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27 15:57:48
Name 갈길이멀다
Subject [일반] 안철수, 윤석열 단일화 시도, 들은 적 없어


오늘 오전 인터뷰 영상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말로는 국민의힘에서 보내는 문자폭탄 때문에 통화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3분40초경부터 보세요)
윤석열 후보의 인터뷰와는 정반대되는 상황이네요.
이 곳 여론은 안철수 까는 댓글 일색이지만, 결론은 까봐야 알겠습니다.  
안철수가 고구마긴 하지만 거짓말 잘하는 캐릭터는 아니라서 아리까리 하네요.

안철수 후보 휴대폰을 꼭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했으나 상대방이 거절했다고 하는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카루
22/02/27 15:58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는 그냥 폐기물
카미트리아
22/02/27 15:59
수정 아이콘
https://m.yna.co.kr/view/AKR20220227048800001

전권 대리인이 아니라 걍 간볼려거 만난거라네요
양을쫓는모험
22/02/27 15:59
수정 아이콘
이래야 철수형이지 크크크크크크
지금까지 이태규는 영혼 지령받고 장제원이랑 단일화 협상하고 있었나보죠?
죽전역신세계
22/02/27 16:01
수정 아이콘
질린다.. 욕하기도 아까움..
대박사 리 케프렌
22/02/27 16:01
수정 아이콘
지금 봐서는 안철수가 영 아닌걸로...
어지러운안개
22/02/27 16:02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타임라인이랑 윤석열이 보낸 문자 내용도 공개해서 안철수 말에 믿음이 안 가네요
22/02/27 16:02
수정 아이콘
들은적 없을리가요;;:
진짜 안철수는 끝까지 안철수죠...
22/02/27 16:03
수정 아이콘
들은바 없다고 했죠.
어찌보면 참 편한 워딩이죠. 난 몰랐어.
그런데 달리 말하면 국힘쪽 주장이 거짓이란 이야기 정도의 워딩이 아니라면,
양쪽다 들어볼 수준의 멘트는 아닙니다. 아직까지는요.
양을쫓는모험
22/02/27 16:07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공개한 단일화 관련 물밑 협상 내용에 대해
"어제 만남은 [안 후보의 인지 하]에 전권 협상대리인이 아닌 선대본부장 차원에서 윤 후보 측의 진정성, 단일화 방향과 계획을 확인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이태규도 자기가 전권 협상대리인이라는 걸 부정하는 와중에 안철수가 단일화 협상하는 건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아니 철수형 딴 사람도 아니고 이태규랑 말을 못맞추면 어떡해....
원시제
22/02/27 16:16
수정 아이콘
인터뷰 내용상으로는
"윤석열이 경북으로 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안철수와 단일화 시도를 할것이다" 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데에 대해
안철수가 "저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라고 답변을 합니다.

위 인터뷰 내용만 보자면 안철수가 들은바 없다는건 단일화 협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윤석열이 경북으로 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단일화를 위해 이동한다. 라는 것이고,

그걸 기사화하는 과정에서 오인하기 좋도록 기자가 워딩을 한거라고 보입니다.
22/02/27 16: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안철수가 "단일화 제안 없었다" 가 아니라 "들은바 없다" 고 한겁니다.
더치커피
22/02/27 16:08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한 게, 국힘에서 안철수 본인 휴대폰으로 저렇게 문자폭탄을 보낸다고요?
보통은 실무자 혹은 그 아래 레벨에서 주요 업무 처리하고, 후보 본인은 측근(이태규 등)을 통해서 보고만 받을 거 같은데요
정당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일처리는 이렇게 할 텐데 희한합니다
갈길이멀다
22/02/27 16: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는 안가는데 안철수가 저렇게 쉽게 드러날 거짓말을 할까요? 어려운 일도 아니니 빨리 언론에 휴대폰 내역 공개해서 결론내면 좋겠습니다
더치커피
22/02/27 16:23
수정 아이콘
쉽게 드러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모 후보 보고 배웠을 수도 있죠...
Cafe_Seokguram
22/02/27 16:08
수정 아이콘
안철수 "단일화 제안 철저히 무시 당해…립서비스 도리 아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23634

철저히 무시당하셨답니다. 크크

누구 말이 사실일지 크크
22/02/27 16:09
수정 아이콘
문자폭탄때문에 제1야당 대선후보 메시지를 확인 못할 정도면 핫라인이 따로 없나보군요
22/02/27 16:12
수정 아이콘
안해도 윤석열이 이길거 같은데..

