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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4 10:04
2주 뒤에는 또 새로운 상황이 생기겠죠 뭐...
그 담엔 선거도 있으니 2주로 하면 선거 직전에 혼선 줄까봐 3주 연장할것 같고... 선거 끝나면 선거기간에 투표하느라 감염 확률 올라갔을 가능성 있으니 2주 다시 연장하겠고 그 다음엔 파이가 나타나 2주 가려나요... 상황이 바껴서 연장하는건 이해하지만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2주) 사이라도 방역 조치의 조정을 검토하겠다" --> 이런 마음에도 없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2/02/04 10:11
아에 거리두기 단계완화 등 긴장 완화를 한 적이 없다면 모를까
그냥 당장 조치에 대한 비난은 이해하지만 미래도 계속 그럴것이다로 욕하기엔 근거가 더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22/02/04 10:00
아니 베이징 간게 아니고 그냥 협회에서 주최하는 하는 국내행사 얘기입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하는 행사인거죠. 선수들 앉혀놓고 훈화 하는 행사인데 그게 왜 외교적인 거죠?
22/02/04 10:03
출정식 관련해서 참석하는건 정치적으로 볼 수도 있긴하네요
그런데 현행 행사 규정상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 대규모 행사·집회 규모 축소 : (100명미만)가능 (100명이상)접종완료자등으로만 구성 499명까지 가능 → (50명미만)가능 (50명이상)접종완료자등으로만 구성 299명까지 가능 -
22/02/04 10:59
아니 그리고 노는게 무슨 죄입니까
인간이 즐기는 유희중 하나가 스포츠고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 가는걸로 시작된 댓글타래에 노는게 잘못된것 처럼 말하는게 모순된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22/02/04 11:08
당연히 죄는 아니죠. 전 노는 게 죄라고 말하는 게 아닌데요. 자영업자도 노는 게 아니라 일해야하니 문 열어야한다는 것에 문연 그 장소에서 사람들이 놀고 있다고 말한 것 뿐입니다. 뭐가 모순이라는 건지..
22/02/04 11:40
자영업 업장을 9시 넘어서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는 '놀아서' 처럼 이야기 하더니 갑자기 급회전 하시네요
저 위에 처럼 적어놓고 '나는 그렇게 말한거 아니지롱'하면 '아 그렇군요 관심법이 없어서 속마음을 못읽었습니다' 하고 사과할줄 알았나요?
22/02/04 11:42
아뇨. 반대로 관심법을 적당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모르는 제 깊은 속마음까지 읽으며 댓글을 다시니 제가 따라갈 수가 없네요.
22/02/04 12:15
사람들이 노는 곳이니까 허용하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면, 그럼 궁금한게 사람들이 놀고 있으니까요 라는 댓글에서 의도하는 바가 무잇인가요?? "있으니까요." 는 어떤 의문에 대한 답인데, 댓글 흐름상으로는 영업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한 답으로 밖에 안 읽히거든요. 다른 의미라고 하시니 어떤 의문에 대한 답인지가 궁금하네요.
22/02/05 01:05
아니 본인이 그렇게 읽히게 적어놓고 아니라고 우기면 됩니까
제가 오만 쌍욕 다 적어놓고 "아 이건 저 스스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하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가실건가요? 크크 따라오지 마세요 따라올 수준... 에휴
22/02/04 10:08
외교적이라고 치면 화상으로 대체 안됩니까?
생업도 제한하는 정책 책임자면 모범을 보여야죠 아침엔 설연휴에 오미크론 막중한 어쩌구 저쩌구 당부해놓고 오후에 행사 가서 할거 다한다?그리고 거기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게 당연한건가요?
22/02/04 10:16
뭐가 정치적인거죠? 투표권 생기고 민주당만 주구장착 찍은 40대인데요. 그냥 비합리적 인걸 따지는건데요. 쿨 한척도 적당히들 하세요 생업에 지장 있는 분들 어마머마 합니다.
22/02/04 09:54
여기 광주광역시는 2월 1일에 500명, 어제 694명, 오늘은 892명이네요.
내일은 1000명이 넘어갈 듯한데 확진자 늘어가는 속도가 진짜 무섭긴 합니다.
22/02/04 11:11
광주와 매우 비슷한 도시인 대전도 1일 481명, 2일 559명, 3일 763명이라고 하는데 낯선 수치에 긴장감 느끼고 조심하고 있습니다.
지역민, 국민, 세계인들이 감염되는 게 마음 안 좋고 싫네요. 조금 전에 송영길 대표도 확진됐다고 합니다.
22/02/04 10:00
기존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전체 동선을 추적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면 앞으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확진자 본인이 동선을 입력하는 ‘모바일 기반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방식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모바일 기반 자기기입식으로 역학조사가 전환될 경우 역학조사에 투입되는 시간이 평균 4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시 역학조사 대응역량이 현재보다 4배 정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박 통제관의 설명이다. ----- 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역학조사 안하겠다는 거죠. 물론 확진자가 몇 만명씩 나오는 상황에서 이렇게 가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22/02/04 11:01
정확히는 “사전투표가 끝난 이후에 3.6. ~ 3.9. 기간에 확진되어 자가격리, 병원/생활치료센터 입소 한 인원”의 투표가 제한될 것 같네요.
근데 이건 그냥 개인 사정으로 투표 못하는거 아닌가요? 코로나가 아니라 다른 병이나 부상도 병원 입원해서 외출 못하게 되면 투표 못하는건 마찬가지라…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045491
22/02/04 11:31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자의로 못 가는 것과 국가에서 막아서 못 가는 건 차이가 있죠.
