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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4 11:43
너무 편향적으로 보시는것같은데 결국엔 결과로 볼수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신천지빼곤 잘했다는 말이 나올수있는지 모르겠네요. 뭐빼고 뭐빼면 못할 사람이 없죠.. 그렇다고 뭐 엄청 못했다고 비판할 생각도 없지만요.
20/02/24 11:46
종전 시험 범위에서 안 나왔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어차피 시험은 점수로만 판단됩니다. 결국 숫자만 놓고 볼 때 메르스 때보다 결과적으로 나아진 건 별로 없어보여요. (확진자는 더 많고)
20/02/24 16:38
큰 틀에서 동의합니다만,
메르스랑 비교하기엔 단 한 명이 퍼뜨렸던 것과 바로 옆 중국에서 창궐한 정도의 차이 대처의 신속성과 정보의 공개여부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메르스 때의 경험으로 인한 발전입니다만,,,
20/02/24 11:49
정부가 억울하다고 볼 수는 없죠, 과정이나 이유가 어찌되었든 최고책임을 지는 입장인데 일차적으로는 정부의 대응이 비판선상에 오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나름 선방하고 있었다고는 봅니다만 사태가 이렇게까지 되었는데 정부가 책임을 져야죠, 이번 사태에서 신천지 트롤 지분이 크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20/02/24 11:51
정부 및 여당은 책임을 져야죠. 책임 지라고 권한을 준거니까요. 하지만 제발 저주 수준으로 니들이 잘못해서 그렇다라고 하는 분은 없었으면 합니다.
솔직히 할만한건 어지간한건 다 했어요. 문제는 그걸 넘어서 들어와버린거라
20/02/24 11:56
그 때는 '종식' 그 말 할 수 있었어요. 우려스러워도 그럴만한 상황이었어요.
체감 경제가 충분히 박살나있었기 때문에 마음 급했겠죠. (신천지는 그저 확인사살을 해준것일 뿐입니다.) 문제는 신천지 터지고나서예요. (국무총리나 여당이 그런 메시지를 던졌으니) 국무총리나 대통령이 대남병원 건 쏟아지고 이틀쯤 뒤에 그 메시지 언급하면서 수습하고 다시 죈다는 느낌을 줬어야죠. 늦었어도 입출국 관리를 한다던지 현재 방역인력 캐파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던지 (이미 늦었어도 입출국 막는것도 명분은 있었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캐파가 없는데 지금 있는상황에서 신규 변수를 최대한 억제한다는 시그널을 줬어야죠.) 하다못해 질본 본부장 브리핑 때 옆에서서 격려사해주면서 질본 본부장에게 힘 실어주고 질본이 콘트롤타워임을 확인해주는 시그널이라도 했어야죠. 거기서 너무 늦었습니다. 지금도 문대통령 뭐하는지 찾기 힘들고요. 전 지금 세월호 때 박근혜랑 뭐가 다른지 설명 못하겠습니다. 지난주만 보면 그런 마음이예요.
20/02/24 11:58
방심하고, 오만했습니다
문재인 박원순이 서로 '우리가 저번보다 훨 잘했다'고 자화자찬했었죠 일상생활 돌아가라, 마스크 벗어라, 머지 않아 종식된다 등등 온갖 샴페인을 터뜨려댔습니다 정말 책임져야 합니다 신천지는 물론 나쁩니다 그러나 우린 마약이 퍼진 사회에서 마약범만 탓하지 않고, 그들을 잘 막지 못한 정부도 함께 탓합니다. 임진왜란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만 탓하는게 아니라 그들을 잘 막지 못한 선조도 함께 탓합니다. 정부란 그런 것입니다 머지 않아 종식, 마스크 필요 없어 같은 발언은, 배가 가라 앉고 있는데 '곧 배가 균형 잡을 거에요' '구명조끼 필요 없어요' 하는 거랑 별 차이 없는 크나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24 12:06
'정부 "文 '코로나19 곧 종식' 발언, 희망을 나눈 것. 힘을 합치면 머지않아 마무리될 수 있지 않겠냐는 뜻"(끝)' 조금 전 나온 기사입니다.
이번 정부는 절대 사과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니 책임질 일도 없을 겁니다. 잘못을 인정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아 그렇다고 정부가 지금 일을 안한다는건 아닙니다.
