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기 박정석선수
너무나도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더군요
마치 한빛배의 임요환선수의 드랍쉽을 보는듯한
완벽한 스톰;;;
정말 전율을 금치 못했습니다.
TV앞에 앉아서 저도모르게 박수를치고 있었다는;;;;
정말 프로토스가 화려하게 이번 시즌에 부활의 날개를 편다면, 그 주인공은 분명 박정석 선수가 될거라는걸 증명이라도 하는듯한 한판이었습니다.

두번째 경기.
보신분은 정말 아실겁니다.
김정민선수, 앞마당 커맨드를 띄우면서도 완벽하게 기울은 경기를 어떻게 그렇게 역전시키는지. 임정호선수가 멀티가 3-4개가 있었는데도 하나하나 차례로 밀면서, 병력중심으로 너무 나가서 드론이 부족했던 임정호 선수를 마지막 한방러쉬로 잠재우는군요.
정말 뚝심이란건 이런거다를 보여주는 한판.

세번째, 네번째경기도 이런 명승부가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