사전투표가 있으니 대체가능한 거 아닌가 싶긴하지만 법원에서 태클걸면 못 막을 것 같습니다
22/02/04 14:47
문제가 되는건 사전투표가 종료된 이후 본 투표까지의 기간 중 확진되는 사람인데, 다른 방법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21대 총선 사례도 있고, 투표를 하러 외출하는건 된다고 해버리면 기존의 방역조치가 난장판이 되는지라 아무리 법원이라고 해도 태클 걸지는 못하지 않을까요.
22/02/04 11:34
분명 자가 격리 확진자 중에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한 분들도 다수 계실겁니다. 그분들을 일제히 투표권 제한하는게 진짜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태껏 우리사회에서 감기 걸렸다고 투표권 제한하지 않았듯이 말이죠.
22/02/04 14:34
여태껏 우리사회에서 감기 걸렸다고 투표권을 제한하지 않았지만, 감기가 유행한다고 이정도로 방역조치를 하지도 않았죠.
투표권을 최대한 보장하는게 좋겠습니다만 감기와의 비교는 맞지 않는것 같네요. 저 3일간 확진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투표권 보장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22/02/04 15:01
저는 기본적으로 현재의 오미크론 중증화율이면 2월안에 모든 격리 조치를 풀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이게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현실적인 조치라고 봅니다.
설령 정책적 판단으로 안푼다한다면, 코로나가 몇개월 지속된게 아니고 2년 지속됐죠. 어느 정도 대비해 놨다면 돈과 인력이 들더라도 방법은 있었다고 봅니다. 한달 전에 와서 감당안될거 같으니 시간도 없고 인력도 없어서 그냥 포기한거죠. 뭐 여기서 제가 예를 제시한다고 해도, 바로 반박하실 기세가 등등해보이시니 말하지 않겠습니다. 말하고 싶은건, 적어도 이정도 기본권에 있어서는 될 방법을 찾아야지 안될 이유를 찾아선 안된다는 겁니다.
22/02/04 14:39
감기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조치를 하지도 않죠.
현행 방역조치의 완화 또는 해제는 저도 원하는 바입니다만, 확진자에 대한 조치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거소투표, 사전투표도 끝난 이후에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 투표권을 행사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으신가요? “확진자도 자유롭게 외출” 같은거 말고요.
22/02/04 10:06
오미크론 이전에 비해 확진자가 폭증한걸 1만명 돌파쯤이라고 볼때 이미 이거도 10일은 지났죠.
1만명 2만명 이제 3만명 보는데 위중증환자는 오히려 비슷하거나 줄었습니다. 후행지표로 보더라도 이제는 거의 답은 나왔다고 보고.. 설연휴효과가 있으니 마지막 돌다리로 여기까진 납득하겠는데, 확진자수 핑계로 계속 똑같은 지침으로 가면 많이 별로죠. 그리고 확진자 본인도 아니고 밀접접촉자니 하는 주변부까지 아직도 자가격리 며칠이니 하는거 좀 안 했으면 이제; 음성나오면 된거지.
22/02/04 10:08
내일까지 격리고
모레 정오에 해제인데 역학조사 못하더라구요 퇴근 직전 바로 옆에 있는 진료소 사람 없길래 냉큼 검사하고 바로 차 가지고 집 온거라 어디 돌아다닌데도 없긴 합니다만 안하냐고 물어봤더니 감당이 안된다고
22/02/04 10:10
현재 2만명이 넘는 오미크론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는 어렵겠지만 모임인원과 제한시간의 비중을 바꾸는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6인 9시) 에서 (4인 10시) 라던지 좀 더 강하게는 (2인 12시) 또는 (2인 24시) 라던지 하는 식으로요.
22/02/04 10:12
코로나 관련 글은 자게 올라오기 참 어려워요.
카테고리 분리도 아니고 별도의 선게 열린지도 한참 되었는데 굉장히 의도적으로 정치적인 댓글 다시는 분들이 너무 많음 방역방패 세우지 마시고 그냥 선게가서들 노세요
22/02/04 10:14
의미없죠 지금 거리두기
바보처럼만들어놨는데 확진자에 영향줄수가 있을리가 여섯명 모이나 네명모이나 회사 다 다니고 지하철 빡빡하게 다 타는데요 멀
22/02/04 17:18
글쎄요. 직종마다 다르겠지만, 재택후 좋은점은 10정도(1시간더 자도 되는거) 안좋은점이 90정도네요. 일하는 시간은 3~4시간더 늘어났고요 .서로 재택안하려고들 합니다
22/02/04 10:36
월급 주는 입장 vs 월급 받는 입장 의 차이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방역 관련 멘트 하는 전문가 및 관련자들도 1주 연장마다 연봉 1% 삭감 한다고 하면, 좀더 타이트하게 기준 잡을듯 ㅡㅡ;;;;
22/02/04 10:28
"확산 일으키는 분들이 20대 청년층이란 사실 한번더 말씀드린다"
https://www.insight.co.kr/news/380611 사실 뭐 이쯤되면 당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닌가..
22/02/04 12:04
이쯤되면 청년층들 들고일어날법 하죠
느그들 죽던 말던 우리 하고싶은대로 할란다 진짜 확산이 뭔지 보여주마 어차피 수십만명 다 잡아가두지도 못하잖아?
22/02/04 16:29
근데 기사상으로는 20-30대가 감염의 주 루트 밝히고 있는데, 해당연령에게 주의를 촉구 할 필요가 있지 않을 까요?
이걸 세대 혐오나 갈라치기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아요.