20/02/24 12:04
정부와 여당 대처가 정말 맘에 안들고 수습도 제대로 못하는건 선거로 꼭 심판받길 바라지만
지금 야당이 뭐하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냥 의협이 했던말 리바이브 해주고, 그런다음에 우리는 정파를 넘어 초당적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만 립서비스만 해줬어도 혹할 자신 있었는데요. 이제서야 집회 자제해달라고 황교안이 말했는데 그거할거면 주말 이전에나 좀 해주지
20/02/24 13:29
애초에 모든 야당이 마찬가지 아닐까요? 메르스 때 당시 문재인 의원이 정부의 무능을 지탄했는데 한국 정치구조상 말씀하시는건 전쟁났을때나 가능할법 싶습니다
20/02/24 12:05
정부 입장 아니 정확히는 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이제는 총선 신경쓸 때가 아니긴 하죠.
이 사태가 어쩌면 선거를 연기시킬 수도 있다는데서 그 모든 일정이 밀리지 않도록 방역과 치료에 힘써야하죠. 지극히 정치적으로 보자면 이미 관에 발하나 넣은 이번 선거는 탄핵저지선 방어에 힘쓰고 나머지 역량은 방역에만 어찌 힘써서 그래도 최소한도로 막는다면 나중에는 당이 살아날 기회가 있을것이고 그마저 안되면 또 암흑기 겪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벌써 선거 망했냐고 하냐고 하신다면 사실 당연한거라 봐야죠. 지금 확산된지 일주일도 안되서 정부와 여당에 대한 성토가 크지 않은거지 일주일만 지나도 지지율 폭락과 야당과 크로스가 일어날겁니다. 야당이 어지간히 큰 삽질을 하지 않는한, 예를 들자면 신천지와 연관이라도 있지 않는한 말실수 이런건 의미가 없는거고요. 억울하다고 쳐도 결과로 인정받는 입장에서 선거 2달 남기고 이런 사태 벌어지면 그냥 답없는거죠. 사실상 이번 선거는 신경쓸 필요없이 방역과 치료, 확산대비에 신경쓰는게 더 나을겁니다. 어떤 형태든지 이러한 재난 사태는 정부의 책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뭐 그렇다고 야당이 200석 가져가지는 않겠지만 여당은 100석을 마지노선으로 삼고 이 사태의 확산방지에 주력해야 하죠.
20/02/24 12:07
전 좀 다르게 보는데 전국으로 확산하지 않고 이번주내로 잘 막으면 크게 상관 없을거라고 봅니다.
워낙 신천지의 트롤이 크다는게 전국적으로 알려져서요.
20/02/24 12:29
그건 너무 나이브한 이야기 아닐까 봅니다.
물론 기준을 10년도 더 전의 신종플루와 비교한다면 나았지만 그건 그 사이에 신종플루와 메르스 겪으며 발전한 것도 있으니까 당연히 더 나아야겠고요. 메르스같은 경우는 애초에 꺼낼 급도 아니니 제끼는게 사실 맞다고 봅니다. 이거랑 비교할건 2010년말 구제역 참사정도죠. 어쨌든 수많은 사람이 걸리고 또 죽는 사람도 생기며 지역경제가 파탄나는 상황이니까요. 신천지때문이라고 볼 수 있으나 정부는 책임지는 자리라고 봐야죠. 정부가 아예 잘못 없다고 볼 수도 없고요. 거기에 트집잡힐 구석이 없는 것 역시 아닐거고요. 지금 야당도 눈치봐서 조용한거지 거기도 선거 가까우면 공세 강할겁니다. 언론도 당연히 아니 이미 공격중이죠. 그 모든 것을 떠나서 그리고 이번주 내로 잘 막을리가 없죠.못해도 다음주까지는 피크칠거고 한달, 길면 4월 이후까지도 갈거니까요. 3월내 종식만해도 전 잘한게 아닌가 뭐 그렇게 생각할정도로 좋은 상황이 아니죠. 뭐 그래도 전 민주당 지지합니다.
20/02/24 12:57
저와 추세를 다르게 생각하시는군요. 님 말이 맞다면 아마도 타격이 좀 많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제 예측이 맞으면 타격이 있더라도 크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이거야 뭐 그냥 예상이고 실제 이번주에 끝나도 타격이 많거나 좀 더 늘어져도 타격이 거의 없거나 할 수도 있는 거라서 여기서 예측을 마칩니다.
20/02/24 12:59
저도 그러길 기원하는데 그냥 뭐 중국 추세를 보니까 이번주에 팍 튀는 수치로 봤어가지고요.
