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14 16:37:00
Name Kaapo Kakko
File #1 20200414500049.jpg (95.3 KB), Download : 9
File #2 MYH20190428000200038.jpg (134.9 KB), Download : 11
Subject [일반] 황교안, 총선을 이끌 당대표로는 마이너스 능력 (수정됨)




코어 지지층이야 무엇을 하던 굳건하지요. 선거는 중도층을 얻어오는 싸움입니다.

국회에서 일은 하나도 안 하고 허구한 날 싸우고 깽판 치고 식물국회, 동물국회 만들고 난리 치는거 학을 떼고 가장 싫어하는 게 중도층인데

아예 대놓고 싸우겠다고 머리띠까지 하고 나오네요.

선거가 하루 전인데 중도표심은 싹 다 포기한 건가 싶습니다.

정치 경험 없고 선거도 처음이라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는 건지 안타깝네요.

미통당 보면 선거에서 하면 안 되는 것들만 이렇게 꼭꼭 골라서 하기만도 쉽지 않을 텐데...

이건 날이 갈수록 수습하는 게 아니라 선거 마지막까지 그냥 극단으로 달려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라한
20/04/14 16:42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공안 검사 출신이죠. 솔까 독재 정권 시절 양심 버리고 공작 잘하면 출세하는 테크의 대표적 인물. 박근혜에게 신임 받던 인물.
무슨 능력을 기대하겠습니까?
20/04/14 16:49
수정 아이콘
어우~ 이렇게 심하게 때리시면 너무 아파요
GRANDFATHER__
20/04/14 16:45
수정 아이콘
총선이 아니라 제 1야당 대표 자리자체, 나아가 선출직에는 별로 적합치 않아보입니다. 정무적 감각이 절망적일정도로 없어요; 전 대통령땐 장관, 총리들이 그런 능력을 보여줄 기회 자체가 별로 없었어서 드러나지 않은 듯 싶습니다.
가라한
20/04/14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찌 보면 나라를 위해선 다행이죠. 김기춘 같은 경우는 비슷한 테크인데 뭔가 1인자에게 필요한 공작의 달인이라서 출세한 느낌인데 이 양반은 그냥 우직한 충성심으로 출세한 거 아닌가 싶네요.
20/04/14 16:48
수정 아이콘
"첫 출마이지만, 당대표입니다." 뭐 이런 라노벨 제목 같네요 크크
20/04/14 16:48
수정 아이콘
제가 반 야권성향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수는 보수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한번은 확실하게 죽는게 낫다고 봐요
먹고 살만하니 개선이 안 되요
살아오면서 느끼는건데 현 여권계열이 10만큼 발전해서 잘 하는 것 보다
현 야권이 5만큼 발전해서 잘 하는게 우리 사회에 훨씬 더 많은 이득을 가져다 줄거라 생각해요
파란마늘
20/04/14 17:06
수정 아이콘
비례 합쳐서 100석 다운정도는 나와야 망했다 소리 나올텐데 말이죠...
DownTeamisDown
20/04/14 18:01
수정 아이콘
민주당 10 발전시키는게 현 미통당 5발전시키는게 쉬워보여요 현재로는요...
솔로15년차
20/04/14 16:50
수정 아이콘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미통당 입장에선 지금 중도표 가져오는 것보다 내부표 결집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죠.
Kaapo Kakko
20/04/14 16:51
수정 아이콘
그건 수도권은 그냥 포기라는 말인데 내일 결과가 정말 궁금하네요.
솔로15년차
20/04/14 17:02
수정 아이콘
사실 주요 격전 포인트 쪽으로 공천된 건 황교안 쪽 사람들보다는 아닌 쪽 사람들이 많아서요. 공천 자체는 다들 많이 했지만, 안정적인 지역을 황교안 쪽이 많이 먹었습니다. 황교안 본인의 당내 세력을 위해서는 결집 쪽이 나은 계산서일 수 있는거죠.
꼬마산적
20/04/14 16:52
수정 아이콘
사진속 나경원은 너무 편안해 보이는데요 흐흐
Kaapo Kakko
20/04/14 16:53
수정 아이콘
박순자도 센터에서 존재감 돋보입니다.
silent jealosy
20/04/14 19:03
수정 아이콘
저사람은 왜 안눕죠???
가라한
20/04/14 16:55
수정 아이콘
사진에 제일 잘 나오는 위치라 흐믓해 하고 있는지도요....^^
꼬마산적
20/04/14 16:55
수정 아이콘
정답일거 같네요 흐흐흐
20/04/14 16:52
수정 아이콘
JP JP PUMP THIS PARTY
중상주의
20/04/14 16:56
수정 아이콘
정계에서 부각되어선 안될 사람이었다고 평가합니다. 애초에 그만큼 사람이 없었던 것이 야권이었고.. 구심점의 대안이 홍카콜라(..) 아니면 탄핵이라는 원죄(어디까지나 그들 입장에서..)를 뒤집어쓴 유승민 김무성. (그들의 지지자입장에서 이들은 배신자이니 끼워주는 형국이 되었지 절대 주도할수가 없었죠.) 탄핵이후 그나마 국정운영흉내라도 내던 황교안을 덥석 물어다 치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한심합니다. 이럴 거면 차라리 나경원이 나았다 싶네요.
불굴의토스
20/04/14 17:00
수정 아이콘
머리띠 하니 현기차 노조같네요
20/04/14 17:04
수정 아이콘
홍준표때도 이런말 많이 나왔는데 뭐 갑자기 이상한 사람이 튀어나온게 아니고 그나마 저기서 유능하고 대중적 인지도 있는 사람들 인거에요..

