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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20:57
제가 국립대 다녔는데 1년 휴학하고 2년 군대 갔다 오니까 등록금이 2배 가까히 올랐습니다.물론 노무현 정권때.
이명박 정권때는 오르지도 않았을뿐더러 올해는 오히려 약간 낮아지기 까지했더군요. 그런데 무슨 사학법 타령하나요..
12/12/16 20:58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시던 저희 아버지. 저랑 토론 같이 보시다가 하아.. 하시더니 담배피러 나가셨습니다..
... ㅠㅠ 울아버지 담배 끊어야 하는데.. 울아버지 건강 나쁘게 하는 박후보님 너무해요.ㅠ
12/12/16 20:58
오늘 토론보니 1,2차 토론때도 이정희 후보가 없는 게 문재인후보한테 훨씬 나았을 듯...
2명이 자유토론하니까 완전 바닥이 드러나네요
12/12/16 20:59
진정으로 사학법 때문에 등록금이 올랐다고 문재인 후보에게 묻고 싶군요.도데체 제가 국립대 다니면서 올랐던 등록금의 추억은 도데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12/12/16 21:02
참여정부가 대학의 수준을 올리기위해 노력했지만 부작용으로 등록금만 올랐고 사과하며 그에 대한 반성이 반값등록금이다.
사학법 역시 등록금에 대한 법안이였지만 박근혜후보가 반대했었다... 이런내용아닌가요?
12/12/16 21:02
아니 그러니까 사학법 제정하면 국립대 등록금이 내려가나요? 사학법 반대해서 등록금 오른것처럼 말하는데 사학법하고는 관련도 없는 국립대 등록금도 노무현 정권 끝나는 그 순간까지 쭉쭉 오르더라니까요?
12/12/16 21:05
국공립대 다니셔서 모르시나 본데 국공립대 장학금의 2배 이상 받은게 사립대입니다.
저는 그 대학교 다녀서 잘만 알고 있습니다만... 국공립대야 맘만 먹으면 깎을 수 있죠. 박원순 시장 바로 시행하잖아요. 서울시립대 등록금. 물론 등록금 문제는 지속적으로 사과 하시고 있구요. 그 부분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공격할 수 있었으나 전혀 공격 못했죠.
12/12/16 21:02
국공립대도 등록금 많이 올랐는데 증가율을 보면 사립대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입니다. 국립대중 가장 등록금이 높은 서울대가 등록금 인상률이 5%~10%정도임에 비해서 사립대는 20% 까지 인상하는데도 있습니다. 기본 등록금 자체도 두배정도 차이나니 사실상 국립대 10만원 올릴때 사립대는 20만원 이상 올리는 것이죠.
12/12/16 21:05
절대 치가 높으니 더 높은 상승율처럼 보이는데 제가 가진 대학 등록금 인상 표를 보면 상승율 자체는 국립대와 사립대가 거의 동일한 수준이던데요?
12/12/16 21:04
일단 어느정도 사과가 됬다고 봅니다만.
s23sesw 님이 지적하신 말씀은 확실히 박근혜 후보가 치고 들어가야했을 부분인것 같네요.
12/12/16 21:00
이 자유토론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게 (교육 주제만 봤습니다.)
1. 문재인 후보 그닥 토론 못하네요 2. 그런데 원웨이로 털리는 박근혜 후보는 대체 뭐지... (그것도 가장 유리한 고지에서)
12/12/16 21:01
만약에 저기에 유시민 전 장관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앉아있었으면 영혼까지 털렸을 기세죠..
문재인 후보가 토론 레벨 5 (노무현, 유시민은 레벨 10)이라면 박근혜 후보는 레벨 1~2예요..;;
12/12/16 21:02
문재인 후보가 딱히 토론잘하는 건아닌듯합니다. 중?정도 인거 같은데 양자토론이다보니 상대가 최하니 마치 잘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12/12/16 21:00
현재까지 오늘의 토론 핫 발언
1. 법제정은 의지의 문제이지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달려있다. 2. 계산을 잘못하신것 같네요 3. 대통령 됐으면 진작에 했어요~
12/12/16 21:01
아니........ 크크크 진짜 웃긴게
프리 10분 토론 배틀에서 결국 수능 등급제, 의전, 로스쿨은 한마디도 안나왔어요.................... 오히려 반값등록금과 사학법 이야기만........
