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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3 21:53:08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여론조사] 5월 5주차 갤럽 정례조사 / 리얼미터 주중 여론조사 결과
지방선거철이 되자 관심에서 다소(?) 밀려난 갤럽 및 리얼미터의 정례조사 결과들을 보내 드립니다.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931

먼저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309호 2018년 5월 5주 정례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 75%, '잘못하고 있다' 15%, '답변유보' 10%로 지난 주보다 긍정평가가 1%P 하락했지만 여전히 매우 높은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대북 정책 및 안보, 외교 등에 대한 긍정적 효과,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과 대북 관계/친북 성향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3%, 무당층 24%,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고 2018년 5월 한 달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1~55%, 무당층 21~28%, 자유한국당 11~13%, 바른미래당 5~8%, 정의당 4~5%, 민주평화당 1% 선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바른미래당을, 국민의당 탈당파가 민주평화당을 공식 창당하면서 두 당은 외연 확장을 노렸지만 지방선거에 임박해서도 두 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모두 그다지 신통치 않은 분위기입니다. 그 외의 여론조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방선거 투표 의사: '꼭 투표할 것' 80%, '아마 할 것 같다' 8%,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 3%,  '투표하지 않겠다' 6%, 무응답 2%
- 광역단체장 지지 후보 결정 요인: '공약' 38%, '인물' 24%, '정당' 18%, '경력' 10%, '지역 연고' 2%, 유보 7%
- 출마 후보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가?: 광역단체장 61%, 기초단체장 43%, 교육감 31%, 광역의회 의원 29%, 기초의회 의원 31%
-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 '바꿀 수 있다' 61%, '그렇지 않다' 27%, 유보 12%
(2015년 10월 조사에는 '바꿀 수 있다' 52%, 2017년 5월 대선 직전에는 '바꿀 수 있다' 68%)

-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 준수 여부: '잘 지킬 것' 49%, '그렇지 않을 것' 30%, 유보 21%
(남북정상회담 직후에는 '잘 지킬 것' 58%, '그렇지 않을 것' 20%)

이 여론조사의 조사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 조사기간: 2018년 5월 29~31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8%(총 통화 5,706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이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여론조사기관의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realmeter.net/category/politics/

다음으로 리얼미터 2018년 5월 5주차 주중집계 결과입니다.

리얼미터 5월 5주차 주중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0.7%P 하락한 71.8%였지만 대통령의 부정평가도 1.3%P 하락하며 21.3%이 되어 부정평가도 호전되었습니다. 반면 '모름/무응답'이 2.0%P 증가한 6.9%로 집계됐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의 변동 요인은 소득 양극화 심화 등 민생경제 관련 최근의 부정적 보도 확대와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의 경제 이슈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정당 지지도에는 큰 변화가 있었는데 55%선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무려 4.9%P나 빠지면서 50.8%로 간신히 50%에 턱걸이를 했고, 자유한국당은 1.3%P 오르면서 다시 20%선을 회복했으며, 정의당은 1.5%P 올라 6.3%을 기록하며 6.1%에 그친 바른미래당과 순위를 맞바꿨고 민주평화당은 3.2%에 그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5월 5주 지지율에서 거의 대부분의 지역, 이념 및 연령대 모두 지지층이 이탈했는데 그 이유는 홍문종, 염동열 체포동의안에서 보여준 반대표 이탈, 최저임금법 개정안 및 소득 양극화 등에 따른 집권여당 책임론 등이 지방선거 국면과 맞물린 것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 추세에 비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추세가 가파른 것은 이번 문제를 정부보다는 여당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여론조사의 조사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 조사기간: 2018년 5월 28~30일
- 표본추출 및 응답방식: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3명
-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5.1%(총 통화 시도 29,691명 중 1,503명 응답 완료)

※ 이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여론조사기관의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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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3 22:00
수정 아이콘
국가 운영을 위해서는 의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네요 총선을 잘해야 해요
Been & hive
18/06/03 22:04
수정 아이콘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searchCnd=1&searchWrd=%EB%94%94%EC%98%A4%ED%94%BC%EB%8B%88%EC%96%B8&gubun=&delCode=0&delcode=0&useAt=&replyAt=&menuNo=200467&sdate=&edate=&pdate=&deptId=&isk=&ise=&viewType=&pollGubuncd=&categories=&searchKey=&searchTime=:%EB%82%A0%EC%A7%9C%EA%B5%AC%EB%B6%84:&searchCode=&searchDecision=:%EA%B2%B0%EC%A0%95%EC%82%AC%ED%95%AD:&option1=&option2=&option3=&option4=&option5=&option6=&option7=&option8=&option9=&option10=&pageIndex=1

디오피니언의 여론조사에서는 자한당 지지율은 답보, 더민주 지지율은 오차범위지만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인 상황으로 봤을때는 대구-경북에서 일정부분 상승세가 있었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답보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직까지는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6/03 22:07
수정 아이콘
체포 동의안 이탈은 진짜 크크크
불굴의토스
18/06/03 22:28
수정 아이콘
꼭 투표하겠다가 80%면 실제 투표율은 대략 60~70%은 나온다는 얘긴데....얼마정도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사전투표율이랑 꼭 투표하겠다 여론조사 분석하면 실제 투표율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는데...
18/06/03 22:5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응답률이 높네요? 다 끝난 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응답 포기자가 많을것도 같았는데..
18/06/04 00:03
수정 아이콘
친북성향이 문제라고 보는 층도 있는걸 보면 자유당이 선거방법을 바꾸지 못한 것도 이해가 되네요.
홍대표가 빠지겠다는 하는데 어떻게 작용할지 다음주 조사가 기대되네요
다람쥐룰루
18/06/05 08:54
수정 아이콘
대선 총선이 같이가야하는데....
노무현때 개헌 꼭 했어야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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