22/02/04 17:13
기사에 나온 표를 보면 20대는 16.44%, 30대는 14.72% 40대는 14.92%로 되어있습니다. 단 2% 높은것이 20대가 가장 감염%가 높다는 말은 될 수 있어도 20~30대가 감염의 주 루트다 라고 단정지을 자료는 아니죠. 심지어 30대는 40대보다 적은데요. '사회적 접촉이 많으며 사람을 자주 만나는 분', '2차를 늦게 맞아 부스터샷을 아직 맞지 못한 분' 이런식으로 충분히 똑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부스터샷 유도를 할 수 있었고. 굳이 특정 연령대를 꼽을 필요를 전 못느끼겠습니다.
22/02/04 20:08
네 그렇게 보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방대본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 이며,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고 3차접종을 가장 적게한 연령대인 20대에게 주의를 당부할 필요가 있어보이는데요 그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특정 세대를 비난하기보다는 주의가 필요한 집단에 대한 메시지로 봤는데 당사자들은 기분이 나쁠 수 있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22/02/04 20:24
그렇게 볼수도 있는게 아니라 그게 맞아요. 20대에게 주의하고 3차 빨리 맞아라나 사회적 접촉이 잦고 부스터샷 안맞은 사람은 주의하고 빨리 맞아라나 메세지나 그 효과면에서 다른게 뭐가 있나요? 20,30대가 2차백신을 늦게맞고 싶어서 안맞은것도 아니고 특별히 엄청나게 2030만 증가한다 이런것도 아니죠. 그럼 적어도 그 메세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는 충분히 숙고하고 상처를 안 입히게 해야죠.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요. 일반인도 생각 할 수 있는걸 총리가 생각 못했다? 걍 훈계할수있는 아랫사람으로 보는거죠.
22/02/04 21:15
어서오고 님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편이라는건 알지만 1월 4주 기준 전국 연령별 일평균 발생률 자료를 보시면 20대가 백신을 아직 안맞은 10대를 제외하면 유의미한차이로 최대 감염군입니다.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3&brdGubun=31&dataGubun=&ncvContSeq=6337&board_id=312&contSeq=6337 현재 추세는 20대에게 자중할것을 부탁해도 되는 상황처럼 보이는데요 이걸 청자의 감정선을 생각하기보다는 효과적인 감염차단을 위해서 해당 세대를 특정할 이유가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22/02/04 22:05
그럼 님은 대답 할 수 있는 것만 대답하시는 편인가요?
"20대는 주의해라" "부스터샷을 안맞은 분들은 주의해라" 이 두개가 근본적으로 주는 메세지가 차이가 있습니까? 어차피 20대가 시기상 대부분 부스터샷 안맞은것은 사실인데요. 저 정도의 숫자 차이가 '확산의 원인은 20대'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것인지도 의문이거니와 그렇게 해서 경각심을 줄수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면 그 사람이 맡은 방역의 근본부터 의심해봐야죠. 자의로 한것도 아니고 지들이 백신 늦게 들여와가지고 늦게 맞은걸 굳이 연령을 특정해서 모욕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더 뭐 대화를 이어갈 가치가 없죠.
22/02/04 22:19
저야 제가 알고있는선에서만 대답해야하고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서오고님이 20대가 주루트라고 볼 수 없다고 하셔서 찾아봤더니 현상은 20대가 최대 감염군이라는 사실을 전해드렸을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20대를 특정하는걸 모욕으로 받아들이는건 좀 불합리한 일 아닐까요? 아까부터 백신을 늦게 맞은 사실을 언급하시는데 현재로서는 20대가 백신을 늦게 맞은게 문제가 되는 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22/02/04 22:33
아니 같은 의미냐고 물어보는게 뭐 대단한 지식이 필요한게 아니잖아요.
"20대는 주의해라" "부스터샷을 안맞은 분들은 주의해라" 이 두개가 근본적으로 주는 메세지가 차이가 있습니까? 이거 왜 대답 못하냐시냐구요. 20대가 최대 감염군이라는게 확산의 원인은 20대라는말과 동치되는게 아니구요. 뭐 두배 세배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그럼 똑같은 의미로 얼마차이가 안나는 10대가 확산의 원인이라는 말도 통용이 되는데 왜 그런말은 안하나요? 오히려 백신이나 부스터샷을 맞지않은 사람은 주의하라는게 더 많은 범위를 포함하는 경고가 될 수 있죠. 그리고 기사에서도 백신을 늦게 맞았기 때문에 부스터샷 접종률도 낮아질수밖에 없는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뻔히 나오는데 유리한것만 보셨나보네요.
22/02/04 22:42
어서오고 님// 아 이해했습니다. 20대를 콕찝어서 얘기하는게 기분 나쁘다는 말씀이시군요.
두번째 댓글에도 남겼지만 듣는 당사자는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 있죠. 좀 더 좋게 말하지 못한건 저도 아쉽다고 생각 합니다만 제가 링크 드린걸 보셨겠지만 현 상황상 20대에대한 주의는 필요해 보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여쭤본 건 전혀 대답이 없으시네요.
22/02/04 10:56
야간 영업 업종들은 코로나 시국동안 방역상황에 큰 피해를 준 적도 없이
잠재적 범죄자취급 질병의 온상인듯 2년동안 취급당하며 두들겨 맞네요
22/02/04 13:45
자원 봉사면 뭐든게 용서가 되는건 아니죠. 그리고 운영진이 자원봉사로 유지된건 운영진들 본인이 선택한거에 가깝습니다. 전 운영진중 한분이 홍차넷으로 독립해 나갈때 이슈중 하나가 운영자 무급, 유급 여부였죠.
22/02/04 13:48
전 홍차넷 분리 이후에 와서 그 부분은 잘 모르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운영진에게 용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선 넘는 발언이 아닐까요?
