을 면치 몹합니다.

승패는 단기전이냐 장기전이냐
말그대로 제1경기를 누가 잡는냐에서 많이 결정 될거 같네요

p.s 질문있는데요 겜티비는 예선 언제 하나요? 아시는분
02/09/26 16:58
수정 아이콘
박병욱님 흥분하지 마세요. 그래바짜 소용없어요......
언제나 문제되는 댓글남기고 사라지는 요상한 인간이거든요....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요상한 인간이죠......
제 글이 20이어도 취소할 생각없습니다.
02/09/26 17:00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사적이 비난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못참겠군요......
Dr. Lecter
02/09/26 17:03
수정 아이콘
역시 예상대로 수많은 논쟁에 휩싸이는군요. -_-;
목마른땅님 말씀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박승우
02/09/26 17:12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는 임요환선수 우세로 보이고 개마고원이랑 포비든존은 베르트랑 우세로 보임.. 버티고에서 승부가 역시
리치질럿님은 임테란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치질럿님 때문에 좋아하는 선수 응원도 못합니까?
상대선수에 대한 비하를 담고 있는 글이 무엇이죠?
리치질럿님은 임테란의 팬들을 배려하고 있습니까?
리치질럿님에 의해서 빠라고 매도당하고 있는 건전한 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2/09/26 17:25
수정 아이콘
리치질럿님께서 분명 실수를 하셨지만 몇몇님들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같군요 -_- 김님의 글중 '리치............응원도 못합니까?' 제가보기에는 처음 여기 글쓰신 분은 응원을 떠나 베르뜨랑선수를 비하하는 느낌의 글이네요 임요환선수의 일방적인 우세라....이거 솔직히 좀 웃기죠?물론 리치질럿님 변호하려고 쓴글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몰아세우길래 그리고 응원도 응원같은 응원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평균율
02/09/26 17:28
수정 아이콘
ㅡㅡ 스타크래프트계에서 임테란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군요.
얘기 잘 못 꺼내면 벌집을 건드려놓은 듯한 일이 발생하니...정말 난--;감

두 선수가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경기 당일 최선,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정말 기대됩니다.-0-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의 발언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답니다. ^^
일일이 상대하다보면 기력도 쇠하고, 체력도 바닥난다니깐요... ^^
목마른땅
02/09/26 17:39
수정 아이콘
'임선수의 일방적인 우세'와 '임선수의 우세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많다.'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원본 글은 임테란이 잘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베르트랑을 이길 것이다라는 의미이지요. 몇몇 분들이 리치질럿님이 이 논쟁을 확대시켰다고 말하고, 이를 비난하면서 원본글을 비호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논쟁의 원인이 된 것은 승자예상이라는 탈을 쓰고 한 선수를 응원한 본문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제 글에서 밝힌 적이 있었는데 이런 식의 응원류의 글은 항상 문제를 야기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귀여운청년]
02/09/26 17:40
수정 아이콘
반섬맵에서 임요환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10번 하면 1번 정도 이긴다고 말하더군요.. 반섬맵에서 임선수가 테테전 최강이란 말은 좀...
02/09/26 17:47
수정 아이콘
원본 글을 쓰신 분이 다신 댓글을 보면 '... 임요환 선수의 우세를 점칠 수 밖에 없습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 본다면 결국 원본글은 99%
1번 보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2번 처럼 보는건 너무 좋게 보시는 것 같군요.
02/09/26 17:54
수정 아이콘
저도 목땅님이나 쿨럭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어떻게 '임요환 선수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된다' 가 '임요환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이가 일방적으로 많을것이다' 와 같은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박정규님 댓글로 미루어 보아도.. 후자쪽은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만..
아무나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02/09/26 17:56
수정 아이콘
흠 저도 여러 분들의 생각을 보고 1번인 것 같아서 제 댓글을 지웠습니다.
하지만 문법적으로 해석을 다양하게 될 수 있는 문구 아니었나요? 왜냐하면 '임요환선수의 일방적인 우세'의 주체어가 제시되지 않았으니까요. 응원의 우세인지, 실력의 우세인지 말이죠, 물론 진의가 1번이라고 저도 이제는 생각하지만, 처음 글을 읽었을 때에는 2번이라고 생각했죠.. 제 논리가 이상했나요???
러푸거얼
02/09/26 17:59
수정 아이콘
사살 저도 이상해 보일것 같지만...
박정규님 댓글과 여러분의 의견이 1번으로 몰리기 전에 후자쪽이라고 생각 했었거든여..
02/09/26 18: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생각은 일방적인 우세라는 것에 대한 이유가 없어서 문제지 원본글에는 문제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성적으로 대응글을 쓰시는 분들도 있었고, 내일 경기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니까요... 일방적이라는 문구가 맘에 안 든다면 얼마든지 적절한 언어로 태클이 가능함에도 일부 이상한 문구가 댓글에 보이면 저처럼 흥분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마련이죠. 원본글에서 일방적이란 단어만 없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02/09/26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포비든 존에서 임테란이 썩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드는군요..
포비든 존은 반섬맵이지만 홀오브 발할라보다는 멀티 견제가 훨씬 쉽다는 특징이 있죠. '자신의 멀티 늘리기(=자원관리)'와 '상대방의 멀티 꾸질꾸질 뺏어먹기'의 귀재인 베르트랑이 약간 우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임요환 선수도 멀티 견제에 일가견이 있긴 하지만..