왜 저리 목을 메지..?
더치커피
22/02/27 16:13
수정 아이콘
최근 여론조사로는 1~2% 내 접전이라서요;;
이재명이 토론에서 대놓고 거짓말로 도배를 해도 언변 자체가 어눌한 윤석열보다는 더 먹히나 봅니다;
양을쫓는모험
22/02/27 16:14
수정 아이콘
여당에서 선거앞두고 자영업자에게 14조원을 뿌렸거든요. 그런데도 역전이 안됐네요.
Alan_Baxter
22/02/27 16:19
수정 아이콘
최근 여론조사 때문에 그런건 아니고, 말을 안했을 뿐이지 2월 초부터 지금까지 단일화 계속 추진해왔습니다.
22/02/27 16:15
수정 아이콘
최근 대선이 이명박과 탄핵이후 문재인 정도 아니면,
쉬운 선거는 없었습니다.
현재 윤캠프가 절대 그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이길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죠.
22/02/27 16:45
수정 아이콘
수십년전에나 먹힐줄 알았던 매표행위가 지난 총선에 이어 잘먹히니 문제인거죠 크크
금권선거 진짜 극혐인데 말이죠
22/02/27 17:27
수정 아이콘
윤석열 천만원도 함부로 말해선 안되는거 맞습니다
저런게 계속 먹히고 표로 연결 되면 매 선거때마다 이용되겠죠
22/02/27 18:15
수정 아이콘
전세계가 코로나 중이고 전세계가 지원금 뿌리고 그와중에 모든 민주국가에선 선거가 있었으니 모든 나라가 금권선거 중이네요

그와중에 한국정부는 코로나 지원이 미미하다고 계속 욕먹고 있는 중이니 가장 금권선거를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22/02/27 18:26
수정 아이콘
선거 3주 남기고 그런 나라 예 좀 들어주세요
누가 해도 아닌건 아닌거죠
22/02/27 19:44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최대한 빨리 해달라는 거 질질 끌다가 3주전에 지급된 걸 정부탓하면 곤란하죠. 그리고 대부분의 국가는 코로나 지원금 꾸준히 지급됐는데 선거 며칠 남기고 지원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미국도 대선 전부터 코로나 지원금 뿌렸고 뉴질랜드도 총선 직전 코로나 지원금 뿌렸죠. 캐나다야 몇달간 나눠서 지원금 주는데 마침 작년에 연방 선거 있었죠? 아 생각해보니 독일도 작년에 선거 있었는데 21년에 지원금 계속 뿌렸네요. 오히려 선거하는 동안 지원금 안 뿌린 국가를 좀 말해주세요. 선거에 안 맞춰서 지원금 주려고 타이밍 잡는 게 더 어려운 게 현 시황인데 그걸 금권선거 운운하면 정신승리밖에 안 됩니다.
22/02/27 19:52
수정 아이콘
누가 억지쓰고 정신승리하는지는 의미없는 일같구요 선거 후에 매표데이터가 나오면 또 이야기하죠
22/02/27 19:53
수정 아이콘
매표데이터 크크 웃고갑니다.
22/02/28 04:30
수정 아이콘
캐나다는 작년 선거가 원래 예정된 선거가 아니었습니다. 수상이 언제든지 국회 해산후 재선거 할 권한이 있어요.
지지율좀 괜찮은것 같으니 의석수 늘겠다 하고 재선거 한건데 결과는 의석수 1석 바뀌었던가..
선거비용만 600억넘게 낭비했다고 욕 처먹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27 19:12
수정 아이콘
에혀. 타이밍좀 요.
카바라스
22/02/27 19:24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겨도 3퍼센트 내외 차이라고 봅니다. 대선에서 그정도도 적은 격차는 아니지만
뤼카디뉴
22/02/27 22:21
수정 아이콘
단일화로 안에서 윤으로 오는 지지율은 별 효과 없다고 이미 여론조사에서 나오기는 하는데 미결집된 6070 보수에서 대의를 위해 안철수도 포용해야지 뭐하냐 이런 여론이 컸었어서요.
괜히 이번 대선 관통하는 말이 2030은 홍준표를 몰랐고 6070은 안철수를 몰랐다 라고 하는게 아니죠.
22/02/27 16:18
수정 아이콘
문자폭탄 때문에 연락이 안 될 지경이었다면
옆에 비서 시켜서 이태규한테 전화해 볼 생각은 안 했나보죠?