22/02/04 14:00
선 넘었다고 하시는데 운영진이 유저보다 상급자입니까? 애초에 운영진이 이렇게까지 된 이유가 운영진들의 운영 사고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 나온 문제의 상당수는 2014년에도 나왔던 이야기에요.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50199 그때 피지알의 문화에 대해서 운영진이 토론 준비 하신다던데 그 토론이 지금까지도 열리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운영진은 비판을 하면 안되는 성역이 아닙니다.
22/02/04 14:11
운영진에 대한 비판은 해도 되는데 용서니 뭐니 하는건 비판이 아닌 비난에 가까워 보여서 선을 넘었다고 적은 겁니다
운영진이 유저보다 상급자는 아니지만 유저가 운영진에게 용서하니 마니 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링크글을 보니 저때의 운영진과 지금의 운영진은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데 현 시점에서 동일 잣대로 뭐라하는건 좀 안맞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피쟐 운영 방침에 대해 불만이 꽤 있습니다 저만해도 정치글 한참 적을 때 야당쪽의 사람들이 반 인신공격에 가까운 댓글이나 비꼬기를 극한으로 시전해도 제제 안먹는데 제가 조금만 날 세우면 신고 테러받고 벌점 먹는 등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불만 사항이 없을수가 없죠 그래도 운영진 분들이 자원봉사로 사이트를 유지하고 있고 그게 피쟐의 방침이니 피쟐 룰을 존중하고 따르는거죠 커뮤니티 사이트가 마음에 안들면 떠나면 되는거고, 있으려면 그곳의 룰을 지켜야죠 둘 다 싫으면 본인이 운영진을 해서 개편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진에 비판은 해도 되는데 비난에 가까운 말투는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쟐이 예전 같지는 않다고 해도 이만한 사이트는 다른데서 본 적이 없거든요 :)
22/02/04 14:23
지금 저분은 운영진 소개에서 사이트 설립자인 PGR21을 제외하고는 가장 위에 올라와 있는 분입니다. 운영진은 달라지지 않아요. 활동이 매우 줄어들었을 뿐이죠. 그리고 정치 쪽으로 이야기 하면 여야 지지자 양쪽다 할말이 많을겁니다. 현 야당 정치인 비하 별명 썼는데 그 직후에 [정치인 비하 별명에 대한 벌점규정 리마인드 공지]가 올라왔고 거기에 본인 글 보고 쓴거냐는 댓글까지 달았지만 아무 조치 없다가 저격글 맞고나서도 벌점 없이 [수정 권고]로 끝난 사건도 있는데요. 저도 흥분한거 같은데 머리를 좀 식히러 가야될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2/02/04 14:26
제가 최초의 댓글 단 이유는 자게의 정치화 때문이고
운영진 관련 부분은 솔직히 전 잘 모르고 (겪어 보질 못했으니까요) 세인님이 겪으신게 훨씬 많으시겠죠 머리 식히시면서 좋은 불금 및 주말 보내세요 :)
22/02/04 14:05
운영진 맥 다 빠진다구요? 이 전 답글에도 적었지만 피지알의 전반적 문제는 8년 전에도 나왔던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토론 준비 하겠다는 운영진은 아직도 운영진 리스트에 올라 있지만 활동이 매우 줄어든게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저 운영진은 아직도 운영진 타이틀을 달고 있어요. 그뿐만이 아니죠. 운영진이 사고 치고 문제있다면 사퇴한다는 운영진은 사퇴 안하다가 그 유명한 [원숭이]사태 일으키고도 지금까지 운영진 하고 있는게 현실인데요. 사고 치고 문제 있으면 사퇴한다던 운영진도 봉사직이니 그대로 놔두는게 맞는겁니까?
22/02/04 14:11
일부 운영진은 활동이 거의 없다시피한 건 맞고, 그 운영진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건 맞지만, 지금까지 그 원죄를 씌운다면 새로운 운영진이나 운영위원을 뽑을 수 없다고 보는데요. 지금 운영진이 거의 정지상태라 대체시킨게 운영위원인데 운영위원조차 싸잡아서 욕먹으니 지원자가 적은것이겠죠.
22/02/04 11:23
작년 11월 이후로 이런 논리는 안 펼칠 줄 알았는데... 코로나가 시간 따라 활동하냐고 풀어주면 더 줄거나 비슷할 거라고 했지만 11월 위드코로나 하자마자 확진자가 폭증했죠. 그 때는 오미크론도 없었는데요. 현상황에서 방역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어느정도인가에 대한 이야기면 몰라도 방역이 의미가 있냐 없냐 한다면 당연히 의미가 있습니다.
22/02/04 11:30
몇달동안 인원/시간 묶어놓다가 한번에 풀었는데 당연히 갑작스럽게 증가할수밖에 없죠.
바보가 아닌이상 누구나 아는사실입니다. 그 당연한걸 방지하려고 묶어놓은 기간동안 백신 접종시키고 위드코로나니 집단면역이니 검토해서 한거 아닙니까? 정책실패를 2년간 방역지침 준수해온 시민들 탓으로 돌리는것도 적당히 해야죠.
22/02/04 11:45
점진적이 아니라 입맛따라 조이고 푸는축이겠죠.
그래서 지금 전 세계에서 백신패스,시간/인원제한을 동시에 하고있는 나라가 얼마나 되죠?
22/02/04 14:28
그냥 외국처럼
백신 안 맞으면 집에서 못나가게 하는게 훨씬 나은데 말이죠? 아니면 도시를 봉쇄한다거나.. 암튼 스웨덴은 아직 백신패스랑 시간제한이 둘 다 있네요- 오스트리아도 아직 영업시간 제한이랑 백신패스 있고.. 12일부터 백신패스 사라지는데 백신 의무화네요. 안 맞으면 벌금이라는데 이게 더 나으시죠?