당대표 개인 의지로 저런거 하는것도 아닐거고 중도층 잡으려면 박근혜부터 버려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까요
월급루팡의꿈
20/04/14 17:05
수정 아이콘
아무리생각해도 한국보수에게는 박근혜가 재앙입니다.
박근혜가 날린 사람들과 들인 사람들, 그동안 역행시킨 보수의 논리, 탄핵국면에서도 마음이 변치않았던 약 15프로의 사람들..
보수가 개혁하고 재정비하려고할때마다 발목을 잡고 늘어지고 있죠.
소셜미디어
20/04/14 17:19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많이 이겨주기도 했으니 계산서 내야죠
곧미남
20/04/14 17:06
수정 아이콘
정말 현 미통당 라인은 선거때보면 아 이런건 정말 얄밉지만 똑똑하네.. 이런게 있었는데 이번엔 영 아니더군요
오늘 김종인의 확진자 발언을 보면서 내일 기분좋게 한잔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Kaapo Kakko
20/04/14 17:14
수정 아이콘
선거를 하루 앞두고 김종인의 마지막 호소!!

“‘코돌이’들이 대거 당선되면, 국회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나라는 진짜 망하는 것”

“실패한 방역이 한류라면 조국도 한류고, 선거개입도 한류고, 공수처도 한류인 것”

"총선까지 확진자 수를 줄이는 조작 -> 선거 끝나면 폭증"
앙겔루스 노부스
20/04/14 19:16
수정 아이콘
그나마 머리쓸 줄 아는 사람들은 그래도 친이쪽에 좀 더 있었죠. 어디까지나 그나마일 뿐이라 이명박 정권도 뻔했던거지만.

