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3/11 18:09:19
Name 치열하게
Subject [일반] 어느 당의 총선 펀딩 프로젝트


최근 2월 28일 기준으로 당원 8200명을 모집한 당이 있습니다.

'여성의당'

올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창당한 당은 다음과 같은 기부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072753)
















이번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4석 획득을 위한 70만표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애플망빙은 예전에 트위터에서 '‘여자들은 애플망빙 사먹을 돈으로 신라호텔 주식을 사들이자’ 이야기를 차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기부촉구 행위가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합니다.(후원회를 통하지 않은 기부는 정치 자금법 위반)

요구한 1억도 기부 금액 한도 초과라고 하고.(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83116)

아무튼 살벌한(?) 선게에 그래도 웃음(?)을 전해드리려고 써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0/03/11 18:11
수정 아이콘
뭐 법도 안알아보고 하나.... 아무리 아무나 하는게 정치라곤 하지만서도
20/03/11 18:17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엄청 힙한 줄 알고 있겠죠, 아 카피 좀 쩌는 거 같애 크크크
20/03/11 18:19
수정 아이콘
삥뜯는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20/03/11 18:22
수정 아이콘
얘넨 진짜 래디컬들입니다. 다른 정당들은 명함도 못 내밈.
루트에리노
20/03/11 19:02
수정 아이콘
소수자 혐오가 좀 심하다고 들었어요
20/03/11 18:23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311173416095

사과하네요. 노이즈 마케팅 오졌죠?
여성이 전체 소비의 85%를 차지한다는 소리는 어디서 근거나 자료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시는 분 계십니까?
덴드로븀
20/03/11 18:38
수정 아이콘
대충 구글 찾아보니 미국에서 구매결정권의 85% 를 여성이 차지했다는 조사가 있다더라 라고 나오는데 그걸 보고 말한게 아닌가 싶네요.
신뢰할만한 링크는 찾기 귀찮아서 없습니다...크크
직장안다녀!
20/03/11 18:40
수정 아이콘
어떤 부문에서는 85%차지하는 부분이 있겠죠. 그걸 말을 저렇게 하며 양쪽에서 어그로를 끌고, 문제되면 다시 오해다! 외치는 계획이 다 있겠구나 싶습니다.
다빈치
20/03/11 18:23
수정 아이콘
미래권력을 채우세요에서 좀 뜨악하네요 덜덜
20/03/11 18:29
수정 아이콘
걍 어그로 광고죠 대응할필요 없다봅니다
20/03/11 18:37
수정 아이콘
패기가 무슨 의적때네
20/03/11 18:37
수정 아이콘
거지들인가
이정재
20/03/11 18:41
수정 아이콘
네이버보고 돈 내라던 K리그팀같네요
20/03/11 18:5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나 미통당 경남fc 벌금은 배상했나요?
스웨이드
20/03/11 18:55
수정 아이콘
구girl당 이라고 개명하는게 나을거같은데...
Sardaukar
20/03/11 19:11
수정 아이콘
이건 거지가 아니라 조폭이 보호비 걷는 느낌
20/03/11 19:17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어디다 의석 밑겨놓고온줄
이오니
20/03/11 19:24
수정 아이콘
무슨 홈페이지도 없어....
도메인이랑 호스팅 받을 돈도 없나...;

