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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7 08:09:03
Name aurelius
Subject [외교] 美국무부, 2022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검토 (수정됨)
https://www.scmp.com/news/china/diplomacy/article/3128534/us-considers-joint-boycott-2022-beijing-winter-olympics?utm_term=Autofeed&utm_medium=Social&utm_content=article&utm_source=Twitter#Echobox=1617747770

미국 국무부가 기자회견 중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인권단체가 이와 같은 행동을 촉구했었지만, 미국 정부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 거 같네요. 

아울러 국무부 대변인은 "동맹국들과 함께 조율하여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우리가 희망하는 사안 중 하나이다"(A boycott by the US in coordination with Washington's allies is something that we certainly wish to discuss)라고 했습니다. 

신장위구르 문제가 중요한 인권사안으로 대두한 지금, 인권외교를 내세우는 바이든 정부로서는 이를 묵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세계위구르협회(World Uygur Congress)와 미국 티베트 협회(US Tibet Committee)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개진하고 있어 여론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흥미로운 건 중국 신장위구르 인권탄압 관련 핵심 정보를 일본이 미국과 영국에게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2019년 경에 해당 정보를 제공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 미국이 신장위구르 문제 관련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https://www.scmp.com/news/asia/east-asia/article/3115635/japan-gave-us-and-uk-intelligence-chinas-crackdown-uygurs

의외로 일본의 첩보망이 상당히 튼실하며 특히 중국 내부에 대한 정보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영미권보다 일본이 중국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역시 과거 손문을 후원하고 흑룡회나 흥아회 등을 이용해 중국 내부 깊숙히 침투한 경험이 있는 나라입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지난 한중외교장관 회담 때 했던 말이 있는데, 이를 다시 주어담을 수 있을런지. 


* Camomile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1-04-12 18:36)
* 관리사유 : 국내 정치 관련 사항이 언급되어 있기에 선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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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7 08:37
수정 아이콘
뭐 바로 말바꾸는것도 아니고, 시기가 좀 지나고 하면 말 주어담는게 큰일인가요. 큰형 눈밖에 안 나는게 더 중요하지.결단의 순간이 어렵죠.
잠만보스키
21/04/07 08:40
수정 아이콘
선택의 순간이 곧 다가오겠군요
21/04/07 08:54
수정 아이콘
미국을 지지하지만, 스포츠에 정치를 끼얹는건 바람직하지 않아보이네요.
어바웃타임
21/04/07 09:44
수정 아이콘
사실 올림픽 같은 국제이벤트야 말로

말로만 순수하지 그 어떤 것보다 정치적이지 않나요? 크크크
Lord Be Goja
21/04/07 09:58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정치중립과 아마추어리즘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항상 정치적이고 상업적인 행사였죠
페이퍼멀베리
21/04/07 10:42
수정 아이콘
올림픽이 순수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핰 적은 없었습니다.
21/04/07 11: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1회 대회 정도면 순수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LifeLivingToday
21/04/07 13:27
수정 아이콘
올림픽의 전신이라 불리우는 올림피아 제전을 포함 올림픽은 정치적이지 않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부키
21/04/07 14:23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공식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이벤트고, 평화도 정치입니다.
R.Oswalt
21/04/12 18:59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에 기대어(선수들도 절대다수가 프로지만) IOC의 금욕과 개최국의 과시욕으로 이루어지는 대회죠.
일본이 원전오염수 방류 결의와 함께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도 개최를 강행하고, 중국이 올림픽 불참 선언국에 대한 시장경제적 제재를 공공연하게 언급합니다.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선수 및 자국민 보호, 인권 문제 제기를 한다고한들 문제가 될 수 없죠.
이리스피르
21/04/12 19:27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정치가 끼얹어지지않은적이 없는데요
홍대갈포
21/04/13 05:32
수정 아이콘
평창동계 올림픽이 좋은 예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1/04/07 08:57
수정 아이콘
80년대로 돌아가겠다는 건가
밴가드
21/04/07 09:01
수정 아이콘
2019년에 일본이 제공한 정보가 그렇게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했을리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네요.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질 않아서요.