저 역시도 이 사태가 이번주 내로 소강상태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2/24 13:07
https://ppt21.com/freedom/84631 여기 나온 표 말씀하시는거죠? 비슷하게 가면 망이죠 모... 근데 저건 워낙 중국에서 대처가 늦은상태에서 나온 그래프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그정도까진 아니라서 저런 형태의 그래프가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예상입니다.
20/02/24 17:26
아까 올라왔던 그래프가 본인 삭제로 삭게로 갔군요.
대구 신천지교회쪽에 검사가 다 끝났는지에 따라 내일까지 오늘과 같은 수가 늘어날지가 결정나지 싶네요.
20/02/25 10:18
오늘 아침 확진자 수가 68명으로 줄었습니다. 확산 자체가 일단 멈추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오후 확진자도 확인하고 내일까지 봐야하겠습니다만 신천지발 확산 추세는 일단 꺽일 모양입니다. 다만 대구 이외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또 발생한다면 그땐 확산 추세가 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20/02/25 10:20
좀더 봐야하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어제의 거의 1/3 수치고 만일 오후에도 30명 밑이면 진짜 기대해볼만하죠.
신천지발이 끝난뒤보면 75%가 신천지였으니 소소한 지역감염일거고요. 허나 그렇다하더라도 접전지역 밀리고 영남권에서의 궤멸적인 타격은 피하기 힘들겁니다.
20/02/25 10:25
일단 현 상황이 진정되고봐야 판단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여론조사로도 정부의 현 코로나 조치를 신뢰한다가 60% 근처까지 나와서 이번주내로 확산세를 막아준다면 총선 자체에 영향은 있더라도 크지 않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영남권에서 지난 총선보다 나으리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오히려 못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20/02/25 10:31
간략히 지난총선 기준으로 봤는데 경기지역과 영남권에서 아주 근소하게 승리한 지역이 상당히 많았죠.
그 지역들이 상당부분 이탈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장기화된다면 그 외의 지역 이탈도 있을거고요.
20/02/25 10:37
그때 총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재 지지율에서 민주당이 높은지라 오히려 근소하게 이긴 쪽은 질 가능성이 낮지 싶습니다.
물론 그것도 현 상황에서 코로나에 대처를 잘 했을 경우에 해당되겠지만요.
20/02/25 10:42
저 역시도 그 부분때문에 지역구에서만 140군데 이긴다는 박시영컨설턴트 이야기를 신뢰했었죠.
허나 상황이라는게 참 애매한데 지극히 정치적으로 봤을때 3월에 잘 마무리되는게 시기적으로 정부에게는 또 좋기만한게 아닌게 딱 약 한달에서 보름 사이의 기간은 합심해서 잘 끝냈다는 기분이 사라지고 이제 책임 공방으로 갑니다. 신천지라는 미친 트롤러가 있던건 맞지만 결과적으로 정부책임을 피할 순 없고 저속한 공격거리인 기생충팀 초청부터해서 의협의 추가공격, 중국입국금지까지 해서 계속해서 정부책임론이 올거고 그거 버티기 쉽지 않을겁니다. 지금 지지율 생각하시면 안된다보고요. 아무리 잘해결해도 그 기간에 지지율 골든크로스는 어쩔 수 없겠죠.
20/02/24 12:43
조국사태와 다른게 두가지 있다고 봅니다.
1.당시는 조국과 정부여당을 분리할 수가 있죠. 실제로 조국 전장관 사퇴 이후 지지율반등했고요. 근데 이번 코로나19는 그게 아니죠. 많은 지분을 신천지가 가져갔다고 해도 정부가 이 상황에 책임을 지는게 맞는데 일단 해결될 기미 자체가 안보이니까요. 아마 오늘 오후자로 800명 돌파, 내일이면 천명 넘길겁니다. 어떻게 기적이 일어나 이번주 내로 일 추가 확진자 10명 내외의 진정 국면 및 치료 위주로 가지 않는한 사태는 매우 장기화 될 수밖에 없죠. 2.조국사태는 사실 직접적으로 바로 와닿는건 아니죠. 그의 기만적인 행동에 대해서 분노했을 뿐 별개로 검찰의 행동 역시도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셨죠. 그냥 그야말로 정치 싸움이고 여당과 야당의 정쟁이었지 일반 국민이 딱 체감할 건 아니니까요. 그러나 코로나는 그야말로 우리 실생활에 피부로 와닿는거고 초기에는 신천지 원망이 더 커도 장기화되면 정부에 대한 원망이 커지는게 압도적으로 늘어날겁니다. 지금 신기하게도 야당이 날선 공세를 안하고 있지만 조금만 진정되어도 완전히 달라질겁니다. 저는 30%선도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는게 원래 그게 민주당고정 지지층 수치거든요.
