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16 13:48:24
Name 손금불산입
File #1 0416133923878861.jpg (385.3 KB), Download : 9
Subject [일반] 21대 총선 출구조사를 뒤집은 지역구 후보들


물론 이 지역구 대부분은 사전 출구조사에서 경합 지역으로 표시가 되었겠지만... 어쨌든 출구조사를 뒤집는 결과가 나온 지역구들입니다. 총 14개 지역인 것 같네요. 수작업으로 찾은 거라 빠진 지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이 14개 지역 중 2개 지역을 제외한 12개 지역구에서 역전을 허용하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출구조사 예측치 최소값에 가까운 성적표를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뒤집힌 결과 대부분 더불어민주당에게 밀린거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홍준표도 뒤집어버렸으니...

지역 별로는

서울 3지역
경기 2지역
인천 1지역
경남 1지역
대구 1지역
대전 3지역
충북 1지역
충남 2지역

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16 13:52
수정 아이콘
여당지지층이 사전투표에 더 많이 참여했다고 해석해도 되는걸까요.
SkyClouD
20/04/16 13:5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20/04/16 13:53
수정 아이콘
저중 황운하 김태흠은...휴

두 지역 승패 바꿔놓고 싶네요.
Achievement
20/04/16 13:53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홍준표 지역 출구조사 알바를 했다는 후기를 얼핏 봤는데, 거기서 한 말이 사실이라고 하면 사전투표에 대한 보정이 처참했다는게 확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이 대략 오전정도까지는 통합당 이인선쪽으로 60대 어르신이 많았는데, 오후 이후에는 그 밑 연령대에서 홍준표쪽이 많이 집계되었다고 하네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출구조사가 저렇게 나왔는데, 아시다시피 사전투표는 그 밑의 비율이 본투표보다 높았을테니...
20/04/16 14:12
수정 아이콘
아이고 김태흠..
20/04/16 14:31
수정 아이콘
보수쪽에서는 사전투표가 조작가능하다고 당일투표하라고 계속 그랬었죠
20/04/16 14: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정도면 출구조사 오차범위 내에 들어가는 결과들이군요
엔지니어
20/04/16 14:41
수정 아이콘
김태흠...
이쥴레이
20/04/16 15:13
수정 아이콘
용산이랑 충남보령 아쉽네요, 크크

김태흠도 정말 싫어하는 국회의원중 한명인데.. 이번에도 당당하게 살아가시네요.
읍소하는 국회의원 청소 직원들한테 눈부라리는 역대급 짤방 만드시고, 그걸로 언제가는 총선때 나가리 되겠지 했는데..
2연속 계속 당선되는거 보면 지역구 관리 잘하시는듯
DownTeamisDown
20/04/16 15: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소지역주의도 한몫하긴해서...
앙겔루스 노부스
20/04/16 23:41
수정 아이콘
서천 사람 나소열이 저 지역구에 공을 들인지 거의 30년이 되가는데다, 진짜 원조 친노격이라 내치기가 좀 그런데, 5만인 서천으로 9만인 보령(김태흠 고향)하고 붙으려니 구조적으로 이야기가 안됩니다. 저 정도 붙은 것도 엄청 선전한거
20/04/16 15:2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앞으로도 민주계열 정당의 관외역전 현상이 더 두드러질텐데, 보수 스피커들은 사전투표 왜 막은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81 [일반] 곧 그분이 돌아오십니다. [52] 렌야9494 20/04/16 9494
4880 [일반] 이번 선거 때 인상 깊었던 두 짤방 [36] 부동산9265 20/04/16 9265
4879 [일반] 민주당에서 잊혀진 혹은 잊혀질 의원들 [42] 아우구스투스9722 20/04/16 9722
4878 [일반] 국회의원의 임무는 무엇일까? [44] shadowtaki5864 20/04/16 5864
4877 [일반] 선거패배 후, 보수의 말. 말. 말. (+조선일보 칼럼 추가) [63] GRANDFATHER__9349 20/04/16 9349
4876 [일반] 오늘자 각 정당 대표들의 인터뷰 모음 [37] 손금불산입7378 20/04/16 7378
4875 [일반] 안티 보수정당이 생각하는 총선 후기 (+ 이준석) [77] HesBlUe9440 20/04/16 9440
4874 [일반] 21대 국회에서 우려되는 점 [25] kurt6059 20/04/16 6059
4873 [일반] 보수 진영의 문재인을 찾아라~ [64] chilling7374 20/04/16 7374
4872 [일반] 대구는 왜 핑크핑크할까요. [94] LowCat11182 20/04/16 11182
4871 [일반] 개표방송 어찌 보셨나요 [22] 길갈6453 20/04/16 6453
4870 [일반] 보수정당의 작명에 대해서 [51] 저격수6650 20/04/16 6650
4869 [일반] 함익병의 총선복기 [33] 라라 안티포바9910 20/04/16 9910
4868 [일반] 위성정당은 성공적이었나 (feat.미래한국당) [41] DownTeamisDown7821 20/04/16 7821
4867 [일반] 이번에 통합당에서 보여주길 바랬던 프레임들 [32] 프리템포6463 20/04/16 6463
4866 [일반] 차이나게이트는 자해행위였습니다. [29] 루트에리노7331 20/04/16 7331
4865 [일반] 옛날에 보던 보수당 이미지 [29] 고라파덕6284 20/04/16 6284
4864 [일반] 21대 총선 출구조사를 뒤집은 지역구 후보들 [12] 손금불산입6789 20/04/16 6789
4863 [일반] 21대 총선은 사회주의의 대결장이다 [10] CapitalismHO5207 20/04/16 5207
4862 [일반] 개인적인 이번 선거 이모저모 [24] 길갈6488 20/04/16 6488
4860 [일반] 정권심판론과 야당심판론의 대결 [22] 파이톤사이드5293 20/04/16 5293
4859 [일반] 각 당 출구조사 결과 리액션 & 정의당의 운신의 폭 [37] BTS10923 20/04/16 10923
4858 [일반] 선거 전날 검찰은 수사로 선거개입을 시도했습니다. [34] 벨라도타9189 20/04/16 91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