2018년 후반부면 벌써 증인들 대려놓고 여러번 청문회를 개최해온 미국 의회와 유엔이 위구르족 탄압 증거가 있다고 중국을 규탄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aurelius
21/04/07 09:50
수정 아이콘
담배상품권님께 단 댓글 참고 부탁 드립니다 :)
밴가드
21/04/07 11:53
수정 아이콘
예. 참고했습니다. 전형적인 자기포장 언플은 아닐까 생각도 되네요. 일본측말이죠.
블리츠크랭크
21/04/07 09:07
수정 아이콘
신냉전이네요
배고픈유학생
21/04/07 09:1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불쌍하네요.
21/04/07 09:16
수정 아이콘
그냥 만지작거리는 카드인지 작정하고 지르는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보이콧하면 분위기 완전 싸해질텐데
Respublica
21/04/07 09:20
수정 아이콘
일본도 한발 던진거 보면... 신냉전은 이미 시작된 듯합니다.
Lainworks
21/04/07 09:29
수정 아이콘
뉴 레트로가 유행이라더니 80 84년 유행이 다시 오네
21/04/07 09:38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 올림픽의 재림인가..
담배상품권
21/04/07 09:40
수정 아이콘
위구르 탄압이 일본 정보 촉매로 발화됐다는건 아닌거같고 그냥 일본이랑 동맹 튼튼하다고 하는거같네요.
aurelius
21/04/07 09:47
수정 아이콘
SCMP나 Japan Times, 또는 교도통신 모두 공신력있는 매체인데, 3곳에서 모두 보도하길 미일관계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이 어떤 결정적인 증거를 미국과 공유했다고 하네요. 정보의 출처는 "비공개"라고...
담배상품권
21/04/07 09:50
수정 아이콘
어, 윗분이 댓글로 써놓으셨듯 위구르, 티벳에 대한 탄압은 2019년 이전부터 전 세계가 알고있었고 규탄도 하고있지 않았었나요?
딱히 일본이 대단한 증거를 줬다고 뭐가 달라지지 않았을것 같은데요.
21/04/07 09: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서울올림픽에 전세계가 참가했다??
21/04/07 10:35
수정 아이콘
인권 탄압국의 거짓 축제에 참가할 수 없다
VS
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에 정치 논리를 가져오지 마라

이 올림픽이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은 아니겠고
선택 전에 여론조사 정도의 느낌은 나네요
빛폭탄
21/04/07 10:46
수정 아이콘
https://www.ft.com/content/92d57e46-4c63-46f2-be08-de8a9954256e

일단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에서 보이콧에 부정적이네요.
21/04/07 10:59
수정 아이콘
한국이 선택하기 전에 그냥 폭발되면 좋겠네요. 선택을 하게 되는 순간이 오면 난리나겠네
루크레티아
21/04/07 11:00
수정 아이콘
이걸 이렇게 지르면 딱히 미국에 뭔가 좋은 명분은 아닐 것 같은데요.
21/04/07 11:04
수정 아이콘
저도 올림픽이라는 상징성에 비하면 구실이 너무 초라해보이네요.
21/04/07 11:05
수정 아이콘
그냥 극단적인 주장이죠
어데나
21/04/07 11:07
수정 아이콘
올림픽을 망치는 방법은 물론 보이콧도 있지만, 중계권자 NBC를 조지는게 가장 확실하죠.
NBC와 IOC&조직위와의 중계권료 거래를 중국 공산당과의 거래로 규정하고 막으면 타격이 크죠.
호랑이기운
21/04/07 11:12
수정 아이콘
80년 84년 올림픽의재림인가요?
레드빠돌이
21/04/12 19:04
수정 아이콘
그럼 다음 올림픽은 서울?
파란무테
21/04/13 13:28
수정 아이콘
엇. 또 4위인가요?
chilling
21/04/07 11:58
수정 아이콘
https://www.cnbc.com/2021/04/06/us-considering-joining-boycott-of-2022-beijing-olympics.html

“Our position on the 2022 Olympics has not changed. We have not discussed and are not discussing any joint boycott with allies and partners,” a senior State Department official wrote in an emailed statement to CNBC.