22/02/04 15:29
그 나라들 오미크론 대유행이후 락다운에 가까운 조치를 했지만 의미없는거 알고 해제하고있죠
접종률도 우리나라보다 10%이상 낮은 나라들인데요. 우리나라는 2년동안 꾸준히 봉쇄중입니다. 특정 직종에 대해서만요. 드럽게 불공평하죠. 그리고 건강상 문제가없는데 자발적인 미접종자에 대한 봉쇄조치는 저도 찬성인데요?? 벌금이든 봉쇄든 제발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외인원 제외하고 접종율 100%찍었으면 좋겠네요.
22/02/04 15:33
접종률이 10퍼 낮지만 확진자 비율이 20퍼 이상 높아서..
의미없어서 해제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프리라이더들 가뒀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22/02/04 11:37
어느 시간대를 조이건 효과는 있겠죠. 다만 계속 9시 이후로만 규제를 한다면요. 낮장사 하는 업종은 괜찮고 저녁 밤 장사 하는 업종한테만 피해를 몰아주는 결과가 됩니다. 이게 잠시도 아니고 지금 코로나 초기부터 쭉 이런식으로 해왔어서...
22/02/04 13:40
님한테는 영업시간 제한이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지금 고생하는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별거 아닌게 아니죠. 그러니까 님은 자영업지 죽어 가는게 별거 아닌건가요?
22/02/04 11:57
바퀴잡으려고 불지르는 건 멍청한 일이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불을 질러야 할 때가 있죠. 세인님은 코로나가 별로 난리칠 일은 아니라고 말씀하신거니까 적절한 이해가 아닌가 싶은데요?
22/02/04 13:43
제가 별로 난리칠 일이 아니라고 한게 아니라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본인의 업장 및 본인이 경제적 위기를 겪는게 코로나보다 훨씬 중요할수 있다는 이야기죠. 코로나 잡자고 자영업자 상당수가 망해버린다면 망한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볼수도 있다는 겁니다.
22/02/05 01:08
사회 전체의 편익이 크면 개인은 죽어도 되는건가요???
어느날 외계인이 나타나서 "원래 랜덤으로 100명 죽이고 갈건데, 아무죄없는 탐랑을 너희들이 죽이면 그냥 갈께" 하면 탐랑은 그냥 아무 이유없이 죽어야 합니까? 죽인 다음에 아무런 보상도 안주고?
22/02/05 02:18
나이로비 님//
일단 말씀하신 예시에서 저는 아무 이유 없이 죽지 않았네요. 100명을 구하기 위해서 죽인게 되는거니까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십니다. 그게 옳은지 아닌지는 철학적 논쟁이고 저는 관련된 언급을 여기서 하지 않았으니 굳이 말을 더하지 않겠습니다. 죽어도 된다고 하지도 않았고, 보상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다는 얘깁니다. 단지, 빈대를 잡는 일이 집보다 중요하다면 태울 수도 있다고 말한겁니다. 빈대가 슈퍼살인빈대로 진화해서 100채의 집을 부술 예정이면 1채의 집을 태울 수 있죠. 물론 그 빈대가 입힐 피해가 그 정도인지 아닌지는 따로 판단해야겠죠? 세인님이나 나이로비님이 집을 지키는 일을 빈대를 죽이는 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건 알겠습니다만, 아닐 수도 있죠. 따라서 그 속담을 인용하는게 적절하지 않다는 겁니다.
22/02/04 13:15
코로나를 바퀴벌레로 비유한게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한 나라를 집한채로 비유한건 문제로 안삼으시나요? 꼬투리 잡힐까봐 끝에 '이거 참..' 요거 붙여놓고 나중에 반박당하면 '제가 언제 그것만 말했나요~' 방어할려고 하는 모습도 너무 뻔히 보여서 웃기네요
22/02/04 11:50
영업시간 제한의 문제는 영업시간 제한에서 오는 부담을 전부 저녁 영업하는 업종에 몰아준다는게 문제죠. 평안님 말씀대로 언제이던간에 조이기만 하면 효과는 있습니다.
22/02/04 12:10
중국처럼 전시간 제한하면 더 난리치니깐요
실제로 난리이기도 하고요 보상이 미비한거에 대해서 까고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건 너무 타당하지만 왜 제한을 하냐는건...
22/02/04 13:37
미묘하게 논점을 비트시는데 평안님도 저도 왜 제한을 하냐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녁만 제한의 반대가 전 시간대 제한이 아니구요. 차량 5부제 같은 식으로 이번주는 아침 제한 다음주는 저녁 제한으로 교차해서 제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죠.
22/02/04 14:08
아침은 예시인데 점심 영업 제한이 더 적절하겠죠. 지금 부담은 몰빵하면서 지원은 재경부가 막아서 못한다면서 안하고 있는게 현실이죠. 지원을 안할거면 계속 야간 영업 제한 하면서 야간 영업하는 사람들한테 부담 몰빵 하지 말고 부담을 나눌 다른 방법이라도 찾아봐야 하는게 아닐까요?
22/02/04 14:43
세인 님//
공무원들이 점심을 밖에서 사먹어야해서 점심 제한을 안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세인님 말씀들으니 어떤 입장에서 말씀하시는지 일부 이해는 할 수있겠네요 어쨌든 정부가 빨리 피해입은 자영업자에게 제때 손실보상을 더하고 이 지겨운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면 좋겠네요
22/02/04 13:38
이건 저녁만 제한하는걸 비꼬는거죠. 부르투스님도 그렇고 님도 잘못 생각하시는게 저녁 영업시간 제한 의 반대는 락다운 식의 전 영업시간 반대가 아닙니다.
