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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11 21:02
행정고시는 시험을 칠때 분야를 정해서 시험을 봅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보고 싶은 분야를 보는 거죠... 합격을 한다면 5급 사무관으로 발령나게 됩니다. 월급의 경우는 호봉수에 따라 다르지만, 초봉 기준으로 9급이 5,60만원 선이고(보너스 제외 본봉만) 7급은 70만원 선인것으루 알구 있네요 ^^ <--법대출신 -_-;
02/03/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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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이 공무원이셨군요^^;
행정고시는 세무직,교육행정직,일반행정직등 여러 계통이 있구요.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5급 사무관이 됩니다. 저는 교육행정직 계열에 있는데 9급이나 7급시험에도 계열이 각각 달라요. 교육행정, 일반행정, 세무, 정보통신행정(우체국쪽입니다) , 법무쪽도 있구요. 위에 apatheia님께서 쓰신 코멘트를 보면 월급이 엄청나게 적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뭐 실제로도 공무원은 박봉입니다만. 위에 말씀하신건 정말 본봉만을 따진 것이구요. 그 외의 수당과 보너스등을 합하면 위에 말씀하신 것의 두배정도 될겁니다. 공무원 시험은 행자부에서 시행하는 국가공무원 시험이 있고, 각 지방청에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시험이 있어요. 요즘은 9급시험에도 석박사 출신들이 많이 도전을 해서 저도 꽤 놀랐답니다. 확실히 취업난이긴 한가봐요.
02/03/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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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1년 내내 5시 칼퇴근을 하는데^^;
일반 청에 있으면 하절기 6시 퇴근이랍니다. 아무래도 다른 직장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게 사실이에요. 아무래도 본청보다는 학교쪽이 시간여유는 더 있겠지만. 대신 승진하는데는 좀 더 불리하구요^^; 공무원 사회라는게 진급이 참 안 되는 편이어서. 9급에 있다가 8급까지는 그래도 잘 올라가는데 특히 7급으로는 잘 안 올라가지고. 또 7급에서 6급은 쉽지만 5급 되기는 힘들고 그렇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아예 새로 공무원 시험을 보곤 하죠. 그렇게 해도 전에 일한 공무원 경력이나 호봉은 인정받거든요. 우선은 공무원이란 직업은 안정되어 있다는게 좋죠. 참, 호봉수가 높아지면 월급도 제법 괜찮은 편이랍니다.^^;
02/03/12 14:27
혹시 교사를 하시려거든 무조건 국영수 교사를 하세요. 제친구가 음악선생인데 교사들 사이에서도 차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쩌비..... 이제 선생님도 선생님이 아니라 교육근로자라던 그녀석의 말이 귓전에 맴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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