새로 업데이트된 뉴스를 보니 논의한 적 없고, 논의하고 있지도 않다며 말을 뒤집었네요. 기사 본문에 제시 오언스의 사례를 언급한 전직 관료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보이콧 하는 것보다 참가해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낫죠.
aurelius
21/04/07 14:51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현상이네요. 연합뉴스에서 종합으로 다시 기사를 내보냈는데, 국무부 대변인은 보이콧을 시사하고, 익명의 국무부 관리는 이를 부인하고 또 국무부 대변인이 다시 트위터로 애매하게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또 사족(?)을 붙였네요. 국무부 내에서 강경파와 온건파가 지금 줄다리기 하고 있는 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7009851071?section=news 대변인은 고위 관리가 익명으로 보이콧을 검토하지도 논의한 적도 없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사족으로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겼습니다. ["전에 말한 것처럼 우리는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 추가적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2022년 아직 많이 남았고, 우리는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과 함께 중국 관련 우려를 정의하고, 중국에 대한 공동의 정책을 취할 것입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1/04/07 15:04
수정 아이콘
알래스카 면담때를 봐도 블링컨이 좀 급발진?하는 경향이 있어보이더군요.
아웅이
21/04/07 15:19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본문이나 댓글에 '동계' 올림픽에 대한 내용이 없네요.
규모 차이가 꽤 있을텐데요.
醉翁之意不在酒
21/04/07 17:02
수정 아이콘
??? 베이징이 하계 올림픽 개최할 예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딱히 동계라고 명기를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21/04/07 17:0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올림픽에 정치 끌어들이지 말라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상론이지요.
올림픽만큼 정치적 목적으로 행해지고, 정치적 영향력이 대회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스포츠 행사는 없습니다.
이호철
21/04/12 18:44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동되어서 뭔가 했네요.
뿌엉이
21/04/12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명분 같은건 중요한게 아니죠 트럼프가 이미 미국 품격을
나락으로 끌고 내러가서 저정도야 뭐
미국이 만약 올림픽 참가를 안하면 우리에게 선택의 시간이 오겠네요
어느쪽을 선택하던 확실한 신호라 양쪽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없죠
우스타
21/04/12 19:01
수정 아이콘
글이 이동되는 동안 있었던 일을 적자면...
이후 바이든 정부에서 "동맹국, 협력국 등이 포함된 합동 보이콧에 대한 논의를 한 적도 없고, 하는 중도 아니다" 라고 이야기하긴 했지만,
워딩에 있어서 아직 식은 떡밥은 아닌가 봅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1/04/12/olympics-china-boycott/
성야무인
21/04/12 19:07
수정 아이콘
자칫하면 도쿄 올림픽은 취소 혹은 선수파견 금지. 중국은 파견 취소

올림픽이 스펙타클 하네요.
호머심슨
21/04/12 20:39
수정 아이콘
이건좀 심한데.신냉전하다 전쟁나는거 아님?
21/04/12 20:46
수정 아이콘
일본은 보이콧 안하나 일본이하면 인정인데...진짜 도쿄올림픽 너무 불쌍하네
2021반드시합격
21/04/13 00:25
수정 아이콘
새로 글을 쓸까 하다가 댓글로만 남깁니다.

美 반도체 핵심장비 中 수출 금지 추진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4/350790/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산하 자문위원회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막기 위해]
[반도체 장비 대중 수출 봉쇄 대상을]
차세대 최첨단 공정용 장비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주력 장비로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에 추진에서 그치지 않고
바이든이 진짜 여기에 서명할 경우
미중 반도체 전쟁의 본격 개막이겠네요.
본문의 올림픽 보이콧과 연계될 가능성이 적지 않겠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우 + 반도체 장비주 상당수
+중국 매출 크게 키우고 있는 건기식 관련주가
싸그리 골로 갈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매우 빡치는 밤입니다. 아이고 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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