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26 19:59:18
Name 세츠나
Subject 이야...AGAIN 2000 재미있네요 ^^;
2002년부터는 거의 게임을 하지 않고, 방송경기만 보아왔었는데...
제가 한참 현역[?!]으로 게임을 하던 시절 (물론 초하수입니다만;;)
그 프로게이머들 중 아직 현역으로 뛰는 선수들의 게임이라...

상당히 복고풍의 느낌도 있고, 특히 또 하나의 GO vs KTF라 할 수 있는 ^^;
임성춘 vs 김갑용 지금 상당히 재미있어지고 있네요...
사실 경기내용 자체로만 보면 너무 일방적인 경기일 수도 있지만;;

1경기 김갑용 선수의 노발업 저글링의 압박과
2경기 임성춘 선수의 투스타 커세어의 완벽한 압도...
아...ㅠㅠ 뭔가 로망을 느끼게 하는 경기라 너무 재미있네요 ^^;

이기석 선수와 강도경 선수의 대결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사실 냉정하게 보면 강도경 선수의 우위가 예상되고 강도경 선수 아주 좋아하지만...
이기석 선수에겐 정말 너무 오랜만에 온 기회라 -ㅅ-;;; 이번만은...
강도경 선수는 정규리그에 올라오실테니까! 이번만은 기석님을 응원하겠습니다~ ㅠㅠ

Ps/ 하지만 물론 기석님도 곧 정규리그 올라오시겠죠?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츠나
03/06/26 20:05
수정 아이콘
아아...3경기 땡히드라; 소수 히드라에 다수 저글링으로 임성춘 선수의 방어를 뚫는군요...ㅠㅠ
템플러 테크 이후를 기약하는 플레이를 할거였으면 입구에 포톤 한개만 더 지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마요네즈
03/06/26 20:06
수정 아이콘
이제 곧 쌈장의 경기가 있곘네요.. 기대를 해봅니다.. ㅎㅎ
근데 기욤경기는 언제죠^^?
세츠나
03/06/26 20:10
수정 아이콘
기욤 vs 임정호 경기가 원래 이번주였는데, 기욤선수가 캐나다 가실 일이 생겼다고 하네요; 고로 다음주에 합니다 ^^
felmarion
03/06/26 20:12
수정 아이콘
이기석 선수의 경기를 모처럼 볼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되내요.
이왕이면 강도경 선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까지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03/06/26 20:33
수정 아이콘
지오팀 유니폼을 입은 [=N2=]Rookie도 나왔으면... ㅜ.ㅜ
세츠나
03/06/26 20:35
수정 아이콘
아 정말요...^^; 해설진 속의 AGAIN 2000 이로군요...현역만을 대상으로 하고있으니;
세츠나
03/06/26 20:41
수정 아이콘
이기석 선수의 마이크로 컨트롤에 약간 난조가 보이는 것 같네요...설마 나이탓?;;
병력 규모가 커지니까 추스리는게 좀...바이오닉 유닛을 지금처럼 다루는 기술이 예전엔 없었기 때문일까요?
음...하지만 KTF에서 이윤열 선수와 함께 연습하고 있을텐데 ㅠㅠ
sad_tears
03/06/26 20:49
수정 아이콘
이기석선수 첫경기에 별다른 전략없이 드랍쉽하나랑 모이는 병력으로 치고 내려가는 모습밖엔 보이지 않네요...

시간이 갈수록 병력규모는 차이가 나고...
점점 차이나다가 끝나버리네요..아쉽습니다.

