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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9 13:35
제 친구는 지금 나우누리 나모모 시삽인데, 정말 재미있는 워2 맵들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나중에는 컴 ai까지 고치더니 바보컴을 고수도 이기기 힘든 수퍼컴을 바꿔놓더군요 --;
그때 유행했던게 페스트배럭 풋맨 러쉬, 마법사 인세스밸러티 + 블리저드, 오우거 무한 블러드러스트 러쉬 등등... 밸런스는 오크가 확실히 강했구.. (오우거가 정말 쎘음) 다만 컴의 폴리모프는 경악이었죠. 오우거 1부대가 순식간에 폴리모프.. 워크2는 정말 재미있게 햇었는데... 3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별로네요. ^^; 아무튼 추억이 되살아나서 리플 달아봅니다.
02/08/19 16:53
전 워1은 못해봤고, 전략게임 최초로 잡아본게 워2 였답니다. ^^;
게임 하면서 무서움을 느끼적은 그때가 처음이었던거 같네요. 워포그 속에서 흉칙한 오우거들이 나타나는 모습에 밤잠도 설쳤었죠.. ^^ 나이스 그레이~ matlab님 :)
02/08/19 18:42
ㅠ..ㅠ;;
낭천님 저 아직 그레이 아니에여... 흰머리도 안 났는데... 글구.. 아직도 생각나네.. 그 프로브 ^^ 고수랑 할땐 일꾼 욕심이 나서.. 한 scv두마리정도 팩 타이밍이 늦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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