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003/10/22 02:05:24  | 
 
 | Name | 
 이직신 | 
 
 | Subject | 
 누군가때문에 지금 이 시간에 안자고 컴터키고 있는 사연-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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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친구들이랑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친구집에 가게되었죠... 거기서 몇시간 죽치다보니 
 
 
 
아!! 오늘 듀얼하는날이구나...!! 
 
 
 
 
 
그대로 슝~!! 
 
 
 
 
친구집 테레비로 온겜넷을 감상하고 있는데 
 
 
 
 
 
이윤열선수와 김동진선수의 경기가 끝났더군요... 
 
 
 
 
뭐나온지는 안봤습니다-_- 그냥 딱 트니까 끝났더군요... 
 
 
 
 
그리고 조용호선수와 주진철선수의 대결은 역시... 
 
 
 
 
조용호선수는 개인적으로 성학승선수 홍진호 선수와 같이 동족대결에서는 
 
 
 
최강자인것 같습니다...... 
 
 
 
근데 이놈의 이윤열선수가 조용호선수에게 천적도 그런천적이 없는데 갑자기 조용호선수의 불꽃투지로 인해 기가 꺽여 져버리더군요-_- 
 
아!!! 이 불안감... 
 
 
 
그리고 김동진선수와 주진철선수의 대결... 
 
 
 
 
아트오브바이오닉 김동진선수가 무너저버리더군요-_-; 
 
 
 
 
이제 마지막 이윤열선수와 주진철선수의 마지막대결!! 
 
 
 
 
 
' 나다 이겨라!!!! 나다없는 차기리그.,..오노!!!!ㅠ.ㅠ ' 
 
 
 
 
하지만 주진철선수의 해처리신공에 많이당했던 이윤열선수라...긴장되더군요-_-; 
 
 
 
 
그리고 곧, 시작되는 경기.. 
 
 
 
5 
4 
3 
2 
1  
 
 
 
' 야 나가자!!! ' 
 
 
 
 
' 뭐,뭐..?? ' 
 
 
 
' 왠 오바냐? 나가서 놀자고... 또 한판 열라 뛰어야지..!! ' 
 
 
 
' 아 저기 나 요거봐야하는데..-_- ' 
 
 
 
 
 
그렇게 머리끄댕이 잡혀서 밖으로 나가서 싸돌아댕기다가 한 11시인가 왔는데 
 
 
 
 
또 엄마가 왠일인지 엄마친구들이랑 있는데 고기 사준다고 온다고해서 또 나갔다 
 
 
 
왔습죠-_-... 영업시간 마감직전에 갔는데 하여튼 많이먹었습니다..-_- 
 
 
 
 
잠이와서 왠 횡설수설인지--;; 
 
 
 
하여튼 이렇게 정신없는 하루로 컴터캐고 재빨리 pgr21 에 들어가보니 
 
 
 
오늘 결과에 대해 만들이 없더군요.. 보통 이윤열 선수가 승리하면.. 
 
 
 
 
" 그는 이겼습니다 " 
 
 
 
" 다음리그의 그의 무한탱크를 기다리며..." 
 
 
 
이런 제목의 글이 간간히 올라오는데.. 오늘은 조용--; 
 
 
 
 
그래서 후다닥~ 패배를 한것인가? 하고 문자중계창을 드가보니.. 
 
 
 
 
꽤 접전이었는가보군요... 
 
 
 
 
이윤열선수 승리!!! 우하하하하핫~~~~~~!! 
 
 
 
 
 
음...근데.... 요즘 이윤열선수의 경기를 보노라면 분명 최근의 경기보다 그 무언가가 
 
 
 
 
더해진것 같아요.... 그 옛날 나다의 모습이 다시 올라올까요.... 
 
 
 
 
현재 테란진영에는 춘추전국시대라고 할정도인데... 
 
 
 
 
다시 그 전종족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른바 '나다 시대' 가 열릴것인지... 
 
 
 
 
 
정신력이 더 강해진듯한 나다.. 
 
 
 
 
점점더 역전승이 많아지고 있는 나다.. 
 
 
 
 
계속 승리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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