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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20:45
오~ 박근혜후보 선행학습 못하게 법으로 강제하겠다
이거 엄청난데요? 문재인후보가 공약했던건데 보수층에서 엄청나게 비난했던 교육 정책인데요.
12/12/16 20:45
솔직히.. 이정희가 문재인을 공격했다면
최소 30점 이상은 가볍게 득점할 수 있는 참여정부 교육 공격 카드를.. 이렇게 역으로 날려먹는 박근혜를 보니...... 자유토론은 신의 한수네요?!?
12/12/16 20:47
전교조랑 같이 하면 안되냐?!!
통합가입은?!!! 으하하하하하하하하...뭡니까/ 저건?! 전교조 선생님들 측근들 싹 돌아서겠네요-_-
12/12/16 20:47
전교조가 X레기 단체다. 이런 식으로 가는군요.
우와 무섭네요. 이수호 교육감 후보 이야기 꺼내면서 초기 전교조 이야기 하는데 재미있게도 이수호 교육감 후보는 초기 전교조 창설맴버죠. 정말 재미있네요.
12/12/16 20:47
그만 봐야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요.
솔직히 박후보가 정말 토론을 아무리 못해도 교육은 엄대엄 가능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참여정부의 최고 실패 부분이니까. 여기서도 딜교환이 안되고 심지어 전대갈급 자책골 나오는데 이걸 더 봐야 하나 싶네요.
12/12/16 20:47
근데 개인적으로는 전교조 레알 싫어합니다
전교조는 박후보 말대로 좀 잘못되어있는것 같긴 합니다 근데... 문후보님께 그걸 묶어봐야 크크크크
12/12/16 20:47
전교조가 까여야 되는건 맞는데 박근혜 후보의 논리전개는 -_-.... 뭘 말해도 안먹히겠네요..멍청해도 이렇게 멍청할 수가..
12/12/16 20:49
아무리 생각해도.. 교육 문제만큼 박근혜 후보쪽에서 결정타 날릴 수 있는 찬스가 없는데..
이걸 이렇게 날려먹고 있는건 대단한 재주가 아닐런지..
12/12/16 20:49
아 진짜... 좀 너무하네...
문재인후보가 전교조 대표도 아니고 분명히 좋은 건 받고, 안좋은 건 안받는다고 대답했는데 계속 따지고 들면 ;;;;;
12/12/16 20:49
이쯤 되면 진짜 불쌍한건 박근혜 후보가 아니라 문재인 후보 같습니다.
뭐 질문을 해도 상대방이 이해를 해야 답을 듣고 대화를 이어가지-_-;;;
12/12/16 20:49
아 진짜 귀막고 말씀하시네요. 천적이 없어지니까 그냥 귀막고 난몰라 난몰라네요. 넌 이러자나 이러자나 구요.
뭐라고 하던말던.... 아 진심 답답하네요. 박근혜 후보의 타고난, 그리고 후천적인 정치적 센스 감각은 정말 대단하다고 보고 있는 사람이지만 너무... 박근혜 후보의 언어능력이 떨어집니다. 심하네요. 문재인 후보가 언제 전교조 편들고 전교조만 관계한다고 합니까.. 미치겠네.
12/12/16 20:50
그냥 수능 등급제로 한번 때리고 - > 로스쿨로 마무리 해주면.. 연타석 콤보인데......... 이상한거에 힘 빼다가 역공 받고있네요
12/12/16 20:53
솔직히 저도 로스쿨은 욕 하루종일 하라고 해도 할수 있을거 같고...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을 은근히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문재인 후보를 공격할수 있는데...
12/12/16 20:50
박근혜후보가 문재인후보 상대로 가장 점수를 얻을 수 있을만한 부분을 이렇게 날려먹네요.