이기석이라는 이름만으로 다시 티비앞에 앉게된 제눈이 너무 높아진 때문인듯 싶네요...KTF에서 연습 많이해서 온겜넷 챌린지에서라도 한번 보고싶은 SsamJang입니다~ 홧팅~
SummiT[RevivaL]
03/06/26 21: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가 스타라는 게임을 알게 해준것도.....기석님의 쌈장이였는데....부활하세요^^
주지약
03/06/26 21:09
수정 아이콘
음... 두번째 스토우바운드에서 한방펀치였던 드랍쉽 5대에 병력이 다 타고 있었다면... 중간에서 들킨게...정말 아쉽습니다. ㅜㅜ;;; 마린 메딕 4부대에 레이스 네대였다면... 결과는 바뀌었을수도...ㅜㅜ
선풍기저그
03/06/27 11:49
수정 아이콘
이기석..선수실력...예전보다 좋아졌습니다..하지만 왠지 약해보이는이
유는..머 당연히..타선수들의 엄청난 기량때문이겠죠....
지금 프로게이머 아무나 한명..타임머신타서 99년으로 거슬러간다면..
이윤열처럼 연속 몇개대회 막 휩쓸듯.....
세츠나
03/06/27 14: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기석 선수의 타이밍이나 나오는 물량이 예전 프로들의 실력이나 배틀넷 고수들과 비교한다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네요...정확히 재본건 아니지만 아직도 탑수준 게이머의 하나인 강도경 선수에게 타이밍을 몇번이나 뺏을 뻔(;;) 했다는 점을 보면 말이죠...

그러나 이기석 선수의 바이오닉 유닛 컨트롤이 초라하다는 느낌을 받게할 정도라니; 역시 현재 프로들의 수준(그에 더해 관전하는 팬들의 눈높이...-ㅅ-;)이 현저하게 높아져있다는 것의 반증이라고나 할까요?

어딘가에서 이선수의 멀티타이밍이 좋지 않다는 글도 봤었는데 사실 병력싸움에서 이기지 못하고 전반적으로 견제당하며 정찰 등으로 파악당한 상황에서 멀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웠으니...제 생각엔 가장 문제되었던 점은 역시 마이크로 컨트롤이었던 것 같네요. ㅠㅠ
남자의로망은
03/06/27 14:59
수정 아이콘
겜아이 1000점.. 아니 웬만한 공방 중수가 99년으로 가도 대회 다 휩쓸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288 [잡담] 군대. [22] 71031384 03/06/27 1384
10287 공부합시다....-_-;; [5] 떠나가라~998 03/06/27 998
10286 금요일 밤의 환상 [10] 해원1833 03/06/27 1833
10285 손빠르기(APM)와 실력의 함수관계 [14] 식스2142 03/06/27 2142
10284 [잡담]"이봐~ 친구 난 램프의지니야... [11] 언뜻 유재석1238 03/06/27 1238
10283 [프로야구]포지션별 역대 최고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39] 카발리에로1971 03/06/26 1971
10282 [펌] NEW [9] Hewddink1278 03/06/27 1278
10279 나의 스타 이야기 [3] 이석재1089 03/06/27 1089
10278 G. 피플을 다시 보면서.. [2] 안전제일1715 03/06/27 1715
10277 [잡담]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 초대가수는? [10] gam2106 03/06/26 2106
10276 이야...AGAIN 2000 재미있네요 ^^; [13] 세츠나2263 03/06/26 2263
10275 [잠담] 오랜만입니다. 임요환선수가 결승 못가서 우울하군요 ㅡㅡ; [5] 하수태란1747 03/06/26 1747
10272 이윤열 선수 때문에 생겼던 편견... [13] 2000HP마린2989 03/06/26 2989
10271 유승준입국현장의 여성분들보고.. [44] 나르2771 03/06/26 2771
10270 [듀얼]임요환 선수 없는 스타리그...?! [20] 왕성준3288 03/06/26 3288
10268 매트릭스의 철학. [4] Dr. Lecter1524 03/06/26 1524
10267 한빛 새 유니폼 이라네요 [22] 김연우3267 03/06/25 3267
10265 [잡담]다가오는 가을의 전설에 대하여... [11] 낭만드랍쉽1906 03/06/25 1906
10263 임테란 부진에 관한 한마디.. [19] 레디삐~*3035 03/06/25 3035
10262 [잡담] 게이머들... [23] 인생절정삼땡2600 03/06/25 2600
10260 어제 박상익 선수가 보여주었던 전략...직접써먹기 힘드네요ㅜ.ㅜ 나코1408 03/06/25 1408
10258 드디어 마우스패드구입!! [8] 이카루스테란1598 03/06/25 1598
10257 안녕하세요.. 성원이 입니다. 2년전 게임큐 자유게시판이 생각 나는군요.... [6] 성원이1651 03/06/25 16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