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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25 08:59:43
Name 공룡
Subject GO팀과 만나는 꿈 꾸다.
푸흘 주책이군요. 이런 꿈을 꾸다니^^

장소는 메가웹으로 추정되는군요.(평생 딱 한번 가본곳) 간단한 맥주를 한잔 하고 있는데 옆자리에 엄청나게 낯이 익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세상에! 김정민 선수, 최인규 선수, 이재훈 선수등 GO팀들이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사진 찍자고 하려고 근처 상점에 가서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다시 뛰어갔더니 가장 같이 찍고 싶었던 김정민 선수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른 선수들에게 물어봐도 모두 모른다고 하고...... 그리고 꿈이 깰때까지 찾아내지 못했죠-_-

예전에 서울 올라가서 메가웹에 갔을때 선수들 사인만 받고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그것이 아쉬워서 꿈으로 나타났나보네요^^ 흠 다시 메가웹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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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25 09:59
수정 아이콘
정말 보고 싶었던 이번주 챌린지 리그와 종족 최강전, 온게임넷 팀플전등 모든 게임 보기를 포기한채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친정집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인터넷도 안되고... 어제 집에와서 컴퓨터를 켜보니 임성춘 선수의 챌린지 2승 소식이 있더군요. ^^ 기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임성춘 선수 등장. 깨어나서 공룡님 처럼 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괜히 기분이 좋네요. 공룡님도 사실은 꿈꿔서 좋았던거죠? ^^
02/07/25 10:19
수정 아이콘
언젠가.. 셔틀타고 유럽가는 꿈을 꾸고 있었는데..
스컬지가 "꼰딱놔.. 꼰딱놔.." 하면서 잡으로 왔었다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갑자기 그 악몽이 다시 살아나는 이유는...?? ㅠ0ㅠ
박정석테란김
02/07/25 13:57
수정 아이콘
전 유닛이라든지 프로게이머가 나오는 꿈은 꾸지 못했으나 온게임넷 대회에 대한 시험이 나오는 꿈은 꿨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트배 스타리그의 우승자는 누구냐?
한빛배때에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서 치룬 맵은 무엇이냐? 이런 문제가 나왔는데 꿈에서 되게 좋아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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