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5 13:25:10
Name Daviforever
Link #1 http://www.mydavi.com
Subject 차기 KPGA 팀리그 방식에 대한 짤막한 의견..
팀배틀 방식, 참 매력적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식이죠^^
올킬의 매력, 막차전의 매력...
PD님께서 건의사항을 묻는 글이 토론게시판에 있었지만
기한이 좀 되었길래-_-;; 올리기 뻘쭘하여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으고 제 의견도 좀 섞어서 방식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참가팀이 10개 팀이란 가정하에 만들었습니다.
팀배틀의 방식은 그대로 가져갑니다.

1라운드: 전대회 1~4위 팀은 2라운드 직행, 5~10위팀이 1라운드.
A조: 5위, 8위, 9위
B조: 6위, 7위. 10위

경기방식: 3팀의 팀배틀, 엔트리는 5명, 참가선수는 4명. (일명 농심배 방식)
A조는 8위, 9위팀이 먼저 경기하고, 승자가 5위팀 선수와 대결하는 식.
B조는 7위, 10위팀이 먼저 경기하고, 승자가 6위팀 선수와 대결하는 식.

조당 최소 8경기, 최대 11경기가 가능하므로
첫주에 5경기, 그 다음주에 잔여 경기를 마친다.

각 조에서 한 팀씩 2라운드 진출.

1라운드 패자부활전: 1경기- A조 2위 vs B조 3위, 2경기- B조 2위 vs A조 3위
승리한 2팀이 2라운드 진출, 2팀은 완전히 탈락.

2라운드: 조별 듀얼토너먼트 방식. 방식은 온게임넷의 듀얼방식과 동일.
A조: 전대회 1위 vs 패자부활전 1경기 승자, 전대회 4위 vs 1라운드 A조 1위
B조: 전대회 2위 vs 패자부활전 2경기 승자, 전대회 3위 vs 1라운드 B조 1위

4강전: A조 1위 vs B조 2위, B조 1위 vs A조 2위

결승전: 엔트리 7명, 출전선수 5명(9전 5선승제!!)

그렇게 되면 일정은 아마 이 정도가 될겁니다.

1~4주: 1라운드
5~6주: 1라운드 패자부활전
7~16주: 2라운드(A조와 B조 경기 번갈아 진행)
17~18주: 4강
19주: 3~4위전
20주: 올스타전, 결승전

대회기간은 5개월이 약간 안되는 정도가 되고,
한경기 한경기 의미없는 경기가 없습니다.

조커에 대한 의견을 봤는데요...적극 찬성입니다.
조커가 지게 된다면 여유 엔트리가 없어지는 등 데미지도 크기 때문에
재미있는 제도가 될것이라고 봅니다.

벌써 휴가의 반이 지나갔군요...-_-;; 글 많이 올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요네즈
03/09/25 13:30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다음 TEAM리그때 부터는 투나쥬디스팀의 참가로 인해 11개팀이 될 것 같은데..
Daviforever
03/09/25 13:50
수정 아이콘
11개팀이 될 경우라면
전대회 1,2위 시드에 1라운드를 3~11위팀이 치루어서...
A조: 3위, 8위, 9위
B조: 4위, 7위, 10위
C조: 5위, 6위, 11위
1위 3개팀 2라운드 직행

1라운드 패자부활전
A조 2위 vs B조 3위, B조 2위 vs C조 3위, C조 2위 vs A조 3위
승 3개팀 2라운드 진출, 3개팀 탈락.

2라운드 대진표는
A조: 전대회 1위 vs 패자부활전 1경기 승자, 1라운드 B조 1위 vs 1라운드 C조 1위
B조: 전대회 2위 vs 패자부활전 2경기 승자, 1라운드 A조 1위 vs 패자부활전 3경기 승자