뭔 꼴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고 있어.

북한이 통신망 마비시키고 쳐내려오면
통신 안 되니까 그냥 앉아서 죽을건가?
쫄따구 하나 보내는, 인편 띄울 생각도 못 할 놈일세.

저게 변명이 된다고 생각한건가?
대체공휴일
22/02/27 16:20
수정 아이콘
역시 철수형 기대한대로 입니다. 이게 찰스맛이지.
제 표 가져가세요!
http://naver.me/x9LRXUt1
[단독]尹 측 공개한 '협상 일지' 제목은 "정리해서 못 만나면 깐다"
누구는 협상일지 깐다는 뜻이다 라고 하고 누구는 안철수X파일 깐다는 뜻이다 라고 얘기하고 재밌습니다. 크크크
원시제
22/02/27 16:26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안철수가 이재명이나 윤석열의 대안이 될 수 없는거고,
안철수하고 엮여서 좋을 꼴 보는 사람이 없다는게 이 바닥 중론인거죠.

이재명측이나 윤석열측이나 지금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열심히 행복회로 돌리고는 있지만
결국 이게 누구에게 득이 되는 상황인지는 선거 끝나봐야 알 일이고...

어쨌든 철수맛 잊었던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제대로 보여주는 상황이 오네요.
국수말은나라
22/02/27 16:28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필요해서 단일화라기보다 왜 단일화 안하냐는 여론에 대한 대응차원이라고 봅니다 양측 다요
미뉴잇
22/02/27 16:30
수정 아이콘
휴대폰 못 쓰는걸 왜 윤후보 측 탓을 하나요?

그냥 유권자들이 보내는건데 저걸 캠프측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
호날두
22/02/27 16:44
수정 아이콘
문자 폭탄은 경쟁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양념 같은 것 아니겠습니까 크크
르블랑
22/02/27 17:08
수정 아이콘
양념 크크크크
22/02/27 16:33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은 끝까지 한치앞을 모르는 꿀잼 하난 보장이네요 크크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덴드로븀
22/02/27 16:38
수정 아이콘
이래나 저래나 철수맛은 철수맛이죠.

안철수 후보가 저러는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대불암용산
22/02/27 16:46
수정 아이콘
이거 대선결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아직도 3%정도 차이의 박빙이라고 보는데..