22/02/04 11:26
역학조사도 중단수순이고
유증상자만 PCR검사하고 동선 관리도 이제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면 이제 식당갈때 방문자 기입하는거 중단해야죠.
22/02/04 11:27
갑자기 위드코로나 하자는것도 아니고
꼴랑 1시간정도 연장 하는것도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을 얼마나 호구로 보는걸까요 정책결정하는데 있어서 정말 자영업자들 편에 서서 대변하는사람은 없는거 같네요..
22/02/04 11:39
2주 연장이 너무 길어지고 있고,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일 10만명 예측이 나오고 있는상황인데, 지금 풀지 않으면 언제 풀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풀수 있을때 조금이라도 풀어줘야죠.
22/02/04 11:43
제 밑에 글도 그렇지만, 코로나 관련글이 무조건 선거랑 연관이 되는게 안타깝습니다.
다가오는 선거랑 관계 없이 코로나 관련 대책은 하루하루 우리 인생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유롭게 논의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선거글로 매도되는 것 같아요. 맹목적인 여야 편 가르기를 위한 댓글을 제재하는건 필요하다보지만, 코로나 방역에 관한 글이 올라오는 즉시 선게로 외치는건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입니다.
22/02/04 11:57
댓글을 읽고 이글의 댓글 흐름을 쭉 봤는데, 적어도 글이 올라온 즉시 선게를 외치는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선게는 거의 안보는 정치 무관심층인데, 정치댓글이 주륵주륵 달리는걸 보고 있으니 선게로 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팩트를 알고싶지 프레임싸움을 보고싶지는 않은 분이 더 많지 않을까 싶어서..
22/02/04 11:51
2년동안 한게 없으니 위드코로나가 아마추어 같이 실패하고 실패이후 보수적인 선택밖에 할 수없죠. 책임지기 싫으니깐요.
그러면 이러한 통제에 대한 적절한 보상안이라도 나와야 되는데 별다른 이야기도 없죠. 국민들이 이런 통제를 좋아해서 그나마 다행인거죠.
22/02/04 12:19
현대판 야간통행금지나 다름없는데 좋다고 지지하고 있죠.
지난 2년 동안 붕괴된 공동체나 날아가버린 추억을 쌓을 기회, 자영업자의 고통 등등은 저치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나 봅니다.
22/02/04 14:50
오스트리아 라고..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24시간 외출제한이 있었죠. 이제 풀리긴 하는데 백신이 강제로 바뀌어서 안맞으면 벌금입니다 대사관 홈피 들어가서 확인한겁니다-
22/02/04 15:05
네..
우리나라도 거기처럼 이미 인구의 25퍼(우리나라로 치면 약 1300만)가 코로나 확진을 받고, 그 과정에서 인구의 0.2퍼(우리나라로 치면 약 10만명)가 사망하고, 백신이 의무화되면. 이미 피크가 지났다는 판단 하에 오스트리아의 길을 따라갈 수 있겠죠.
22/02/04 15:14
확진자 수는 이제 별 의미가 없어져 가고 있으니, 앞으로 10만명 정도 죽이고 백신의무화 할 각오 아니면 풀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22/02/04 15:37
저 밑에 댓글과 결부시켜 보면 뭔가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오스트리아처럼 '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못 봤고요.
앞으로 오스트리아처럼 '하자고' 하는 거죠. 최근의 치명률 추세로 볼 때 그 10만 명이 안 죽을 것 같으니까요. 여기에 시간을 더 들이든 안 들이든 풀어서 10만 명 죽이자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22/02/04 15:53
사울 굿맨 님//
다 풀자는 사람 가끔 있더라구요 저는 중환자 수 보면서 점진적으로 접근하는게 맞다는 입장입니다. 갑자기 어떻게 또 변이될지도 모르는거구요
22/02/04 16:01
탐랑 님// 다 풀고 십만명 쯤 죽이자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십만명이 죽어나갈 낌새가 보이면 나머지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거리두기 5단계에 들어갈테니 별 걱정은 안되네요.
22/02/04 19:35
동일한 상황이 아니면 다른 판단을 내려야겠죠?
굳이 따지자면 인구의 25퍼 감염, 0.2퍼 사망한 게 [아마추어 같이 실패]한 상황일거고 백신 안맞으면 벌금, 혹은 집에서 못나옴 같은 게 [통제를 좋아하는] 국민일텐데 우리나라는 저 나라와 다르니까 다른 길로 가겠죠. 저걸 보시고 제가 "25퍼 감염이 되야 풀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22/02/04 11:56
소득주도성장은 경제정책이니까 정치가 아닌건가요?
탈원전은 환경, 에너지 정책이니까 정치가 아닌가요? 각국의 코로나 방역이 국제표준에 따라서 시행하는것도 아니고 집권당 정치성향 따라가는건데 코로나 방역에 정치 이야기 하지 말라는게 코메디
22/02/04 12:12
사실 그런 의미에서 정치글이란 범주가 너무 애매하긴해요.
정책이야기 하는데 정치, 정치인 이야기만 안하면 자유게시판 가능이라는게 의아한 구석도 있고요.
22/02/04 12:40
자영업자 분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황금시간 대 계속 대면영업이 불가하니.... 이렇게 거리두기할거면 실질적인 보상을 주면 좋겠습니다.
22/02/04 12:49
스웨덴 다음주부터 방역조치 해제.