이정도면 될듯...대회기간은 3주 늘어나게 됩니다.
03/09/25 13:52
수정 아이콘
귀향 환영합니다.
어제 [귀향]을 읽고 무척 반가웠지만 댓글 못 달았던 건,
'다비'님의 첫 cd 사겠다던 약속을 못 지켜서였습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나가서 샀습니다. 이젠 당당하군요. ^^
다비양 노래 들어 보고 좋으면, 주위 사람들에게도 선물할께요.
그런데, 아직도 가수 '다비'양을 좋아하나요?
청년들은 군대가면 여러 면에서 바뀌는 걸... 보아 와서 말입니다.
스타에 여전히 열정 가지신 걸 보면 쉽게 바뀔 분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심신의 충전 확실히 되는 휴가이길 바랍니다.
Daviforever
03/09/25 13:59
수정 아이콘
p.p님 반갑습니다^^
제 아이디는 아직 Davi "FOREVER"입니다. 이걸로 답변 드릴게요^^
여러면에서 제가 모자란건 고치고 싶은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바꾸고 싶지 않네요...
p.p님도 잘 지내세요~~
i_terran
03/09/25 14:1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다비님 오랜만입니다. 다비님의 좋은 의견에 찬물을 던지는(?) 발언이 될 듯하여 죄송합니다. 차기 KPGA팀리그는 예선을 통하여 11팀중 8팀이 선발되고(시드3팀) 그 8팀이 더블엘리미네이션 7전4선팀배틀을 통해 14주간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마요네즈
03/09/25 14:14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전문가십니다 -_-a
11개팀을 고려한 방식도 생각하고 계셨군요..
개인적으로 이 방식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현재의 팀리그 방식이 물론 매주마다 흥미진진해서 볼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기는 하지만, 리그기간이 너무 짧은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었는데..
팀리그의 고유 방식인 팀배틀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여러 팀들의 참여기회도 늘어나고, 또 여전히 흥미진진한 방식이지만.. 리그기간도 '리그'라고 불릴 수 있을만큼 늘어날 것 같으니.. MBCgame측에서 다비님이 건의하신 방법도 조금 고려해봄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마요네즈
03/09/25 14:17
수정 아이콘
헉.. 벌써 차기 팀리그 방식이 정해졌군요..
시드가 3팀이면.. 나머지 8팀 중 예선통과를 해서 본선에 올라올 수 있는 팀이 5팀밖에 안되는데.. 그 예선이 굉장히 치열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11팀 모두를 방송경기서 보고 싶은데.. 이미 정해졌으니 조금 아쉽게 되었네요..
그럼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는 MBC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__)
03/09/25 16:36
수정 아이콘
8팀에서 5팀을 뽑는다면...
8팀이 4개 조로 나뉘어 1:1 대결. 승자 4팀 진출
패자 4팀 중 1팀만이 남는 서바이벌 라운드.
이건가요?
03/09/25 16:39
수정 아이콘
연승제 팀리그에서 "농심배 방식"도 고려해 주세요. 여기서 올킬이 나오면 초대박이겠죠?
올스타전에서라도. (종족별 올스타팀 간의 연승전 식이라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312 서지수선수의 APM은 24.. [10] 구라미남5022 03/09/25 5022
13310 [속보] 이승엽 55호 홈런^^ [170] 낭만드랍쉽3432 03/09/25 3432
13308 write가 생겨서 글 하나 올려봅니다.; [6] SieCe1459 03/09/25 1459
13307 드디어 찾았습니다;;;; SONY MDR-V700DJ... [22] 박아제™2052 03/09/25 2052
13306 [가입인사]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11] 벌쳐 1년 - Brown 1394 03/09/25 1394
13305 MBC game Team League 담당PD입니다. [27] 김동운4440 03/09/25 4440
13304 mbc게임 메이저리그 위너스 8강 + 루저스8강 1경기(문자중계) [80] 안전제일3657 03/09/25 3657
13303 대략 임요환 선수의 연장.... [25] 미사토4970 03/09/25 4970
13302 어설픈 프로게이머 동화(?) 2편 [13] 뜻모를헛소리1849 03/09/25 1849
13300 [스타소설] 유리장갑 - 5 - [5] 신문종1570 03/09/25 1570
13299 재미로 보는 한빛팀:[나도현] 이녀석을 분석해보자!! [56] 달려라태꼰부8592 03/09/25 8592
13298 '우리들의 천국'... [53] 물빛노을4492 03/09/25 4492
13296 차기 KPGA 팀리그 방식에 대한 짤막한 의견.. [9] Daviforever1664 03/09/25 1664
13294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설정스샷 기타등등 ^_^ [2] drighk1965 03/09/25 1965
13293 [핵심 관전 포인트]챌린지 리그 1위 결정전...점입가경 해보자. [2] 왕성준2190 03/09/25 2190
13292 [펌]임동석 캐스터-_- [9] Vegemil-180ml3095 03/09/25 3095
13291 저그의 앞마당 노가스맵 전략 [1] 김연우1849 03/09/25 1849
13288 제가 기대하는 종족별선수의 대결 2편(Protoss vs Zerg) [8] kobi2059 03/09/25 2059
13287 난 저그가 좋다. [9] People's elbow1561 03/09/25 1561
13286 [잡담]이...이런 저글링;; [2] neo1451 03/09/25 1451
13284 [딴소리]좋은 글에... 난 아직도 목이 마르다. [6] 캐터필러1910 03/09/25 1910
13283 아..... [1] stay1423 03/09/25 1423
13281 [잡담]사랑니.. [10] SomeOne1517 03/09/25 15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