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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10 02:25:11
Name 카발리에로
Subject [잡담] 하얀 로냐프 강 캐릭터=게이머 ^_^?
제가 좋아하는 소설을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네요..^o^~

거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게이머들과도 좀 비슷하지 않나요?

먼저 소설의 주인공은 나이트 네라이젤인데 게이머로는 임요환님..^_^

그리고 어린 천재적인 기사인 나이트 라벨은 이윤열님..

정석적인 기사도를 가지신 나이트 사야카는 김정민님...

왕녀에 대한 맹세를 죽음으로 지킨 정열의 기사 나이트 이바이크는 낭만파 김동수님...^_^

나이트 네라이젤의 영원한 숙적이자 친구.. 나이트 파스크란은 홍진호님..^_^

로젠다로의 희망을 지키는 로젠다로의 기사 대장 나이트 라즈파샤는 프로토스의 희망을 지키는 박정석님..^_^

그리고 거기에 나오는 나라도 종족과 비슷하지 않나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가장 강력한 이나바뉴는 테란... 자유와 로맨스의 나라이지만 가장 약소한 나라인 로젠다로는 프로토스... 실력으로만 살아남을 수 있는 크실은..저그..^_^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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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viva
02/09/10 02:27
수정 아이콘
어떤 내용의 글인지요^^? 궁금해져서 한 번 읽어볼까 합니다.
02/09/10 02:32
수정 아이콘
진정한 남자의 로망을 느낄 수 있슴다
정말 강추임다, 낭만을 조아하신다면 꼭 읽어보심을 강추함다
전 갠적으로 무적돌격대장 파스크란을 조아함다
나의꿈은백수
02/09/10 02:43
수정 아이콘
한국판타지중의 보기드문 걸작중의 걸작이죠..
멋들어진 기사도의 발현.
카발리에로
02/09/10 02:44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볼수록 비슷해요..캐릭터 성격이....
기술이 화려한 네라이젤(임요환)
네라이젤의 기술을 일부 전수 받은 라벨 (이윤열)
알아도 막기 힘든 강력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는 사야카 (김정민)
막을수 없이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는 승부사 파스크란 (홍진호)
등등..... 넘 비슷해서 다시 그 책 읽어 보고 싶네요..^_^
쌔규이
02/09/10 03:02
수정 아이콘
허참...여 사람들은 그 고전을 어찌도 기억하며 들추어 내는지... 여러분들의 뇌가 신기할 따름이오. 연구대상 삼고 싶소 -_-
나의꿈은백수
02/09/10 03:12
수정 아이콘
명작은 세월이 흘러도 기억속에 남는법입니다. ^^
02/09/10 11:57
수정 아이콘
거기에 이런 초기의 몇 작품 이후에 제대로된 소설이 드문 것도 한 이유라고 할 수 있겠죠......
비타민C
02/09/10 12:18
수정 아이콘
퀴트린 만세 ㅠ0ㅠ)/

요즘 나오는 판타지들.... 조금 심한말이긴 하지만 거의 폐품 수준이더군요-_-;; 보는 친구들은 잼나다고 보는데... 수준이 낮아서 못보겠더라고요;; 유치찬란;; [이러다 돌맞을라;;] 물론 전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견습마도사
02/09/10 13:00
수정 아이콘
요즘 3부가 나오고 있긴 한데..과연 언제 출판이 될지...ㅡ.ㅡ;;
AIR_Carter[15]
02/09/10 13:27
수정 아이콘
근데, 네라이젤이 퀴트린이던가요. 본지 1년이 넘다보니 -_-;;
학교도서관에 있길래 봤었는데, 5권을 이녀석 저녀석 빌려가다가 보니 4권보고 1달정도 뒤에야 5권을 봤던 기억이... -_-;;
AIR_Carter[15]
02/09/10 13:30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로냐프강에 나오는 캐릭터들과 비슷하네요.
이런걸 찝어내시다니 대단하시군요. :)
근데, 이책 살수 있는곳 있나요. 저번에 사이트에서 뒤져보니 전부다 품절이라는 글자만... -_-;; 하도 오래된 작품이니;;
이루릴
02/09/10 17:45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러고보니 비슷합니다. 기사가 (증인이라고 해야하나요?)모였을때 칼로 맹세해버린 멋있던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대단하십니다. ^^ 정말 읽은지 꽤 오래된 소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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