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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24 18:50:00
Name [vIrUs]dEviL
Subject [기사]빌로퍼와 인터뷰. '한국게이머 믿어도 좋다.'
―지난 6월 방한했을 때 차기작은 ‘스타크2’라고 했는데.

▲PC게임 제작에 따른 것이다.

만약 우리가 PC로 게임제작을 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스타크2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타크에는 3개의 종족이 있고 많은 유닛이 등장한다.

고스트 유닛을 택한 이유는.

▲주인공 유닛을 선정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폭넓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광범위한 능력을 가진 유닛이 필요했다.

특히 이번 게임 장르가 잠입형 액션게임이기 때문에 클로킹(보이지 않게 하는 능력)과 기본적인 슈팅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는 고스트가 가장 적합했다.

―원래 고스트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인데.

▲비슷한 기존 액션게임(‘메탈기어솔리드’를 연상한 듯)에서 남성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여자로 설정했다.

강한 느낌의 여전사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스타크의 캐리건(저그의 여왕) 이미지에 많은 집착을 보였다는 점도 감안해 성별을 바꿨다.

―고스트의 배틀넷 지원 계획은 없나.

▲배틀넷을 통한 네트워크 플레이는 계획에 없다.

하지만 베틀넷이 아닌 방법으로 다른 사람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삽입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고스트는 메탈기어솔리드 툼레이더 맥스페인 헤일로 등을 조합한 느낌이다.

▲매우 정확한 지적이다.

우리는 그런 평가를 받길 원했다.

하나의 게임만 연상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전략적 액션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른 요소들도 더 많이 추가해 단순성을 탈피할 계획이다.

―주인공 노바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한국의 콘솔게이머들은 근육질의 미국적인 캐릭터보다 섹시한 일본 캐릭터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지역마다 캐릭터 디자인을 달리할 용의가 있다.

게임에 있어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의 모습을 파악하겠다.

―워크래프트3의 확장팩 출시 계획은.

▲확장팩은 게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지,새로운 요소를 원하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한 후에 제작에 들어간다.

일단 게임이 매우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유저들에게 확장팩에 어떤 부분을 삽입하기를 원하는지 조사하고 있는 단계다

스포츠투데이에서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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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4 20:57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 확장팩이 안나오고
스타크래프트2가 어서 나왔음하는 작은소망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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