12/12/16 21:07
크크크크 난 왜.......... 왜그랬는가 ?? 왜 ? 도대체 무엇을 위해 ??
문제는 이쁘다는것이 .......... 아악 으악 하
12/12/16 21:02
로스쿨, 의전을 집어 삼키고 묻지도 못하신 박근혜 후보님..
최고의 패를 꺼내지도 못하신 분입니다. 결국 나온게 사학법-_-
12/12/16 21:03
박근혜 후보가 로스쿨, 의전 안 건드리는 이유는... 그 제도들이 자신의 고정적인 지지자들에게는 좋은 기회이자 제도이기 때문이겠죠.
12/12/16 21:04
그렇죠. 교육 정책에 있어서는 현 정부가 건드릴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기득권 세력에게 완벽하게 유리한 정책인데 뭐하러 건드리나요?
12/12/16 21:03
아쉽네요.
한명숙 vs 박근혜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게 보수 진보 드림매치 아닌가요? 물론 한명숙이 헌정 사상 최악이긴 하지만 박근혜도 버금가네요. 토론 역사상;;'
12/12/16 21:03
솔직히 문후보님 보좌관들도 멘붕했을것 같습니다
이야.. 등급제 의전 로스쿨 나오면 어떻게 대답하지????? 했었는데... 안나왔어요 크크크크
12/12/16 21:04
박근혜 후보 볼이 상기되었어요. 엄청 열받으신 것 같네요.
괜히 2007년에 이명박 대통령에게 무너져서 대세 다 말아드시고 떨어지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12/12/16 21:05
교육에 자유토론 10분이면 이정희후보가 있든 없든 로스쿨 의전원은 공격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거 보려고 켜 놓았는데 그냥 박후보는 답이 없다는 결론 말고 나온 게 없네요.. 문후보한테 로스쿨 이야기 들어야하는데 아..
12/12/16 21:05
역대 새누리당 후보중에서 가장 소통도 잘되고 포용력이 있어보여서 좋아했는데... 결국은 또 이념으로 편가르기 해버리셨네요. 전교조에 가입된 평교사들이 많습니다. 그 가족들도 많고요. 100% 대한민국은 어디간건지...
12/12/16 21:06
박근혜 후보 말은 이렇게 들리네요.
MB정부 실패는 제게 책임이 없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아니었잖아요. 국회의원, 여당 당대표 직은 발로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되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킹왕짱!
12/12/16 21:06
이정희 전 후보가 말했던 '마지막 TV토론에서 박근혜의 맨 얼굴을 보여드리겠다' 가 이렇게 완성되는군요-_-;;
무...무서운 사람... 몇수 앞을 내다본 건가
12/12/16 21:06
어? 검색해 봤더니 꾸준히 불량식품을 4대 악으로 말해왔군요.
http://www.ytn.co.kr/_ln/0101_201212080503213354 12/8일자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534208 12/14일자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 등과 같은 4대 악이라고 합니다.
12/12/16 21:0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교육부분에 대해서 박후보의 공격이 미흡했던 것은 아마도 토론 준비의 기조가 이정희 후보의 공격에 대비한 수성의 전략이었던 것 같아요.
12/12/16 21:06
근데 박근혜 후보가 말하는 불량식품이 우리가 이해하는 불량식품이 아니라 원산지 속이고 파는것,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것 등을 말하는게 아닐까 싶은데~그거겠죠?
12/12/16 21:09
강동원님 말씀보니 불량식품 꾸준히 밀어왔었나보네요 크크
그래도 타이밍이 참 대박이었습니다. 문후보 질문 받고 말 버벅버벅 하면서 '어 불안하다... 무슨 말 하려는지...' 하는 참에 갑자기 불량식품이 뙇! 나와서 크크;; 아무래도 실패한 이름짓기 같습니다.
12/12/16 21:10
[안내] 불판 변경 합니다. 불판 변경 합니다. 불판 변경 합니다. 불판 변경 합니다. 불판 변경 합니다. 불판 변경 합니다. 불판 변경 합니다.
12/12/16 21:13
저는 리정희가 없는데도 박후보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그.. 확실하게.. 투명하게.. 잘.. 협력해서.. 이런 답변하느라 애쓰고 있는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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