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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18 22:38:23
Name Ace of Base
Subject 아 msl.....
흥행보증이라는 임요환 선수 한동안 msl에 볼수 없고...

오늘 경기까지 네임벨류 높은 선수들 대거 탈락하는 느낌이네요...
웬지 마이너에 더 많은듯.....

msl은 osl보다 뒤쳐지지 않는데....다만 인지도면에서는 약하죠....

거기다 이번에 선수 구성을 보니.....
확실히 더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경기질도 우선이지만 흥행이 어느정도되야 msl도 살고
좋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msl에서
신인을 스타로, 네임벨류 낮은 선수를 스타로 만드는 백업프로그램(?)
을 활용한다는 것에 생각좀 해주셨으면 하는데...

어바웃 스타크가 가장 좋은 해법같네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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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8 22:51
수정 아이콘
그만큼 모든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었다는 의미겠죠. 스타 플레이어들이라고 하더라도 신인을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되는 게 지금의 현실인 것이죠. 지금의 체제로 바뀐 이후 첫 리그니 좀 더 지켜봐야 msl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코코둘라
03/09/18 23:16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네요.. 이렇게 된 이상 홍진호 선수의 그랜드 슬램을 원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_-;; 엠비시게임의 시청률도 대폭 상승하겠지요~
unifelix
03/09/18 23:23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타의 챌린지리그와 같은 시스템이 MSL에서도 도입되었기 때문이죠 ^^
맛있는빵
03/09/18 23: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 바닥은 실력이 있으면 유명해지고 돈벌수 있고 실력안되면 아무리 전에 유명했어도 밀려나게 되 있다고 봅니다. 신예강자들이 기존의 유명선수들을 밀어내는것.... 기존 선수팬들이 보기엔 아쉬워 보일수도 있겠지만 신예들이 우승을 하고 준우승을 하면 곧 그들이 지금 기존 강자들의 자리를 대신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흥행이나 시청률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말이죠. 전 박서의 골수팬인데 뭐 다른선수들이 더 잘해서 못나오는거야 어쩌겠습니까. 아쉽지만 더 잘해서 살아남길 바라는 수 밖에요. 응원하면서, 승리를 기원하면서 그냥 지켜볼 뿐입니다.
귀차니즘
03/09/19 02:00
수정 아이콘
선수들 수준이 그만큼 비슷해졌다는 면에선 환영할일이라고 봅니다,, 기존의 유명한선수의 팬분들 입장에선 아쉬울수있는일이지만 스타리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선수층이 두터워지는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여지는데요,,
03/09/19 08:4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무명의 신인 시절이 없었겠습니까 네임벨류니 인지도니 그런 걸로 구별할 의미가 없습니다 msl이 신인들에게 유리한 기회를 주고 기존 선수들에게 불이익을 준 것도 아니고 동일한 기회에서 많은 신인 선수들이 실력으로 올라왔으니 신인 선수들의 실력을 인정해줘야 하고 게임계를 위해서도 더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향평준화된 선수들의 현 추세를 msl이 더 잘 반영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되지 않을까요
03/09/19 10:22
수정 아이콘
상향평준화... 이전에는 신인들이 방송첫무대나 어느정도 적응하기 전까지는 너무나도 긴장을 해서 자기 실력도 못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변수가 되기 힘들정도로 신인들이 무서워 졌습니다. ㅡㅡ;
처음, 또는 몇번안되는 방송경기임에도 도박적인 전술을 감행해 승리를 낚으면서도 컨트롤, 표정 하나 안흔들리는거 같은 신인들을 보면 진짜 살벌할정도로 무섭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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