그리고 박근혜 정권들어서 그나마 마저 날려버리니 진짜로 생각할 줄 모르는 예스맨들만 남아서 저 꼴 난거고. 우병우 같은 짓을 국가 최고 책임자레벨의 인사가 한다는 게 말이 안되며, 그거 옆에서 허허 잘한다~하고 의전이나 챙기던 황교안이 뭘 할 수 있을까요.
성격미남
20/04/14 17:11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홍준표 님이 댓글을 다실거같은데....
껀후이
20/04/14 17:13
수정 아이콘
전 황교안씨 하면 밑에 영상 밖에 안 떠올라요
https://www.youtube.com/watch?v=27oVQbXCGbQ&feature=youtu.be
'황교안 총리 잡는 김광진 의원'
도대체 이분이 어떻게 미통당 당대표까지 흘러갔는지 참 아리송합니다......
그냥 이력만 봐도 정치력이 없어뵈는 분인데 능구렁이 중의 능구렁이만 앉아야 하는 당대표라니...
곧미남
20/04/14 17:44
수정 아이콘
글구보니 김광진 이분도 이번에 불출마하셨군요
앙겔루스 노부스
20/04/14 19:16
수정 아이콘
청와대 비서관으로 열일중이라더군요
앙겔루스 노부스
20/04/14 19:20
수정 아이콘
최대업적이 법무장관하면서 통진당 해산에 "기여" 한거죠. 그 업적이 어떤 부류들에게 소구력을 미칠지 생각해보면 사람이 왜 저것밖에 안되는 지를 가늠할 수 있지 싶지 않나 합니다.
20/04/15 06:29
수정 아이콘
모른다고 했다가 네 총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크 우디르인가 태세전환이 크크크 속 시원해지는 영상이니 저도 종종 찾아봐야겠네요 끌끌
관지림
20/04/14 17:15
수정 아이콘
비꼬는게 아니라 저 사람들이 왜 보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행새 하는지 모르겠네요.
보수라기 보단 그냥 수구세력같아요..
자기들의 이익과 정권 창출에만 목멘 사람들..
바다코끼리
20/04/14 17:17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 정치인으로서 뛰어들 때 무게만 잡지 다른 정치인들 하듯 힘 있게 연설하고 대여투쟁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죠. 국회 폭력사태 지휘, 삭발, 단식, 종교집회 참여, 시위대 국회 난입 독려, 빨간 머리 띠 한 모습은 멀리서 보면 노조위원장인 줄 알겠어요.
여수낮바다
20/04/14 17:20
수정 아이콘
이낙연님이 애써 주셔서, 우파 최고의 빌런을 제거해 주시면 감사한 일입니다
물론 그 빌런이 사라진다 해서, 나머지 멤버들이 딱히 멀쩡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지금보단 낫겠죠 하는 희망이 조금이나마 싹터볼 지도용..ㅜㅜ
20/04/14 17:21
수정 아이콘
이 분은 1회용이에요.
당 내에 세력도 없고 인맥도 변변치 않지만 본인의 욕망은 매우 크죠. 이용당하기 딱 좋게끔.
친박이건 비박이건 박근혜정부에서 일했다는 건 박근혜의 실책을 당 내외를 불문하고 덮어씌울 수 있음과 동시에 여론을 알 수 있는 리트머스종이일 뿐입니다...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알고 나게 되면 두번 생각할 필요없이 버려지는 거죠.
자갈치
20/04/14 17:39
수정 아이콘
황교안 대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 국무총리 했다는 이유로 여기까지 온거 아닌가요?
자기 실력이 밑천 드러난거라고 전 생각해요...
교강용
20/04/14 17:42
수정 아이콘
황교안은 이틀후에 갈아치우고