20/02/24 14:13
신천지가 적당히 했으면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을텐데 트롤링이 상식을 벗어나도 한참 이탈해서버려서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도 각 잘 봐야 할 겁니다. 지금처럼 이게다 정부탓만 외쳐대서는 역효과라고 봐요.
20/02/24 12:19
https://www.youtube.com/watch?v=mViHL_ff984&feature=emb_title
야당이 더 욕쳐먹어야할것같은데 말이죠.
20/02/24 12:20
짜파구리 파티가 코로나 확산을 더 시켰다...같은 말도 안되는 루머는 그냥 무시하더라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 어찌되었든 현 정부는 결과론적으로는 책임을 저야 한다고 생각해요. 소위 책임자라는 자리가 그런 자리니까요. 더불어 여야가 이 사태를 빌미로 소위 정치놀음까지 할 그런 아주 극악무도한 인간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20/02/24 12:33
정치인들을 너무 착하게 보시는거 같은데... 청이랑 야당에서 주판수 굴리는 소리가 우한폐렴 초기부터 들리던데요. 보면 여당은 초기에 전문가 말 다 개무시하면서 총선 직전 시진핑 방한에 맞춰 중국 배려에 혈안이었고 지금은 극성팬덤과 함께 신천지 탓만으로 돌리기에 올인(박근혜가 유병언 까듯이)이고, 다음 책임전가 타겟은 의협일 겁니다. 야당은 시종일관 청 탓으로만 돌리기에 올인인데. 정치에 미쳐있지 않으면 직업정치 안하죠.
20/02/24 12:39
순수한 정치인은 유사이래 인간세계에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런게 있다고 믿고 싶어하는 판타지는 있겠죠. 그리고 거기에 붙어먹으면서 지지를 갈구하는 직업정치인들도요.) 욕망에 미쳐있지 않으면 굳이 골치아픈 정치를 하려 할리가 없기 때문에.
요즘 피쟐분위기 험악한데 감사하단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20/02/24 13:42
봉준호 당연히 축하받을만하고, 대통령이 격려하는 것도 맞는데
그 와중에 그런 진심 행복한 웃음사진을 굳이 첫 사망자 발생일에 공개한건 매우 부적절했습니다 넘 어이 없는 실수라, 앞으로 반복하진 않겠죠 앞으로는 잘 해서 제발 잘 막아줬음 좋겠습니다... 애들 학원도 다 휴원한다 연락이 오네요;;;
20/02/24 12:29
야당이 그걸 주워먹을줄 알았으면 지금 정부여당 지지율이랑 야당 지지율이 그렇게 안나왔을겁니다. 여당 인재풀보다 더 처참한게 야당 인재풀이니까요. 어쨋든 수습은 정부의 몫인데 의협한테 거부하지 말라는거 보면 또 남탓 하고 책임 전가할듯 하네요.
20/02/24 13:00
그 야당 국회의원들이 뭐 하고 있냐면
조원진(대구): 국회 방호과에서 행사 취소 요청했는데 거부하고 우리공화당 300명 불러서 행사하고 욕먹자 억울하다고 난리중 곽상도(대구): 정부가 방역단계 심각으로 격상 안했다고 대응이 늦다 어쩌다 하더니 본인이 주최한 국회 행사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서 자기도 검사중 이러고 있습니다.
20/02/24 13:07
거기에 오늘 황교안 대표님은 특정 집단에 책임 떠밀어선 안 돼 라고 이야기하시네요
https://news.v.daum.net/v/20200224110433465 야당에서 지지율 높일 기회인데 신천지 관련해서 지금까지 이야기 한 마디 안하다가 오늘 기자들에게 질문받으니 저렇게 답변했습니다. 오이밭에서 신발끈 묶지 말라고 바로 전 미통당 심재철 원내대표등등이 확진자 접촉으로 병원 간 상황에서 이야기하니 실제는 아니겠지만 한편에서 신천지와 관련 있냐는 의심 받을거 같은데요...
20/02/24 14:55
본인이 전도사 출신이라 더 조심하는건가.... 그래도 실낱같이 기대해보는 게 전광훈 집회 부적절하다고 한 거네요.
