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10 22:16:41
Name salad day
Subject ~빠와 안티의 관한 힘빠지는 논쟁들...??!!
요즘들어 다시 게시판에 ~빠와 안티란 단어가 많아지고 있는것 같다..
도대체 그들을 ~빠와 안티를 정의 할수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대충(주관적인 제생각입니다..) 요즘 pgr21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중에..

플겜어중 한선수를 비판하면..
" 안티군.. 그렇게 남이 잘되는게 배 아푼가?"
안티에 맞서 비판받는 선수를 옹호한면...
"어쩔수 없는 ~빠군.. 저런 ~빠들 땜시  ~선수가 욕을 더 먹는거야..!"
  ⇒  극히 주관적인 글을 보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단정하여 안티와 ~빠가 정해지고
        그로 인해 많은 말들이 오고 간다..!

만약 자신이 ~빠, 안티라 지목당하면...
안티라 지목당했을때 반응
   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안티라니..
   ② ~선수의 단점을 지적해서 더 좋은 모습 싶을 뿐..
   ③ 그렇게 생각들이 없나? 나보고 안티라고 역쉬 어쩔수 없는  ~빠 군
~빠라고 지목당했을때 반응
   ① ( 위의 ①과 비슷)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빠라니..
   ② 나보고 ~빠라니 어의없다.. ~선수팬은 아니지만 이유없이 비난 받는 것이 이해할 수
      없어 글을 올린건데... 참 나~~~ 넌 어쩔수 없는 안티군..
       ( 더이상 생각 나는 말이 없군여 ㅡ .ㅡ;;)

이렇게 이어지는 안티와 ~빠의 논쟁들..
오히려 평범한 글들은 별로 호응을 받지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안티와 ~빠 라 지칭 당할 수 있는 요지가 있는글은 상당히 높은 조회수와
수많은 답글이 존재한다..(ㅡ.ㅡㅋ)

그렇다면 그들이 그렇게 안티와 ~빠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흥미의 요지이기 때문에??
아님 어릴적부터 토론 문화에 익숙해 토론을 좋아하는데
손쉬은 대상이 안티와 ~빠 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난 객관적으로 글을 썼는데 왜 당신은 주관적으로만 생각하는가.?
좀 객관적으로 생각해라.!"
라며 자신을 옹호(?)한다..
- 난 객관적인데... 넌 주관적이다..!! -
과연 객관적인 글이 얼마나 될까..?
분명 자신이 생각하고 생각한대로 쓴글인데.. 객관적이라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객관적으로 생각한다..? 그러기 땜에 내글은 객관적이다.."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조사해 봤는가?

주관적인 글을 쓴 이를   ~빠와 안티 정해 그 대상자를 비판하고
자신이 그렇게 지적당하면 주관적인 반론으로 자신을 정당하시키는...
이런 어의없는 일들이 계속 반복되며 계시판을 뜨겁게 달구곤한다..
한선수를 도마위에 올려놓곤 A형와 B형이 서로를 공격한는... 힘빠지는 소모전..

이글을 쓰는 나자신도 주관적인 내생각을 쓰는 거지만
타인의 글을 비판만 하는 건 옳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전에 주관적인 생각으로 한개인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옹호하고 비판만하는 것도
안 좋은 거지만..;;

당신이 도마위의 생선(?)이 된다면... 당신의 심정은 어떻겠는가??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면 주된 글보단 옆으로 새는 듯한 논쟁은 없어질텐데...!!

첨엔 어떤 확실한 생각으로 글을 쓸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나또한 옆길로 샌 기분이다..( 일관성이 없다라고나 할까?? ㅜ.ㅜ;;)
내글을 읽고  이상한 글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해바랍니다..
주관적인 생각을 쓴거고 더이상 힘빠지는 논쟁들(제생각으론;;)이 줄어들었으면 해서
그냥 적어본것입니다...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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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호
02/09/10 22:37
수정 아이콘
윗글에서 약간 벗어난 내용 같지만 얼마전에 아햏햏사이트를 처음으로 들어갔었습니다..그 사이트가 문희준씨 안티사이트란것두 첨 알았구요..그런데 정도가 약간 심하더군요...싫어하는 점은 말할때에도 듣는사람이 약간 거북하지 않도록 말했으면 합니다!
ColdCoffee
02/09/10 22:43
수정 아이콘
PGR을 이용한지 얼마 되진 않지만...
정말 요 근래에 들어서 게시판이 좀 과열된 느낌이 있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누군가 올린글에 대한 반대의견을 올리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글들...
또 자신과 상반된 의견의 리플에 대해 경청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린 글쓴분의 리플....
나중엔 서로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는 듯한 ...
보는 사람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띄울수 있는 게시물들이 심심찮게 보였는데요....
안타깝습니다.
생의한가운데.
02/09/10 23:20
수정 아이콘
안티- A 에 관한 모든것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구성원들의 모임
x" - A 에 관한 모든것에 집착하는 구성원들
차이점은 안티는 집단을 이루어 한 목소리를내고
x 는 집단 속에서 개인의 목소리를 낸다.
안티는 단어 자체로 이해를 하지만, x 는 심한 욕이 될수 있다.
안티든 x 든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기는 마찬가지다.
사족으로...x 라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데
이곳 님들 만이라도 순화시켜 사용하실 의향들은 없는지요?...
(광팬" 이나 열혈팬" 정도로..)
폭풍저그
안티 - 단어 자체로 이해함
긍정적인 안티(소수지만)의 의미를 포함하기 힘든 문제가 있고
(어감이 나빠서 긍정적인 안티들을 안티라 하는건 적합치 않음)
게다가 안티가 아닌데 단순히 비판하는 사람 역시 안티로 싸잡아 몰아붙이게 되는 문제도 있음

x - 의미전달도 되지만, 욕의 성격도 있음 (욕인걸 모르는 사람도 있음 -_-)

광팬 - A에 대해 열광하는 팬들의 의미로 해설될 수 있으므로
x의 의미를 대치하기는 적합치 않음
안티의 상대말(?)로도 적당치 않음
선량한 열광하는 팬들까지 싸잡아 욕하는게 될수 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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