표 결집력은 누가 뭐래도 이재명쪽이 더 높을건 뻔할것이고(가장 충성스러운 집단이라)
22/02/27 16:47
수정 아이콘
명색이 정치인이란 사람이 겨우 찾아낸 묘수가 연락이 너무많이와서 못받았다라니 참.. 어릴때 학원 빼먹는 초딩 수준이네요.
Old Moon
22/02/27 17:44
수정 아이콘
마음에 안드니까 안들은 걸로 칠래...
세인트
22/02/27 17: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벌점 2점)
22/02/27 19:35
수정 아이콘
결론은 안철수 밑에 의원이 안철수 모르게 단일화를 추진하고있었군요
잘 알았습니다 크크크
22/02/27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장제원은 누구랑 만난거? 크크
Fred Couples
22/02/27 20:18
수정 아이콘
1987년에 금모이기를 했다고?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27 23:36
수정 아이콘
근데 문자폭탄.. 손가혁에서 보낸거죠? 울엄마니는 미스터트롯 영웅님 말고는 문자 안보내시는데…
대체공휴일
22/02/28 12:06
수정 아이콘
야크모
22/02/28 17:0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입장 곤란하게 됐네요.
왜 이분은 매번 선거때마다 똑같은 패턴을....
록타이트
22/03/02 11:31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좀 사이코패스 같아요. 학생 시절 학교에서 보고 인사를 했는데 그냥 빤히 1.5초 정도 쳐다보다가 휙 가 버린게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최악이라고 욕먹는 교수라도 인사는 받아주기 마련인데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은 처음이었거든요. 애초에 연구 업적도 거의 없이 교수 됐을 때부터 논란이 많았는데 백신 원툴로 여기까지 온게 용한 사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94 [일반] 저 같은 분들 계실까요? [83] 공노비8708 22/03/02 8708
5693 [일반] 국민의 힘, 노후신도시 재생 시 세입자에 우선분양권 제공 법안 발의 [43] 지구돌기7112 22/03/02 7112
5692 [일반] 최초의 민주정부 [193] LunaseA15781 22/03/02 15781
5691 [일반] 李 공보물 검사사칭 허위소명 논란..선관위, 도마 올린다 [56] Leeka11210 22/03/02 11210
5690 [일반] 오늘 하루 벌어진 SNS 논란 모음 [65] 덴드로븀12920 22/03/01 12920
5689 [일반] 오늘 3.1절 기념식에서 만난 안철수와 이준석 [82] Davi4ever11440 22/03/01 11440
5688 [일반] 민주당의 마지막 공세가 이어집니다. [55] StayAway10413 22/03/01 10413
5687 [일반] 재건축하면 무주택 세입자에 우선 공급하겠다 [61] 제로콜라8074 22/03/01 8074
5686 [일반] 이재명·김동연, '통합정부' 합의…후보단일화 수순 (+단일화 확정) [64] Davi4ever9870 22/03/01 9870
5685 [일반] 현 30대 초중반 남성들의 정치성향에 영향을 준 사건 [63] 치느10863 22/03/01 10863
5684 [일반] 정권말 문재인 지지도가 높은 이유.. [188] Restar15178 22/03/01 15178
5683 [일반] 오징어 게임이 민주주의로 억압 없앤 결과? [47] 時雨7621 22/03/01 7621
5682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14번 한류연합당 김민찬 후보 cuvie3838 22/03/01 3838
5681 [일반] 이재명 지사 본인도 대리 처방을 했군요 [101] 블리츠크랭크12596 22/02/28 12596
5680 [일반]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 피해와 시사점 [49] LunaseA9637 22/02/28 9637
5679 [일반] 이번 대통령 선거는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님니다. [244] 대추나무19602 22/02/28 19602
5678 [일반] 방역패스 일시 중단_사유 추가 [106] 카미트리아12326 22/02/28 12326
5677 [일반] 2034남성들에게 드리는 말 [박시영 페이스북] [143] 설탕가루인형형13132 22/02/28 13132
5676 [일반] 2월 넷째주 여론조사 모음 + 뉴스 [71] 올해는다르다12985 22/02/27 12985
5675 [일반]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협상 경과 총정리 [230] MiracleRush21436 22/02/27 21436
5674 [일반]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 세계 1위 등극이라니 [154] 수미산3001 22/02/24 3001
5673 [일반] 연애 결혼 출산안하는게 페미니즘때문일까요? [400] 아츄4652 22/02/13 4652
5652 [일반] 안철수, 윤석열 단일화 시도, 들은 적 없어 [53] 갈길이멀다10098 22/02/27 100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