다음 당대표는 김세연 정병국 같은 사람이
되서 많이 바꾸어야 할듯요.
DownTeamisDown
20/04/14 17:55
수정 아이콘
그러기가 힘든게... 결국 정당은 국회의원이 힘이 센데...
김세연이나 정병국이 힘을 쓰려면 자기들이 죽어야해요
친박계 국회의원이 많이남을텐데 그들이 자기희생을 할것 같지가 않습니다.
샤카르카
20/04/14 17:43
수정 아이콘
총선전에 왜 조선일보가 갈아치우려 했는지가 잘 보이죠.
카바라스
20/04/14 17:49
수정 아이콘
미통당 자체가 친박지지층에 의존하는 당이라 어쩔수없죠. 그렇다고 김진태같은 사람 내세울순 없고 오세훈은 자기들이 싫으니 적당히 세모든 황교안 세운거라 이게 선거진다고 개혁이 제대로 될지도 의문이네요
20/04/14 17:57
수정 아이콘
이명박까지는 그래도 얍삽하게 자기 이득챙기는 능력과 감각은 있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박근혜부터는 그저 한심한 정치적 능력을 보여주고 있죠. 다들 박근혜한테 충성경쟁만 해서 그런건지 정작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한 생각은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뭘 하더라도 일단 친박을 쳐내고 박근혜를 떨쳐내는거부터 하고나서 해야 희망이 있을껀데... 그걸 못하니 가망이 없죠.
20/04/14 18:25
수정 아이콘
사진 맨 아래 나경원인가요?
와 피부......
앙겔루스 노부스
20/04/14 19:22
수정 아이콘
돈의 힘도 있겠습니다만, 솔직히 외모하나만은 정치권에서는 과거에 없고 앞으로도 저만한 외모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소혜
20/04/14 19:51
수정 아이콘
이재정 수줍게 밀어봅니다....물론 살찌기 전이요 ㅜㅜ
앙겔루스 노부스
20/04/14 19:58
수정 아이콘
저는 유은혜가 강력한 맞수라고 생각합니다 나경원같은 또렷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우아함이 있지 시프요
틀림과 다름
20/04/14 23:03
수정 아이콘
빛이 나네요
제 마누라보다 더 빛이 나는걸 보니
우리 마누라한테 미안한 감정뿐입니다..
라라 안티포바
20/04/14 22:23
수정 아이콘
윗짤보니 세상 안전제일로만 가던 사람이 노조위원장이 천직같이보이네요. 신기합니다;
young026
20/04/15 02:39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 자유한국당 대표인 이유는 반기문이 UN 사무총장인 이유와 비슷합니다.
Erika Karata
20/04/15 11:14
수정 아이콘
딱 교회 장로정도의 그릇인 사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9 [일반] 억울하게 투표를 못하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21] 광개토태왕9466 20/04/15 9466
4808 [일반] 황교안,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선관위 "박근혜 정부 시절 도입" [17] 뿌엉이8064 20/04/15 8064
4805 [일반] 오늘 6시 15분 출구조사 재밌게 보는 방법 꿀팁.jpg [10] SKT9192 20/04/15 9192
4804 [일반] 김종인, 이제 날 찾지마라 [27] 로빈10667 20/04/15 10667
4803 [일반] 선거일 당일 감기로 미열/열 있는 분들 [2] 포인트가드4472 20/04/15 4472
4802 [일반] 투표율은 65%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11] Quantum218523 20/04/15 8523
4801 [일반] 선거일 아침에 적어보는 역대총선 정당득표율 및 보수당과 민주당의 득표변화 [11] 솔로15년차6171 20/04/15 6171
4800 [일반] 선관위 고민정 수사의뢰 [47] 다크서클팬더10677 20/04/15 10677
4799 [일반] 허경영 홈페이지에 뜬 '국민배당금 계산기' [60] 에어크래프트7699 20/04/15 7699
4798 [일반] 한국기자협회가 세월호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15] 루트에리노6605 20/04/15 6605
4797 [일반] 양당 지도부의 선거 유세 동선 [3] 카스가 미라이4685 20/04/15 4685
4795 [일반] 미래통합당의 지역구 (비례제외) 예상 의석/희망 의석수 적어보죠. [49] 밥도둑5150 20/04/15 5150
4794 [일반] 몇몇 분의 선거 결과는 정말로 기대가 되네요. [25] 정 주지 마!5975 20/04/14 5975
4793 [일반] 4.15 총선 큰절미터 [15] 짱구6885 20/04/14 6885
4792 [일반] 왜 안철수는 가능했고 유승민은 불가능했을까.. [62] StayAway10228 20/04/14 10228
4791 [일반] 내일 방송3사, JTBC 개표방송 패널 안내입니다 [42] 저스디스7996 20/04/14 7996
4790 [일반] 유시민 180석 발언 후 판세 바뀌었다는 기사가 났네요. [68] 가라한10204 20/04/14 10204
4789 [일반] 지상파 출구조사 발표는 18시 15분입니다. [12] SaiNT6395 20/04/14 6395
4788 [일반] 박형준 "대구 피해는 초기 방역 실패 때문" [43] 키토9045 20/04/14 9045
4787 [일반] 차명진 후보의 제명 무효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었습니다 [50] 길갈7684 20/04/14 7684
4786 [일반] 4년전 개표를 기다릴 때 단상.. [45] 성격미남7132 20/04/14 7132
4785 [일반] 황교안, 총선을 이끌 당대표로는 마이너스 능력 [49] Kaapo Kakko7721 20/04/14 7721
4784 [일반] 개표방송 기다리고 있습니다. [18] Avari4508 20/04/14 45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