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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5 21:54
서창희님???
왠지 요환동에서 본듯한 기분이... 옛날에...요환동에 어떤 문제 나왔을 때 푼 분... 그 문제가 모였더라...한사람은 거짓만 말하고 한사람을 진실만 말할때, 두개의 문이 있는 데 어느 문이 살수 있는 문인지 알아야한다. 질문은 딱 한번밖에 할 수 밖에 없다....그런 문제였지요 아마. 제일 먼저 푸셨던 분 아닌가요? ^^;;; 저는 서창희님이 해설해준걸 제일 먼저 이해한 사람이구요.^^;;; (다들 이해 못하던 중에 ^^)
03/07/25 22:06
기루님 반갑습니다. 그 문제는 빌게이츠가 낸 문제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두갈래의 문이 있는데, 한곳은 사는곳, 한곳은 죽는곳. 두 컴퓨터가 있는데. 한 컴퓨터는 진실만, 한컴퓨터는 거짓말만. 질문 한 번만 하여 사는 길을 택하는 방법이었던가요. ^^ 기루님 여기서 만나뵙다니 반갑습니다.
03/07/25 22:09
아..문제를 적어볼까요?
나는 지금 방에 갇혀 있다 이 방에는 출구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살수 있는 출구 이고 다른 하나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출구이다 그리고 이 방에는 컴퓨터가 2대가 있는데 하나는 진실만을 말하고 다른 하나는 거짓만을 말한다 컴퓨터에게 단 한번의 질문만을 해서 이 방을 빠져나가려고 할때 어떤 질문을 해야 살 수 있겠는가? (단,어느 출구가 살 수 있는지,없는지 또 어느 컴퓨터가 진실만을 말하는지,거짓을 말하는지 미리 알 수 없다.) 정답 : 자, A,B의 길이 있습니다. 1,2의 컴퓨터가 있습니다. 아무 컴퓨터한테나 가세요. 만약 1에가서 물어본다면, (2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질문은 한번뿐이고요) "내가 2번 컴퓨터한테 저 A의 길이 사는길이냐고 물으면, 2번컴퓨터는 그렇다라고 대답합니까?" 라고 묻습니다. "예" 라고 하면 B로 가시고, "아니오" 라고 하면 A로 가십시오. 아무에게 가도 말이 됩니다. 누구에게 가서 말하든 이렇게 말이 나오면 이렇게 그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말이 안될 것 같지만 말이 됩니다. 자세히 생각해 보세요.
03/07/25 22:14
ㅎㅎ~반갑습니다. 독특한 이름이시라 기억을.
요환동이 이 문제땜에 약간 꿈틀였었죠. ^^ 맞다 아니다 등등. 역시 다시봐도 머리를 데굴데굴 굴려봐야 이해가 되네요. ^^
03/07/25 23:56
퍼즐 얘기^^; 결국은 같은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어느 길이 사는 길이냐고 물으면 상대편 컴퓨터는 뭐라고 대답합니까?'라고 물은 뒤, 무조건 그 반대쪽으로 가도 되겠지요^^
03/07/26 00:12
그러니까 서창희님의 정답에서 A 가 사는길이라고 가정하고
1컴이 구라컴이면 2컴이 진실컴이니까 1컴은 저경우에 아니오라고 대답하고 2컴이 구라컴 1컴이 진실컴이면 역시 아니오가 나오는군요. 결국 어떻든 정답이 나오게 되는 질문이군요. 자세한 원리는 몰겠습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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