저는 전체적으로 베르트랑 선수의 우세쪽에 조금 더 마음이 가는데요, 베르트랑 선수와 변길섭 선수의 경기, 또 한웅렬 선수와의 경기 등을 보면서 저 선수는 정말 테테전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테테전의 정석'을 잘 체화한 경기운영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죠..

임요환 선수의 강점은 김정민 선수와의 경기나 최인규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상대방이 예상치 못할 정도의 과감한 전략과 놀라운 타이밍, 그리고 장기전의 경험과 중요한 경기에서의 집중력의 우세.. 이렇게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요. (후자가 더욱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베르트랑 선수는 워3결승전에서도 전지윤 선수의 플레이에 전체적으로 끌려다니면서 평소실력발휘를 못한 면이 있죠.)

결국 한 선수의 우세를 점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승부라고 생각되는군요..

p.s)문제되는 발언은 충분히 지적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이제부터는 무시하는 것이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불속에 기름통메고 뛰어드는 것 같은 논쟁은 아무 도움도 되
지않을 것 같네요. 저로 인해서 또다른 논쟁거리가 생겨나길 바라지
않기때문에 저는 빠집니다.
02/09/26 18:07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이긴다면 어찌될지...
1474VS161818 크~~100배가 넘는 차이...
베르트랑까페가 극복해낼수 있을련지...너무 뜨겁게 달궈진건 아닌지.
러푸거얼
02/09/26 18:10
수정 아이콘
요환동에서 베트르랑동으로 테러라고 가겠다는 건가요?!
논란에 요지가 있는 말은 삼가 해주세요 토스님.
RanDom[Tr]
02/09/26 18:15
수정 아이콘
흠..임선수의 팬으로 그런 발언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듯...-___-..

그리고 승부는 함부로 머 했으면 바란다 이 글이 아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이런뜻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임선수와 벨뜨랑선수 두 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_________-*
02/09/26 18:20
수정 아이콘
전 나중에 vod나 봐야겟습니다 --;
02/09/26 18:43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들이 보면 온게임넷이 오늘하는줄 알겠다는..
02/09/26 19:56
수정 아이콘
전 베르트랑선수 응원합니다.
첫판 마나번, 둘째판 이몰레이션, 셋째판은 메타몰포시스 변신으로 끝낼겁니다 ㅡㅡv