하긴...[어떤식으로 발언해도 군소언론들은 토론 잘했다고 점수 줄테니]...그거 감안하고 막 던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12/12/16 20:50
지금이 기승전참을 쓸 절호의 기회인데;;;
무슨 뜬금없이 전교조를 들이대질 않나 선행교육 금지법 공약을 토론중에 만들어내질 않나;;;
12/12/16 20:50
한참 동안 찾았습니다. 박근혜 캠프는 선행학습 금지법을 얘기한적은 없고 선행학습 유발 금지법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또 선행학습을 위해 학원과외를 받고, 학교 수업시간에는 학원 숙제를 하는 비정상적인 풍경도 사라질 것이다. 박 후보가 입법하고자 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특별법안’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을 금지하고, 초·중·고교의 각종 시험이나 대학 입시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벗어나는 출제를 할 경우 강력한 불이익을 주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12/12/16 20:51
교육 부분이야말로 참여정부에 대한 원망이 가장 심한 대목인데 이렇게 밀리면 어떻게 합니까.
수능 등급제, 로스쿨 다 어디갔나요...
12/12/16 20:51
이번정부에서도 끝내 부담을 반으로 줄인다는 개드립을 쳤는데...
왜 박후보도 또 부담 반 줄인다는건지... 솔직하게 우린 못해요~! 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12/12/16 20:52
아우... 토론회 준비 안했나요?
몇 시간 준비로는 안되는겁니까. 뭡니까. 자신의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분야에서 기회를 전혀 못살리고 엉뚱한 이야기하다가 자살골이나 연거푸 두골 넣고있고...
12/12/16 20:53
박근혜 궁극의 비기인
기승전참을 완벽하게 쓸 수 있는 교육정책에서 수능등급제, 의전, 로스쿨등.. 수많은 콤보를 안쓰고 MB의 아킬레스 건인 반값 등록금으로 오히려 끌려오네요?
12/12/16 20:53
지금 사교육 시장 자체를 막는 게 불가능하다고 보여지면...공교육의 질과 양을 향상시켜서 사교육의 혜택을 못받는 학생들이 공교육으로 조금이나마 메꿀 수 있도록 하는 게 낫다고 여겨지는데요. 그런걸 생각못하는 걸 보면....정말 박후보의 문제인지...보좌관들의 문제인지...헷갈립니다.
12/12/16 20:53
분명히 문재인 후보의 공약에 더 큰 반감을 갖고 있는데, 문재인 후보의 말에서 더 설득력을 느끼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12/12/16 20:54
학교에서도 투자하고 사회에서도 투자하고 국가에서도 투자하고 결국 학교, 사회 니네 돈 내놔!! 우리는 돈 안줄꼐!
이건데요-_-
12/12/16 20:54
박근혜 후보의 정책은 반값 등록금이 아니죠. 장난 치는 것이죠.
대학교 측이 그걸 들어줄리도 없고, 결국 국가세금만 나가는데... 이제 또 나오네요. 참여정부 나옵니다. 크크크
12/12/16 20:55
뭐.. 사실 등록금이 가장 많이 오른 때도 참여정부때죠..
사실 박근혜가 정말 능력이 있었으면 수능 등급제 -> 의전 -> 로스쿨 3단 콤보를 날렸으면 됫는데 오히려 MB가 그렇게 공격받은 반값 등록금으로 주제가 끌려오는거 보면 진짜............... 크크크.. 문재인이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가 반값 등록금인데..
12/12/16 20:56
아오 진짜 그건 참여정부가 잘못 했다고!!!!
그거 고치겠다고 한게 이명방이랑 당신 아니냐고!!!! 그거 믿고 뽑아준게 우리 아니냐고!!!! 근데 왜 안하냐고!!!!!!!!!!!!!!!!!!!!!!!!!!!!!!!!!!!!!!!!!!!!!!!!!!!!!!!!!!!!!!!!!!!!!!!!!!!!
12/12/16 20:56
도대체 박근혜 후보가 토론에서 점수를 딸 수 있는 방법이 있는겁니까.
점수를 따야할 '안보', '교육' 에서 이렇게 털리는 모습을 보이면 부동층이 움직여줄 것 같나요.
12/12/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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