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테란 - 박정석 토스

정석.
견실.
이 두 선수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단어죠.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박'정석'이 '정석'을 쓴다는 정도의 설명이 더 필요할 따름.


임요환 테란 - 강민 토스

이 두선수는 아주 획기적인 전술을 운용하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위의 두 선수와는 완전히 반대의 의미에서 초강수라고 할까요?^^
그리고 임선수와 강선수의 가장 큰 특징은..
수송선 매니아 라는 것.
임선수 경기에는 드랍쉽 안나오면 허전하고,
강선수 경기에는 셔틀 안나오면 서운하죠.
수송선의 기동성을 백분활용한 유연한 전술운용.
그것이 바로 이 선수들이 자유로워 보이는 이유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