카페가니까 사과문이 올라와 있긴 하네요.
레이첼 로즌
20/03/11 19:30
수정 아이콘
771억
모리건 앤슬랜드
20/03/11 1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3/11 20:36
수정 아이콘
시원하네요
크크크
톰슨가젤연탄구이
20/03/11 19:44
수정 아이콘
그 은하선도 이른바 '흉자'로 만들어버리는 혼모노들이더군요
파이몬
20/03/11 19:47
수정 아이콘
미쳤구만 크크크크
하심군
20/03/11 20:06
수정 아이콘
이게 그 김두한이 하야시한테 했다는 그건가
말다했죠
20/03/11 20:30
수정 아이콘
한때 진보정치에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입 모아서 얘기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게 진보정치의 한 갈래 씩이나 되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좀 참담하게 느껴지네요.
레이첼 로즌
20/03/11 20:42
수정 아이콘
저건 진보정치보다도 그냥 공산주의자 느낌입니다.
캐러거
20/03/11 21:02
수정 아이콘
정신병이죠 정신병.
This-Plus
20/03/11 21:05
수정 아이콘
어흐 토나오네.
20/03/11 21:13
수정 아이콘
노이즈마케팅 지대로하네요
포털메인 카톡뉴스탭 다 올라오고... 의외로 선전할지도
마프리프
20/03/11 21:54
수정 아이콘
자칭 진보정당이 재벌 3세들에게 구걸이라니
성야무인
20/03/11 22:46
수정 아이콘
전 여성의 권리 쟁취에 대한 한국 극렬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을 잘 모르겠습니다. 계급에 불합리성에 따른 권리에 대한 쟁취는 그 권력에 대한 공격성으로 입증되어야 하는데 이건 공격하는 게 아니라 난 약하니 인정해 주고 빌어 먹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 극렬페미니즘의 대한 정의도 모르고 극렬 페미니즘이라고 이야기하는 여성 주의를 잘 모르겠습니다. 극렬 페미니즘은 여성자체가 남성보다 좀더 많은 의무를 지면서 여성 자신이 우월함을 통해 권력의 쟁취를 한다인데 한국의 극렬 페미니즘은 단순히 의무를 남성보다 더 많이 지겠다는 것이 아니라 여성자체의 대한 성에 대한 우월성이 확립하여 권력을 바꾸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대체 이게 뭔지.
20/03/11 22:49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뷔페식 페미니즘, 모순을 감내해가며 싸운다, 등등이 말씀하신 내용에서 나온 기가 막힌 궤변들이죠.
개인적으로 국민의 4대 의무 중 병역의 의무를 여성 전체가 나눠 지지 않는 데에서부터 모든 논의는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Rorschach
20/03/11 23:27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우매한 일부 대중을 속여먹어서 한 탕 벌고싶다는 마인드로밖에 안보이더라고요.
20/03/11 23:51
수정 아이콘
쟤네 진심이에요.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cienbuss
20/03/12 13:43
수정 아이콘
원인 중 하나는 사회경험 문제라고 봅니다. 국내 래디컬쪽의 뿌리가 되는 이데올로기도 계층간의 갈등 및 약자의 연대에 너무 집착해서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데. 공부 좀 하면 운동권에도 관심 가지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학교에서도 운동권 하면 공부 안 하는 애들, 그런 이미지가 있고. 실제로 그쪽으로 계속 가는 경우는 공부나 사회생활로부터 좀 동떨어진 경우가 많죠. 넷페미들도 주축인 컨텐츠업계 종사자들, 특히 그중 프리랜서들은 사회경험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데, 본인들끼리 어울리다 보니 그게 이상하다는 걸 인지 못하는거죠. 머리 좀 굴러가는 사람들은 그런 계층 상대로 벗겨먹으려 하는거고.
교강용
20/03/11 23:38
수정 아이콘
거지 그자체
20/03/11 23:39
수정 아이콘
선거철 다가오니 재밌네요 크크
저는 개인적으로 이 당은 불심으로 대동단결이나 허경영급 개그 캐릭터로 보고 있습니다
대관람차
20/03/12 00:27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서도 욕먹는 집단입니다. 애플망빙 얘기는 기가차서 진짜 크크
20/03/12 00:46
수정 아이콘
공실을 미래 권력으로 채우란 말은 대놓고 나중에 의원되면 뒤를 봐주겠다는 얘기인가..
냠냠주세오
20/03/12 00:50
수정 아이콘
동네핸드폰파는 광고도 아니고... 저정도면 선관위에서 고발해야되는거 아닌가...
-안군-
20/03/12 01:18
수정 아이콘
와 무슨 패기가 패왕색도 울고가겠네;;
주익균
20/03/12 01:48
수정 아이콘
여권신수설 신봉자들인가.
20/03/12 06: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는게 실감이나네요... 군사독재 시절 집권여당은 나름 품위?가 있어서 저렇게까지 저급한 짓은 하지않았고 하물며 돈없는 군소 야당도 구차한 구걸은 하지않았습니다.. 저긴 특정집단아닙니까? 여성이란 존재를 어디까지 격을 떨어뜨릴껀지.... 또 저런걸 예로 들면 일부 여성들을 보고 편견을 갖지말라고 빼엑 할꺼 아닙니까?..
양현종
20/03/12 08:19
수정 아이콘
마케팅 성공했네요
다람쥐룰루
20/03/12 09:09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민주주의다 절망편
Elden Ring
20/03/12 09:10
수정 아이콘
별 거지같은 놈들 다 보겠네.. 놈은 아니지만 벌점 때문에 흐흐
Do The Motion
20/03/12 11:19
수정 아이콘
그나마 한탕 해먹겠다는 사기꾼 마인드면 그러려니 할 것 같은데
진심이면... 하...
CarnitasMazesoba
20/03/12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벌에게 구걸하는 진보단체가 있다? 뿌슝빠슝