전반적으로 발언이 자기 지지층에게 욕먹을 발언들인데 그 반대의 발언들이었으면 그냥 막장이라고 봤을 거 같습니다.
20/02/24 13:06
왼쪽 형들이 과연 국민건강에 정말 관심이 있을까요...
위에 샤카르카님이 아주 잘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 정부는 시진핑에게 잘 보이려고 중국인 입국 안 막았다가 이렇게 된 거고 야당도 뭐 다음 정권 잡으면 비슷한 짓 하겠죠
20/02/24 13:19
정확히 중국 경유 외국인인데 전 지금도 과연 그게 얼마나 실효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중국 오가는 한국인이 일 16,000명이거든요.
20/02/24 13:15
근데 지금 상황이 미래통합당에도 안좋은게 의원들이 특종종교 탄압하면 안된다고 하니까 이건 신천지하고 묶음이 될 가능성도 있어요
신천지와묶이면 아무것도 안되죠
20/02/24 13:21
의원들 아니라 황교안 대표가 그랬죠.
그리고 이준석 씨는 미래통합당하고 신천지가 관련있냐고 새누리=신천지같우 이야기를 누가 퍼트린다고 친절히 페북에 썼더라고요. MB아바타 드립이 생각나더라고요.
20/02/24 13:25
야당도 지금 지지율 올리려면 신천지와 정부를 싸잡아 까야하는데 정부 여당만 까면 니들 신천지같은편이냐 이소리만 들을텐데 말이죠
20/02/24 13:26
이 와중에 중국넘들은 도발 시전하네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87571&ref=A
20/02/24 13:32
아무리 열심히 하면 뭐합니까 결과가 이모양인데..
지금이야 대놓고 신천지를 조사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금 진정되면 세월호때 유병언 일가 털어버린것 처럼 현 정부도 신천지를 털게 되겠죠. 본인들은 억울하다고 느낄수록 선거 앞두고 신천지를 털면서 지지층을 결집시킬것 같습니다.
20/02/24 14:39
신천지에도 책임은 있지만, 근본적으론 방역 대실패죠. 질본에서 아직 안심할 단계 아니라고 했는데도, 대통령이 조만간 종식이라고 떠들어댄건 정말 역대급으로 남을겁니다.
20/02/24 14:42
전 아직도 대통령 지지율이나 민주당 지지율은 굳건하다고 생각하기에 총선은 민주당이 승리할거라고 봅니다. 통합당도 꽤 선전은 하겠지만요.
리얼미터 여론조사보면 주간지지율 뿐 아니라 일일지지율도 있는데, 신천지 대량환자 발병 이후에도 대통령 지지율은 거의 빠지지 않았어요. 20일 47.1%, 21일 46.7%입니다. 신천지가 제대로 욕받이를 해주고 있는 상황인겁니다. 이대로 아무리 빠져봐야 총선까지 40%대를 유지할거라고 봐요.
20/02/24 14:58
신천지가 욕받이를 해주는게 아니라
언론과 야당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하는 꼬라지 때문에 그런거죠.... 이게 좀 심각한게 주변의 어르신들(극렬지역차별주의자 입니다. 전라도 출신 분들을 예비 사기꾼으로 생각하고 있더군요.)조차 언론이랑 야당을 욕해요. 물론 정부욕도 시원하게 하는 분들이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둘다 시원시원하게 까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 패스한다는 어르신들이 주변에서 하나 둘 생기고 있는데 이거 야당입장에선 엄청나게 악재라고 생각해요. 특히 이번 태극기 집회 강행은 진짜 역대급 트롤링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24 15:39
아직 31번 확진자 이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고 그 사이 신천지의 행태가 큰 것이 작용했다고 봅니다.
그러지 않기를 기원하지만, 솔직히 그런 기미가 보이는데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당연히 정부가 책임져야할거고 당장 이번주말만 지나도 지지율 폭락할겁니다.
20/02/24 15:53
이번 정권은 야당처럼 정치하는게 참 신기합니다. 야당 시절엔 여당에 무한 책임 씌우더만 여당이 된 지금도 남한테 책임 씌우려고 안달이네요.
20/02/24 16:31
더미스터리는 그렇게 하는데도 현 야당은 더심하게 망가져서 제대로된 야당 노릇이 아닌 무한딴지에 뭔가 협상도 안해요
그저 반대 반대 반대 물론 현 여당도 반대를 많이 하긴했지만 농도가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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