ps;베르트랑선수 선그라스끼면 데몬헌터와 많이 비슷하다죠;;
02/09/26 20:11
수정 아이콘
요즘 프로게이머들 실력은 종이 한장차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어쨌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압도적 우세'라는 말은 거슬리는군요.
바램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은...ㅡㅡa
제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뜨랑선수가 이겼으면 하는군요.
박정규
02/09/26 20:15
수정 아이콘
아..... 또 제글이 문제가 됬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요새 임요환선수의 컨디션이 너무 좋다보니까
일방적우세라는 말을 썻는데.....
뜨랑선수 팬에게 죄송하고요......
지금 글 수정하겠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일로 혼나지 않게 조심하겠씁니다.
목마른땅
02/09/26 20:31
수정 아이콘
죄송할 것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누구나 글을 쓸 때에는 자신의 생각이 흘러가는대로 쓰기 마련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앞으로도 더 좋은 글 쓰시면 분명 만회가 되겠지요. 그럼 즐필하십시요
02/09/26 20:34
수정 아이콘
엘키도 컨디션 만빵인데..테테전 만큼은..
eldritch
02/09/26 21:20
수정 아이콘
으메 정신없어..
난 스타리그 중계창인줄 알았네..흐미..
후루꾸
02/09/26 22:43
수정 아이콘
우선, 전 두선수중 누구의 팬도 아니구요..-_- (솔직히 겁납니다..)
베르트랑선수의 승리에 한표던지겠습니다.
베르트랑 선수의 가장 큰 이점은 컨트롤,기교보다는 묵묵하고 꾸준한 물량스탈이란 점.
그런 선수들은 상대방의 변칙이나 게릴라 등에도 게임이 잘 말리지 않고 자기 실력을 잘 발휘하죠..
그런 게릴라가 임요환선수의 스탈인데다가 요새 깜짝전술이나 깜짝빌드를 자주 들고나오는데,
그런면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선전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임요환 선수의 이점은 1,5차전이 네오비프로스트란점,
대단한 상승세란 점 정도?
전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는건.. 대단한 일이죠.
아무튼 박정석선수의 우승을 기원....앗 돌날라온다-_-;;
02/09/26 23:30
수정 아이콘
딴건 다 좋은데..
리치_질럿같은 사람은 좀 사라져주면 좋겠군요..
kascheii
02/09/27 12:40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길지 분석하는 건 좋지만.. 쓸데없이 악의서린 말장난이며, 인신공격성 발언은 사라졌으면 좋겠다라는 작은 소망이.. 그저 서로 Cheers! 하며 오늘 경기 맘졸이며 보다가 슬프면 울면되고, 기쁘면 소리치다가 미친x마냥 또 울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 너무 잡아당기면 고무줄도 끊어지곤 하더라는 전설이... 쿨럭...!!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597 [꽃다방숙자]문군님. 카페잃어버렸으면 이렇게 하세요. [3] 꽃다방 숙자2090 02/09/26 2090
6596 낼경기 예상입니다.(테란의황제 VS 처절함의황제) [93] 박정규3340 02/09/26 3340
6595 지금 온게임 넷에서 엽기대전 재방송 하네요.. [4] comeinatya1411 02/09/26 1411
6594 to 불멸의 저그... [3] 劍星1528 02/09/26 1528
6593 [잡담]...;; [8] KKND1168 02/09/26 1168
6592 어제의 하수 랭킹전 [26] matlab1901 02/09/26 1901
6591 [잡담]열정.. [7] Elecviva1138 02/09/26 1138
6589 혹시 어제 KPGA 예선하는 곳 갔던 분들중에서요~! [9] 김정아1997 02/09/26 1997
6588 http://www.tum.co.kr-->나의 사랑 툼 [1] Dabeeforever1655 02/09/26 1655
6587 리플레이 스페셜 KTF 편.. [2] 박준호1187 02/09/26 1187
6586 헌터... [4] nodelay1304 02/09/26 1304
6584 kpga 4차리그 최종 예선통과자 명단입니다 [24] 랄랄라2183 02/09/25 2183
6583 사이버 연고전을 하네요.. [16] Elecviva1817 02/09/25 1817
6582 저의 임요환 선수의 대베르트랑전 전략예상 [8] KABUKI1353 02/09/25 1353
6581 나쁜 습관.. [8] 내사랑HJ1276 02/09/25 1276
6580 [연재] ...엔투루키 마무리;;; [7] 고로록⌒⌒1698 02/09/25 1698
6579 이번주 KTF Nazit배는 연기됩니다 [5] 박신영1310 02/09/25 1310
6578 블드워 초창기 시절 다크아콘에 대한 Q & A 중...(황당시럽네요 -_-;;) [10] 삭제됨1405 02/09/25 1405
6577 (허접단편) 오! 필승 코리아 #5 [11] 마치강물처럼1265 02/09/25 1265
6576 차세대 게이머(?)로 본 향후 스타크 판도...(기존 고수 포함.) [20] 劍星2164 02/09/25 2164
6574 각 종족 프로게이머 대표주자들의 대표 별명 혹은 내가 생각한 별명들 [1] 박종혁2103 02/09/25 2103
6573 저그는 죽지않는다 [1] 김연우1229 02/09/25 1229
6572 [가입인사]안녕하신가유 ㅡㅠㅡ 가라뫼1125 02/09/25 11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