이게 진보인지 찐뽀인지.. 아 그거 싫어하겠구나
cienbuss
20/03/12 13:38
수정 아이콘
'지성주의'를 표방하는 반지성주의죠. 페미니스트는 곧 저지능이다, 실제로는 소극적 지지했을 때 수혜계층도 있긴 하고 역사상 모든 페미니스트를 멍청이로 취급하는 건 오만이지만. 중상류층의 배운 여자들 중심으로 성장해왔다가 대중이 부각되면서 질적 저하가 보이는 서구와 달리 우리는 중산층 페미니즘의 뿌리도 더 약하고 파고 들어가보면 기득권과의 결탁 같은 문제도 있고. 밀접관계에 있는 운동권도 일부 아웃라이어 빼고는 공부가 짧은 경우가 많죠, 명문대생도 있지만 명문대집단 중 공부 많이 한 쪽은 아니라. 넷페미니즘이야 상당수를 차지하는 헤비 커뮤니티 유저들 중 특히 컨텐츠업계 관련자들은 실제로 분야 특성 상 사회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는 하니.
한창고민많을나이
20/03/12 13:41
수정 아이콘
'딱 1억만' 이라... 본인들 일해서 천만원이라도 벌어본적 있는지 모르겠네요
20/03/12 14:59
수정 아이콘
1억이 뉘집 개이름인지 아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03/13 10:14
수정 아이콘
그 사상은 돈이 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05 [일반] 정의당 전국위 결과가 나왔습니다.(류호정 재신임, 신장식 자진사퇴) [65] 타케우치 미유6924 20/03/15 6924
4504 [일반] 선거구 조정에 따른 변화 -2- 수도권 2편+부산+경남 [6] DownTeamisDown3608 20/03/15 3608
4501 [일반] 더불어 민주당 비례 확정 1번 최혜영 4번 김홍걸 [103] Normal one11032 20/03/14 11032
4500 [일반]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모든 사태에 책임지겠다"(종합) [81] 키토12301 20/03/13 12301
4499 [일반] 박근혜의 옥중 서신은 국민에게 감동적인 선물이었고 그녀는 넬슨 만델라였다. [46] 삭제됨8462 20/03/14 8462
4498 [일반] 2019 한국 인권 현실(현상)에 관한 보고서 - 미 국무부. feat 조국 [18] Sardaukar4829 20/03/14 4829
4495 [일반] 3월 2주차 지지율 및 잡담 [29] 아우구스투스6944 20/03/14 6944
4493 [일반] 민주당 비례연합 관련 여론조사 결과 [154] 아우구스투스10328 20/03/13 10328
4492 [일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류호정 입장문(TOEIC ver.) [39] 다이버시티7750 20/03/13 7750
4490 [일반] 코로나 감염전문가 자문팀을 해체시킨 과정 (feat 언론, 안철수) [116] 삭제됨11731 20/03/13 11731
4489 [일반]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경선 제7차(11곳) 결과 발표 [86] sakura7995 20/03/12 7995
4488 [일반] G식백과에서 류호정 후보와 이동섭 의원 인터뷰를 예고했습니다. [22] 어강됴리6784 20/03/12 6784
4487 [일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류호정 후보가 입장문을 냈네요. [66] 타케우치 미유7234 20/03/12 7234
4486 [일반] 이번 수도권 민심이 심상치 않네요 [102] 아우구스투스11322 20/03/12 11322
4485 [일반] 이재명과 김경수의 거듭된 재난기본소득 제안 [22] 삭제됨4986 20/03/12 4986
4484 [일반] '대리논란' 류호정, 게임회사 입사지원서에 '롤 등급' 기재 [28] 불행5951 20/03/12 5951
4482 [일반] 민주당에서 눈에 띄는 청년후보가 있습니다. [41] 삭제됨7213 20/03/12 7213
4481 [일반] 미래통합당내 공천잡음 계속 이어져... -김형오 공관위원장 사퇴- [19] DownTeamisDown5488 20/03/12 5488
4479 [일반] 어느 당의 총선 펀딩 프로젝트 [52] 치열하게9180 20/03/11 9180
4478 [일반] 마스크 정부 대책 관련 오락가락하는 언론의 행동... [95] 삭제됨10371 20/03/11 10371
4477 [일반] 대리게임 논란 류호정 후보 관련 이동섭 의원 성명문이 나왔습니다. [69] 삭제됨10245 20/03/11 10245
4476 [일반] 선거구 조정에 따른 변화 -1- 수도권1편 [4] DownTeamisDown3843 20/03/11 3843
4475 [일반] 류호정 후보의 사과문 [100] 어강됴리10121 20/03/11 101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