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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01 16:03:52
Name 김연우
Subject 밑에 기사의 의문점

임요환 선수의 경우도 송호창 감독님의 에이전시를 받은 것인지. 그게 아니라 매니저 겸사겸사 하는 아버지께서 에이전시 해주셨다면, 그 경우를 이윤열 선수가 참고하는 것이 좋았겠죠.

그것이 아니라면, 에이전트에게 계약금의 50%를 줬다고 했을때, 임요환(1억6천) 홍진호(1억) 이윤열(7000) 김현진(4000)의 50%면, 3억 7천의 절반인 1억 8500만원이 돼는건요. 40%라 해도 1억 4800만원 이군요.

그럼 임요환 선수 급인데 설마;;;

과연 에이전트 비용이 얼마나 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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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1 16:58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를 예를 들면 선수 연봉에 20%입니다. 그러나 프로게임계에서의 에이전트 비용은 아직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고 관례상이라고 하네요. 윤열 선수 경우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84년생이라고 하네요)에 문제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미성년자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있어야 하는 모양인데요. 윤열 선수의 에이전시인 송호창 감독님이 배제당한 상태에서 선수와 구단 양자가 합의를 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 경우는 is와 계약이 끝난 상황이었기 떄문에 자유로운 상황에서 계약을 한거구요. 야구로 치자면 프리 에이전트(FA)로 보시면 되겠네요.
항즐이
03/07/01 17:01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씁쓸하군요.
이윤열 선수의 앞날에 좋은 소식이 좀 들릴때가 되지 않았나 했는데..

계약의 과정, 에이전트의 정의 및 기능도 이상하지만, 이윤열 선수를 6개월 5000 정도의 선수로 평가한 KTF의 안목도 흡족하지 않습니다.
03/07/01 17:1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경우 is당시 대회상금의 20%, 이벤트 수입의 50%를 is에서 가져갔다고 들었습니다.(임요환선수의 경우 이벤트참가하면 건당 수백만원의 개런티를 받는다더군요) 주말 마다 지방이벤트 전을 끊임없이 다녀서 연습시간이 늘 부족했고, 그에 대한 불만이 상당부분 is와의 결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와 관련있는 is팀 감독은 김양중, 김종수씨였고, 송호창, 조정웅씨는 각각 다른 팀 감독이었다가 is에 합친 경우죠.
감독들과 선수의 관계는 참 애매한 것 같고..어찌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체계화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계약 관계보다는 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함께 했지만..더 이상은 그 관계가 유지되지 못하게 하는 돈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서로 힘들게 일하고 댓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박탈감에 시달리는 것도 같고....
아무튼 이번 사태에서 협회측의 반응이 참 아쉽네요. 기사가 부풀려서 글을 쓴 것도 있겠지만 보이콧 이야기가 나오다니...정말 누구를 위한 협회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이윤열 선수가 아무리 법적으로 미성년이라지만 자신의 일에 좀 더 신중했으면 하네요. 정말 궁금한게 이윤열선수와 송호창 감독 사이에는 과연 어떤 계약 관계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에이전시라지만 현재 ktf팀으로 활동중인 이윤열선수가 연봉의 4,50%를 송호창감독에게 떼어 줘야 한다면 그것도 너무한 일일테니까요.
mbc 게임 사태와 맞물려 참 답답한 상황이 되어 가네요.
모든 것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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