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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14 20:13
UMS가 재미있긴 하지만, 1:1 대결이라는 흥행성과 전략성이 떨이진다는 점에서 방송경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듯 하네여.. 단지 소외 시켰다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선호도가 낮다라고 표현하는 게 옳을 듯.. 온게임넷 엽기대전이 지속되기 힘들었던 것도,그러한 맥락이 아닐까 하네요..
02/03/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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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땅 씨께서는 UMS를 많이 플레이해보지 않으신듯 하군요. 솔직히 밀리게임에서 가질수 있는 요소들은 UMS에서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들을 전부 가진 맵을 찾기가 힘든 것이죠. 전략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일부 장르만을 보고 평가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대답이더군요. 더더구나 UMS의 경우 선호도가 밀리에 비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식 배틀넷에서는 밀리 모드 다음으로 인기가 있죠. 매니아들도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선호도가 낮다는 것은 좀 뭐한 표현인듯 합니다. 기분이 안 좋으시다면 죄송합니다.
02/03/14 22:15
맞는 말이죠. 사실 개인적으로도 유즈맵 세팅 모드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거든요. 흠, 하지만 문제는 '방송용' 에 적합한 맵을 선정하는거겠죠. 영상맵 같은 맵으로 리그를 진행할수 없으니 빼고, RPG맵 역시 방송용으로는 부적당하고, 가장 가능성이 큰건 디펜스류의 맵과 블러드류의 맵인데. 플레이 시간이 적당한 터렛디펜스 같은 경우는 방송용으로 활용해도 상당히 괜찮을듯 하구요. 블러드맵의 변형인 콘트롤 맵을 정교하게 제작해서 방송하는것도 괜찮을 듯 싶구요. 음..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엽기대전의 게임방식은 유즈맵 세팅이 아니랍니다. 게임 모드 자체가 밀리나 유즈맵세팅과는 틀린 서든데스거든요. 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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