핀란드도 3월 1일부터 대부분의 방역조치 해제. 1일 확진자 50만인 프랑스, 1일 확진자 10만인 영국도 방역패스 및 공공장소 인원제한 등 다음달 폐지 유럽은 엔데믹으로 가는 모양새, WHO는 유럽 팬데믹 마지막 단계 가능성 시사. 근거는 3가지 1. 높은 백신 접종률과 오미크론에 의한 자연면역 2. 겨울에서 봄을 맞는 계절적 이점. 3.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도 진행율
22/02/04 14:08
다른건 안찾아봤고 프랑스만 찾아봤는데
백신패스 유지한다는 기사가 어제자로 있는데요 올해 7월 안에 폐지할수도 있다는 언급이 전부인데 말씀하신 내용은 어디에 나오나요?
22/02/04 13:12
곧 선게로 갈것 같긴하지만 가기 전에...
[정부 "확진자 증가해도 의료체계 안정시 일상회복 재추진 검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957562 끝없이 연장되는거 아니냐는 추측과 달리 이런 기사를 보면 오히려 이제 거리두기의 끝이 보이는것 같고, 2주간 중증자 데이터만 좀 안정적이면 슬슬 위드코로나 체제로 다시 가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짐작합니다.
22/02/05 13:46
근데 비슷한 뉘앙스를 항상 발표때마다 붙여왔어요...'안정시 빠른 방역완화도 가능하다' 이런 멘트는 무조건 그냥 붙여왔어서 신뢰가 안가네요 정말
22/02/04 13:19
방역조치 그냥 해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럽 선진국들 다 해제하는데...언제까지 자영업자가 손해봐야 하나요...
물론 확진자와 중증자, 그리고 사망자도 비례해서 늘겠죠... 근데 산 사람 혹은 살 사람이 살아야지...코로나 걸려서 죽을 사람은 자기가 잘못해서 걸리고...본인 유전자 운이 없어서 사망한거니...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코로나는 참 답이 없는 어려운 문제 같아요...
22/02/04 13:30
정부 옹호론자들은 이렇게 막았으니 확진자를 이 정도 수준으로 막았다고 외쳐대고.
정부 비판론자들은 2년동안 많은걸 희생하고 했는데도 유행 못 막았으면 필요없는거 아니냐라고 계속 얘기하고. 둘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일방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의 얘기에 좀더 귀기울여야하는게 아닐까요?
22/02/04 13:46
이걸 정치글로 보내버리나요
아무튼 본문 얘기를 하자면, 10시까지 안해주는 것에 대한 명분이 없음에도 2주 더 조이는 건 이해할 수 없습니다. 9시, 6인해도 터져나오는게 확진자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9시, 6명을 2주 더하겠다는 설명을 제대로 하지를 못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3차 접종만 외쳐대고 있는데요. 지금 9시만 되면 길거리에 사람들 우루루 나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9시 꽉꽉 채워서 술마시고 있어요. 9시 해서 뭐하냐고요. 한시간 덜 먹는다고 전파가 덜 심해지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9시에 우루루 대중교통 이용하러 가는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신뢰를 잃긴 쉬워도 다시 쌓긴 어렵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방역 대책을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제발.. 3차 맞으라고 하는게 자신의 건강을 지키라는건지, 우리 병상없으니까 위중증자가 되지 말라는건지, 백신을 전파하는게 덜하니까 맞으라는건지 어떠한 의도를 알 수가 없네요. 자영업자의 입장으로는 꽤 오래전부터 전부터 거리에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올해 내내 없었어요. 유흥상권이나 사람이 있겠죠. 동네 상권이 위기죠. 이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22/02/04 14:02
이번 오미크론 유행에서는 사고방식을 좀 바꿔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델타라든가 그 이전의 형태에서는 거리두기 등을 시행하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등 확실히 효과가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 오미크론의 경우는 확산세를 보니 그닥 효과가 있어 보이질 않아요. 막말로 지금 10시 까지 영업을 하게 하더라도 확산세가 엄청 늘어날 것 같지는 않거든요. 이번 오미크론 유행에서는 거리 두기 등으로 효과를 보려면 거의 락다운에 가까운 조치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지금 그러기는 어렵구요.
말하기는 조심스러운데, 약간 풀어주거나 혹은 약간 막는다고 해도 전파율은 이전 것들과 달리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조금 더 풀어 주는게 맞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2/02/04 14:19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확산세를 보아하니 약간 더 풀거나 조인다고 확산세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아서요. 물론 '약간' 이 어느 정도냐가 문제긴 한데...... 10시까지 영업제한을 풀어주는 정도로 확산되는 정도가 크게 변할 것 같지는 않아서요. 어쨌든 지금 확산세로 보아 거리두기로 이전같은 효과를 보려면 거의 락다운에 가까운 거리두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그건 실질적으로 실행하기가 힘드니......
22/02/04 14:35
그렇죠. 이제, 단순히 확진자 수 말고도 다른 파라미터를 같이 좀 보고 정책을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이 되는 건 역시 병상 가동률이나 말씀하신 중환자 비율이겠구요.
22/02/04 14:04
개인 위생 마스크나 손씻기 제외하고
영업제한이 얼마나 방역에 유의미한지 그걸 소위 전문가 집단이 이야기해줘야하는데.. 이미 행정, 법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단계가 되버렸..
22/02/05 10:32
군사정권 시절이라면 PGR 에서 군사정권 드립이나 칠 수 있겠습니까? 정부 비판하는 20~30 백수들은 계도 명분으로 삼청교육대 끌려갔겠죠.
22/02/04 14:24
댓글 보다보니 전문가 집단은 요즘 피토하고싶을 심정일테고 자칭 전문가들은 뿌듯해지겠네요
그냥 코로나 소식에 '통제' '20대' 비꼬기 정치떡밥 어떻게든 묻히는거 지겨워요 정말 모든사람이 여러분처럼 화낼수도 없고 몰입해서 화내고싶지도 않습니다 코로나 얘기로 넘어가자면 대부분의 지표가 실제 생활의 체감이랑 너무 달라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것도 클거같습니다 평균에 대한 분산이 너무 큰듯. 그냥 코로나 걸릴때 제비뽑기해서 넌 무증상 넌 경증 넌 중증 이런식으로 가챠돌리는 것 같아요. 백신 맞으면 무증상이랑 경증 비율을 좀 더 높여주는 느낌입니다.
22/02/04 14:28
애초에 [정치와 관련한 모든 게시물(정치탭 포함)은 선거게시판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거 한 줄로 구분하려고 하면 계속 터져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얼핏 생각하기엔 정치카테고리의 기준은 정치인, 정당과 관련된 글이니까 직관적이잖아 이게 싸울 일이 생기겠나 싶어도 실제로는 그와 상관없는 거 같은 살아가는 얘기를 해도 정책과 연결되고 정책과 관련되면 대통령이나 정부와 연결이 안될 수가 있나요? 그렇다고 정책과 관련한 글은 다 선게다! 하려면 저 아래의 K9 자주포 수출 글도 선게 가야죠(....)
22/02/04 14:38
방역의 기본 원칙은 언제나 같았죠.
의료 역량이 따라주는 한 최대한 완만한 그래프를 그리도록 하는 게 목적이었습니다.(피크치가 낮고 느리게 오게 만들어 의료 시스템이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 가두는 것.) 9시 제한 뭐 이런 걸 비꼬는 분들이야 많지만, 적어도 방역 관점에서 따지면 틀린 건 아니었습니다. 어찌됐든 우리나라는 그 오랜 기간동안 다른나라에서 심심하면 했던 락다운 한 번을 결국 안하고 지나갔으니까요. 다른 시간대 제한 얘기도 있긴 한데, 낮을 제한할 수는 없고 결국 아침일 텐데, 아침이 필요한 계층이 주로 어떤 쪽인지 생각해 보면 결국 국가는 누굴 희생시킬지 '선택'을 한거죠. 국가가 그렇게 9시 이후를 제한하는 걸 선택했으면, 국가의 선택에 의해 희생당하는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실히 했어야 했는데 그게 아직도 개판오분전이나 다름없죠. 제한-지원으로 가는 게 맞으나, 제한만 해놓고 지원을 안하는 건 비판 받을 포인트가 확실하게 맞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제한 자체가 잘못됐냐면, 그건 아니고요. 굳이 제한해야 한다면, 저녁인 것도 맞죠. 사실 아래 글에서 사람 목숨 가지고 어쩌고... 이런 말 있던데, 우리나라야말로 그걸 누구보다 '냉정하게'판단했을 수도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따지고 보면 일부 자영업자 소수 죽여서 다수의 행복을 얻은 것 아니겠습니까.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소수의 일부 자영업자는 죽어나가도 국민 대다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평온한 일상'을 누렸으니까요. 이게 뭐 평온한 일상이냐! 라고 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미리 말하는데, 우리나라 작년 이동량 통계 보면 비교적 평온한 일상 누린 게 맞습니다. 거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이동량이 회복됐거든요.(다른 나라는 이동량 자체가 박살났습니다. 당장 옆동네 일본만 해도요.) 이거 관련해서 좀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작년 11월에 위드코로나 한다고 했을 때 확진자 늘어나기 시작하니까 오히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이동량을 줄여버렸습니다. '정부 대응보다 빠르게'요. 작년 이동량 정점이었던 시기가 10.25~11.7.이쯤이거든요.(위드코로나 시작은 11월 1일) 시간 제한 다시 한게 12월 17일이었던가요? 그 전에 이미 국민 스스로 이동량을 점차적으로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똑똑한 건 맞는 것 같아요. 정확히는 줄타기를 잘한다고 해야 하나? 오미크론도 국민들부터 먼저 줄타기 하면서 이동량 줄였다가 각좀 보이니까(생각보다 안죽는데?) 이동량 다시 늘어나려고 하고 있죠. 정부 대응과 별개로. 결국 이런저런 거 고려해 보면, 의료가 받아주는 한 결국 풀긴 풀겁니다. 왜냐면 국민들이 이미 선대응 해버리고 있거든요. 단순히 줄이라 해서 줄이는 게 아니라, 이미 국민들이 먼저 알아서 줄이고 늘이고 본인들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작년 말부터는 정부 대응이 확인 사살에 가깝죠. 어찌보면 다년간의 코로나 경험으로 국민들 스스로가 줄타기 장인이 되어버린 데서 오는 웃픈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2/02/04 14:41
다른건 그러려니 하는데
외국이 지금 어쩌고 하는건 웃기네요 크크 그 동네 확진자 비율이 20퍼 찍고 혼파망에 백신 의무화, 도시 봉쇄, 사망자 수십만을 지나온 건 기억 안나시는지..
22/02/04 15:17
웃긴게 사망률하고 위중증률 낮았다라고 댓글 다는데...
맞긴한데 풀고서 확진자가 수만명단위로 늘었거든요..실제로 죽는 사람숫자는 더 늘었다는거고...ㅠㅠ
22/02/04 21:17
락다운이 귀찮긴하죠. 하지만 자영업자에게는 해외 같은 락다운이 더 선녀겠죠. 급여생활자야 거리두기나 락다운이 귀찮음의 수준이지만
자영업자들은 차라리 장사하지말고 정부에서 매출 보전해주는게 났지 장사 제대로 하지도 못하게하고 현실적인 보상도 안주고 희생해주셔서 감사라는 소리만 하고있으니.. 거리두기로 보상없는 영업제한만 받았던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알고 싶으시면 자영업자들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https://youtu.be/CBMzR1_UQ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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